00:00비가 옹수에 연락이 끊긴 가족의 생사를 알려는 사람들로 네팔의 병원 앞에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00:06생존자들은 생활터전으로 돌아왔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
00:12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진흙을 덮어쓴 채 중장비에 실려왔습니다.
00:19겁먹은 표정에 할머니를 구조대원이 안아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00:34옥상과 지붕만 겨우 남기고 마을이 진흙 속에 파묻혔습니다.
00:40길이 끊기는 바람에 구하러 갈 수도, 도움을 청하러 갈 수도 없습니다.
00:51병원 앞에서는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는 눈빛으로 환자 명단을 확인합니다.
01:08실종된 가족을 등록하러 온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습니다.
01:13아들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시간은 빙하홍수가 시작된 직후였습니다.
01:31반쯤 잠겨버린 마을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람들.
01:36진흙 속을 뚫고 가서 쓸만한 물건을 높은 곳으로 옮깁니다.
01:40갑자기 수위가 올라간다는 소리를 듣고선 겁을 먹고 피할 곳을 찾아 뛰어갑니다.
01:48네팔 빙하홍수는 주택 2만 채와 다리 19개를 파괴했고
01:52천 명이 훨씬 넘는 실종자를 남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57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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