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 #2424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창삼 인덕대 토목공학과 교수, 김형준 카이스트 기후환경에너지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홍수 원인과 구조 대책,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창삼 인덕대학교 스마트건설방재공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말 순식간에 몰아닥친 홍수였습니다. 저희가 당시 현장 화면부터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죠. 지금 인명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요. 네팔 중북부 산악 지역, 히말라야 고산지대데요. 산악 지역이라 댐 붕괴형 홍수가 돌발적으로 닥쳤습니다. 지금 당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나오고 있는데요. 순식간에 집을 포함해 교량 등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인 규모의 홍수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정창삼]
그렇습니다. 이번 규모는 상당히 이례적이기는 했지만 최근 한 5년, 10년 동안 기후변화에 의해서 빙하호가 굉장히 많이 생기면서 GLOF라고 하죠, 그러니까 빙하호가 붕괴돼서 홍수가 나는 현상들은 5년, 10년 동안 1년에 한 번씩 반복됐었고요. 최근에 빙하가 빨리 녹으면서 그 지역 일대에 빙하호수가 2만 개 정도가 생성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고요. 우리가 히말라야라고 하는 그 지역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히말라야 산맥 규모가 우리나라보다 6배 정도 크고요. 그다음에 빙하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나라 면적의 한 30%, 40%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어마어마한 양의 얼음과 물이 있고 그것들이 고지대에 있으면서 폭탄처럼 잠재되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빙하호수 2만 개라는 말을 들으니까 안심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지금 최소한 160여 명이 사망을 했고 그다음에 한국인도 9명 정도가 연락이 안 되고 있어요. 상당히 급박한 시기 아닙니까?
[정창삼]
현재 지역 자체 접근도 어려운 데다가 피해 규모를 가늠조차 못하는 거죠. 그다음에 라수와라는 시 자체가 중국과 티베트, 네팔 경계 지역에 있는 지역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경보에 대한 주체라든지 이런 것에도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부...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827122842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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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정창삼 인덕대 토목공학과 교수, 김형준 카이스트 기후환경에너지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홍수 원인과 구조 대책,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창삼 인덕대학교 스마트건설방재공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말 순식간에 몰아닥친 홍수였습니다. 저희가 당시 현장 화면부터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죠. 지금 인명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요. 네팔 중북부 산악 지역, 히말라야 고산지대데요. 산악 지역이라 댐 붕괴형 홍수가 돌발적으로 닥쳤습니다. 지금 당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나오고 있는데요. 순식간에 집을 포함해 교량 등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인 규모의 홍수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정창삼]
그렇습니다. 이번 규모는 상당히 이례적이기는 했지만 최근 한 5년, 10년 동안 기후변화에 의해서 빙하호가 굉장히 많이 생기면서 GLOF라고 하죠, 그러니까 빙하호가 붕괴돼서 홍수가 나는 현상들은 5년, 10년 동안 1년에 한 번씩 반복됐었고요. 최근에 빙하가 빨리 녹으면서 그 지역 일대에 빙하호수가 2만 개 정도가 생성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고요. 우리가 히말라야라고 하는 그 지역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히말라야 산맥 규모가 우리나라보다 6배 정도 크고요. 그다음에 빙하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나라 면적의 한 30%, 40%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어마어마한 양의 얼음과 물이 있고 그것들이 고지대에 있으면서 폭탄처럼 잠재되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빙하호수 2만 개라는 말을 들으니까 안심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지금 최소한 160여 명이 사망을 했고 그다음에 한국인도 9명 정도가 연락이 안 되고 있어요. 상당히 급박한 시기 아닙니까?
[정창삼]
현재 지역 자체 접근도 어려운 데다가 피해 규모를 가늠조차 못하는 거죠. 그다음에 라수와라는 시 자체가 중국과 티베트, 네팔 경계 지역에 있는 지역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경보에 대한 주체라든지 이런 것에도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부...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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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 대홍수 원인과 구조대책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정창삼 인덕대학교 스마트건설방제공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0어서오세요.
00:12정말 순식간에 몰아닥친 홍수였습니다.
00:16저희가 현장 당시에 화면부터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22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죠.
00:26지금 인명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요.
00:28네팔 중북부의 산악지역, 히말라야 고산지대인데요.
00:33산악지역이라 땜, 붕괴형 홍수가 훨씬 돌발적으로 닥쳤습니다.
00:38지금 당시에 피해 상황이 그대로 나오고 있는데요.
00:43순식간에 집을 포함해 교량 등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00:50상당히 좀 이례적인 규모의 홍수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00:53그렇습니다.
00:54이번 규모는 상당히 이례적이긴 했지만 최근에 한 5년, 10년 동안 기후변화에 의해서 빙하우가 굉장히 많이 생기면서 우리가 DLOF라고 그러죠.
01:06그레이셔 레이크 아웃버스트 프로듀 그러니까 빙하우가 붕괴돼서 홍수가 나는 현상들은 한 5년, 10년 동안 계속 1년에 한 번 정도 계속
01:15반복되어 왔었고요.
01:16최근에 빙하가 빨리 녹으면서 그 지역 일대에 빙하우스가 한 2만 개 정도 생성이 됐습니다.
01:23그러면서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고요.
01:26우리가 히말라야라고 하는 그 지역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01:29히말라야가 산맥 규모가 우리나라 6배 정도보다 더 크고요.
01:35그다음에 빙하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나라 면적의 한 30%, 40% 정도 됩니다.
01:40어마어마한 양의 얼음과 물이 있고 그것들이 고지되어 있으면서 폭탄처럼 잠재되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49빙하우스 2만 개라는 말을 들으니까 안심하기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지금 최소한 160여 명이 사망을 했고
01:56그다음에 한국인도 9명 정도가 연락이 안 되고 있어요.
01:59그렇습니다.
02:00상당히 급박한 그런 시기 아닙니까?
02:02그렇습니다.
02:03지금 현재 지역 자체의 접근도 어려운 데다가 피해 규모를 우리가 가늠조차 못하는 거죠.
02:11그다음에 위치가 한 라스와라는 시 자체가 중국과 네팔의 경계 지역에 있는 지역이다 보니까
02:18어떻게 보면 서로 경계, 그러니까 경보에 대한 주체라든가 이런 것들도 좀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02:25정부에서도 현장 대응팀을 급박하고 곧 현지로 출발을 할 그런 상황이고요.
02:33지형적인 위치도 상당히 좀 중요할 것 같은데 이 홍수가 발생한 곳의 지형적 요건,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02:42그렇습니다.
02:42지금 라스와라는 곳 자체가 해발 고도가 5천 미터가 넘고요.
02:47그다음에 산맥이다 보니까 굉장히 급경사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02:52그리고 이제 라스와라시의 인구가 한 4만 6천 명 정도 되는데요.
02:56대부분 히말라야 지역 같은 경우는 물을 얻기 위해서 계곡에서 인접한 곳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03:04그러다 보니까 이제 조금 고지대로 간다 그러면 우리가 이런 이제 우리가 GLOF와 같은 홍수에서 안전할 수 있지만
03:11예전에는 그런 걸 경험해 보지 못하다 보니까 예전부터 도시 자체가 계곡에 인접해서 형성되다 보니까 피해가 커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03:21네팔에 살고 있는 현지 교민이 전화하는 상황, 어떤 내용인지 이 내용도 함께 좀 들어보겠습니다.
03:30한인 사회에서는 아무래도 저희 한인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매일 무겁게 이 뉴스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03:39네팔 시민분들은 계속 정부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있고 음식이나 이제 이불, 옷 같은 것들을 이제 모아서 보내는 것을 어제 오후부터 시작을
03:51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3:53어제 저녁만 해도 이제 카투만두까지 이제 전력 공급에 대한 문제가 생길 것이다 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04:00아무래도 수력 발전이나 전기 공급이 이 지역에서 많이 되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있었는데요.
04:07현재까지 이렇게 통신을 할 수 있는 거 보면은 문제는 없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04:13아무래도 이제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이제 정부 헬기뿐만 아니라 개인 헬기 모두 다 이 지역으로 파견되고 있다고 알고
04:23있습니다.
04:24그래서 뭐 개인적으로나 뭐 관광적으로 헬기를 띄우면은 절대 안 된다 라는 뉴스와 함께 모든 헬기가 다 이제 이 지역으로 가고
04:33있는 이제 현지 영상이나 SNS를 통해서 이제 이야기가 퍼지고 있고요.
04:40네팔은 지진이 자주 나는 지역이고 지진이 한 번 나면은 여지는 항상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4:47또 지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그 지역에서 피난처를 잘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04:57구조대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는 뉴스가 계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05:05현재 교민의 목소리 듣고 오셨는데 어제 저녁만 해도 이제 곧 전력이라든지 이런 게 끊길 수 있다는 소식들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통신이라든지
05:14이런 건 좀 괜찮은 것 같아요.
05:15그렇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고가 일어난 라스와시 자체가 카투만두에서 한 70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는 현재로서는 괜찮은 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05:27네. 앞서도 뭐 지형적 얘기를 좀 해주셨는데 워낙에 이제 경사가 크고 V자 협곡 계곡의 형태잖아요.
05:35그래서 이번에 피해를 키웠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현지 상황의 그 지형적 요인을 다시 한 번 좀 분석해 주시죠.
05:42그렇습니다. 이제 사실은 물이라는 게 이제 비가 오면 에너지가 이제 생기고 또는 이제 빙하가 녹으면서 물이 생기는데 높은 지역에 있는
05:50물은 굉장히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05:54그렇다고 그러면 이런 에너지를 천천히 소산시켜준다.
05:57쉽게 얘기하면 계곡으로 천천히 빠져나오게 되면 큰 문제가 없는데 이 지형적인 요인에 의해서 갑자기 이제 빙하 호수가 생기기 시작하는 거죠.
06:05네. 그러면서 예전에 없던 호수가 2배, 3배, 4배 이제 커지고 그 숫자가 몇 개인지조차 파악이 안 되는 상태에서 갑자기 그
06:14빙하 호수라는 건 자연적으로 생긴 호수다 보니까.
06:17일종의 뭐 자연 댐이라고도 불리던데 그렇게도 표현할 수 있는 건가요?
06:21그렇습니다. 정확하게 자연 댐입니다.
06:23그런데 있다 보니까 이게 언제 붕괴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 지역에 계시는 분들도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오늘은 안전하겠지라고 하면서 살아가신다는 얘기를 많이
06:32들었습니다.
06:32네. 보통 홍수라고 하면 우리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넘치는 그런 것들을 좀 예상을 하는데 이번에는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
06:41않았잖아요.
06:41그렇습니다.
06:42이런 종류의 또 홍수가 사실 예전에는 흔한 상황이었습니까? 아니면 좀 예외적인 상황입니까?
06:48지금 현재 히말라야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홍수의 개념은 아니고요.
06:53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GLOF죠. 그러니까 빙하호가 붕괴되면서 쓰나미와 같이 내려오는 재난인데요.
07:01결국은 어떻게 보면 댐 붕괴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07:07네. 댐 붕괴. 그러니까 자연 댐이 형성되는 과정을 앞서 설명을 해주셨고
07:12그 자연 댐에 물이 계속 고이면서 그 자연 댐이 붕괴가 되면서 저렇게 물이 갑자기 쏟아지는 현상인 거죠?
07:19그렇습니다. 이제 자연 댐이 이제 규모가 일반적으로 인공댐을 만들면 규모도 알 수 있고
07:25그다음에 수위를 조절할 수 있지 않습니까?
07:28그런데 이제 자연 댐 같은 경우는 갑자기 이제 기후변화에서 물의 양도 늘어나고
07:34그다음에 재체 자체도 천연적으로 형성되다 보니까 굉장히 취약하고요.
07:39그다음에 위험을 보면 우리가 결국 물이 고이게 됐을 때 높은 에너지 위험성이 존재할 때
07:45트리거 포인트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붕괴를 야기할 수 있는 원인이 여러 가지일 수가 있습니다.
07:51그럼 이번에도 보면 산에서 큰 산사태가 나왔거나 아니면은 자체적으로 수위가 올라가면서 수압을 못 견뎌서 터지거나
08:00여러 가지 원인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예측하지 못한다는 게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8:06징후도 없을까요?
08:08그렇습니다. 징후를 이제 사실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급격하게 늘어났을 경우는 우리가 하루에 경부를 보내고
08:16그다음에 물을 인위적으로 좀 빼줄 수 있는 작업을 해줘야 되거든요.
08:20그러니까 사이펀이라든가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해야 되는데 너무 많이 발생하고 규모도 큽니다.
08:26그리고 지금 현재 네팔 정부에서도 한 10여 년부터 한 40여 개 정말 규모가 크면서 갑자기 하루에 큰 피해를 낼 수
08:35있는
08:35이제 그런 빙화호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08:42그것을 전부 다 모니터링하거나 관리하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08:45그런데 V자 협곡 통해서 물이 이렇게 한 번에 쏟아질 때 더 무서운 게 토사나 돌 이런 게 같이 쏟아지는 거잖아요.
08:52그렇습니다.
08:53그래서 지형 자체를 아예 흐트러눈는다 이렇더라고요.
08:56그렇습니다.
08:57우리가 땜이 붕괴됐을 때 초장기에 나오는 건 뭐냐.
09:00데브리스프로라고 해서 우리가 토성류라고 합니다.
09:03이건 물도 아니고 고체도 아니고 거의 고체와 액체의 중간 사이에 있는 건데요.
09:08토성류.
09:09그렇습니다.
09:10데브리스프로는 굉장히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요.
09:14닿는 순간부터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09:17그렇기 때문에 교량이라든가 건물 같은 것들을 파괴하고요.
09:21토성류가 내려오는 그 구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09:24이제 인명은 기본이고요.
09:26시설까지 파괴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09:29그러면 규모라든지 아까 말씀해주신 한 2만 개 정도 되는
09:32그 인공자연 댐 같은 경우에 사실상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09:40그렇습니다.
09:41이미 유엔이라든가 여러 국제기구에서도 네팔 정부에서도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데요.
09:48숫자가 너무 많고 이걸 조절을 못하는 거죠.
09:52그래서 사실 우리가 지원을 한다고 하면 최근에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저수지들 중에 비조절식 저수지가 있습니다.
10:00이런 경우들은 물을 뺄 수가 없기 때문에 사이펀이라든가 어떤 인위적인 시설을 통해서
10:06위험 요소들을 순차적으로 줄여나가는 노력을 해야 되는데
10:09너무 많고 그다음에 네팔 정부의 재정 자립도가 낮다 보니까
10:15이런 위험성에 대해서 대처가 어려웠던 것 같고요.
10:18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다 보면 사실 예전에 우리가 지리산 계곡에서 급류가 발생해서
10:25많은 사람들이 인명피해가 난 경우가 있었지 않습니까?
10:31그래서 우리가 계곡 같은 데다가 사이렌과 같은 경보 장치를 통해서
10:36우리가 주민들을 대피시켜줄 수 있는 비구조적 대책은 있는데요.
10:41이런 것들도 빨리 도입이 돼야지 될 것 같습니다.
10:43이런 규모는 사이렌 같은 것도 유명무실하지 않을까 그런 우려도 들긴 하는데
10:49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10:51불은 끄기라도 하는데 물이 더 무섭다.
10:54이번에 그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10:56그렇습니다.
10:57이번 재난의 가장 큰 문제가 히말라의 특징입니다.
11:00왜냐하면 극경사 지역이다 보니까 유속이 너무 빠릅니다.
11:04그래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리드타임이라고 해서
11:07선행 시간을 예를 들어 5분, 10분 정도 가질 수 있으면 우리가 대피할 수 있는데
11:12그 리드타임이 굉장히 짧게 되면 사이렌이 울려도 대피를 못하거든요.
11:18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은 빙하 호수,
11:21그러니까 지금 현재 주민이 밀접한 지역이거나
11:24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빙하 호수가 얼마가 있는지를 먼저 모니터링하고
11:29그 위험성을 파악해야 되는데요.
11:32예전에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위성 기술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11:35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11:37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11:40네, 어쨌든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이런 재난재해가 더 자주 반복될 수 있다.
11:48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11:50이번엔 김영준 카이스트 기후환경에너지 연구소장을 전화로 연결해서
11:55자세한 내용을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1:58소장님 나와 계십니까?
12:00네, 안녕하세요.
12:01네, 네. 이번 네팔 돌발 홍수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분석이 나고 있고
12:06추후에 자세한 분석도 보긴 해야 될 텐데
12:09지역적인 환경으로 볼 때 어떤 점이 가장 큰 원인이 됐을까요?
12:16이번에는 보통 우리가 얘기를 하는 빙하호의 규모가 커지면서
12:23무너지는 것과 약간 다른 느낌이긴 한 것 같습니다.
12:28보시게 되면 지진 신호로도 잡힐 만큼 큰 사면 붕괴가 있었던 것 같고요.
12:34그래서 이제 그 사면 붕괴에 일어나서 만들어질 때
12:37베브리스 같은 것, 아까 말씀하신 토성류 같은 것인데요.
12:40이런 것들이 원래 있었던 강을 1차적으로 막게 된 것 같아요.
12:46그래서 이제 거기서 물이 점점 쌓이게 되면서
12:49견디다 못해서 이게 터져나온 형태가 된 것 같습니다.
12:54그런데 이게 기후변화랑 엮어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지점이 몇 군데 있긴 한데요.
13:00그런 산악 지역에서의 사면 붕괴가 영구정토라고 하는
13:06폴마프롤스트 멜팅이랑도 관련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13:10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이게 원래 빙하호처럼
13:14어떤 ICM 형태의 붕괴라기보다는 이번에는
13:19토성류 같은 것들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13:21하천에 의한 홍수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3:27빙하가 이제 녹게 되면 일대 지형이 이에 따라서 좀 불안정해진다고 하는데
13:33이게 좀 어떤 과정으로 돌발적인 홍수로 이어질 수 있나요?
13:39이거를 이제 두 가지 정도의 시간 규모로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13:44하나는 우리가 빙하의 후퇴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13:47예전부터 온난화가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13:50얼음들이 많이 녹아서 원래 있어야 될 곳에 빙하가 없는
13:54빙하가 없어지게 되면 후퇴한 지형이 약간 눈빛 꺼지게 되는데요.
13:59여러 가지 이유로.
14:00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물 같은 것들을 잘 구울 수가 있게 되는 현상이 벌어지게 됩니다.
14:06이거는 좀 약간 긴 스케일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고요.
14:09그래서 이런 지형성으로 생긴 잠재적인 홍수 위험이 올라감과 동시에
14:16열파라든지 이런 것들로 인해서 산악에 있는 빙하나 아니면 만년설이 녹으면서
14:23그쪽에 물이 더 많이 쌓이게 되면서 짧은 시간에 위험도 올라가면서
14:27일어나는 재해들이 보통 우리가 말하는 빙하우 재해들인데요.
14:32이거 같은 경우에 작년에 같은 유역에서 발생을 하나, 한 번 확인했습니다.
14:36이게 전형적인 빙하우에 의한 홍수에 가까웠고
14:41이번 건은 어떻게 보면 좀 더 긴 주기에서
14:47영구동토가 녹으면서 서면 붕괴에 의한 상사태로서 발생을 한 약간 다른 형태.
14:53하지만 둘 다 기후변화라고 하는 것이 공동 원인으로 존재할 수는 있을 것 같다.
14:59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지역에서 이와 비슷한 현상이
15:05앞으로도 당분간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좀 더 높지 않는가라는 생각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5:11지구 온난화 때문에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재해가 지구 쪽 곳곳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요.
15:18이 히말라야 산맥의 경우를 보면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없어지는 속도가
15:24좀 빨라지고 있다 이런 얘기도 많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15:27네. 실제로 중위도 때 기후변화, 온난화의 속도는
15:322배에서 3배 정도 지구 전체 평균 기후 상승보다 빠른 건 사실이고요.
15:36그렇기 때문에 그쪽에서 빙하 유실이라든지 이런 속도도 굉장히 빠른 것도 사실입니다.
15:41빙하 유실로서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것은 이런 돌발성 홍수도 있겠지만
15:47그것보다는 수십억 명이 사실상 피베시라, 히말라 이 지역에 있는 와르타워라고 하는데요.
15:55여기에 물의 수자원으로서의 의존성이 굉장히 큽니다.
15:59이런 부분들이 수자원 고갈 측면에서 좀 더 위험성을 봐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6:05지금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그러니까 지구온난화라든지 다양한 원인들이
16:11어떤 한 지점만 꼭 적용되는 게 아니라 그 주변에 다 적용되지 않습니까?
16:15그렇다 보니까 조만간 혹시 2차 홍수 가능성이 주변에서 또 발생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있어요.
16:23충분히 가능합니다.
16:24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작년에도 같은 뉴욕에서 어떻게 보면 비슷한 메커니즘의 홍수가 일어났거든요.
16:33그리고 이번에도 제가 사면 동개에 의한 일시적인 뱀 같은 것들이 만들어진 게 주 원인이 아닐까라고 말씀드렸지만
16:40사실 그 위에 있는 석류에 있는 또 다른 빙하오에서 녹아가지고 빙하오 홍수가 일어난 것이
16:49이 아래쪽으로 같이 쓸려 내려오면서 증폭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거든요.
16:53이런 것들은 차후 분석으로 봐야 되긴 하겠지만
16:56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씀하시는 거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16:59네, 토석류가 막혔다가 홍수로 이어진 게 아닌가 이런 분석을 좀 해주셨는데
17:05가장 중요한 건 앞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텐데
17:10이걸 미리 알 수 있는 징후나 아니면 관련해서 마련할 수 있는 대책이나 그런 게 좀 있을까요?
17:16만약에 이번 이벤트가 제가 말씀드린 대로 사면에 의한 붕괴였다면 그건 알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17:25너무 어렵고요. 하지만 작년 이벤트 같은 경우에는 꽤나 빠르게 온도가 상승하면서
17:33눈 녹은 물이 많이 내려오면서 빙하오의 면적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거는
17:40한 며칠 정도의 리드타임을 가지고 우리가 관측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17:46그렇다면 이제 그거에 대한 대응은 좀 가능할 수가 있겠죠.
17:49대피라든지 아니면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이폰 같은 거 활용을 해가지고
17:52수위를 낮춘다든지 이런 형태의 대응을 가능한 시간을 주는 이벤트가 있고
18:00원인이 산사태였다면 그런 것들 대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저에게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을 텐데
18:05그래도 이제 대응할 수 있는 부분들은 계속 장기적으로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면서
18:10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13네. 아주 구체적인 원인 그리고 메커니즘은 이제 추후에 분석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18:19문제는 이 같은 돌발 홍수가요.
18:22히말라야 산맥뿐 아니라 알프스나 로키 산맥 같은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18:32사실상 일어나고 있죠. 매해 이런 일 있는 것을 아마 느끼실 텐데요.
18:38당분간은 이런 것들이 비슷하게 계속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합니다.
18:43하지만 긴 시간으로 봤을 때는 이게 원인이 되는 빙하라든지 이런 것 자체가 아예 없어지면
18:49그런 재해마저도 없어질 수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
18:53지금이 한층 어떻게 보면 우리가 얘기하는 임계점을 통과하고 있는 순간일 수도 있을 수 있고요.
18:58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9:02이것이 뭐 다른 지역, 지구촌의 다른 지역까지도 확산될 수 있다고 하니까
19:07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좀 지구적인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19:11지금까지 김영준 카이스트 기후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었습니다.
19:15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19:17네. 감사합니다.
19:19네. 저희가 이제 지구은화나 관련한 얘기까지도 들어봤는데
19:24교수님, 빙하가 녹으면서 이제 하천으로 들어오면
19:28그 물이 이제 넘쳐서 정점을 찍는 피크 워터인가요?
19:32그런 개념이 있잖아요.
19:33그렇습니다.
19:34지금 히말라야라든지 이 지역에서는 지금 어느 정도 수준에 좀 다달아 있다고 저희가 볼 수 있어요?
19:39지금 현재 아까 김영균 소장님도 말씀하셨지만
19:42이제 얼음이 녹으면서 계속 상태가 바뀌는 거죠.
19:46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두 예정에 얼음이 다 녹으면 완전히 스테이블한 상태로 가겠지만
19:52지금 인계점을 지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19:55그리고 아까 사고 원인에 대해서 한 번을 생각해보면
19:58결국은 산사태가 일어났거나 아니면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서
20:04어쨌든 물기를 막았을 겁니다.
20:07그게 산사태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물을 굉장히 막았고
20:11이게 일순간에 터져나와야지만 저런 토적류가 생길 수 있는데요.
20:15예전에도 사실은 인공호수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20:201963년도에 이태리 바이온트라 댐이라는 데가 있었는데요.
20:24산이 갑자기 산의 절반이 산사태가 나면서 떨어져서
20:28절반이나요?
20:29네. 그래서 하루에 2천 명이 사망하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20:33그러다 보면 결국은 뭔가 떨어져서 물을 막아서
20:37그다음에 그게 나중에 일체 터지거나
20:40아니면 두 번째로는 막혀 있었던 물에 산사태라든가 얼음 덩어리가 떨어지면서
20:46거대한 쓰나미를 일으켜서 같이 쓸려 내려오는 두 가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52그러니까 상류 부분에 그런 자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게
20:54상당히 그런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거네요.
20:57그렇습니다. 우리가 높은 지역에 있는 물 덩어리는 결국은 위험 요소입니다.
21:02폭탄하고 똑같기 때문에 이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서서히 소산시켜주느냐
21:06이게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21:08아까 뭐 개수도 많고 규모도 크다고 하셨는데
21:10그러면 이런 자연 댐을 좀 찾아서 다 없애는 거는
21:15좋은 방식이라고 볼 수 있나요?
21:18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개수가 너무 많고요.
21:20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일시에 터뜨리거나 하기는 너무 위험합니다.
21:24그래서 이걸 일반적인 댐 같으면
21:27여수로라든가 우리가 수문을 통해서 물을 조금씩 빼주는데
21:32이게 천연적으로 생성되다 보니까
21:34조금만 잘못 건드렸을 때
21:36일시에 또 오히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21:38더 이상 우리가 이걸 관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거죠.
21:42정부 대응팀도 이제 오늘 급화가 되지만
21:45현장 상황이 작업이 쉽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21:50이런 경우에 도로도 더 잠기고 했기 때문에
21:52어떻게 좀 대응을 하는 게 필요한 건가요?
21:55아까 교민분도 얘기하셨지만
21:57도로가 차단되다 보니까 헬리콥터를 통해서만 접근이 되는 거죠.
22:02그런데 이런 이벤트에서는 결국은 중장비가 가서 빨리 이걸 해줘야 되는데
22:08중장비 자체의 진입이 어려운 거죠.
22:11그러다 보니까 복구, 구조까지가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22:17그러면 이제 그 주변에 있는 어떤 피라민들이라든지 있지 않습니까?
22:22그럼 그런 분들을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좀 뭐라고 보세요?
22:26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현장을 빠져나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22:29왜냐하면 저 지역은 식수라든가 여러 가지 위생, 그리고 식량 이런 것들이 굉장히 부족할 거거든요.
22:37그런데 이제 지역 주민들 같은 경우는 그래도 그 지역에서 어렵게 사는 거에
22:41어느 정도 우리가 익숙해지셔서 며칠을 좀 더 버틸 수가 있다고 하면
22:47외국인들 같은 경우는 이런 환경을 경험해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22:51그래서 빨리 대피를 하고 구조를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2:54저 장소가 트레킹하는 분들도 많이 가는 장소라고 하더라고요.
22:57그렇습니다. 보니까 이번에 인도의 성지순례도 많이 가시고요.
23:02그다음에 보면 저도 오기 전에 유튜브 같은 데 보니까
23:06이 지역이 보니까 트레킹이라든가 이런 관광지로서 굉장히 유명한 지역이더라고요.
23:11그래서 외국인들의 피해가 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23:14그러면 사실 이런 좀 위험이 있는 곳은 물론 관광지로 활용하는 것도 너무 좋겠지만
23:19사전에 충분히 공지하는 그런 절차도 좀 있어야겠어요.
23:23그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상류로 올라갔을 때 위성 영상을 통해서
23:27대규모 빙하호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하면 경보 체계를 좀 더 갖출 필요가 있고요.
23:35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가능하다 그러면 커지고 있는 빙하호수의 규모를 좀 줄여주는 노력
23:41이런 것들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23:43일단 헬기로 접근을 하든지 아니면 중장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이긴 한데
23:49지금 더 걱정이 되는 건 2차, 3차 홍수잖아요.
23:53그래서 현장에 그렇게 접근을 하는 것이 또 맞는가 그런 또 시각도 있거든요.
23:58그렇습니다. 이게 사실은 먼저 우리가 2차 재해가 날 가능성이 높죠.
24:03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중장비가 진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지 않습니까?
24:08그렇다 그러면 위성이라든가 헬기를 통해서 공중 드론 같은 걸 이용해서
24:12상류 쪽에 임의로 생성된 빙하호수가 있는지 없는지 위험상은 어느 정도인지를
24:19일단 알고 난 다음에 더 이상의 2차 붕괴라든가 2차 폐기가 없을 거라는 게 확신돼야지
24:25사실은 구조대를 투입하는 게 맞거든요.
24:28그런데 지금 그런 체계적인 구조 체계가 작동할지에 대해서는
24:32네팔 정부의 재난 대응 능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있기 때문에
24:37지금 현재 우리 정부에서도 외교부에서도 지금 많은 구조대가 갔는데
24:42이분들도 본인들의 안전도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4:47일반적으로 이런 재난이 발생하면 연락이 두절되는 그런 사람들이 나오잖아요.
24:54골든타임이라고 해야 될까요?
24:55이런 분들을 적어도 어느 정도 시간 안에 연락을 확인해야만 안전하다 이런 게 확보된다 알 수 있을까요?
25:01일반적으로 매몰이라든가 이런 사건에서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25:07그런데 이제 상황에 따라서 굉장히 수시간, 한두 시간에 될 수도 있고요.
25:1224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25:14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고립돼서 매몰돼서 숨을 쉴 수 있냐 없냐
25:19그다음에 수분의 섭취가 가능하냐 안 하냐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25:23지금 현재 기본적으로는 72시간을 보고 있기 때문에
25:27우리가 72시간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25:30지금 우리가 실종자들을 찾는 데 우리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25:35우리나라에서 이제 급화된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25:38실제 현재에 가서 활동하기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25:41어떤 걸 좀 할 수 있을까요?
25:43사실 그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25:46왜냐하면 이제 네팔 자체의 재난 대응 능력도 한계가 있을 건데
25:50우리가 간다고 해서 우리한테 헬기라든가 중장비라든가
25:54이런 장비를 지원해 주지는 못할 것 같거든요.
25:57그다음에 저희가 더 우려스러운 건 의욕만 앞섰다가
26:00현장에 갔을 때 구조대 자체가 우리가 2차 피해를 입을 수도 있거든요.
26:06왜냐하면 대부분 지금 가신 분들은
26:08예전에 우리나라 재난 같은 경우는
26:10국내에서 발생한 재난은 행정안전부 전문가들이 많으시지만
26:14해외에서 발생한 재난 같은 경우는 외교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26:18지금 외교부에서 소방관이라든가 지원을 받으셨겠지만
26:22그분들이 현장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를 하고
26:26그다음에 안전을 확보하고 진입할 필요가 있고요.
26:28네팔 당국에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6:33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서 정부 차원의 대응 팀도 급화가 됐고요.
26:38또 이제 기업 차원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6:42네팔 홍수 피해로 직원 6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26:45두산 애너빌리티가 긴급 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합니다.
26:50곧 인천공항 통해서 출국할 예정인데
26:52현장 화면 보도록 하겠습니다.
26:56현재 관계 당국과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서
27:01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의 구조를 지원할 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13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16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서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의 구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7:26혹시 연락 구조된 직원들과 관련해 업데이트된 문의를 적으셨을까요?
27:33아직까지 현재 상태입니다.
27:37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43두산 애너빌리티 대표이사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27:47그러니까 현재에서 직원들의 구조를 위해서 당국과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27:53이런 입장을 밝혔고요.
27:54이와 별도로 정부에서도 대응팀을 오늘 파견을 합니다.
27:59앞서도 저희가 지형적인 요인을 많이 살펴봤고
28:02그래서 경사로가 굉장히 가파르기 때문에 물이 내려오는 에너지도 컸다라고 하셨는데
28:08그럼 지금 현장 상황을 추정을 해보면 그럼 물이 빠져나가는 속도도 또 역시 빠를 수 있는 건가요?
28:14그렇습니다. 지금 원래 지형 자체가 급류 지역입니다.
28:18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수력발전소를 지었던 이유도 위치에너지가 워낙 높기 때문에 유속이 워낙 빨랐던 거죠.
28:25기본적으로 빠릅니다.
28:27그렇기 때문에 발전소를 건설했던 거고요.
28:30그러다 보니까 기본적으로도 위험하지만 지금 현재로는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28:352차 피해가 가능한 상황이죠.
28:38그러면 구조나 그런 작업 같은 게 이루어지는 게
28:41물이 어느 정도 빠져나간 이후에 본격적으로 될 수 있을까요?
28:46어떻게 예측을 해볼 수 있을까요?
28:48지금 보면 처음에 데브리스 프로가 그러니까 어떤 지역이 우리 실종자가 발생했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28:57위치 파악부터 해야 된다.
28:58위치 파악부터 해야 됩니다.
28:59왜냐하면 그분들이 어디에 계셨는지가 그 지역의 형상을 알아야 되는데
29:04우리가 지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전체를 우리가 국내도 아니기 때문에
29:09우리가 조사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29:11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계셨던 위치를 중심으로
29:14우리가 그 지역 주분을 탐본 수색하는 것들이 중요해 보입니다.
29:18그런데 기본적으로 급류가 지나간 지역이다 하면
29:20지역 자체는 상당히 좀 불안할 수밖에 없겠네요.
29:24이게 보면 쉽게 말하면 데브리스 프로라는 게 뻘이 형성됩니다.
29:29그렇게 되면 그 뻘이 형성되면 아까 일반적으로 도로가 있었던 지역도
29:33토사가 최소 미터가 쌓이거든요.
29:36그렇게 되면 우리가 차량은 물론이고 도보로도 이동이 어렵습니다.
29:41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구조가 어렵고요.
29:43우리가 제일 우려하는 건 뭐냐면
29:45예를 들어서 지금 실종자분들이 이런 진흙벌 같은 데 고립돼 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29:51그래서 이런 것들이 가장 우려되는 거기 때문에
29:54우리가 빨리 골든타인 내에 이분들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29:59말씀을 듣고 나면 현실적으로 좀 이렇게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수단은
30:04공중을 이용한 어떤 헬기 작업이라든지 이런 것밖에 좀 없는 것 같아요.
30:08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도 지금 실종자가 9분이라는 것만 계속 나오고 있지만
30:14그분들이 건물 내에서 있다가 고립됐는지 아니면 이동 중에 고립됐는지 아니면 숙소에 계시다가 고립됐는지
30:23현재 그분들이 최종적으로 계셨던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고요.
30:28그 위치를 중심으로 우리가 반격 내에서 빨리 찾아야 되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30:33교수님 끝으로요.
30:35히말라야뿐 아니라 이게 전 지구적 현상으로도 될 수 있다고 하니까 상당히 좀 두렵기도 한데요.
30:41이런 돌발 홍수가 지구촌에서 계속 잇따를 수 있는지
30:46그리고 우리가 어떤 걸 좀 준비를 해야 될지 좀 정리를 해주시죠.
30:49그렇습니다. 지금 히말라야 같은 경우 GLOF인데요.
30:55남미 같은 경우는 프레시프로드가 굉장히 빈번하고 사망자도 상당히 많습니다.
31:01그래서 이런 급격한 현상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31:04우리나라도 지금 보면 대기의 강과 같이 산산강후
31:07얼마 전에 저희가 거제도에 이틀 동안 한 700mm 비가 오지 않았습니까.
31:13이런 거대한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이런 홍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31:17우리가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항상 가정하고
31:22그 지역에 맞는 재난대책 그다음에 주민들은 거기에 맞는 대피 계획들을
31:28미리 계획하지 않고서는 순식간에 찾아오는 이런 재난을 대비할 수가 없습니다.
31:32그렇게 해서 우리가 각 지역마다 우리가 지속 가능성과
31:36그다음에는 우리가 대비 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고요.
31:40이와 더불어 저희들이 좀 더 우려하는 건 뭐냐면
31:42히말라야 지역이 홍수도 낫지만 가뭄도 같이 일어날 겁니다.
31:47왜냐하면 이 지역이 결국은 수자원을 과다하게 쓰거나
31:50빙하가 과다하게 녹게 되면
31:52인계점을 지나고 나면 어느 순간 가뭄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31:56수량이 고갈돼 버리는 건가요?
31:58그렇습니다. 그래서 홍수와 가뭄 그리고 지금 현재 히말라야 수계 내에서
32:02중국이 과다하게 댐을 많이 찍고 있습니다.
32:05이런 것들이 수계의 변화, 자연의 변화들이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32:10이런 점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2:12가뭄의 홍수까지 어떻게 보면 설상가상인데
32:15가뭄이 발생한 상태에서 땅이 많이 갈라져서 격이 생기지 않습니까?
32:20이런 상황에서 이런 홍수가 발생하면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2:24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비의 강후 강도에 따라 틀립니다.
32:30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보면 비가 100이라는 양이 왔을 때
32:34비가 계속 왔을 때는 그러니까 전혀 오지 않았을 때는
32:38한 땅으로 우리가 스며들어가고 한 30, 40만 나오지만
32:42어제 오늘 계속 비가 왔다 그러면 100이라는 비가 오면 90까지 나올 수 있거든요.
32:46그렇기 때문에 이게 상황에 따라 틀리기도 하고요.
32:49그다음에 강후 강도가 결국은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32:52가장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32:55앞서 2시간 전쯤에 그러니까 이제 저희가 앞서
33:00두산애너빌리티 긴급대응팀 관련해서 출연 중에
33:04관련한 소식을 또 전해드리기도 했었는데
33:06곧 한국남동발전비상대응관도 현장으로 출국을 한다고 합니다.
33:10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3:16수색과 현장 상황 파악에 집중해서 우리 직원들이 무사히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33:25현재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네팔 정부, 현지 관계 회사들하고 협력해서 다방면으로 지금 연락을 하고 있고요.
33:35저희들이 아무튼 우리 직원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33:39모든 역량을 다해서 네팔 현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33:45네. 이상입니다.
33:47혹시 뭐 질문사항?
33:53네. 현재 공정률은 84%고요.
34:03오늘 지금 현재 상부 외화된 부분은 거의 한 90% 이상 소실된 것 같고
34:13건설 인력들이 있던 베이스 캠프는 거기도 한 90% 정도 소실됐고
34:18지하 발전소는 현재 뭐 그쪽은 매몰되지 않은 걸로 지금 현재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34:27연락 조절 되시는데 가족분들하고도 소속하고 계신 건가요?
34:32네. 현재 지금 가족분들은 원래 네팔에서 같이 지금 거주하고 계시고요.
34:38그래서 사고 발생 이후에 회사에서 지금 가족분들하고 통화해가지고
34:43계속 전잠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34:46한국에 새로 같이 가시는 건가요?
34:49네. 아직 없고요.
34:50만약에 한국에 거주하시는 가족분들이 네팔의 현지에 가시고자 하면
34:57저희가 적극적으로 교통편하고 숙박을 조사해서
35:02현장에 같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35:16현재 저희 남동에서 파견하는 직원은 7명이 있고요.
35:214명은 무사히 지금 카투만들이 다 있고
35:263명은 지금 아직 연락이 안 된 상태로 지금 수색 등에 있습니다.
35:40연락이 닿지 않은 한국 직원들을 찾기 위해서
35:43지금 정부 차원뿐 아니라 기업 차원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35:48한국 남동발전 어떤 입장인지 좀 들어봤고요.
35:51지금 직원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에 최선을 다하겠다.
35:56이런 입장을 밝혔고 지하 발전소는 일단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을 했다.
36:01이렇게 전했습니다.
36:03그리고 네팔에 거주하고 있는 그러니까 그 가족들과는 회사에서 통화를 하면서
36:07관련 어떤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라는 그런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36:12두산 애너빌리티와 한국 남동발전 모두 직원들을 찾기 위해서 역량을 모두 총집결하겠다.
36:19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36:21현재 이제 급화가 되면 현지 상황부터 살펴야겠지만
36:24지금 일단 전기가 다 끊기고 이런 상황은 아니라고 하는데
36:28위치 파악은 좀 가능할까요?
36:31어떻게 보십니까?
36:33그렇습니다.
36:33그래서 이제 우리나라처럼 통신망이 기지국이 굉장히 촘촘하면
36:37LBS라고 해서 우리가 위치 추적을 거의 50m 단위로 우리가 할 수 있거든요.
36:43그런데 이제 저런 네팔 같은 경우는 자연지대다 보니까
36:47기지국이 이제 셀 자체가 굉장히 크게 나올 겁니다.
36:51그래서 지역이 셀 하나가 1km다라고 하면
36:54그 광범위한 지역을 찾기는 어려운데요.
36:57딱 구체적으로 핀셋 지점이 될 수는 좀 힘들다.
37:01그렇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위치를 추적할 수 있지 않습니까?
37:05정확히 파악할 수 있죠.
37:07그건 기지국이 촘촘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고요.
37:09이제 네팔 같은 경우는 기지국이 이제 성기니까 그게 쉽지는 않아 보이는데
37:13제일 중요한 거는 그분들의 마지막 위치를 파악하는 겁니다.
37:18그래서 그분들이 예를 들어서 안전한 구조물 내에 있어서
37:21입구라든가 이런 것들이 폐쇄돼서 그렇다 그러면
37:2570일 시간의 골드타임을 갖고 우리가 충분히 구조할 수 있는데
37:28이동 중이라든가 야외에서 어떤 이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면
37:33좀 더 빨리 구조가 돼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37:36이분들이 정말 해외에 나가서 어렵게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서
37:39우리가 빨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라서
37:42큰 도움이 있기를 정말 기도해 봅니다.
37:45다른 것보다 추가 홍수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37:50지금까지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 방재공학과 교수였습니다.
37:54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37:5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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