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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황석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대규모 홍수로 인한피해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2차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황석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두 분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실종자 집계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600명 넘게 실종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확인 과정에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겠죠?

[황석환]
그렇습니다. 지금 이 지역 자체가 우리가 얘기하는 매몰자라든가 그다음에 주민들이 어느 정도 살고 있었는지를 명확하게 현재 상태로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지금 피해가 집계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백승주]
위험이 매우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높은 산지가 Y자형으로 몰려 있는 계곡에서 큰 산사태가 발생했고 오지다 보니까 예, 경보가 없고 그리고 국가의 도로망과 강과 그에 따른 도시 마을 형성이 오로지 한 줄기로 골짜기에 있었기 때문에 그 피해를 직접 강하게 맞닥뜨렸다, 이런 상황으로 봐야겠습니다.


지금 연락 두절인 우리 국민 아홉 분, 또 아직 구조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고 고립되신 분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게 구조돼야 할 텐데 지금 현장에서 어떤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겁니까?

[황석환]
수력발전소하고 태양열 발전소가 하천을 따라서 일렬로 7, 8가가 공사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렬로 있다 보니까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고요. 그래서 그 방식 자체가 하천에서 반대쪽 터널을 뚫어서 산쪽으로 낙차를 이용해서 발전하는 형태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터널 자체 공사를 하는 와중에서도 아래쪽에서 물을 빼내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피해가 더 가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라수와 지역의 지형적인...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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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피해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00:06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2차 홍수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0:11백승주 열린사이버대학 소방방지학과 교수, 황석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9어서 오십시오.
00:21지금 실종자 집계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600명 넘게 실종된 걸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00:27아무래도 확인 과정에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겠죠?
00:31네, 그렇습니다.
00:32지금 이 지역 자체가 우리가 얘기하는 매몰자라든가 주민들이 어느 정도 살고 있었는지를 명확하게 현재의 상태로는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00:44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지금 피해가 집계가 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49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지금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00:54네, 위험이 매우 가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00:57높은 산지가 Y자형으로 몰려있는 계곡에서 큰 산사태가 발생했고, 그에 따른 또 오지다 보니까 이경보가 없고,
01:05그리고 국가의 도로망과 강과 그에 따른 도시, 마을 형성이 오로지 한 줄기로 골짜기에 있었기 때문에,
01:14그 피해를 직접 강하게 맞닥뜨렸다, 이런 상황으로 봐야겠습니다.
01:18네, 지금 연락 두절인 우리 국민 9분, 또 아직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일부 고립되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지금 빨리
01:26최대한 신속하게 구조가 돼야 될 텐데,
01:29지금 현장에서 어떤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겁니까?
01:34수력발전소하고, 그다음에 태양열 발전소가 하천을 따라서 이렇게 일렬로 한 7, 8기가 공사가 되고 있었습니다.
01:42그래서 그것이 더 일렬로 있다 보니까 피해를 더 가중시켰고요.
01:46그래서 그 방식 자체가 하천에서 반대쪽, 터널을 뚫어서 산쪽으로 낙차를 이용해서 발전하는 형태거든요.
01:55그러다 보니까 터널 자체 공사를 하는 와중에서도 아래쪽에서 물을 빼내는 형태로 돼 있기 때문에,
02:03그래서 피해가 더 가중된 걸로 보입니다.
02:05특히 피해가 컸던 라수아 지역의 지형적인 특징이 어땠는지,
02:11왜 어땠길래 지금 이렇게 피해가 컸던 건지 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02:15V자 협곡이어서 피해가 컸다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02:21시청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저희가 자료를 준비한 게 있습니다.
02:25이 V자 협곡이라는 게 유임로가 좁아지면서 저기 사이로 보시는 것처럼
02:31토사와 물들이 몰리면서 갑자기 수위가 확 높아지고
02:36보시는 것처럼 속도도 굉장히 빠른 모습이거든요.
02:39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02:41그렇습니다.
02:42지금 화면에 영상처럼 좌측의 Y자 형태로 댄고요.
02:46그러니까 저게 강류의 골짜기의 북쪽은 이제 티벳 자치고 중국 땅이 되고,
02:52아래쪽은 네팔이 되고요.
02:54지금 저기 원형으로 표시된 사고 지점 자체부터,
02:58이른바 상류부터 트리슐리 강이 흘러내려가는데,
03:01우리가 우리 한국인들 지금 실종된 부분들이,
03:05어퍼트리슐리, UT다시의 위치가,
03:07트리슐리 강의 상류 지역의 네팔의 수력발전 사업 권역이었죠.
03:12그래서 지금 저쪽에서 위에서의 네팔에서도 외무장관이 항의성 발언을 한 부분이 있는데,
03:18미리 예제를 받지 못했다.
03:20그런데 그런 부분에서는 중국 측에서도 이런 규모의 산사태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03:25그래서 오히려 중국 내부의 지룡현의 산사태라고 가칭으로 이름을 짓고,
03:30시진핑 주석도 대응을 명량한 것을 보면,
03:33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매우 강력한 큰 산사태가 났고요.
03:36그에 따라서 미지질조사국에서조차도,
03:39지금은 정정을 했는데,
03:41초기에는 지진이 발생한 후에 산사태가 난 것 같다고 했다가,
03:45이제 현재는 순서가 바뀌어서,
03:47매우 큰 산사태의 강도 때문에 지진과 같은 진동이 났다.
03:50이렇게 바뀐 거죠.
03:51그래서 예상을 하지 못한 규모다.
03:53이렇게 봐야 됩니다.
03:54저희가 계속 보여드리고 있는 것처럼,
03:56상류 지역에서 범람하면서,
04:00토사와 암벽들이 떨어졌습니다.
04:02그 토사와 암벽들이 떨어지면서 지진과 같은 괭음이 났었던 거였는데,
04:06괭음 이후에, 아니면 지진 정도의 어떤 땅 울림이 감지됐을 때,
04:12대피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04:15사실상 과거에 이 지역에서 이런 정도의 규모가 발생했던 적은 없거든요.
04:21작년에 이런 유산사태가 발생은 했지만,
04:24그리고 비가 오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위에서 상류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는 생각할 수 있지만,
04:32홍수가 발생할 거라고 생각을 할 수는 없습니다.
04:35그런 점이 아마 가장 피해를 키웠을 거고요.
04:38그러면 지금 이제 이번만큼 큰 규모는 아니더라도 해당 지역에서 비슷한 어떤 사고나 현상들이 나타났던 거잖아요.
04:49그렇기 때문에 지반이 좀 약해져 있었던 부분도 이번에 규모를 좀 키웠던 영향을 줬을까요?
04:56네, 지반이 약해졌던 부분 자체가 이제 이게 산사태다, 눈사태다, 규정도 혼선이 있습니다.
05:03사실은 만년설이 있고,
05:06그다음에 그 상태에서 계속 기존에부터 2000년대 이후에 빙하가 녹는 양 자체가 두 배 가까이 됐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05:14그러니까 물은 계속 늘어났고,
05:16또 일시에 따라서 그에 따른 하류에서의 급류도 있었는데,
05:20지금처럼 산사태 징후에 따라서 막대한 피해는 없었는데,
05:24좀 궁금한 부분은 뭐냐 하면,
05:25이거는 이제 사실은 인간이 막을 수가 없는 규모의 재난이긴 합니다.
05:29그런데 막지는 못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은 찾았어야 되거든요.
05:33그러니까 바로 작년에도 산사태 때문은 아니지만,
05:38빙하, 호나, 녹는 눈 때문에, 물 때문에 피해가 있었으면,
05:42상류 경보 체계가 또 이게 국가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접경 지역이니까,
05:47중국과 네팔 간에 어떤 체계가 있었는지, 제대로 작동을 했는지,
05:51그런 부분은 조금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53원인이나 대책, 지형적인 특징 같은 것들은 잠시 후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짚어보도록 하고,
06:00지금 우리 정부나 우리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06:03당장 저 지역에서 우리 국민들 어떻게 할 것이냐,
06:06지금 현지 대응팀도 급파했다는 거 아닙니까?
06:09지금 다른 어떤 재난 상황과는 다르게,
06:11골든타임도 새롭게 정의해서 구조하는 방식들도 좀 더 대책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될 것 같거든요.
06:17어떻게 보십니까?
06:18이렇게 우리나라 자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그런 형태가 아니고,
06:23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06:26이런 사례들을 저희가 잘 분석을 해서,
06:28지금 국제공주를 통해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06:31우리 국민들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가장 지금 시급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06:37지금 정부와 기업에서도 현장 대응팀을 오늘 급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6:43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급파를 한다고 해도,
06:45저기 들어갈 수 있는 어떤 물리적인 여건이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06:50네, 그렇습니다.
06:50그래서 초반부터도 네팔 정부에서도 그렇고,
06:53헬기란 단어가 계속 나오는 게,
06:55유일한 국도고, 그 자체의 길이 사실 하나밖에 없습니다.
06:59갈라지는 길이 있다고 하더라도,
07:01주변 산에 정상, 중턱 정도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이기 때문에,
07:05외부에서의 구조막은, 이런 대형 지역 재난에서는 거점을 확보하고,
07:11그 거점에 물자를 공급하고, 장비와 물자를 통해서 구조를 해나가는 방식을 해야 되는데,
07:18거점 확보조차 지금 어려운 상황인 거죠.
07:20그래서 그 접근에 있어서 이런 골든타임을 매속하게 되고요.
07:25또 지진 같은 붕괴 사고에서 골든타임을 우리가 72시간으로 보는데,
07:2972시간은 사실은 역설적으로,
07:3272시간 전에 의료적인 지원이 있을 때,
07:35생존률을 급격히 높일 수 있다.
07:36그 뜻이 되거든요.
07:38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사실 그보다 더,
07:40빙하호와 상류에서의 수온이 매우 낮을 것이고요.
07:4410도씨 미만일 겁니다.
07:45그리고 그 상태에서 붕괴된 내부가 아니고,
07:48오히려 익수 같은 상황으로 보게 된다면,
07:51골든타임은 1시간 미만으로 낮을 수도 있습니다.
07:53그런데 현재 상황에서는 구조재난이 워낙에 복합적인 상태니까,
07:58연락이 두절된 건지, 아니면 익수가 되신 건지, 아니면 고립된 건지,
08:02상황이 있을 수 있잖아요.
08:03그런데 그런 부분이 매우 악조건이긴 하지만,
08:06헬기 등을 동원해서 공격적으로 선행해야 될 필요는 있습니다.
08:11지금 현지 대응팀이 급파된 상황이니까,
08:14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현장에서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고요.
08:17이번에는 다시 한번 당시 상황이라든지 원인에 대한 분석을 좀 해보겠습니다.
08:23갑자기 9m가 넘는 수위가 올라갔단 말이죠.
08:26앞서서도 영상을 보여드리긴 했습니다만,
08:29이렇게 갑자기 눈이나 얼음들이 녹아서 이렇게 범람할 수 있는,
08:34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어떤 원인이 있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08:37네, 폭약이 터지는 것처럼 위험이 한순간에 집중이 된 거죠.
08:42빙하호라고 하는 개념은 빙하가 녹기 시작함으로써,
08:46녹는 만큼 그대로 스며들어서 내려올 수도 있지만,
08:49그렇지 않고 고이게 됩니다.
08:51또 아니면 빙하가 지형이 바뀌면서,
08:53돌이나 바위들을 밀어내면서 뚝을 강제로 만들어서,
08:56자연 댐을 만드는 거죠.
08:57자연 댐을 만드는 상황도 있을 수 있는 거죠.
08:59그래서 초빙하호에 고립된 어떤 물,
09:01그리고 또 빙하호에 그런 자연적인 댐,
09:04이런 것들이 군데군데 있었고,
09:06또 적다, 많다, 양이 있었겠지만,
09:08이번처럼 대형의 산사태, 위성사진으로,
09:11미 지질학자가 지금 위성사진으로 공개한 부분에서도,
09:15위성으로도 보일 만큼의 산이 깎여져 내려가는 정도의 산사태가 있었고,
09:18계곡은 색깔 자체가 바뀔 정도로 밀려나왔습니다.
09:22그런 상태는 30분에 9미터라고 했지만요,
09:25천천히 30분에 동안 9미터가,
09:2830분도 매우 급박한 시간이지만,
09:309미터가 평균적으로 올라간 개념이 아니고,
09:31바다에서 쓰나미가 밀려오듯이,
09:34그냥 그 단차가 달려온 시간이다.
09:36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09:38얼마나 충격이 컸던지,
09:40규모 5.2, 지진에 맞먹는 진동까지 느껴졌다고 하던데,
09:45충격이 어느 정도였길래,
09:46이 정도 지진이 감지가 된 걸까요?
09:48그러니까 이게,
09:50사실 우리가 미 지질조사국의 자료를,
09:53지진에서 많이 인용하는 부분은,
09:54해당 지역의 계측과 어떤 재난 대비 정보 수집 시스템보다,
10:00전 세계적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을 하고,
10:05또 위성사진과도 비교를 하게 되는데,
10:06아까 말씀드린 대로 미 지질조사국조차도,
10:10수시간 동안 지진이 먼저 일어났다고 판단을 했어요.
10:14따지고 보면,
10:15근데 오지이고,
10:16또 이런 정도의 규모를 예측 안 했기 때문에,
10:18국가적인 어떤 산사태나,
10:21지형 정보 수집 시스템은 없었을 겁니다.
10:23근데 지진은 동시에 관측이 됐을 거고요.
10:25그래서 이런 세계적인 재난관측기구조차도,
10:30규모하지 못한 형태의 충격이고요.
10:33그래서 그 자체가 오히려,
10:35중규모 정도 지진이라고 느낄 정도로,
10:38생각할 정도의 그런 강도였습니다.
10:40지금 네팔과 국경이 맞닿은 곳,
10:43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도,
10:44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는데,
10:46여러 번 영상으로 보여드렸습니다만,
10:49그 구청사가 그냥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는,
10:52그런 모습이 있었거든요.
10:54구청사라고 한다면,
10:55위험 요소라든지,
10:57거의 지역의 지형 정보라는 것이든지,
10:59이런 것들을 알고 건축물을 지었을 텐데,
11:01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났다면,
11:03전혀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사고였다고 볼 수밖에 없겠죠?
11:06일단 그 규모에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08저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11:10지금 합폭이 한 100m 정도밖에 안 돼 보이는데,
11:14실제로 저기에 지금 흘러들어온 양을 따지자면,
11:19소양강댐에서 풀박류를 했을 때,
11:20그 정도의 양이 지금 들어오는 겁니다.
11:22그러니까 수영장 두 개에다가,
11:25소양강댐 박류량을 다 밀어넣은 거죠.
11:27그렇기 때문에 저 유속하고,
11:30그다음에 교량들이 지금 다 무너졌잖아요.
11:32그게 어느 정도냐면,
11:35저희가 보통 열 발생이 하는 내소류력이라고,
11:38그 하상의 안반이 다 깎여나갈 정도의,
11:42그러니까 원전으로 따지자면,
11:43두 개 정도가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열 에너지를,
11:47지금 저기서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11:49이 화면 보여드리고 있는 이 부분도,
11:51지금 자치구 근처에서 벌어졌던 그런 화면입니다.
11:54네, 저희가 말씀을 나눈 도중에 속보가 들어와서,
11:57이거 하나만 전해드리겠습니다.
11:58지금 한국은행발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12:01기준금리를 연 3%로 인상했다라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12:06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또 올렸습니다.
12:09지난달에 이어서 두 달 연속 인상입니다.
12:12기준금리는 연 2.75%에서 3%로 오른 셈인데요.
12:17다시 한 번 하는 이 연속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12:20지금 수도권 집값, 그리고 가계 부채 불안이 꺾이지 않은 탓인데요.
12:26경기 둔화 우려보다 물가와 부동산 잡기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12:30인상 배경에 대해서 더 자세한 소식이 들어오면,
12:33저희가 정리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35저희는 네팔 상황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12:38지형적인 특성도 앞서 V자 협곡이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만,
12:41이전에도 이런 사고가 이렇게 대형은 아니지만,
12:44있었던 지형 아닙니까?
12:45네, 그렇습니다.
12:46지금 현재도 네팔이 가로로 긴 형태의 국토를 가지고 있는데,
12:52지금 북쪽 접경구역이죠.
12:54그 부분에서 지금 하루 만에 네팔 정부에서 밝힌 대로,
12:59트리슐리강을 따라서 도로가 파손될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게,
13:0442km 하류까지 지금 피해지역이 광범위해졌습니다.
13:08그래서 그게 얼마나 막대한 충격이 있는지 알 수 있는데,
13:11그런데 말씀드린 대로 계속 어떤 수혜의 경보가 있었고,
13:15실제 수혜 사고가 있었고요.
13:17그런 부분에서는 상류의, 이걸 막을 수는 없습니다.
13:20사실 재난을 아예 막을 정도로 엄청나게 큰 댐을 몇 개 만든다?
13:24어려운 일이긴 하거든요.
13:25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는 상류의 경보 시스템을 갖추어서,
13:30또 국가 간에 정보 기록 시스템도 갖춰서 했어야 되는 게 분명한데,
13:35그런 부분을 했어야 될 것으로 보이고요.
13:37또 어떤 부분에서는 당연히 지금 영상에서도 보면 그렇겠지만,
13:42매우 금박하니까 인간이 본능적으로 행동을 합니다.
13:45퇴피본능이라고 하는데요.
13:47산사태 생존 요령에서 우리가 얘기할 때,
13:50산사태 수직 방향으로 대피하라고 하시잖아요.
13:52왜냐하면 이런 산사태, 플래시플로드, 토성류 이런 것들은
13:56인간이나 이런 상태에 뛰어서 피할 수 있는 속도가 안 됩니다.
14:02그러니까 수직으로 피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해서 빨리 벗어나는데,
14:07그렇지 못한 부분, 또 대피소를 만드는 부분,
14:09이런 부분들은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14:14네, 지금 현장에서는 육로, 도로, 전기 통신망 모두가 끊겼다,
14:20차단된 상태다 이런 소식도 전해지는데,
14:22이게 정말 위험한 상황이잖아요.
14:23네, 그렇습니다.
14:26국도도, 그리고 강도, 그리고 말씀드린 도시,
14:30그리고 지방의 오지, 이런 모든 것들이 하나의 길로 이루어져 있어서요.
14:34그래서 지금 현재 해당 지역의 크리슐리강 전체에서
14:3913군데의 발전 변전시설이 있고,
14:42공식 발표로 지금 6군데가 큰 피해를 입어서 중단이 됐습니다.
14:46그래서 건설 중이든, 운영 중이든,
14:49이게 700메가와트급 정도가 합산이 되는데,
14:51네팔 전체의 전략 생산량의 25% 정도가 됩니다.
14:55그래서 피해도 불가피하고요.
14:57그래서 당장 전력과 도로가 안 되기 때문에,
15:02구조 거점의 확보와 현장에 서로 자생하는,
15:07그리고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게 돼서,
15:10인명피해가 좀 많이 안타깝게 늘어나는 것으로 봅니다.
15:13유현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15:14애초에 저런 지역에서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에,
15:17어디 이렇게 대피할 수도 없고,
15:19몸을 좀 은신할 수 있는 공간들도 없다고 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15:22보통 저희가 라이프라인이라고 하는데요.
15:26단일 도로에서 지금 사고들이 났고,
15:28단일 송전방에서 사고들이 났기 때문에,
15:31실제로 저기는 중장비도 들어가야 하고요.
15:33그다음에 물, 식수라고 하는 물도 들어가야 하고,
15:36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게 전기나 통신이 들어가야 하는데,
15:39지금 어느 한 곳도 지금 성한 곳이 없는 상태입니다.
15:44그래서 저걸 얼마나 빨리 우리가 복구를 하느냐,
15:46라이프라인을 복구를 하느냐에 따라서,
15:49지금 피해가 어느 정도 줄여들 수 있느냐,
15:52그런 상황인 겁니다.
15:54또 전력만이 지금 차단된 상태다 보니까,
15:56이게 정부 당국의 구조본부의 기능마비로도 이어질 수 있고,
16:01그러다 보면 구조의 지연까지 이어지다 보면,
16:042차 인명피해까지도 지금 예상되는 상황 아닙니까?
16:07그렇습니다.
16:08어찌 됐든 빨리 이 상황을 우리가 파악을 하고,
16:11그다음에 지원 인력들을 보내야 하는데,
16:14그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면,
16:17계속 2차, 3차 피해가 우려가 되는 거고요.
16:20그런 상황들이 지금 가장 시급한 상황이고,
16:23공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던 부분들이,
16:26그런 측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28지금 온난화로 인해서 어떤 빙하의 녹는 속도가,
16:31예년보다 몇 배는 빨라졌다는 이야기는,
16:33저희가 꾸준히 하고 있는데,
16:35그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는,
16:36조기 경보 체제를 미리 구축을 했으면,
16:39어차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거든요.
16:40이 부분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16:41네, 그렇습니다.
16:43우리가 부딪힐 수 있는 부분은 사실 그렇습니다.
16:46현재의 특히나 기후에 따른 이런 재난,
16:49최근에 거제도에서 200년 만에 비가 왔죠.
16:52기상관측은 100년 동안 했고,
16:53거제 지역은 50년 정도 됐는데,
16:55200년 빈다라고 하는 것은,
16:57우리가 겪고 하지 못했던 것을 설명할 때,
17:00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되는 겁니다.
17:02말씀드리는 부분은,
17:04산사태가 낫던 지역이니까,
17:06예를 들어 상부에 어떤 변이 센서를 설치하고,
17:10수의계를 통해서 하루에 경보한다.
17:12그런데 그 개념이 아니고요.
17:13우려가 된다면,
17:15일어나지 않았더라도,
17:16새로운 강도에 재난이 올 것이기 때문에,
17:19큰 피해를 막기 위한 예경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한다.
17:23그런 부분에서는 우리가 하지 않은,
17:26그래서 필요 없는 비용을 지출한다,
17:28낭비를 한다고,
17:29동키호테식으로 비난할 것이 아니고,
17:31그런 부분은 꼭 예비비를 둬서,
17:34국가적으로도 대비를 해야 된다.
17:35그 강한 메시지라고 봅니다.
17:37네.
17:38지금 현지에서는 구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17:42아까도 저희가 지형적인 특징을 짚을 때,
17:45육안으로 봤을 때는,
17:46어떤 중장비가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은 아닌 것 같거든요.
17:49그렇다면 구조를 할 때,
17:50소형 헬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겁니까?
17:53어떻게 보세요?
17:54네. 소형 헬기 말씀하셨는데요.
17:57헬기 자체도 이착륙을 해야 되는 거고요.
18:00그러니까 지금 현재 날씨는 그래도 괜찮은 상태인데,
18:03산악 지형인데다가,
18:05도로 유실과 또 어디 어디가 어떻게 유실되는지,
18:09통신망도 조절이 됐고,
18:10그래서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18:11헬기도 거점을 이착륙을 하고,
18:13어떤 장비를 어떻게 옮겨야 될지,
18:15파악을 해야 되거든요.
18:16필요 없는 장비나 필요 없는 것들을 또,
18:18또 막힌 공간에 넣어봤자 또 필요가 없게 되는 거니까.
18:20그래서 그런 부분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18:24그리고 당장은 이제 수색 임명 구조,
18:26또 상황에 따른 골든타임 내에,
18:29아직 실종자 인원들이 계시기 때문에,
18:32그런 부분들은 구조와,
18:33또 고립된 분들에 대한,
18:35말씀하신 생수나 기본 생필품들에 대한 지원,
18:38이런 것들은 당분간 헬기가 큰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8:42지금 협곡을 중심으로,
18:45어찌됐든 간에 현지인들의 어떤 촌락이 구성되어 있었던 거 아닙니까?
18:49그럼 지금 이런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18:51다시 한번 촌락을 구성한다고 해도,
18:52다시 또 2차 피해가 발생할 텐데,
18:54촌락 구성이 어떤 계획들도 좀 달라져야 될 것 같거든요.
18:57그렇습니다.
18:58이 재해 자체가 기존에 저희가 없던 새로운 패턴의 재해이기 때문에,
19:02돌발 홍수라고는 대부분 비가 많이 와서,
19:05그러니까 비가 온다라는 전조 증상을 알기 때문에,
19:08대피를 하는 거거든요.
19:10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맑은 하늘에,
19:12지금 홍수가 발생한,
19:13그러니까 댐이 붕괴하는 현상하고 오히려 더 비슷해요.
19:17그렇기 때문에 지금 같은 상황에 댐이 붕괴했을 때는,
19:20촌락을 좀 더 높은 곳이나 먼 곳으로 이동을 시켜야 하는 거죠.
19:24그래서 기존의 촌락이 아무래도 하천 주변에 모여 있고,
19:28그다음에 하류부에 모여 있는 것은,
19:30전 세계적으로 다 동일한 현상입니다.
19:32그렇지만 이런 위험 요소가 있다면,
19:35이제 선제적으로 저 지역은 제도적으로 촌락이 들어서지 못하게 하는,
19:41새로운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합니다.
19:44일단 지금 우선적으로는 구조 수색 작업이 우선되어야 될 것이고,
19:50안전하게 이루어져야 될 텐데,
19:52V차 협곡에서 상류에서 쏟아져 내린 급류와 토사가,
19:57하류에서 지금 막혀 있는,
19:58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현지 전원도 전해지거든요.
20:02그렇다면 위에서 지금 흙을 걷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20:06이 하중이 하류에서 계속 내려오다 보면,
20:09이게 댐이 터져서,
20:11또 2차 홍수 피해까지 생길 수 있다.
20:13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20:15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가능한 점을 보십니까?
20:16그렇죠.
20:17상류에서의 지금 강물은 계속 흘러내려올 거고요.
20:21그리고 이게 하나의 강과 골짜기이기 때문에,
20:23이 방향을 틀 수도 없기 때문에,
20:24애초에 빙하우라는 용어 자체도,
20:28얼음이 녹았는데,
20:29그 얼음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여있는 상태가 되는 거잖아요.
20:32그러다가 이번에 산사태가 됐을 때 위험이 가중되는 거고,
20:36말씀하신 대로 토성류가 내려와서,
20:39이게 하류까지 42km까지 도로 붕괴를 시켰는데,
20:42지금 현재는 도시지형 자체를 바꿔놓은 상태라서,
20:45진흙과 토사 자체가 상류에 내려놓은 물을,
20:48원활하게 그리고 일정하게 하류로 보낼 수 없는 상태가 또 되는 겁니다.
20:52그렇게 되면 이게 더 적게 내려오다가,
20:55갑자기 또 무너지는 상황도 생길 수 있는 부분이니까,
20:57그래서 이거는 또 거대한 토목 사업이 돼야 되는 부분이고요.
21:01그렇게 되면 하류에서도 지금 전체 네팔을 관통하는 하류까지,
21:06경보 상황에는 되어 있습니다.
21:07경보 상황에는 되어 있지만,
21:09이 중간 하류에 사시는 분들께서,
21:13이런 분들에 대한 위험 파악도 국가적으로 파악을 하고,
21:17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21:19아직 범람하지 않은 지역들,
21:22그러니까 앞서 말씀하신 하류 지역이나,
21:24아니면 건물 일부만 들어가 있기 때문에,
21:27그쪽에서 구조 작업이 계속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21:30그런데 지금 2차 홍수가 일어난다면,
21:32그쪽 지역은 또 안전하지는 않을 텐데,
21:33그쪽 지역의 구조 작업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21:35일단 상류에 지금 빙하호라는 부분들이 추가적으로 더 있고요.
21:40그다음에 빙하 자체,
21:41우리가 붕괴할 수 있는 빙하 자체도 상당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21:44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21:46아까 말씀하셨던 V자 계곡이라는 건데,
21:48여기에 토성류가 내려오다 보면,
21:50하류부를 깎게 됩니다.
21:51그러면 그 주변에 다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21:54연쇄 작용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21:57지금 산사태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던,
21:59화면에 보는 그 주변 지역들의 가혹들도,
22:02시급하게 대피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22:06지금 중국, 티베트 국경까지 피해를 보면서,
22:09양국 간의 국경이 일주일 정도 전면 봉쇄됐다는 소식도 전해지는데요.
22:15이 국경이 봉쇄가 되면,
22:17이쪽으로 통할 수 있는 어떤 수송로도 막히는 상황이잖아요.
22:20구조물자나 이런 것들도 영향이 있겠네요.
22:23네, 그렇습니다.
22:25재난이 대형화되면 특성이 복합화되는 건데요.
22:29그러니까 산사태다, 또 지진 수준의 진동이다.
22:32그리고 순환이 되게 되고,
22:34법랑과 도롭하게 이어집니다.
22:35거기다가 그 대형화된 지진은 또 정치적인 충격도 있습니다.
22:40더군다나 이 국경에서의 사고이기 때문에,
22:43이 국가 간의 어떤 협력 체계,
22:46이런 것들이 사전에 좀 소통 관계가 있고,
22:49원활하지 않으면 더 문제가 생기거든요.
22:52도시에서의 재난은 사실은 도시가 고립된다고 하더라도,
22:56매우 악조건이지만,
22:57사방에서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있지만,
22:59이런 국경 오지에서 재난을 대비할 때,
23:02국가의 시체, 그리고 국가 간의 어떤 사전 준비 시스템,
23:07이런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23:09복합적으로 보여주는 교훈이라고 봅니다.
23:11네, 앞서 쓰나미 잠시 말씀하셨지만,
23:14이게 지금 우기지만 비가 와서 범람한 게 아니란 말이죠.
23:18고지되냐 아니면 저지되냐,
23:19이 차이만 있지만,
23:20사실 갑작스럽게 물이 들이 덮친 거 아닙니까?
23:24그리고 홍수라고는 합니다만,
23:25홍수라는 어떤 경우에 대해서는 새롭게 인식을 해야 될 것 같기도 하고요.
23:29맞습니다.
23:29이번에도 용어적인 혼선이 어제 오후부터 생긴 게,
23:33플래시 플로드라고 갑자기 흘러들어온다는 개념에서,
23:37플로드를 우리말로 번역을 하면 홍수가 되고요.
23:40홍수라는 정의 자체에,
23:42원래 플로드는 토성류와 이런 흐름을 포함하고 있는데,
23:46국내에서 홍수의 정의는,
23:48눈이 녹거나 비가 내려서 물이 늘어난 것으로 정의가 됩니다.
23:52그러다 보니까 비가 와서 홍수다라고 오히려 또 혼돈이 생기는 사례도 생겼는데요.
23:59이번처럼 재난의 정의 자체가, 형태 자체가 바뀌어야 될 정도로
24:04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24:06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24:07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4:09지금까지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지학과 교수,
24:12황석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24:16고맙습니다.
24:1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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