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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실종됐던 장미란 씨의 시신이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것을 두고사망 경위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는 가운데경찰이 추정 사망 시점을 발표했습니다.

관련해서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경찰이 사건 관련해서 브리핑을 했는데 일단 장 씨의 사망시점을 5월 12일 밤에서 13일 새벽 사이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웅혁]
여기서의 사망시점의 추정 근거는 일반적으로는 사실상 법과학적으로 함이 원칙이죠} 이를테면 하루이틀 경우에는 시신의 강직도라든가 판단의 근거인데 100일이나 지난 상태에서 그 시점을 추정하는 건 상당히 어렵고 간혹 가다가 최근에 새로 도입된 기법 중 하나가 시신이 장기간 부패됐을 때 토양 등에 이를테면 식물이라든가 더군다나 시신이 부패되는 상태에서는 소위 파리가 날아든다고 하면 파리와 구더기의 나이. 그래서 1령, 2령, 3령 등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서 어느 시기에 이렇게 사망이 이루어졌다라고 하는 추정은 가능하고요. 최근에는 이른바 법곤충학, 즉 곤충에 관한 것, 토양에 관한 데이터를 실험을 해서 나름대로 확보해서 이렇게 백골화가 되고 특히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사망시점을 추정할 수 있는 법과학적 기법이 개발됐습니다마는 지금 하루 이틀 만에 이렇게 법과학적 근거에 의한 추정은 아닌 것 같고 이 추정의 근거는 소위 휴대전화의 기지국의 위치 이동이 전혀 없었던 것을 하나의 근거로 삼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도심 같은 경우는 기지국 반경이 대략 500m, 1km 이렇게 되지만 지방에서는 더 높기는 합니다마는 어느 시점부터 휴대전화의 위치 값이 전혀 변동이 없다. 그리고 기지국 사이를 넘어가게 되면 당연히 그 위치에 대한 변동이 있겠죠. 그런데 특정 시점부터 장미란 씨의 휴대폰 자체는 설령 계속 켜져 있다손치더라도 위치가 그야말로 고정이 되었다. 그 시점이 아마 12일 밤에서부터 13일 새벽, 그렇다고 본다면 생활반응이 완전히 끝났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사망시점이다라고 추정했을 근거가 아닌가 예상해 봅...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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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실종됐던 장미란 씨의 시신이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것을 두고 사망 경위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추정 사망 시점을 발표했습니다.
00:09관련해서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지금부터 자세하게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00:15안녕하십니까 교수님.
00:16네, 안녕하세요.
00:17경찰이 사건 관련해서 브리핑을 했는데 일단 장 씨의 사망 시점을 5월 12일 밤에서 13일 새벽 사이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6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0:27여기서의 사망 시점의 추정 근거는 일반적으로는 사실상 법과학적으로 함의 원칙이죠.
00:35예를 들면 하루 이틀 경우에는 시신의 강직도라든가 등에 있어서의 판단의 근건데 지금 100일이나 지난 상태에서.
00:44너무 오래됐잖아요.
00:45네, 시점을 추정하는 건 상당히 어렵고 간혹 가다가 최근에 새로 도입된 기법 중에 하나가 시신이 장기간 부배됐을 때
00:55토양 등에 이를테면 식물이라든가 더군다나 지진이 부패되는 상태에서는 소위 파리가 날아들고
01:03라고 하면 이 파리와 구도기의 나이, 그래서 1년, 2년, 3년 등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서
01:10어느 시기에 이렇게 사망이 이뤄졌다라고 하는 추정은 가능하고요.
01:15최근에는 이른바 법 곤충학, 즉 곤충에 관한 거, 토양에 관한 데이터를 실험을 해서 나름대로 확보를 해서
01:25이렇게 백골화가 되고 특히 고온 다습한 이런 상태에서 사망 시점을 추정할 수 있는 법과학적 기법이 개발이 됐습니다만
01:36지금 하루 이틀 만에 이렇게 법과학적 근거에 의한 추정은 아닌 것 같고
01:42이 추정의 근거는 소위 휴대전화의 기지구의 위치에 이동이 전혀 없었던 것을 하나의 근거로 사본 것 같습니다.
01:54일반적으로 도심 같은 경우는 기지구 반경이 대략 500m, 1kg 이렇게 되지만
02:02저는 지방에서는 좀 높기는 합니다만 어느 시점부터 휴대전화의 위치값이 전혀 변동이 없다.
02:10그리고 기지구 사이에 넘어가게 되면 당연히 그 위치에 대한 변동이 있겠죠.
02:14그런데 특정 시점부터 지금 장민환 씨의 휴대폰 자체는 설령 계속 켜져 있다 손치더라도
02:21위치가 그야말로 고정이 되었다.
02:24그 시점이 아마 12일 밤에서부터 13일 새벽 그렇다고 본다면 생활 반응이 완전히 끝났기 때문에
02:32이것이 바로 사망 시점이다라고 추정했을 근거가 아닌가 예상해 봅니다.
02:37지금 이거는 방금 말씀해 주신 기지국을 중심으로 한 생활 신호, 생체 신호
02:43이런 말씀은 기법 중에 하나고 지금 추정을 말씀해 주신 거죠?
02:46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사망을 언제 했느냐가
02:50또 적어도 날짜 정도만 특정이 되어도 여러 형태의 지금 논란이 될 수 있는 것 또 경찰의 수색활동의 문제점 또 조금
03:00빨리 출동했으면 적절하지 않겠는가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과 비판점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이 될 수 있는 근거이기 때문에
03:08그러면 핸드폰 디지털 포렌식 같은 경우는 좀 이루어지기가 힘든 겁니까 지금?
03:13디지털 포렌식도 사실은 중요한 거죠. 즉 누구하고 통화를 했었던 것인지
03:18특히 이 사망 시점에 근접해서 가장 최후로 통화한 당사자는 누구인지
03:25만약에 지인이라고 하면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가 됐겠죠.
03:30그런데 이를테면 낯선 사람하고 마지막에 통화를 했다라고 하면 이건 상당히 수상한 대목이 될 여지가 있겠죠.
03:37왜냐? 이 장소에 가게 된 것 또는 이것과 관련돼서 마지막 상황에서
03:43어쨌든 지금은 타살의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03:47여러 가능성은 계속 상존하기 때문에 디지털 포렌식의 최후의 통화자 또는
03:53우리가 극단적 선택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본인만이 알 수 있고 일정한 신호가 발동하는 것은 맞습니다. 사전신호죠.
04:02그러다 본다면 이 휴대전화 안에 본인의 혹시 메모라든가 또는 많이 방문했던 어떤 사이트라든가
04:11거기에서 일정한 감정적인 이런 자극을 받았을 가능성이라든가
04:15그래서 어쨌든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증거 분석은 아주 중요한 대목으로 보입니다.
04:20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이 휴대전화 위치 생활 반경이 끊겼던 시점을 말씀해 주셨는데
04:27사실 이게 지금 나가고 나서 다음 날, 이튿날이었다는 거잖아요.
04:32만약에 교통사고 사막으로 사건을 종결하지 않았다면
04:35하루 이틀 정도면 수색 작업이 좀 더 이어졌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04:38그러니까 우리가 날짜별로 가만히 생각을 해보게 되면
04:44공식적으로 신고가 남자친구로부터 이루어진 시점이 15일 저녁 6시 43분입니다.
04:51그런데 지금 사망 시점이 지금 추정대로 12일 밤과 13일 새벽으로 한다면
05:00신고 전에 이미 사망되었다고 우리가 결론 지을 수밖에 없겠죠.
05:05그래서 정말 사망 시점이 그때인지
05:08왜냐하면 지금 배터리, 배터리 자체는 16일 아침 6시 반까지 계속 작동 중이었다.
05:18즉 계속 휴대전화는 작동 중이었다.
05:20그렇다고 봤을 때 물론 지금 휴대전화의 충전 기능 자체가 상당히 향상되었기 때문에
05:273, 4일 정도는 충분히 방전되지 않고 유지가 되기는 합니다만
05:33어쨌든 이런 것들을 주황합회 봐서 만약에 생존을 하고 있었고
05:39그렇다고 본다면 당일 시점에도 집 파출소 직원들이 한림항 일대를 계속 수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05:47생존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면
05:49사실상 좀 더 적극적인 수색을 집중적으로 했었다고 한다면
05:54사실 생존하는 상태에서 구조도 가능하지 않았겠느냐라고 추정도 할 부분만 대목인데
06:00지금 알려진 어쨌든 지금 시점과 데이터에 의하면
06:05신고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일단 사망한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죠.
06:12지금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6:15지금 외교부에서 네팔, 라수아 지역의 홍수가 발생을 하면서
06:21우리 국민, 한국인 8명이 연락이 두절됐다라는 소식이 지금 들어왔습니다.
06:26이 8명은 한국 남동발전 두산 애너빌리티 소속의 직원들로 전해지고 있고요.
06:33지금 이 지역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중에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보입니다.
06:38이와 관련해서 외교부가 네팔 정부에서 구조팀을 파견해서
06:41수색과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6:45지금 현지 시각 26일 오전 네팔 라수아 지역에서 홍수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면서
06:51이쪽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 남동발전
06:55그리고 두산 애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됐다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7:01추가 내용이 들어오면 저희가 다시 한번 정리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7:05질문을 좀 이어가면 일단은 장 씨의 연인에 따르면
07:09장 씨가 평소 지날 때마다 좀 무서워했다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07:13그런데 범죄심리 전문가들 이야기도 들어보게 되면
07:18여성이 야밤에 야자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겠느냐
07:22이런 분석들도 있던데
07:23경찰 브리핑에서는 타살 가능성이 좀 낮다고 보던데
07:26그 근거는 뭔가요?
07:28그 근거는 일단은 지금 사망한 그 상태 자체가
07:32예를 들면 저항이라든가 결박근이라든가
07:36이런 것이 아니었다.
07:38그리고 당일날 실종 됐을 때 입었던 의복, 소지품 등등이 계속 그대로 유지가 되었고
07:46강도의 혐의라든가 소지품이 없어진다거나
07:49이런 상태가 아니었다고 하는 그런 점이고요.
07:53다만 지금 야자수비라고 하는 자꾸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07:57과연 여성이 특히 심야 시간에 제대로 찾아가서
08:02그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믿어지지 않는다.
08:05그런 점 등에서 상당 부분은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대목은 맞는 거죠.
08:11그 놈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08:14그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나름대로의 계획과 생각을 좀 해보는 경향이 있고요.
08:20또 자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장소를 이렇게 마음의 지도상에 그려봤을 가능성
08:26또는 혹시 사전에 답사를 했을 가능성 등등에 대한 여지가 있기 때문에
08:32외관상으로 봐서는 상당히 어려운 그런 구조와 환경이지만
08:39본인이 혹시 겪고 있는 아주 갈등 상황 또는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면 해결되지 못하는
08:45그런 것이 하나의 동인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08:48관련돼서 역시 지금 장미란 씨의 나름대로의 행적조사와
08:54주변에 또 평판, 여기서 평판이라고 하는
08:56혹시 여러 가지 호소와 극단적인 그런 생각에 관한 언급을 했었을 가능성 등에 대한
09:04관여 참고 조사도 좀 있을 필요가 있자는 생각입니다.
09:08그런데 이제 장 씨가 들고 간 휴대전화도 보면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이 됐거든요.
09:13마지막으로 신호 잡힌 곳이 한리망 근처였다고 하는데
09:16위치만 봐서도 좀 혼선이 있는 건 아닌가요?
09:19그러니까 그 부분을 어떻게 본다면 수도권하고 이를테면 지방하고
09:25이른바 기지구 반경 범위가 좀 차이가 큽니다.
09:30수도권 같은 경우는 1km 반경이니까 이른바 유치추적의 정확도가 상당히 높아지죠.
09:36그런데 지방 같은 경우는 2km 또는 3km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09:42그렇다고 본다면 그것은 뭐냐면 그 반경 안에 있었던 그것이지
09:48이것이 꼭 한림항에 있었던 건 아닌 거죠.
09:52즉 바꿔 얘기하면 같은 반경 안에 휴대전화가 있었던 것이고
09:56어떠한 이유인지 어쨌든 경찰에서 나중에 이런 것에 사건이 불거졌을 때
10:02집중적으로 수색을 한 것이 한림항이었기 때문에
10:07거기에 무엇인가 혼선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고 하는 이런 생각이 가능한 것인데
10:13어떤 큰 틀에서 보게 된다면 수색에 있어서의 노하우도 좀 부족했던 이런 면도 있는 것 같고요.
10:22또 정밀 수색을 사실은 하지 않았던 이러한 또 다른 수색에 있어서 실패가 있었던 것 아닌가.
10:28왜냐하면 지금 알려진 바에 의하면 숙소 근처도 한 번은 이렇게 스쳐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10:34그리고 나서 이제 한림항 쪽으로 이동을 하고 나서
10:37다시 한림항에서 이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장민항 씨의 시신을 발견했는데
10:42처음부터 정밀 수색을 하지 못했던 이런 점은 아무래도 야자수비라든가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10:49그냥 이 역시 집중하지 않고 수색에 있어서 또 소호를 했던 점은 아닌가라고 하는
10:55이런 대목도 한 비판의 사항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10:59경찰에서는 이 부경장이 허위 종결한 사건이 한 10건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11:05그중에서 3건의 실종자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지금 보고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11:12그런데 이제 장민항 씨 관련된 사건을 보게 되면
11:15부경장이 계속해서 실종자와 마지막에 통화를 했다.
11:20그래서 종결을 했다라는 취지로 지금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1:23일단은 부경장 휴대전화 포렌식을 해봐도 실종자들과 통화한 기록이 없는데
11:29왜 아직까지 이렇게 일관되어 주장을 하는 거라고 보세요?
11:32그러니까 지금 방어 전략은 전면 부인 전략을 이 부경장은 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39처음부터 나는 전화를 했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11:43그 이후에 관련된 증거가 현출이 되면 그때 말을 바꾸는 이런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11:49그래서 처음에는 분명히 전화를 했다고 했다가 최근에 이르러서는
11:54내가 휴대전화를 했는지 아니면 사무실 전화로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11:59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12:02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장민항 씨하고 전화했다라고 하는 통화상의 기록은 없기 때문에
12:07이것은 논리적으로 지금 흔들리고 있는 이런 상황인 것 같고요.
12:12그래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유도 이와 같이 증거인멸을 지금 너무 철저히 하고 있다라고 하는 그런 점들
12:20그리고 이런 상황은 거의 다 소명이 됐다.
12:24그리고 사안의 중대성 등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구속영장이 발부가 된 것이죠.
12:28네 알겠습니다.
12:29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2:31지금까지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2:34고맙습니다.
12:34고맙습니다.
12:3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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