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전쟁이 화장품 업계에도 영향을 주면서
00:03북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가격과 공급망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0:10지난해 미국 뷰티 스킨케어 시장에서 캐나다는 한국에 이어 2위 수출국이었던 만큼
00:14한국 화장품 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00:18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22일부터 화장품 등 캐나다산 제품의 50%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00:26캐나다도 오는 9월 8일부터 미국산 일부 화장품의 50%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00:32양국의 화장품 생산 유통망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00:37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제품 상당수가 미국으로 수출되는 데다
00:40글로벌 뷰티 업체들도 캐나다를 주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00:44로레알은 캐나다의 공장과 물류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00:47에스티로더 역시 캐나다에서 제품을 생산합니다.
00:51에스티로더가 보유한 브랜드맥과 스킨케어 브랜드디 오디너리 등도
00:55관세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00:58관세가 부과된다고 제품 가격이 곧바로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01:02기업들이 50%라는 높은 관세율을 장기간 감당하기는 쉽지 않아
01:06가격 조정이나 생산 유통망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1:11특히 화장품은 10달러 안팎의 가격대에서 소비자가 큰 고민 없이 구매하는 제품이 많아
01:16관세 부담으로 가격이 오르면 충동구매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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