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00:05앞서 법원이 체포 적부심을 받아들여 풀려났었는데요.
00:09하루 만에 다시 구속됐습니다.
00:11이어서 오선열 기자입니다.
00:16모자와 마스크를 깊게 눌러 쓴 남성이 법원 문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00:22실종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구경장입니다.
00:27부경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0:36법원이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체포 적부심을 인용함에 따라
00:41부경장은 불구속 상태로 법원에 출석해 1시간여 만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쳤습니다.
00:48부경장은 직무유기와 공전자 기록 위장 및 행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53지난 5월 장민환 씨 실종신고가 접수되자 당사자와 연락이 닿았다며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고
01:00지난달 초 60대 남성 실종신고 역시 같은 방법으로 덮어버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1:07두 사건 모두 부경장이 실종팀에서 혼자 야간 당직을 서던 중 접수받아
01:12셀프 종결 처리한 것입니다.
01:14제주 지방법원은 결국 부경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1:19법원은 부경장이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01:26경찰은 신병이 확보된 부경장을 상대로 허위보고 경위와 범행 동기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01:32아울러 부경장이 실종팀 근무 1년 5개월 동안
01:36종결 처리한 실종사건 298건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01:43YTN 오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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