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서 보름 만에 폭염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00:05최근에 소나기도 잦은 가운데 새로운 태풍까지 등장해 날씨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4김민경 기자, 한동안 주춤했던 이 열대야에 폭염 경보도 다시 내려졌다고요?
00:20네, 어젯밤 사이 서울의 추적 기온이 25.4도로 지난 14일 이후 9일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0:27낮 더위도 다시 심해지고 있는데요.
00:29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00:35지난 9일 주의보로 완화된 이후 15일 만에 다시 폭염 경보가 내려진 건데요.
00:40현재 산간을 제외한 사실상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00:44한낮에는 서울이 33도, 광주 35도, 경주와 양산은 36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00:51기상청은 북태평양 국의압이 다시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00:54이달 초와 같은 극한 폭염 수준은 아니더라도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01:02요즘에 소나기도 자주인데 새로운 태풍까지 발생했다고요?
01:07네,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로는 비구름이 유입되고
01:10고기압이 덮고 있는 내륙에서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쏟아지고 있습니다.
01:14오늘과 내일도 내륙 대부분 지역에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01:20오늘 오전 9시에 괌 북서쪽 해상에서 21호 태풍 아싸니가 발생했는데요.
01:25아싸니는 북서진해 내일 밤쯤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를 약화할 전망이어서
01:31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01:34다만 18호 태풍 사우델과 가까워지면서 사우델의 진로나 발달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01:39기상청은 태풍 3개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만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01:44진로나 강도가 달라질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01:48사우델은 주말쯤 중국으로 향할 전망이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01:53이동 과정에서 주변 기압계를 흔들 수 있고요.
01:56태풍이 남긴 많은 수증기가 이후 우리나라로 유입될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02:01지금까지 과학기성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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