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 검찰청을 돌며 열린 중대범죄수사청 임용설명회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00:07각종 유인체계도 설명회 참석률은 정원을 크게 밑돌았는데, 검사와 수사관 사이 온도차도 감지됐습니다.
00:14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지방청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검, 그리고 대검찰청 검사와 수사관을 상대로 중수청 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00:27검사 대상설명회는 30명 남짓한 검사가 참석한 반면, 같은 시간 열린 수사관 대상설명회는 500여 명이 모여 대조를 이뤘습니다.
00:47이로써 지난 5일부터 전국 검찰청을 순회하며 열린 임용설명회는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는데,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00:56실제 지난 10일까지 설명회에 참석한 검사는 정원의 10% 안팎인 210명에 그쳤습니다.
01:04중수청으로 이동할 경우 검찰 내부에서 반역자로 낙인 찍힐 수 있다는 우려가 지원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01:13그러면서 참석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도 일각에서 감지됩니다.
01:17검사와 수사관의 역할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검사들의 관계기관 파견이 유지되는지, 제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도 이동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입니다.
01:28설명회에선 승진이나 수당, 관사 지원 여부 등 근무 환경과 밀접한 질문도 이어졌지만, 답변이 구체적이지 않아 유인책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1:38물론 검찰개혁의 앞장선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쿠팡 사건 처리 거정 외압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검사처럼 중수청 지원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사례도
01:49있습니다.
01:50오는 20일까지인 임용 희망 신청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중수청과 공소청을 둔 검찰 직원들의 고심은 마지막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01:59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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