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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사이 24.8℃…이틀째 열대야 없는 밤
인천·대전·해남·제주 등 전국 곳곳 열대야 여전
남쪽 중심 폭염경보…강원·동해안 제외 폭염주의보
대기 하층 열돔 깨져…북태평양고기압 재배치


38도를 넘나들던 극한 더위는 한풀 꺾였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하층의 열돔이 흐트러진 것이 원인인데요.

하지만 더위가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닙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아침 기온이 제법 선선하다고까지 느껴졌는데, 실제 기온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요?

[기자]
밤사이 서울 최저 기온이 24.8도였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째 열대야는 없었지만, 아직 열대야에 버금가는 수준의 기온입니다.

인천과 대전, 해남과 남해, 제주 등 전국 곳곳은 아직 열대야가 여전합니다.

강원과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폭염특보도 이어집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폭염 중대경보 수준의 더위를 겪고 난 직후라 '이 정도면 살만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유는 한반도를 덮었던 두 개의 열돔 가운데, 하층에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만든 열돔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쪽엔 경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를 늦춰선 안 되겠습니다.


지금 태풍도 여러 개 발생했는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기자]
지난주부터 전해드리고 있는 13호 태풍 돌핀, 현재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상태입니다.

강도 2를 유지하고 있는데, 세력이 약화한 뒤 남은 비구름이 다음 주 중반,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어 서해에 비를 뿌릴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 도쿄 동쪽 약 천 킬로미터 부근 해상에 있는 15호 태풍 찬홈은 모래 새벽쯤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상태에서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비구름을 몰고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기 하층의 열돔이 깨진 것도 이 태풍들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두 태풍의 현재 경로와 세력이 약화한 뒤의 상황 모두 우리나라 대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비 피해, 더위 피해 모두 대비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지경윤 김현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 (중략)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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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침 출근하시던 분들 느끼셨겠지만 38도를 넘나들던 극한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00:06한반도를 덮고 있던 이중 열돔이 흐트러진 게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00:11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00:13더위가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8장하영 기자, 아침 기온이 제법 선선하다 이렇게까지 느껴졌는데 실제 기온은 그 정도가 아니라고요?
00:24네, 밤사이 서울 최저 기온이 24.8도였습니다.
00:28어제에 이어 이틀째 열대야는 없었지만 아직 열대야에 버금가는 수준의 기온입니다.
00:34인천과 대전, 해남과 남해, 제주 등 전국 곳곳이 아직 열대야가 여전합니다.
00:40강원과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폭염특보도 이어집니다.
00:44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00:52폭염 중대경보 수준의 더위를 겪고 난 직후라 이 정도면 살만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00:58이유는 한반도를 덮었던 두 개의 열돔 가운데 하층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든 열돔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01:06하지만 여전히 남쪽엔 경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를 늦춰선 안 되겠습니다.
01:13지금 태풍도 여러 개 발생했는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01:18지난주부터 전해드리고 있는 13호 태풍 돌핀 현재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상태입니다.
01:25강도 2를 유지하고 있는데 체력이 약화한 뒤 남은 비구름이 다음 주 중반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어 서해에 비를 뿌릴 수 있습니다.
01:35현재 일본 도쿄 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 15호 태풍 찬홈이 있는데요.
01:40모레 새벽쯤 일본에 상륙할 걸로 보입니다.
01:44열대 저압부로 약화한 상태에서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비구름을 몰고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01:50현재 우리나라 대기 하층의 열돔이 깨진 것도 이 태풍들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01:56두 태풍의 현재 경로와 체력이 약화한 뒤의 상황 모두 우리나라 대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02:03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비피해 또 더위 피해 모두 대비해야겠습니다.
02:0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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