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군 방첩사령부의 해체에 따라 기존 방첩사 임무를 대신할 국방방첩본부 등 3개 조직이 오늘 공식 창설됐습니다.
00:09이로써 국군 방첩사령부의 해체가 완료됐는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얼룩졌던 역사를 끝내고 국민의 신뢰를 향해 나아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18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신설된 국방방첩본부의 부대기를 현무삼 본부장에게 수여합니다.
00:30대북 정부 활동 등의 임무를 맡게 될 국방방첩본부는 국군 방첩사령부가 해체되고 새로 창설된 3개 조직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과천에 있는
00:41기존 방첩사 건물의 본부를 뒀습니다.
00:44안규백 장관은 부대 훈씨를 통해 권력의 도구로 얼룩졌던 역사를 끝내고 국민의 신뢰를 향해 나아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53이제 권위대 시대에 낡은 유산을 떨쳐내고 새로운 DNA를 가진 국가안보의 수호자로서 거듭나는 일은 온전히 여러분 손에 달려있습니다.
01:05또 하나의 조직인 국방보안지원단은 과천을 나와 용산 국방부의 자리를 잡았는데 군단급 이상 부대의 중앙보안감사와 군기밀보호 등의 임무를 맡게 됩니다.
01:25이 밖에 국방부 조사본부로 업무가 이관된 안보수사단은 간첩과 군사기밀 유출, 이적행위 등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사를 전담할 예정입니다.
01:37이렇게 3개 조직의 창설이 마무리되면서 공식적으로 방첩사령부의 해체가 완료됐습니다.
01:43이에 따라 기존 방첩사 정원의 절반가량은 국방방첩본부로, 200여 명은 국방보안지원단으로, 160여 명은 국방부 조사본부로 각각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7방첩사 소속 간부 460여 명은 원래 소속이던 각 군으로 복귀한 데 이어 논란이 됐던 동향조사와 인사첩보 수집 등도 완전히 폐지됐습니다.
02:08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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