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의 한 교회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가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교인 10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이 가스식 냉난방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배출됐는데
00:13방수공사로 굴뚝이 막혀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00:22소방대원들이 보호복을 입고 교회 예배당 안을 살핍니다. 이어 가스 측정 장비로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합니다.
00:31지난 2일 대전 서구의 한 교회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36교인 10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이는 증상이 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00:44당시 교인 50여 명이 예배드리고 있었는데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0:51소방대원이 예배당 내부의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300ppm 이상 검출됐고 이는 허용 기준인 50ppm을 6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였습니다.
01:02경찰과 소방, 가스 안전공사는 일산화탄소 중독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01:08가스 누출 당시 교회 옥상에서는 방수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5교회 관계자는 방수공사 업체에서 작업 편의를 위해 옥상에 있는 굴뚝을 방수포로 덮어놔 냉난방기에서 나온 가스가 내부로 역류해 사고가 발생한 것
01:26같다고 밝혔습니다.
01:28전문가는 연소 반응이 일어나는 가스식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환기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가스 중독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7일반적인 에어컨 시스템이 아니고 큰 건물 같은 경우에는 공조실에 연료를 사용해서 컴프레서를 압축하는 경우에는 연료의 연소 시에 불안전 연소되면 일산화탄소가
01:55발생되기 때문에
01:56경찰은 방수업체와 교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2:03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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