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방부가 빈총 경계 논란에 미국 무인기 5인 소동까지 터진 육군 1군단장을 직무 배제했습니다.
00:09무인기 소동 1차 조사 결과도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한미실무자의 소통상 오류가 촉발한 사태라는 설명입니다.
00:16보도에 강민경 기자입니다.
00:21국방부가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한기성 중장, 현 육군 제1군단장을 직무 배제했습니다.
00:281군단 관련 사안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는데, 지난달 불거진 이른바 최전방 빈총 경계 논란에 책임을 물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0:381군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군단장 재량으로 최전방 소초에서 중화기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고 경계 작전을 해왔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00:48최전방 실탄 삽탄 원칙이라는 합참의 경계 작전 지침에 반하는 짓이라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00:551군단은 또 지난달 30일 한미연합훈련차 비행하던 미군 무인기를 오인해 요격할 뻔한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01:05합참 조사 결과 1군단 소속 실무자는 미군이 훈련 전날 문자메시지로 보낸 비행계획을 상급자에 보고하지도, 관련 부대에 전파하지도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01:16다만 미군도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연락해 비행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치지 않은 만큼 어느 한쪽만의 잘못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게 합참의
01:26설명입니다.
01:28이번 소동을 계기로 한미 간 소통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지만,
01:32기강 회의 논란을 자초한 1군단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걸로 보입니다.
01:38B-64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1군단장을 맡았던 한기성 중장이 약 8개월여 만에 직무에서 배제된 배경입니다.
01:47국방부는 당분간 육군교육사령관이 1군단장 직무를 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54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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