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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더워도 너무 덥다보니 그런 걸까요.

한 승객이 버스 기사에게 욕설을 퍼붓는 통에 버스가 20분 가까이 움직이질 못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성혜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역버스에 올라탄 한 남성이 승객들과 언성을 높입니다.

[A씨 / 버스 승객]
" 나 때문에 늦어요? 내가 뭘 잘못했는데!"

오늘 오전 경기 안양시 석수역 인근.

지정된 광역버스 탑승 줄을 착각한 남성이 뒤늦게 버스에 올라 태워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A씨 / 버스 승객]
"(버스 표지판을) 이쪽으로 옮겨야 될 것 아니야! 저 ○○가 나쁜 ○이야!"

버스기사가 만차라며 탑승을 거부하자, 남성은 30분 넘게 기다렸다며 욕설도 내뱉었습니다.

[버스기사(음성변조)]
"'다 차서 못 타십니다'라고 말씀드려도 '30분 넘게 기다렸는데 타고 갈 거야'라고 하시는 거예요."

소동으로 멈춰 선 버스는 경찰이 해당 승객을 인계한 뒤에야 20분 만에 출발했습니다.

갈대밭 위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짙은 잿빛 연기가 하늘을 가득 뒤덮습니다.

이 불로 축구장 300개 가까운 면적에 맞먹는 약 200헥타르가 소실됐고, 푸르렀던 갈대밭은 메마른 잿더미로 뒤바뀌었습니다.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총력을 쏟았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만 17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굉음과 함께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올라가 거센 물줄기를 쏘아대며 진화에 나섭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한쪽 외벽이 불길에 그을려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4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김지향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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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워도 너무 덥다 보니 그런 걸까요? 한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욕설을 퍼붓는 통에 버스가 20분 가까이 움직이질 못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00:11있었던 걸까요? 성혜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광역버스에 올라탄 한 남성이 승객들과 언성을 높입니다.
00:23오늘 오전 경기 안양시 석수역 인근. 지정된 광역버스 탑승주를 착각한 남성이 뒤늦게 버스에 올라 태워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00:37버스기사가 만찰하며 탑승을 거부하자 남성은 30분 넘게 기다렸다며 욕설도 내뱉었습니다.
00:50소동으로 멈춰선 버스는 경찰이 해당 승객을 인계한 뒤에야 20분 만에 출발했습니다.
00:57갈대밭 위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01:01짙은 잿빛 연기가 하늘을 가득 뒤덮습니다.
01:04이 불로 축구장 300개 가까운 면적에 맞먹는 약 200헥타르가 소실됐고
01:09푸르렀던 갈대밭은 메마른 잿더미로 뒤바뀌습니다.
01:13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총력을 쏟았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만
01:1917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01:21괭음과 함께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01:25소방대원들이 올라가 거센 물줄기를 쏘아대며 진화에 나섭니다.
01:30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01:34건물 한쪽 외벽이 불길에 그을려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01:38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01:44소방당국은 4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01:47이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01:53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58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02:14зас realizing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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