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다카마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진에어 여객기는 어제 오후 5시 25분 출발 예정이었습니다.
00:07그런데 출발 시각이 한참 지난 저녁 7시쯤 기내에서 대기하던 승객 180여 명은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00:15외부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장비에 이상이 생겨 출발이 지연됐다는 게 항공사 측 설명입니다.
00:22이후 승객들은 다시 기체에 탑승했지만 공기압 시스템 경고등이 켜지면서 승객들은 또다시 내려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00:30결국 여객기는 6시간 20분 만인 어젯밤 11시 35분에야 이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7비행기가 제때 출발하지 않은 이유는 전력 공급 장비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00:42이 때문에 기내에서는 승객들이 대기하던 중에 에어컨이 꺼지면서 승객들이 30여 분 동안 찜통 더위를 느꼈다고 호소했습니다.
00:51당시 여객기에 탔던 승객은 YTN에 기내에서 대기하는 동안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어지러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01:00또 일부 승객은 더위를 호소하며 쓰러지기도 했는데 의무실이 없어 기진맥진한 채 휠체어에만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01:10같은 공항을 이용한 목격자는 비행기에 탔다가 내린 승객의 얼굴이 빨갛게 익어서 급하게 앉혀 부채질을 해주고 이혼 음료를 건네줬다고 말했습니다.
01:20항공사 측은 일부 승객에게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안내하고 해당 탑승객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01:3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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