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04습도 높은 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면서 폭염 중대경보 지역도 늘었는데요.
00:10휴가철 극한의 더위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8정혜윤 기자, 지금 중대경보 지역이 더 늘었죠?
00:21네, 그렇습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덥고 습한 찜통더위 속에 갇혔습니다.
00:27특히 극한의 더위로 인해서 오늘 오전 창원과 진주에도 폭염 중대경보가 확대했고요.
00:33대구와 경주 등 영남과 전남 일부 지역으로도 폭염 중대경보가 유지 중입니다.
00:39이 지역은 벌써 기온이 35도로 웃돌고 있는데요.
00:42현재 경남 양산 동면 기온이 38도에 육박하는 등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00:47폭염 중대경보는 폭염주의보와 경보의 상위 단계로
00:51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낮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인 날이
00:56하루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00:59특히 극한의 더위가 밤까지 지속하면서 일반인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01:04일반인 역시 한낮에 야외활동을 중지해야 하고
01:08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01:11서울은 그 밖의 지역도 폭염특보와 열대야특보가 확대했습니다.
01:15현재 서울 중랑구 기온이 33도까지 올랐고요.
01:18한낮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4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01:22밤사이에도 내륙 대부분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겠고
01:25체감온도는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01:31더위가 연일 더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이 되는데요.
01:34왜 이렇게 밤낮 없이 힘든 더위가 계속되는 걸까요?
01:37네, 우리나라 상공으로 뜨거운 고기압이 뒤덮은 데다
01:41대기 하층에서는 자량의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46특히 대기 하층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상층에는
01:49티베트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이중 열돔을 만들고 있는데요.
01:53뜨겁고 습한 열기가 빠지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01:56이번 주 더위가 점차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2:00서울은 내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02:03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02:05또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영남지방도
02:08극한의 더위가 지속하겠습니다.
02:11이와 함께 오늘도 중부지방은 기습 소나기가 예상되는데
02:14휴가철 산이나 계곡 인근에서는 고립이나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02:19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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