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하천에 살던 물고기가 도로로 넘어오는 등 도심 곳곳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00:07아찔한 상황을 겪은 시민들의 호우 제보 영상을 권민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16성난 물살이 모든 걸 집어삼킬 듯 휘몰아칩니다.
00:20나무도 운동기구도 머리만 겨우 내밀고 있습니다.
00:24폭우 탓에 서울 월계동 우이천은 교량 밑까지 아슬아슬 차올랐습니다.
00:30제보자는 산책로 밑으로 잔잔히 흐르던 개천이 급격히 불어나 흘러넘치지 않을지 걱정해야 했습니다.
00:38흙탕물 범벅인 아스팔트 바닥에 팔뚝만한 물고기가 드러누워 있습니다.
00:44잡으려 하자 신경질적으로 몸통을 흔들어 빠져나갑니다.
00:49서울 북가좌동 불광천이 범람하면서 바로 옆 등산 지하차도로 월담한 겁니다.
00:55물고기는 지자체 공무원 도움을 받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01:02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주차장 진출입로엔 달갑지 않은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01:10빗물이 한꺼번에 들이치면서 내리막길 경사로가 물그릇이 된 겁니다.
01:15여행객들은 차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을까 마음 졸이며 거북이 운행을 했습니다.
01:22새벽 시간 집중된 호우로 파주시 교화동 도로는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01:29세찬 물보라를 일으켜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01:34귀가하던 시민은 다급히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01:40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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