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오전 인천 성남동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14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00:06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형을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3김다연 기자, 아침 일찍 시작된 불이 아직도 꺼지지 않은 거죠?
00:18네, 그렇습니다. 8층짜리 쿠팡 물류센터 건물 6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새벽 6시 55분쯤인데요.
00:26연기가 삽시간에 주변으로 번지면서 일대가 온통 검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00:32소방당국은 오후 3시 15분 국가소방동원형을 발령했고,
00:36서울과 경기, 충청과 강원에 있는 소방역을 포함해 현재 인력 480명, 장비 160여대를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습니다.
00:45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00:49낮 12시 25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00:54네, 불이 빨리 꺼져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00:57진화에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이유가 뭘까요?
01:00네, 소방당국은 물류창고 안에 3단으로 쌓여있는 생활용품 등이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인데다,
01:06많은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대원이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11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불을 끄던 소방대원 1명으로 연기를 마셔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8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직원 121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4불이 난 6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있었지만 작동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9소방당국은 불이 더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01:326층과 7층에 연소 확대 저지선을 만들고 큰 불을 서둘러서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01:38다만 한층 면적이 만평으로 축구장 15개를 합친 것만큼 큰 데다,
01:42짙은 연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 화재 진압 작업은 밤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1:4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