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밤이 가까워 오면서 기상청이 다시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00:05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 대구 경북 지역에 최대 150mm, 대전 충북과 강원 내륙에도 최대 120mm 이상 비가 내리는 등 전국에
00:15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하영 기자, 어제에 이어 또다시 밤의 집중호우가 예고됐네요.
00:23기상청이 발표한 호우 예비특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6네, 앞서 간밤에 극한호우를 쏟아냈던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며 오늘 오후 1시에 마지막 남아있던 호우주의보까지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00:36기상청이 오후 4시에 다시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00:41자정부터 강원, 태백, 평창 등 남부 내륙과 대전과 충북 전역, 전북 거의 모든 지역, 또 경북 봉화, 예천 등 경북
00:50위쪽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00:52폭염주의보는 대구, 경북 일부와 제주에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00:57경남과 전남, 부산과 울산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발표가 됐습니다.
01:03이번 비 예상 강수량 살펴보겠습니다.
01:06오후 5시에 발표한 예상 강수량은 오전에 비해 좀 줄었습니다.
01:10하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들어 있습니다.
01:12대구, 경북의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내리겠고, 전북과 대전, 충북에도 최대 120mm 이상이 예보됐습니다.
01:22수도권은 경기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60mm 이상 내릴 걸로 보입니다.
01:30이번 장마 양도 양인데 국지적으로 강도가 무척 셉니다.
01:34이번에도 강한 비가 내리는 거죠?
01:36네, 이번 비도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쏟아붓고 이동하는 형태를 띌 걸로 보입니다.
01:42기상청의 초단기 예측 모델 살펴보면,
01:46저녁 7시부터 짙은 보라와 남색, 시간당 70mm 이상인 극한 오후가 예상되는 지역이
01:53범위를 넓히면서 한반도 내륙을 지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01:58밤이 될수록 강수 범위가 곳곳으로 넓어지며, 국지적으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02:03지금 보여드린 초단기 예측은 오늘 밤 11시 정도까지만 나와 있는데요.
02:08기상청은 가장 강한 비가 뿌리는 시간은 내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02:13그러니까 자정부터 9시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02:17이때 시간당 최고 50mm의 강한 비가 아까 말씀드린 강원 내륙과 대전 충북,
02:23전북, 또 경북 곳곳에 쏟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02:26밤사이 비가 쏟아진 뒤 내일 오전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약해지겠습니다.
02:31하지만 정체전선이 완전히 물러나는 건 아니어서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강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2:38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계속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2:4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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