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disappearing for years, a legendary mother returns with extraordinary power and a single mission—to protect her child and settle every old score. Armed with courage, wit, and an unbreakable will, she turns every betrayal against her enemies. As hidden identities, family conspiracies, and shocking secrets unravel, her journey becomes the ultimate story of revenge and redemption.
Watch The Returned Demon Mama: Revenge with a Fork with English subtitles and enjoy an action-packed short drama filled with fantasy, family revenge, strong female lead, emotional twists, and unforgettable moments.
#TheReturnedDemonMamaRevengeWithAFork #ShortDrama #StrongFemaleLead #FamilyRevenge #FantasyDrama #DramaSeries #ENGSUB #FullEpisode #ShortFilm #ShortMovie #ADB
Welcome to our world of addictive short dramas and emotional storytelling.
Here you’ll find viral micro dramas, romantic love stories, revenge series, dramatic plot twists, and binge-worthy vertical dramas designed for mobile viewers.
From billionaire romance and toxic relationships to heartbreak, betrayal, and unexpected endings — every episode is crafted to keep you hoo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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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Drama #MicroDrama #VerticalDrama #MiniSeries #RomanceDrama #Revenge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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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Oh
00:00:30You have to breathe. You have to breathe.
00:00:32You have to breathe.
00:00:32You have to breathe.
00:00:35You have to breathe.
00:00:36You have to give a hundred years more.
00:00:40Surabitche,
00:00:42황금!
00:00:48What is this?
00:00:55Why are you leaving here?
00:01:02How did you do that?
00:01:04What is this?
00:01:04A chef of the D.
00:01:12What is this?
00:01:17What is this?
00:01:18The D.
00:01:18D.
00:01:18I don't want you to go on this way!
00:01:19We're the part of the Black Pearl Guide.
00:01:20We're the best-to-day food.
00:01:22You have to go on this way!
00:01:25There aren't any waste-to-day food!
00:01:28If you were to get an old man, you would have to be able to get an old man.
00:01:36I'd have to be a small friend and a little tired.
00:01:39It makes you better to start a small restaurant.
00:01:41No, I'd rather be a guy to go home.
00:01:45I'd rather go back to Ryan.
00:01:47and
00:01:55you
00:01:55it is
00:01:56the
00:01:56in
00:01:56and
00:02:15you
00:02:16are
00:02:20The sky will be the same
00:02:21If you have any other people, I will be able to get the name of the sky
00:02:28The sky is a place where the sky is
00:02:33The sky is a place where the sky is
00:02:38The sky is a place where the sky is
00:02:43The sky is a place where the sky is
00:02:43Where are you?
00:02:43Do you see a mame?
00:02:54...
00:02:54...
00:02:54...
00:02:54...
00:02:56...
00:02:58...
00:03:00I'd like to thank you so much for watching
00:03:02술하신 마마, please give me your power!
00:03:05이번엔 무조건 브레이크를 받아야 합니다!
00:03:11자고로 요리란 재능이 3할이요
00:03:14노력이 7할인 법
00:03:15일이 무턱대고 빌기만 해서야 아무 소용없다!
00:03:19저 여자, 말투는 이상해도 말 한마마의 뼈가 있네
00:03:23신에게 빌 바에 자기 자신을 믿어라
00:03:25여기 모인 베테라남들보다 훨씬 통찰력 있어
00:03:28당신 뭐야!
00:03:30감히 술하신 마마 앞에서 불경하게!
00:03:32적당히들 하시게!
00:03:33술하신 마마께서는 아무나 돕지 않아
00:03:35당신이 뭔데 그런 말을 해?
00:03:37그야 당연하지
00:03:39내가 바로
00:03:40왔다!
00:03:50창구미식협회 이령철 회장님
00:03:52HS그룹 한정호 회장님
00:03:53대한민국 요리명장 김정윤 셰프님
00:03:56입장하십니다
00:03:57저자들
00:03:59어찌 낫지 이건데?
00:04:01세상에 한국 요식업계 거장들이 다 모였네
00:04:04저들이 그리 대단한 자들이냐?
00:04:06저분들 말 한마디면 식당 하나가 순식간에 대박 아니면 쪽박이야!
00:04:11그래?
00:04:12근데 저자들이 여긴 왜 온 것이냐?
00:04:15당연히 술하신 마마께 전하러 오셨지!
00:04:18마마 덕분에 여기까지 오신 분들인데!
00:04:20현재 대한민국 10대 요리명가들은 조상 대대로 100년 전 수락 안에서 일해왔다고
00:04:25술하신 마마께 아주 잠깐이라도 사사받은 덕에 지금까지 가업이 보장된 거란 말이야
00:04:33저기 이 회장님 내 집안 알지?
00:04:35올해 매운 소갈비찜으로 세계 10대 미식 차트에 올랐잖아
00:04:39100년 전 그 집 조상님이 요리할 때 마마께서 슬쩍 향신료 하나 넣어주신 걸로 비법이 완성됐다더군!
00:04:47H.S. 한회장님은 어떠고?
00:04:50그 집 짜장면 소스로 글로벌까지 먹어주잖아!
00:04:54술하신 마마께 직접 전수받은 내 피프라니까!
00:04:58그리고 저기 김재정 명장님!
00:05:00저분은 업계에 살아있는 전설이셔!
00:05:03막내 시절 술하신 마마를 직접 빈 적 있으시다며?
00:05:07마마께서 기특하다며 써주신 비책 하나로 세계적인 한식대가 반열에 오르신 거지!
00:05:13그 녀석들이었구나! 제법 출세했어!
00:05:16그나저나 아까부터 누구요?
00:05:18말투도 이상하고 제정신은 아닌 것 같은데 딱 봐도 수상해!
00:05:26명장! 명장님!
00:05:28명장님 연세가 올해로 108세신데 매년 직접 마마를 뵈러 오시더니 지극정성이시네 정말!
00:05:34마마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병중에도 무리해서 오신 거지!
00:05:48어린 나이에 정성이 가득하구나!
00:05:51기특한 것 이 비책을 바꿔라!
00:05:53이젠 이것이다!
00:05:59그때 그 꼬맹이로구나?
00:06:02재환아!
00:06:03어찌 이리 늙어버린 게야?
00:06:05정말 명장님랑 인연이라도 있는 건가?
00:06:08무례하긴!
00:06:08어디 가면 명장님께 함부로 손을 대!
00:06:11이게 미쳤나!
00:06:16마마?
00:06:20당신 뭐야?
00:06:22마마?
00:06:23설마!
00:06:24진짜 순하신 마마라고?
00:06:26순하신 마마는 돌아가신지 백년도 넘었어!
00:06:29마마!
00:06:30어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00:06:33혹 저를 데리러 오신 겁니까?
00:06:37얘야!
00:06:38그런 말 말거라!
00:06:39너는 더 살아야지!
00:06:41예!
00:06:42그리 하겠습니다!
00:06:44명장님 깨어나셨다!
00:06:45얼른 병원으로 모셔!
00:06:52재환아!
00:06:53조만간 꼭 다시 보자꾸나!
00:06:57명장님 상태를 보니
00:06:58더 이상 현장은 어려우시겠어!
00:07:01대표님 이제 어떡합니까?
00:07:023년에 한 번 열리는 블랙팔 코리아 경연이 코앞습니다!
00:07:05박 셰프는 잠적했고
00:07:06밑에 있던 놈들도 다 튀었습니다!
00:07:07이제 청담자에 칼 잡을 사람이 없으니까
00:07:09이대로는 예선 통과도 못합니다!
00:07:11할아버지께서 일구신 백년 가업이
00:07:15결국 내 손에서 끝나는 건가?
00:07:18너희!
00:07:19꼭 칼잡이가 필요한 것이냐?
00:07:24날 만난 걸 보니
00:07:26네 조상신이 도운 게 분명하다!
00:07:28복을 타고 났구나!
00:07:29이보게 왜 사람을 그런 눈으로 쳐다보나?
00:07:33이분이 누구신 줄 알고?
00:07:35한국 탑클래스 한식당 청담재 대표님이야!
00:07:39수라신급 대가를 찾는 마당에
00:07:40그쪽이 못내 끼어드는...
00:07:46어린 녀석이 어디서 반말이야!
00:07:49자네가 당주인가?
00:07:50장담꾼데 나 강혜린이 나선 이상
00:07:52새로운 수라신은 바로 나일세!
00:07:57강혜린 씨?
00:07:59수라신 마마랑 이름이 같네요?
00:08:02누굴 바보로 하나?
00:08:04명찰의 떡하니 신입 셰프 강혜인이라고 써있구만!
00:08:07아 그건 일종의 호 같은 것이니
00:08:09너무 괴념치 말게
00:08:11말투는 좀 이상해도 눈빛만큼은 진짜야
00:08:13게다가 명장님과도 보통 인견이 아닌 것 같은데
00:08:16어쩌면...
00:08:18청담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00:08:19대표님! 미치셨어요?
00:08:24나한테 다 생각이 있어
00:08:28잠깐!
00:08:34네가 당주라면 꽤나 부유할 텐데
00:08:36그러면 매년 녹봉은 금 몇 냥이냐?
00:08:40금이요? 취향 참 독특하시네요
00:08:43한 상자면 되겠어요?
00:08:45좋다!
00:08:49타시죠
00:08:58대보호라면서 어찌 번젓한 가마 하나 없는가?
00:09:01저 검은색 상자는 또 무슨 물건이냐?
00:09:04대표님
00:09:04저 여자 아무래도 좀 정신이 이상한 것 같은데
00:09:06정말 데려가실 겁니까?
00:09:08당연하지
00:09:09왠지 난 이 사람이 청담재의 구세주가 될 것 같아
00:09:12느낌이 와
00:09:14박 셰프님이 안 계시니
00:09:17다들 내 지위에 따르도록
00:09:24안녕하십니까 대표님
00:09:26안녕하십니까 대표님
00:09:28대보호라더니 말 그대로구나
00:09:30궁보다 더 호화로워?
00:09:32술하신 마마예요
00:09:33저희 집안 조상이시죠
00:09:35이 양반
00:09:36우리 집안 후손이었구나?
00:09:40대표님
00:09:41이 여자는 누구?
00:09:43강혜린
00:09:43강혜린
00:09:44새로운 셰프야
00:09:45제가요?
00:09:46자격이나 된대요?
00:09:48내가 어디가 어때서?
00:09:49어디 출신인데
00:09:50누구 아래에서 배웠어?
00:09:52스승 없이 혼자 깨우쳤다
00:09:54전국 셰프 순위는
00:09:56몇 윤데?
00:09:58순위라
00:09:59아마 0위 정도?
00:10:021위 앞이면
00:10:03용순이 맞겠지?
00:10:040위?
00:10:05그럼 아예 순위 건 바뀌잖아
00:10:07미쳤나 봐
00:10:10대표님
00:10:11명색이 몇십 년 전통의 청담재인데
00:10:14개나 소나
00:10:15다 셰프로 드릴 순 없죠?
00:10:17신입으로 들어오려면
00:10:18신고식부터 확실하게 해요
00:10:30발포다!
00:10:33토치도 몰라
00:10:34누가 보면 조선시대 사람인 줄 알겠네
00:10:39맛술로 재우면 식감이 퍽퍽해진다
00:10:42차라리 사과로 누린내도 잡고
00:10:45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는 게 낫지
00:10:48시끄러워
00:10:49니가 뭔데 우리 셰프들한테 이래라저래라야?
00:10:52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거 좀 봐
00:10:54재료 손질이나 제대로 할 줄 알고 떠들어
00:10:57내가 요리하는 걸 본 적도 없으면서
00:10:59왜 함부로 단정지어?
00:11:01식재료학이 뭔지는 알아?
00:11:03야채 보관법이나 고기 핏물 빼고 숙성하는 건?
00:11:06생선 부위별로 회는 뜰 수 있고?
00:11:12말 참 많다
00:11:22어떤가?
00:11:23칼질 좀 한다고 유세는
00:11:25굴수구간 맞추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야
00:11:29그건 말이 맞습니다
00:11:29대표님!
00:11:30저는 이 여자 용납 못해요
00:11:32직접 시연하는 거 꼭 봐야겠거든요
00:11:35모두 시식할 수 있게 하나 만들려고 해요
00:11:38전 그렇다면 솜씨 좀 보여주지
00:11:41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
00:11:43예전 같았으면 다들 내가 만든 음식 근처에도 못 갔을걸
00:11:47오직 전하와 중정께서만 드실 수 있었지
00:11:51얼씨구
00:11:53허세는?
00:11:54너무 들뜨진 마
00:11:56나중에 얼마나 쪽팔리려고
00:12:02주방에 장작도 없어
00:12:04불은 어떻게 집이지?
00:12:10장작?
00:12:11지금 무슨 사극 찍냐?
00:12:15이게 악궁인가?
00:12:18왜 둘이 없지?
00:12:23요새는 물쓰기가 이렇게 편해?
00:12:24참 좋다
00:12:25그럼 그렇지
00:12:26고작 회 한 접시 뜬 걸로 나대긴
00:12:28보통 사람들도 10년 동안 회만 뜨면
00:12:30저 정도는 다 해
00:12:31허접한 기술 하나로 어디서 셰프라고 사기를 쳐?
00:12:33기본적인 주방 도구도 모르면서 무슨 셰프야?
00:12:46저런 수준으로 무슨 요리를 하겠다고?
00:12:51고작 저걸로 맛이 나겠냐고요
00:12:55먹어봐
00:13:00이상하네
00:13:01아까 그냥 대충하지 않았어?
00:13:03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냄새가
00:13:04내가 한번 먹어보지
00:13:06내가 김이 상궁할게
00:13:15그렇게 맛이 없어?
00:13:17독이라도 든 거 아니야?
00:13:25얼마나 맛없으면 눈물까지 흘릴까?
00:13:31내가 먹어보지?
00:13:43대표님도 차마 입을 못 대시네
00:13:45얼마나 맛없으면?
00:13:47화내시기 전에 얼른 꺼져!
00:13:51할아버지가 날 위해 하늘에서 보내주셨구나
00:13:53우리 청담재의 귀인이다
00:13:56그게 무슨...
00:13:57왜 그러세요?
00:13:58직접 먹어보면 알아
00:14:09세상에 살면서 이런 국물은 처음이야
00:14:13입에 착 감기면서 진한데
00:14:16끝은 담백하고 깔끔해
00:14:21대표님이 직접 인정했는데
00:14:23누가 감히 맛없다고 토를 달겠어
00:14:24어차피 뚫린 입 함부로 놀리는 건
00:14:26나도 뭐라 안 하겠다만
00:14:28못 있겠으면 직접 먹어보던가
00:14:29누가 안 먹는데?
00:14:35이게 무슨...
00:14:36어떻게 이런 맛이?
00:14:37우리 수 셰프도 인정하나 보네
00:14:39청담재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00:14:41주방 정식 멤버가 되었습니다
00:14:42축하드립니다
00:14:44회 좀 뜨고 국 좀 끌리는 정도야 뭐
00:14:47저 여자 주특기라 쳐요
00:14:50근데 다른 음식은?
00:14:52다른 것도 잘할 거란 보장은 없잖아요
00:14:54테스트도 운 좋게 통과한 거고
00:14:57맞는 말이긴 해요
00:14:59그리고 우리 셰프들
00:15:01전부 다 내로라하는 선비들 제자인데
00:15:03어디서 근본도 없는 촌뜨기가
00:15:06감히 우리랑 맞먹으려고?
00:15:08요리사면 음식 솜씨로 평가해야지
00:15:10출신을 따지고 누나?
00:15:13나이도 어린 게 고리타분하긴
00:15:15대표님
00:15:15블랙펄 심사위원 라이언 미식가님이
00:15:18예정보다 일찍 도착하셨습니다
00:15:20당장 음식 내오러입니다
00:15:24백년 전통 청담재의 명망은
00:15:27진작 들었습니다만
00:15:29오늘 드디어 맛볼 수 있겠네요
00:15:33하지만
00:15:34제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00:15:37술하신 대회 출전 자격도 없습니다
00:15:39걱정 마세요
00:15:40절대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겁니다
00:15:42맞습니다
00:15:43저희 청담재 셰프진은
00:15:45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들입니다
00:15:46여기 헤드 셰프가
00:15:48청와대 국빛 만찬에 참여했었다던데
00:15:51그래서인지 다들 자신감이 넘치네요
00:15:58선생님
00:15:59박 셰프님은
00:16:01갑작스럽게 청담내를 떠나셨습니다
00:16:03그러면 너희들
00:16:05선생님
00:16:05제가 박 셰프님 수색자입니다
00:16:07솜씨 한번 제대로 발효해보겠습니다
00:16:09우리 수 셰프님
00:16:11박 셰프님 제자이긴 해도
00:16:12한국 셰프 랭키 톱 30 안에 되는
00:16:14스타 셰프예요
00:16:19드셔보시죠
00:16:30드셔보시죠
00:16:31청담재 수준이 고작 이겁니까
00:16:34나 참 어이가 없어서
00:16:39그럴 리가요?
00:16:41소금을 아예 들이불었잖아요
00:16:43어떻게 파인다이니 셰프가
00:16:45기본도 안 돼 있어요?
00:16:46네?
00:16:54이게 어떻게 된 거야?
00:16:57아니요
00:16:58뭔가 잘못됐어
00:16:59이딴 수준이면 식장 문 닫으세요
00:17:02내 요리 인생에 절대 이런 실수는 없어
00:17:04오늘 주방에 들어온 사람은
00:17:06우리 말고
00:17:10강혜린 너지?
00:17:15권태형
00:17:17삼촌?
00:17:18실력이 안 되면 일찌감치 장사 접어
00:17:20괜히 죄 없는 어린 아가씨한테
00:17:22뒤집어 씌우는 건
00:17:23너무 치졸한 거 아니냐?
00:17:24셰프님이 왜 거기 계세요?
00:17:29이 배신자
00:17:30갑자기 나간 이유가 라연 때문이었어?
00:17:32권상우가 어떤 놈인데
00:17:34청담재 문 닫게 하겠다고 작정하고 세운 게 라연이잖아
00:17:37이제 박 셰프까지 넘어갔으니
00:17:39우린 어떡해
00:17:40우리 청담재가 박 셰프님 같은 대단한 분을 모시기엔
00:17:43너무 작았나 봅니다
00:17:44할아버지께서 생전에 얼마나 아끼셨는데
00:17:47은혜를 이딴 식으로 갚습니까?
00:17:50감성파리는 그만하지
00:17:51인간은 원래 이기적이야
00:17:53그러게 월급 좀 많이 챙겨주지 그랬냐?
00:17:56삼촌
00:17:57청담재는 할아버지의 평생이 담긴 곳입니다
00:18:00아시잖아요
00:18:01대체 왜 그렇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건데요?
00:18:05왜냐고?
00:18:06그 영감탱이가 청담재를 나한테 안 너긴 게
00:18:08얼마나 큰 실수인지 보여주고 싶으니까
00:18:10라연 선생님
00:18:12청담재 수준 보셨지 않습니까?
00:18:14오늘 저희 라연 최고 셰프가 여기 와 있습니다
00:18:17대회 출전권 저희에게 주시죠
00:18:20그런 법이 어딨어요?
00:18:23꼬우면 여기서 승부 보든가
00:18:24이기는 사람이 청담재 대표로 수라신대회에 나가는 걸로
00:18:28지면 이 바닥에서 영원히 은퇴하는 거야
00:18:30청담재는 백년 전통의 걸작입니다
00:18:34당신 같은 인간 손에 넘어가서 망칠 순 없어요
00:18:38박 셰프님도 넘어간 마장에
00:18:41우리 다 합쳐도 박 셰프님 상대도 안 될 텐데
00:18:44박 셰프님 대가 출심에 청와대 국빛 만찬까지 하셨잖아
00:18:48누가 감히 붙겠어?
00:18:50대표님 진정하십시오
00:18:51권상우가 착정하고 찾아온 겁니다
00:18:53어이 사랑하는 좋구야
00:18:54지금이라도 항복해라
00:18:56어 가족끼리 체면은 지켜줄게
00:18:59그만! 시끄러워!
00:19:04강혜린! 까불지마!
00:19:06니가 끼어들 자리 아니야!
00:19:09강혜린 식당 옮긴다고 니가 뭐라도 된 줄 알아?
00:19:12하여간 멍청한 건 약도 없다니까
00:19:13어째 머리도 실력만큼 후시냐
00:19:16라연에서 버린 쓰레기나 주워가다니
00:19:18청담제도 진짜 갈 때까지 갔나 보네
00:19:22배신자 주제에
00:19:23당신 같은 인간 한 트럭이 덤벼도
00:19:26내 한 손이면 정리돼
00:19:28허세가 너무 심한 거 아니야?
00:19:29너 같은 건 박 셰프 발끝도 못 따라와
00:19:32권 대표
00:19:32아무리 그래도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애송이를 내보내는 건 좀 아니지 않아?
00:19:37심지어 라연에서 쫓겨난 폐급을
00:19:40대표님! 절대 내보내면 안 돼요!
00:19:42라연에서 잘린 주방 보조이라고요?
00:19:44박 셰프 앞에서 명함도 못 내미어요!
00:19:46왜 안됩니까?
00:19:48지금부터 강혜린 씨는
00:19:49우리 청담제의 새로운 헤드 셰프로서
00:19:51이번 대결에 출전합니다
00:19:56백번 양보해서 강혜린이 정말 실력자라 한들
00:19:59수 셰프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 않아?
00:20:02우리 수 셰프가 그래도 박 셰프님 수제자인데
00:20:04이쪽이 그나마 승산이 있지
00:20:06내 말이 왜 하필 강혜린이야?
00:20:09너희들처럼 시작도 전에 겁먹지 않고
00:20:11당당히 나설 용기가 있으니까
00:20:13보는 눈은 좀 있네
00:20:14걱정마
00:20:16당신 선택이 옳았다는 걸 확실히 증명해줄게
00:20:19대표님이 단단히 홀리셨어요
00:20:21다들 미리 짐쌀 준비나 하자고
00:20:25그럼 1라운드는 카빙 대결로 가죠?
00:20:28카빙이요?
00:20:29망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칼질이라니!
00:20:32칼질하면 박 셰프님인데!
00:20:42역시 듣던 대로군요
00:20:44그야말로 예술의 경지입니다
00:20:48강혜린 뭐 하는 거야?
00:20:50지금 1시가 급한데!
00:20:56이게 다야?
00:20:58이제는 진짜 끝이야!
00:21:01강혜린 셰프
00:21:02지금 선생님께 호박줍이라도 끓여드려는 건가?
00:21:09저 여자만 보면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된단 말이지
00:21:13아휴 내가 다 쪽팔린다
00:21:15이럴 거면 애초에 항복했지
00:21:17청담제도 이제 끝이야
00:21:18백년 전통이 저 여자 하나 때문에 망가지다니
00:21:22그래도 저런 애송이가 살면서 박 셰프랑 언제 대결해보겠어?
00:21:26그것만으로도 영광이지
00:21:27권태형
00:21:29네가 저런 계집안에 헤드랍시고 앉힌 거 알면
00:21:32네 할아버지가 무덤에서 뒤목잡고 일어나시겠다!
00:21:37야! 너 뭐야?
00:21:40아 미안해요 실수
00:21:42칼 상태가 왜 이래?
00:21:44내 속도를 못 따라오잖아
00:21:45끝까지 입만 살았구나!
00:21:47강혜린!
00:21:48내가 너라면 지금이라도 주제 파악하고 항복하겠어!
00:21:51청담제 말아먹으려고 작정했니?
00:21:53라연 선생님 보십시오
00:21:55질주하는 적토마입니다
00:21:56선생님과 라연의 사업이 이 말처럼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00:22:00말의 근육이 마치 살아있는 듯 꿈꿀거리는 게 느껴집니다
00:22:03그야말로 신의 경지네요
00:22:05박 셰프 칼솜씨는 대대로 내려오는 기술 아닙니까?
00:22:08백년 전 박 씨 조상님이 무려
00:22:10술하신 마마 제자시니까요
00:22:12세상에!
00:22:12박 셰프님 칼질이 전보다 더 정교해졌어!
00:22:16술하신 마마라도 오시는 게 아닌 이상
00:22:18강혜린이 이길 확률은?
00:22:19강혜린 같은 애송이를 어떻게 감히 박 셰프랑 비교해?
00:22:24선생님!
00:22:25더 이상 볼 필요가 있겠습니까?
00:22:27승부는 정해진 것 같은데
00:22:28바로 발표하시죠
00:22:31우리 청담제가 두고두고 웃음거리가 되겠구나
00:22:34웃음거리?
00:22:35이제 우리 청담제 자체가 없어질지도 몰라
00:22:39좋습니다 그러면 발표하겠습니다
00:22:42이번 라운드 승자는?
00:22:44잠깐만요!
00:22:47제 작품은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결과 발표라뇨?
00:22:52보긴 뭘! 아직도 주제 파악이 안 돼?
00:22:54강혜린 제발 그만해!
00:22:56네 작품?
00:22:57그 박 셰프님 호박으로 죽이라도 끓이게?
00:22:59선생님!
00:23:01잠시만 기다려주시죠
00:23:03지더라도 정정장당하게 승복하겠습니다
00:23:06끝까지 가보시겠다?
00:23:09정 그렇다면 원하는 대로 해주지?
00:23:11어이 박 셰프님!
00:23:12보고 놀라지나 마시지?
00:23:14배짱 하나는 인정하지
00:23:16그럼 어디 선심 좀 써볼까?
00:23:21자!
00:23:30이게 말이 돼?
00:23:38저 솜빵만한 호박으로
00:23:40어떻게 저렇게 정미한 조각을
00:23:42라인이 섬세하고 결이 뚜렷해
00:23:45이건 기적이야
00:23:47이런 호박은
00:23:48나조차도 통째로 카빙한 엄두밖에 못 내
00:23:50일개 주방 보조인 네가
00:23:52무슨 수로 이런 칼질을 해낸 거야?
00:23:55이게 뭐 어렵다고?
00:23:56예전엔 두부 한 모로 호랑이도 만들고
00:23:59호두 한 알로 비단 잉어까지 만든걸요?
00:24:01움직였다!
00:24:02기팔이! 움직였어!
00:24:04닥쳐! 미쳤어?
00:24:05호박으로 만든 건데 움직이지 뭐가 움직여?
00:24:08와...
00:24:08조각 실력이
00:24:09진짜 소름딛네?
00:24:11세상 만물을 조각한다?
00:24:13이건 대한민국 요리계에서 맥이 끈인 줄 알았던
00:24:16전설의 조각술입니다
00:24:18100년 전 창지자인 수라신마마께서
00:24:20이 기술로 세상을 발착 뒤집어 놓으셨죠
00:24:23이 기술을 이 자리에서 다시 보게 되다니
00:24:25설마...
00:24:27강의를 이기 수라신마마라고?
00:24:29손바닥 카핑은 수라신마마만의 비기야
00:24:31100년 가까이 자칙을 감폈다고
00:24:33일개 주방 보조가 어떻게 그걸 해내?
00:24:36너... 너...
00:24:37어디서 몰래 준비한 거 바꿔치겠지?
00:24:44패배를 입 못하시나?
00:24:46못 믿어! 아니 안 믿어!
00:24:48100% 부정행이야!
00:24:50박 셰프님
00:24:52경기는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00:24:54강혜린씨가 부정행위를 할 리가 없잖아
00:24:56그만
00:24:57박 셰프
00:24:58이번 대결의 공정성은 의심할 요지가 없습니다
00:25:01각자 작품을 선보했고 승부는 이미 결정났어요
00:25:04발표하겠습니다
00:25:05이번 카빙 대결의 승자는
00:25:08강혜린 셰프입니다
00:25:09네가 잃었어!
00:25:11하늘이 내려 공정이잖아!
00:25:14강혜린씨!
00:25:14우리 청남자의 은인이야!
00:25:16당신이 그러고도 헤드 셰프야?
00:25:18어떻게 라이언에서 쫓겨나 주방 보조한테 질 수가 있어?
00:25:21너희들이 뭔데?
00:25:22어디서 감히 날 가르치려 들어?
00:25:27이런 쓸모없는 놈!
00:25:28내가 널 빼우려고 얼마를 썼는데
00:25:30고작 주방 보조 하나한테 져?
00:25:31인정 못해!
00:25:33나는 국겸 명장이라고!
00:25:34거져!
00:25:35더 이상 쪽팔리게 하지 말고!
00:25:37약속은 약속이니까
00:25:39라이언은 이제 문 닫을 준비나 하시죠?
00:25:42누가 그래?
00:25:43우리가 줬다고!
00:25:44권상우씨
00:25:45라이언 선생님 앞에서 지금 억지 부리는 겁니까?
00:25:48누가 딴 말 안 돼?
00:25:50이번 판은 니들이 이긴 걸로 해!
00:25:52그런데
00:25:53단판 승부라고 한 적 없잖아
00:25:56요리 대회가 어디 칼질만 보는 건가?
00:25:59이번 판은 너희가 운 좋게 이겼을지 몰라도
00:26:01진짜 승부는 단파미터야!
00:26:04당신 진짜 뻔뻔하네!
00:26:13뻔뻔한 라이언 놈들!
00:26:15이게 무슨 말장난이야!
00:26:18라이언 선생님
00:26:19선생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00:26:22칼질을 아무리 잘하면 뭐해요?
00:26:24음식이 맛이 없으면
00:26:25아무 소용 없지!
00:26:27방금 청담재 음식도 맛보셨으니
00:26:29수준이야 잘 아실 테고요
00:26:31맞는 말입니다
00:26:32아까 청담재에서 낸 음식은 도저히 입에 댈 수가 없는 수준이었어요
00:26:36칼질만으로 승부를 정하는 건 확실히 좀 성급했네요
00:26:40한 판 더 겨벼붙였다
00:26:43망했다
00:26:43이번엔 절대 운으로 넘어갈 수 없을 텐데
00:26:47권상우가 저렇게 자신만만한 걸 보면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야
00:26:51이번에는 누굴 내고 내지?
00:26:53왜?
00:26:54자신 없어?
00:26:56자신 없으면 바로 항복하든가!
00:26:58왜요 하자고!
00:27:00영감태계 곧 참말되게 맞네!
00:27:01강혜린 너 미쳤어?
00:27:04정말 청담재 말아먹기로 작정한 거야?
00:27:07대표님 절대 안됩니다
00:27:09권상우가 지금 작정하고 달려드는데
00:27:11넙죽 응해줬다가 질기 뻔해요
00:27:13그래도 주제 파악들은 하고 있네
00:27:15지금이라도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해라
00:27:17그럼 내가 니들 라연 주방 보조로는 써줄 테니까
00:27:20마침 나도 프레페즈 보조가 필요했는데
00:27:23정 안되면 설거지라도 할래?
00:27:26라연의 홀 매니저 자리가 비었는데
00:27:28우리 조카가 해볼래?
00:27:34안 한다고 한 적 없는데
00:27:36강혜린씨 한 번 더 부탁합니다
00:27:38네? 또 강혜린이요?
00:27:40토크도 모르는 주방 보조가 무슨 수로 음식을 해요?
00:27:43대표님 아무리 강혜린씨가 칼질을 잘해도
00:27:46조리는 다른 문제입니다
00:27:47신중하셔야 돼요
00:27:50경력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00:27:512라운드는 제가 나가는 게 맞아요
00:27:53대표님 제발 좀
00:27:55다들 그만
00:27:56곧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00:27:58양측 모두 출전자를 정해주세요
00:28:01정담제는 강혜린 셰프가 나가겠습니다
00:28:10겁먹었나? 울기는?
00:28:12조카야 지금이라도 항복해라
00:28:15울지마 강혜림씨
00:28:16부담 가실 거 없어
00:28:18저도 원망 안 할
00:28:20울긴 누가 울어요?
00:28:22이따 저것들 콧대를 납박 눌러줄 생각하니까
00:28:24너무 신나서 그런 건데
00:28:25흠! 언제까지 잘난 척 하나 내두고 본다
00:28:302라운드 라이언 대표는 대한민국 톱5 스타 셰프 김규현 셰프입니다
00:28:36김규현?
00:28:37그 한식 국물요리 대가이자 글로벌 미식 대가로 각광받는 그 김규현?
00:28:41제발 2라운드 미션이 탕은 아니어야 할 텐데
00:28:44안 그러면 우린 끝이야
00:28:482라운드 대열 주제는 탕입니다
00:28:51양 팀은 자신만의 삼계탕을 만들어주세요
00:28:56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
00:28:59겨우 요리 하나 가지고 호들가짐
00:29:00그게 그렇게 대단해?
00:29:04이제야 불이 맞네
00:29:07불소리를 듣는다고?
00:29:08강혜린! 너 지금 뭐해?
00:29:10영계야 가만히 있어
00:29:12오늘 네 죽음이 절대 헛하지 않게 해주마
00:29:15지금 장난해? 대결이 된 속은 장난이야?
00:29:18씨... 나 지금 닭한테 마사지 줘
00:29:20좋네
00:29:21우리 식장의 생사가 저런 미친 여자한테 달렸다니
00:29:24망했어
00:29:25손놀림은 되게 허수해 보이는데
00:29:26왜 이렇게 눈에 있지?
00:29:29대표님! 강혜린죄 청담죄 말아먹으려고 작정했어요
00:29:32지금이라도 그냥 제가 나갈게요
00:29:34아직 안 늦었어요
00:29:38경기 도중 임의로 출전자 교체는 불가합니다
00:29:45지금 그 썩은 뚝배기는 뭐야?
00:29:48어디 산에서 굴러떨어진 거라도 주워왔니?
00:29:52강혜린! 그만하고 얼른 다른 걸로 바꿔!
00:29:54가게에 냄비가 얼마나 많은데
00:29:56실력이 안되면 장비라도 좋은 걸 써야지
00:29:58아니요 전 이게 편해요
00:30:02규현 셰프 냄비 봤어?
00:30:04저건 최신 수분 장감 신기기수로 특혀받은 프리미어는 뚝배기잖아?
00:30:09전세계 최정상 미술랭 셰프들도 구하기 힘들다는 환상의 냄비라고!
00:30:13다들 보는 눈은 있군
00:30:14오늘 이 냄비로 삼격탕을 할 건데
00:30:16너 같은 토치도 못 쓰는 주방 보조가 이걸 맛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인 줄 알아?
00:30:20저기 관태형씨 와서 불조절 좀 도와줄래요?
00:30:30태형아 오늘 이 삼촌 보라고 콩트라도 찍는 거냐?
00:30:33자칭 셰프라는 인간이 불조절도 못한다고?
00:30:35당신 같은 무리랑 대결하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한다!
00:30:38괜찮아 자신있게
00:30:40걔도 상관없어
00:30:41걱정 마세요
00:30:42평생 지는 게 뭔지 모르고 산 사람이니까
00:30:56좋습니다
00:30:57아주 훌륭해요
00:30:58국물이 깊고 진한데 깔끔합니다
00:31:00역시 한국 탕렬이 대가다워요
00:31:03저기요
00:31:04제 건 아직 맛도 안 봤으면서
00:31:06벌써 잤다고 하면 안 되죠
00:31:08끝까지 뻔뻔하네
00:31:10강혜린
00:31:11니가 무슨 수로 이겨?
00:31:12김기현 셰프 요리가 임팩트가 커서
00:31:14다른 음식 맛이 제대로 느껴질지 모르겠네
00:31:17그건 직접 먹어봐야 알죠
00:31:29이게 무슨 냄새야?
00:31:30세상에 어찌 이런 향이
00:31:32뭐야?
00:31:33향기로워
00:31:33김 셰프 삼계탕 냄새는 기억도 안 나네?
00:31:37왜 나도 모르게 군침이 돌지?
00:31:41그래
00:31:53라인 선생님 왜 아무 말씀도 없으시지?
00:32:00강혜린
00:32:01탕에 대체 뭘 넣은 거야?
00:32:03얼마나 맛이 없으면 눈물까지 흘리셔?
00:32:06조용!
00:32:07지금 이 눈물은 감동의 눈물입니다
00:32:10I've been so impressed with this taste of my life.
00:32:14I'm your chef.
00:32:15I made a great food for you.
00:32:17I'm so grateful.
00:32:18You're making it up!
00:32:19You're so happy!
00:32:20You're so happy!
00:32:22How are you eating this?
00:32:23How are you eating this?
00:32:25It's really sweet.
00:32:29You can't eat it.
00:32:30You're the one who's the one who's the one who's the one who's the one who's the one who's the
00:32:34one who's the one.
00:32:41I don't know how much it is.
00:32:43It tastes like it's dry.
00:32:45It tastes like it's dry.
00:32:47It tastes like it's dry.
00:32:53How the hell is this?
00:33:00I am a chef.
00:33:02I am not sure.
00:33:04I am not sure.
00:33:05I am not sure.
00:33:12I am not sure.
00:33:14I am not sure.
00:33:15I am not sure.
00:33:15I'm not sure.
00:33:17I am not sure.
00:33:17It's a great skill.
00:33:19It's a great skill.
00:33:20It's a great skill.
00:33:21How about you?
00:33:23The result is the game.
00:33:28The game is the 강hael.
00:33:35The chef.
00:33:36This is our勝利.
00:33:37Is it still not enough?
00:33:45It's a great skill.
00:33:50It's a great skill.
00:33:59It's a great skill.
00:34:01I am not sure.
00:34:02I'm not sure.
00:34:04I'm afraid.
00:34:12You're ahead.
00:34:17Let's take it.
00:34:19Let's get some creative skills.
00:34:23You can't take it away.
00:34:29How much?
00:34:31Good.
00:34:32There's a problem.
00:34:33If you lose, you're going to win a game right now.
00:34:36You're going to be the best of the 청담재.
00:34:37You're going to be the best of the 청담재.
00:34:40Why?
00:34:41You don't have a self?
00:34:42I'm not a head.
00:34:43I'm not going to lose my heart.
00:34:44I'm going to be scared of you.
00:34:46The last one is me.
00:34:49Well, let's start the 3rd round.
00:34:52If 청담재 is still going to be the best of the 청담재,
00:34:54then who will be the best of the Lion?
00:34:56Our main player,
00:34:57he's the type of dais eating.
00:35:03Have you ever seen?
00:35:13I've never been a child for a child.
00:35:15If you're a child,
00:35:17you're a kid right now.
00:35:19You're not going to have a closet.
00:35:21The only person to be a kid.
00:35:25Who is the leader of the United States?
00:35:27The leader of the United States
00:35:27who received the leader of the United States
00:35:29is taking a table now.
00:35:32If you are not a man,
00:35:33in our country's prison,
00:35:36he was always a woman.
00:35:38What's the name of the U.S.?
00:35:39What's the name of the U.S.?
00:35:41After the time of the global competition competition,
00:35:45you have to leave the audience to come.
00:35:47Don't be afraid of time,
00:35:48and be happy now!
00:35:49Who is your opponent today?
00:35:52I am.
00:35:54Of course!
00:35:55If you don't want to do anything, you'll be able to do it!
00:36:00At the same time, it was really great, but...
00:36:06If you don't want to do anything, you'll have to go to the world's world.
00:36:11So, don't forget it!
00:36:13According to the truth, there's a secret to the truth.
00:36:17If you don't want to take anything else, you'll have to take the whole world.
00:36:20That's why, you'll have to take it.
00:36:23Well, you're going to have to do anything to do with 강혜린.
00:36:29You're going to be happy now!
00:36:32Are you stupid?
00:36:33Do you think she's going to be a woman?
00:36:40Do you think she's going to be a woman?
00:36:42What do you think?
00:36:44What do you think?
00:36:45What do you think?
00:36:45You don't want to be a woman!
00:36:48You don't want to be a woman!
00:36:52You don't want to be a woman!
00:36:59You don't want to be a woman!
00:37:01You don't want to be a woman!
00:37:02You don't want to be a woman!
00:37:02What kind of a man?
00:37:03What a man!
00:37:04You're a man!
00:37:05Don't you stop!
00:37:06We're going to start the game!
00:37:09The time is 30 minutes!
00:37:29How many!
00:37:30There are just children of the room
00:37:32What if you're eating food?
00:37:33You walk outside of the room
00:37:34What are you seeing?
00:37:37What are you seeing?
00:37:39What are you seeing?
00:37:51.
00:37:51.
00:37:51That's what I'm going to do!
00:37:52What?
00:37:54Is that a knife?
00:37:56What?
00:37:56This knife is...
00:37:57It's the mouth of the mouth of the mouth!
00:38:00What?
00:38:01When he had a knife in the king's house, he met with other men's men.
00:38:06He met his knife and fast-upon-backer.
00:38:10He was like...
00:38:11He was like moving in the house.
00:38:13He was like,
00:38:16That's what I was going to do when I was a kid.
00:38:21Oh
00:38:59What do you mean?
00:39:21It's not the end of the day. I don't know if you're still alive.
00:39:25I don't know why you're going to do it.
00:39:31Why? You're going to do it?
00:39:35You're going to do it?
00:39:37Why? You're going to do it for the 강나영 chef?
00:39:42강혜린, you're going to do it.
00:39:44You're going to do it with a egg.
00:39:46You're going to do it with a egg.
00:39:47How do you think you're going to do it?
00:39:48You think you're going to do it?
00:39:49You're going to do it how much?
00:39:56You're going to kill me.
00:39:59You're going to kill me!
00:40:02You're going to kill me!
00:40:02Now, my sister will be in front of me and out of the way.
00:40:07Who is that?
00:40:09I'm going to kill you.
00:40:11You're going to kill me today!
00:40:14You're going to kill me!
00:40:18You're going to be tired?
00:40:20You're going to kill me!
00:40:21You're going to kill me!
00:40:23You're still not late!
00:40:24If you just want to assail your being done
00:40:28you can't do it!
00:40:30Thank you!
00:40:33Mar者, you're going to kill me!
00:40:36You're going to be here!
00:40:38You're done!
00:40:39You're done!
00:40:44I don't know what to do.
00:41:10You don't want to eat it. You don't want to eat it in a few minutes.
00:41:20It's done!
00:41:23Okay. Now, let's open the door.
00:41:27Let's open the door.
00:41:34It's like a chicken and golden egg.
00:41:37It's a real thing.
00:41:40Look at it!
00:41:42There's a little red egg.
00:41:50It's my 20 years of art.
00:41:52It's my favorite food!
00:41:53I've got a lot of food.
00:41:55I've got a lot of food.
00:42:04No, no, no, no, no, no, no, no, no.
00:42:27지금 뭐라고 했어요?
00:42:29아가씨, 내가 오늘 진짜 신설로가 뭔지 확실히 가르쳐줄게요.
00:42:44그냥 맹물 아니야?
00:42:46망했어. 청담재의 백년 명성이 강혜린 하나 때문에 다 무너지네.
00:42:54잠깐 들려요? 이 소리?
00:43:00파도?
00:43:03어떻게 소 울음소리가 나지?
00:43:06빗소리도 들리는데요?
00:43:08어디서 나는 소리지? 누가 장난치는 거야?
00:43:13저... 저기 강혜린 신선로에서 나는 소리 같습니다.
00:43:16장엄한 파도 소리, 소박한 소 울음소리에 영롱한 빗소리까지.
00:43:24가만 듣고 있자니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고 심지어 신선한 향기에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00:43:32맞아요. 신선로. 그 이름처럼 심해에 대하, 최상급 한우, 비온디의 버섯, 세 가지 별미가 더해진 최상급 요리입니다.
00:43:41심해의 신선함이 파도 소리를, 한우의 신선함이 소 울음소리를, 비온디 버섯의 신선함이 빗소리를 들려주는 겁니다.
00:43:48그야말로 신이 내린 기술이에요.
00:43:53소리를 듣는다고요?
00:43:55이런 기이한 현상은 거의 요리의 신이나 가능한 건데, 일개 주방 보조가 무슨 수로...
00:44:01왜 안 되는데요?
00:44:06권씨 지방 고소에 따르면,
00:44:09예로부터 지금까지 소리가 들리는 신선호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술하신 마마 한분뿐이야.
00:44:14듣보자 보조 출신이 네가 어떻게 해!
00:44:16이건 아니야!
00:44:18우리가 분명 똑똑히 봤어!
00:44:20강혜린이 음식을 얼마나 엉망으로 하는지!
00:44:23이딴 수작 부리면, 뭐 어쩔 건데!
00:44:26아무리 그래봤지, 맛없으면 끝이야!
00:44:28그래? 내가 만든 신설로는 아무나 못 먹는 건데...
00:44:32허세는!
00:44:33내가 오늘 당신 마지막 희망까지 뺏어가서 어쩌나!
00:44:45바크 소클랑 잡티가 없어졌어?
00:44:48전 세계 내리라는 피부과 의사도 못했던 걸 이 신설로가 해결했다고!
00:44:53세상에, 프리미엄 캐비너 코스로 관리받을 때일 때도 이렇게까지 머릿결이 부드럽고, 엥겔링이 돈 적은 없었는데!
00:44:59우와, 신기하다! 나도 해볼래! 탈모에도 효과가 있으려나?
00:45:06가려워서 미치겠네? 뭐가 이렇게 따갑지?
00:45:11할아버지, 아버지! 저 머리가 났어요!
00:45:14강혜린!
00:45:16너 음식에 무슨 약탔지?
00:45:18음식에 장난질을 해!
00:45:19넌 셰프 자격도 없어!
00:45:25이거... 안 아프잖아?
00:45:30위장에 열이 많아서, 구기의 치종염에 감정기벅이 심했던 건데, 이제 다 나았어요.
00:45:35미... 웃지마! 웃지 말라고!
00:45:37속이 뻥 뚫리고 살 맛 좀 나니까, 절로 웃음이 나오죠?
00:45:41너... 너... 대체 무슨 숫작을 부린 거야?
00:45:45말했잖아요. 이게 바로 진정한 신설놀이고.
00:45:48신이 와도 쉽게 못 먹는 거라고.
00:45:52이봐요! 너무 욕심부리지 마셔! 내 거 한 입 남겨달라고!
00:45:57라이언 선생님, 결과 발표는요?
00:46:01당연히! 강혜린 씨의 승리입니다!
00:46:08권상우 씨, 더 할 말 있어요?
00:46:12강나영, 어떻게 배가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 애한테 줘?
00:46:16내가 이러려고 너한테 그 많은 돈 주고 스카우트한 줄 알아?
00:46:19좀 꺼져, 이 망할 영감탱이야.
00:46:22애초에 나더러 수라신 마마 후손인 척하고 출전하라던 게 누군데?
00:46:25왜? 주제 파한은 당신이 못했으면서 왜 이제 와서 내 탓이래?
00:46:29뭐, 가짜였어?
00:46:31강혜린 대관님, 부디 저를 제자로 받아주십시오.
00:46:39거기 서!
00:46:47어딜 그리 급하게 가시나? 급한 일이라도 생겼나 봐요?
00:46:51참견하지 마!
00:46:53너 오늘 운 좋은 줄 알아? 까불지 마!
00:46:56삼촌, 우리 약속 잊으신 건 아니죠?
00:47:00잊은 거예요? 아니면 또 모르는 척하려나?
00:47:03라이언 선생님 앞에서 직접 약속하셨잖아요.
00:47:08삼촌이 지면 앞으로 다시는 청담재 경영에 간섭하지 않고
00:47:13즉시 라이언도 문 닫겠다고.
00:47:17그래, 겨우 식당 하나 문 닫는 게 뭐가 대수라고!
00:47:21식당이야 또 열면 그만이야!
00:47:25너? 나랑 끝까지 한번 가보자!
00:47:28얼마든지요!
00:47:30그런데 제일 중요한 걸 말씀 안 하셨네요.
00:47:33청담재 가수라신 대회 출전권을 가져간다는 거.
00:47:36네가 거기 나간다고 뭐가 달라지겠냐?
00:47:39그때도 저 계집아 내보내려고?
00:47:41네, 왜 안 돼요?
00:47:42오늘부터 강혜린 씨는 우리 청담재 헤드셰프입니다.
00:47:48한 달 뒤 청담재 대표로 수라신 대회에 나갈 겁니다!
00:47:52권태형, 아직 기뻐하기엔 이의로 윤진어라고 들어봤나?
00:47:5910회 연속 우승자인 그 윤진어말입니까?
00:48:01그분이랑 붙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끝이 안 좋았는데...
00:48:08수라신 어르신, 부디 라이언의 치욕을 씻어주십시오!
00:48:19성의가 제법이군.
00:48:21실은 제 아버지가 생전에 백년식당 청담재를
00:48:25뭣도 모르는 애송이 조카 녀석한테 물겨주고
00:48:28신아들이 저는 나물라라 했습니다!
00:48:30이번 수라신 대회에서 어떻게든 청담재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십시오!
00:48:37먹어봐요. 이게 요즘 젊은 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라니까.
00:48:41됐거든요. 명색이 수라가 출신인데 내가 못 먹어본 사내중리가 없어요.
00:48:47단짠단짠 바삭한 식감!
00:48:50그야말로 청상의 맛이네요!
00:48:54벽돌이 또 노래를 부르네요?
00:48:56이건 핸드폰이야. 벽돌이 아니고...
00:48:57핸드폰이 뭔데요?
00:48:58그냥 귀신 들린 벽돌 같은데?
00:49:00빛도 나고 심지어 말까지 하는 벽돌!
00:49:03여보세요?
00:49:12어디서 온 자격이냐!
00:49:19강혜린?
00:49:24찾았어?
00:49:25삽셉이 뒤졌지만 혜린 아가씨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00:49:28이쪽도 단서가 없습니다.
00:49:29계속 찾아.
00:49:30이 집안 인맥을 총동원해서라도 땅이라도 파서라도
00:49:33반드시 찾아내!
00:49:46권상우. 강혜린이 무사하길 비는 게 좋을 거야.
00:49:49안 들으면 내가 당신 가만 안 둘 테니까!
00:49:52다 뒤져! 청룡파 아자트부터 수색해!
00:49:55지금 당장!
00:49:59이거 진짜 비싼 항구인데
00:50:01그냥 이렇게 물에 끓여서 소스 찍어 먹으면 맛있을까요?
00:50:03모르면 가만히 있어!
00:50:04비싼 소고기일수록 간단하게 요리해야 하는 법 절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00:50:12그만!
00:50:13최상급한 유를 이딴 식으로 망치다니!
00:50:15식재료 낭비는 대죄야!
00:50:18너 지금 뭐라고 했냐?
00:50:21감히 청룡파 조리법에 훈수를 둬?
00:50:24인만산 놈들은 다 이승 떴어!
00:50:26나한테 넘겨!
00:50:27딱 5분만 주면 내가 진짜 별미가 뭔지 확실히 보여줄세!
00:50:30계집애가 허풍을?
00:50:31응? 순순히 들어줄까 보냐?
00:50:44꼼짝마!
00:50:50너희들 뭐하는 새끼들이야!
00:50:52거시꾸끼리 싸우고 그러면 못써
00:50:57이게 어떻게 된 거야?
00:50:59다들 얌전히 줄 서
00:51:01다 줄 테니까 서로 빼앗지 말고
00:51:08대표님! 마침 잘 왔어요!
00:51:10마지막 한 점은 대표님 줄게요!
00:51:14어이! 운 좋은 줄 알아?
00:51:16오늘 여기 오길 잘했어!
00:51:18고기 다 구웠으니까 난 이만
00:51:20살펴 가십시오 형님!
00:51:23오늘 대접해 주신 한 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00:51:25앞으로 당신은 우리들의 선배 고형님이십니다
00:51:28청룡파 모두 당신 명령이라면 언제든지 따를 겁니다
00:51:32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00:51:34인간은 덤더미가 좋아야 하는 거야
00:51:36앞으로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
00:51:39네! 알겠습니다 형님!
00:51:41네!
00:51:47안 다쳤으면 다행이야
00:51:52다치긴 뭘 다쳐
00:52:00대표님!
00:52:01권태양 씨!
00:52:07심박이 빠르고 맥박이 불규칙하다
00:52:09심질인가?
00:52:28저건 돌이다!
00:52:30돌잔승이야!
00:52:31네 인연!
00:52:33엄밀히 따지면 저 놈 조상벌이 되는 것을!
00:52:36어찌 이리 채통도 없이 나잇값을 못하는 게야!
00:52:43내 심장이...
00:52:44내 심장이...
00:52:45너무 신기해!
00:52:46내 심장이 이렇게 힘차게 뛰는 건 처음이야!
00:52:48그동안 세계적인 명의란 명의는 다 찾아다녔는데
00:52:51그 누구도 내 심장을 이렇게 뛰게 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
00:52:54이게 어디 아무나 먹는 건 줄 알아?
00:52:56왕실어용으로만 쓰이던 심질 다스리는 궁중 비책 십점보탕인데!
00:53:00십점보기탕?
00:53:01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00:53:02그 요리는 우리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고서에도 없어!
00:53:06옛날 수라신 마마께서 유일하게 후세에 전하지 않은 비책이라고!
00:53:09설마 당신...
00:53:11정말 수라신 마마의 후신입니까?
00:53:22제가 어릴 때 산에서 자랐는데
00:53:24우연히 희한한 어르신 한 분을 구한 적이 있어요
00:53:27그때 제게 보답으로 요리를 가르쳐 주셨는데
00:53:30어쩌면 그분이 대표님이 찾으시는 수라신 마마의 후손 아닐까요?
00:53:34하긴 수라신 마마는 100년 전에 이미 돌아가셨는데
00:53:37세상에 타이머신에 있는 것도 아니고
00:53:38네가 그분일 리 없지
00:53:41걱정하지 마세요!
00:53:43수라신 마마의 후손이고 뭐고
00:53:45제가 대표님 심장은 확, 확실히 고쳐드릴게요!
00:53:49그리고 일주일 뒤 수라신 대회에서도
00:53:51무조건 청담재 대표로 우승할 거예요!
00:53:55그래, 믿어!
00:54:02수라신 대회라더니
00:54:04규모가 제법인걸?
00:54:10강혜린
00:54:11수라신 대회는 국내 최고의 요리 경연이야
00:54:14겁도 없이 여길 와?
00:54:16내가 이겨서 따닌 출전권인데
00:54:18내가 안 오면 네가 하게?
00:54:21대표님!
00:54:21아무리 강혜린이 이겼다고 해도
00:54:23오늘은 5년에 한 번 열리는 수라신 대회예요!
00:54:25참가자들 모두 국내 최정상 셰프들이라고요!
00:54:27네 말대로라면
00:54:28난 그냥 운이 겁나게 좋아서
00:54:30명장 출신 박 셰프도 이기고
00:54:31또 운 좋게 전국 탑5 안에 드는
00:54:33김 셰프도 이기고
00:54:34심지어 또 운 좋게 진짜 신설로까지 만든 거네?
00:54:37참 잘되는 꼴을 그렇게 못 보겠어?
00:54:39니들도 자기 앞날을 걸고
00:54:40청담재를 위해 한 번 싸워볼래?
00:54:42너? 너?
00:54:43아니면 수 셰프?
00:54:44저는 청담재 미래를 생각해서
00:54:46잊었나 본데
00:54:47나 아니었으면 청담재 진작문 닫았어
00:54:50김하나 셰프님
00:54:52김하나 셰프님
00:54:52운도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거거든요?
00:54:55내가 오늘 확실히 보여줄게요
00:55:01나이도 어린 아가씨가 입만 살아서는
00:55:04당신 입 냄새만 하겠어?
00:55:08물에 빠져도 입만 동동 뜨겠어
00:55:10곧 쓴맛을 보게 될 줄 알아
00:55:12승부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죠 삼촌
00:55:15뭘 믿고 그렇게 확신해요?
00:55:17또 무슨 수작입니까?
00:55:19생사삼 잡지 마라!
00:55:22권태형!
00:55:23내 오늘 지난 원한까지 싹 다 갚아주마!
00:55:29수라신을 뵙습니다!
00:55:38윤진혁?
00:55:39수라신 대회 10연속 챔피언인
00:55:40대가 윤진혁 말이야?
00:55:42저 자식이 왜 여기에?
00:55:44세상에 10연속 챔피언의 등장이야
00:55:46이번 대회도 이변 없겠네?
00:55:48윤 셰프님은 수십 년간 한 번도 패배한 적 없어
00:55:50나오기만 하면 다른 셰프들은 이루는 꿈도 못 꾸지
00:55:53수라신이 왔으니 이미 결과는 정해졌군
00:55:56바로 시상해도 될 것 같은데
00:55:59권태형
00:56:00지금이라도 기관하지?
00:56:03괜히 붙었다가 저 개집 팔라라도 하나 부러져봐
00:56:06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다
00:56:10강혜린
00:56:11싫으면 무리하지 않아도 돼
00:56:13저 양반을 되게 경계하시네요?
00:56:16윤진혁
00:56:17요리사 옆에를 쭈락펴락하는 실세야
00:56:20자기 자리를 지키려고 무슨 짓인다는 인간이죠
00:56:22최근에 업계에서 초망받던 신인들이
00:56:25하루아침에 매장당인 것도 다 윤진혁 작품이라고
00:56:31그동안 업계에 신인이 없었던 것도 전부 다 저 양반 때문이야
00:56:34정말 운접게 결승까지 진출해도
00:56:35윤진혁이 상대를 억지로 데스매스로 보내버리잖아
00:56:38혜린씨 저도 괜찮은데만 해
00:56:40하나 손목이라도 다치기라도 하면
00:56:42그래 치졸하게 뒷공작이나 꾸미는 소인베로군
00:56:48네가 강혜린이냐? 신선로를 만들었다고?
00:56:52네 왜요?
00:56:56뒷걸음질 치다 쥐잡은 격일 뿐인 것을
00:56:59애송이가 겁도 없게 여기까지 얼굴을 느리밀다니
00:57:03혹시 당신 윤동환의 후손인가요?
00:57:07청담재는 예의를 모르나?
00:57:09감히 집안 어르신 졸업을 함부로 이대올려?
00:57:11윤 셰프님은 대대로 궁중요리 명맥을 이어온
00:57:14윤씨 집안 후손이셔
00:57:153대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킨 대가이시다
00:57:17선조께서는 100년 전 수락한 책임자셨다
00:57:21네가 가며 그런 망언을
00:57:24수락한 책임자?
00:57:26그놈이?
00:57:28건방진 년씨
00:57:32둘
00:57:35윤 셰프
00:57:37내 체면을 봐서라도 손찍어만 하지 마시게
00:57:44강혜린
00:57:45죽고 싶어 앉아겠어?
00:57:47감히 술 하신께
00:57:48이게 무슨 경우야?
00:57:49당장 사과드려
00:57:52너야 윤 셰프님한테 밑보에도 상관없겠지만
00:57:55우리한테까지 물동이라도 튀면
00:57:57그냥 밥줄 끄트는 거라고
00:57:59100년 전
00:58:00니놈 조상 윤동아는
00:58:02수라심마마의 보조
00:58:04만년 2인자였다
00:58:05어찌 가며 그놈이 책임자가 되느냐?
00:58:13우리 권씨 집안 대대로 내려온 고서에 따르면
00:58:16수라심마마야말로
00:58:18수라간 최고 책임자셨습니다
00:58:20허튼 소리
00:58:21이건 모함이야
00:58:25나김재환이
00:58:26내 요리 인생을 걸고 장담 칸대술하신
00:58:29마마야말로 수라간 최고 책임자셨소
00:58:34김 셰프님이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걸 보니
00:58:37사실인가 봐요
00:58:37윤씨 집안은 대대로 수라간 출신이라는 명목만 있지
00:58:41마마에 비할 바가 못했네
00:58:43좋다
00:58:43강혜린
00:58:45두고 보자
00:58:52요즘은 기술도 발빨하고
00:58:54윤진욱이가 워낙 교연한 놈이라
00:58:57협회를 제멋대로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00:58:59마마님
00:59:01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00:59:03하늘이 나를 여기 내려보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00:59:06필씨 내게 맡길 사명이 있어서 아니겠느냐
00:59:09저런 불이한 간신배들은
00:59:11반드시 여기서 끊어내야 할 터
00:59:14이 생에 마마의 신기를 직접 다시 볼 수 있다니
00:59:18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00:59:24지금부터 제32회 수라신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00:59:31각 참가자들은 앞으로 나와주세요
00:59:34경기가 곧 시작됩니다
00:59:36강혜린
00:59:37나도 너 같은 어린애한테 따지고 들 생각 없다
00:59:39어른으로서 충고하마
00:59:41지금이라도 기과해
00:59:43그렇게 제가 기관하길 바라세요?
00:59:45혹시 질까봐 겁이라도 먹으셨어요?
00:59:48황당하고
00:59:49어디 언제까지 그렇게 기고만장한지 보자고!
00:59:53대한민국 대표 셰프님들
00:59:55수라신대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00:59:56지금부터 대망의 1라운드가 시작됩니다
00:59:59정량 도전
00:59:59모든 참가자들은 눈을 가린 채
01:00:02오로지 손끝의 촉감만으로
01:00:0430초 안에 정확히 59알의 참자를 골라내야 합니다
01:00:07더 많아도 적어도 아니고
01:00:09정확히 59알을 골라낸 분들만 통과합니다
01:00:15눈 가리고 참깨줄게?
01:00:18깨알 한 알이 고작 3mg인데
01:00:20시작부터 너무 해라냐
01:00:2130초?
01:00:22시간이 너무 짧잖아요
01:00:24눈까지 가리고 이걸 어떻게 해요?
01:00:2630초면 그냥 새는 것도 힘든데요
01:00:28이 정도 난이도면 시작부터 반은 나가리야
01:00:31경력 몇십 년인 우리조차
01:00:33정확히 집어내는 건 자신 없는데
01:00:34강혜린
01:00:36이번에도 운이 따라줄지 지켜볼게
01:00:41이번 라운드는
01:00:43그간의 손끝 감각과 집중력
01:00:46그리고 굳건한 멘탈을 시험하는 거다
01:00:49강혜린 씨라면 할 수 있을 겁니다
01:00:53모든 참가자들은 안대를 착용해 주세요
01:00:56지금부터 30초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01:01:10버러지 같은 것들이 감야 나한테 덤비다니
01:01:13군수도 모르는 것들
01:01:378초!
01:01:39역시 수라신이야
01:01:40스피드가 남다르네
01:01:43더 이상 볼 필요 있나?
01:01:45우승은 이미 정해졌는데
01:01:55뭐해?
01:01:57강혜린!
01:01:58강혜린 빨리 좀 해!
01:02:00이 정도면 얼추 맞겠지?
01:02:09휴, 큰일 날 뻔했네
01:02:11시간 종료!
01:02:14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01:02:15확인하고 말고 할 게 있나?
01:02:19강혜린 꼬라지 좀 봐
01:02:20딱 봐도 탈락이구만
01:02:23배공이할 탈락입니다
01:02:2598
01:02:26탈락
01:02:27탈락입니다
01:02:29탈락
01:02:35정확히 59알입니다
01:02:38동과!
01:02:40첫 번째 진출자가 나왔습니다
01:02:43바로 수라신 대회 10연상의 전설
01:02:45윤진혁 셰프입니다
01:02:47윤 셰프님
01:02:48깨를 공중에 뿌렸다가
01:02:50한 번에 정확히 59알을 집으셨어
01:02:53심지어 그 어려운 걸 8초만에 해내다니
01:02:57역시 수라신은 달라
01:02:59현재까지 다음 라운드 진출자는
01:03:02윤진혁 셰프 한 명뿐입니다
01:03:04이대로 올해의 우승자가 탄생하는 걸까요?
01:03:0759알?
01:03:07잠깐!
01:03:09여기 59알이 한 방 더 있습니다
01:03:20강혜린 셰프
01:03:21똑같이
01:03:2459알입니다
01:03:32그럴 리가 잘못된 거 아냐?
01:03:37심판의 전문성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01:03:39미쳤어 강혜린!
01:03:40난 니가 해낼 줄 알았어!
01:03:43뭐래?
01:03:43아까 제일 크게 야유한 게 누군데
01:03:45씨!
01:03:46그러는 너는!
01:03:48안 그랬냐?
01:03:50윤 셰프님 같은 사람이 또 있다고?
01:03:52심지어 저렇게 젊은 아가씨가?
01:03:55다크호스네!
01:03:56대한민국 요식업계에 떠오르는 새빨이야!
01:03:59다크호스?
01:04:01어느 나라 말이야?
01:04:02강혜린 씨 앞날이 창창하다고 칭찬하는 거야
01:04:05아하 고마워요
01:04:09어린 아가씨가 운이 좋군
01:04:11이 정도 난이도에도 운 좋게 통과하다니!
01:04:19계획대로 해
01:04:21고작 저런 계집애 하나 때문에 그렇게까지 해야 합니까?
01:04:23멍청한 놈!
01:04:25요식업계 수십 년 몸담으면서 난 단 한 번도 패한 적 없다!
01:04:29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위협을 느꼈어!
01:04:332라운드 진출에 성공하신 6분 축하드립니다!
01:04:412라운드 대열 주제는 바늘 구멍 통과하기입니다
01:04:463분 안에 물을 바늘길을 통과할 수 있을 만큼 가날게 채 썰어주세요
01:04:51가장 많은 반응을 낀 두 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01:04:58역시 술하신 대회야
01:05:00난이도가 차원이 다르군
01:05:01문은 가늘수록 쉽게 끊어지는데
01:05:04바늘에 꿰기까지 해야 한다니
01:05:06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잖아
01:05:13제한시간은 3분입니다
01:05:152라운드 경기 시작합니다
01:05:30유 셰프님 좀 봐봐요
01:05:31내가 헛것이라도 봤나?
01:05:33칼이 보이지도 않아 미쳤어
01:05:35여기 있는 셰프들이 모두 탑급이라면
01:05:38그중에서도 윤 셰프님은 신이야
01:05:40이미 경지에 올랐다고
01:05:42벌써 다섯 번째야
01:05:43왜 나는 매번 윤진혁을 이길 수가 없는 거냐고
01:05:46백날 첫날 노력해봤자 너희들은 내 발끝도 못 따라와
01:05:55끝!
01:05:5810개! 윤철희 10개입니다!
01:06:00믿기지가 않네요
01:06:00다른 참가자들은 많아봤자 3개인데
01:06:03윤진혁 셰프 무려 10개입니다
01:06:05세상에 저 정도면 기계보다 나아
01:06:09강혜린씨 뭐예요?
01:06:10빨리 썰어야죠!
01:06:14너희 청담 제뉴 헤드 셰프 윤 셰프님 실력에 잔뜩 쫄았나 본데?
01:06:19안심하게
01:06:20그리 쉽게 무너질 뿐이 아니니
01:06:28드디어 다 했네
01:06:31지금 나랑 장난해?
01:06:42떠오르는 새빨 좋아하네
01:06:44무하나 제대로 못 썰면서 뭘 나대나대긴
01:06:491라운드는 운이 좋았구만
01:06:50정말 본인이 뭐라도 된 줄 알았나 보지
01:06:53강혜린!
01:06:54너 일부러 그러니?
01:06:55청담제 체면을 말아먹으려고 아주 작정을 했구나!
01:07:09저게 어떻게 가능해?
01:07:11분명 통무였는데?
01:07:12물을 채 썰었는데
01:07:14겉모양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01:07:16이건 신의 솜씨야!
01:07:18더 대박인 건 저 물을 통째로 차 썰었는데
01:07:21하나도 끊어진 게 없다는 거야
01:07:22일도천사
01:07:23칼찌리신의 경지에 올라야만 가능하다는 기술이다
01:07:27강혜린이 저 기술을 안다고?
01:07:29내가 수십 년 뼈빤이게 노력해도 실패한 걸 이렇게 쉽게?
01:07:32안 돼
01:07:3310년 속 수라신인
01:07:35내가 첫 딴 애송이한테 칠 수는 없어
01:07:42안 돼!
01:07:47꼼수는
01:07:54어떻게 해!
01:08:0613?
01:08:09뭐?
01:08:1013개?
01:08:11강혜린 셰프 13개라고!
01:08:13윤 셰프님보다 3개라도 많잖아!
01:08:15예!
01:08:23오랜만이라 감을 잃었어요
01:08:26마지막으로 한 게 중전마마 연애 때였나?
01:08:29하도 오랜만이라 손이 무디네
01:08:313분이나 걸리다니
01:08:322라운드 경기 종료!
01:08:341위를 한 강혜린 셰프와
01:08:362위 윤진혁 셰프 두 분이
01:08:38결승에 진출합니다
01:08:40축하드립니다
01:08:42이제 좀 납득이 돼요?
01:08:44어쩌다 운 좋게 지나간 것뿐
01:08:46자네 실력이 증명된 건 아니야
01:08:48그런가?
01:08:49셰프님이 쉽게 꽂은 건
01:08:51셰프님 칼질이 딱 그 정도라서 그런 거고
01:08:54제가 13개를 꽂은 건
01:08:56시간 제한 때문인데요
01:08:58말뽕새봐라!
01:08:59건방지게 완전 내 스타일이야!
01:09:02젊은 아가씨가 벌써부터
01:09:03어깨가 많이 올라왔네
01:09:04그러다 후회하는 수가 있어!
01:09:07윤진혁
01:09:08방금 당신이 했던 짓
01:09:10100년 전 당신 조상 윤동안도 똑같이 했던 거 알아?
01:09:14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
01:09:20일개 평범한 셰프일 뿐입니다
01:09:27결승전을 시작하겠습니다
01:09:28본 라운드 주제는 100년 전통 한정식
01:09:31황금 비빔밥입니다
01:09:3260분 내에 재료를 직접 처리하고 완성해야 하며
01:09:36맛, 색감, 전통기법, 창의성 4가지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01:09:40잠깐!
01:09:42한 가지 룰을 추가하지!
01:09:45마지막 한 경기!
01:09:47생사결은 어떤가?
01:09:49생사결!
01:09:51역시 매년 결승마다
01:09:53윤 셰프님은 무조건 생사결을 요구했어
01:09:56지금까지 살아남았던 사람은 한 명도 없어
01:09:59강혜린 셰프도 예외는 아닐 거야
01:10:04윤진혁 저 여우 같은 영감탱이 얼마나 교열한데
01:10:07산 사람도 씹어먹을 인간이라고
01:10:09생사결!
01:10:10패자는 스스로 손목 힘줄을 끊고
01:10:11어깨를 영원히 떠나는 거다
01:10:13또한 대표로 추란 식장은 영원히 문을 닫는다
01:10:15강혜린씨 어때?
01:10:17아직도 덤빌 생각이 있나?
01:10:19강 셰프님
01:10:20이쯤에서 그만하세요
01:10:21매년 술하신 대회에서 삽별로 각광받던 셰프들
01:10:24전부 저 생사결 때문에 사라졌어요
01:10:26강혜린
01:10:27두 판이나 이겼으면 됐어
01:10:29그것도 엄청 잘한 거야
01:10:30결승전!
01:10:31우린 안 해도 그만이야
01:10:32윤진혁씨
01:10:34지금까지 이딴 공갈 협박으로 술하신 자리를 지켜온 겁니까?
01:10:42잠깐만요!
01:10:43강혜린
01:10:45충동적으로 굴지 마
01:10:46청담재가 지는 건 상관없지만
01:10:48네 손목 힘줄이 잘리면
01:10:50네 요리 인생도 끝이야
01:10:52권태영씨
01:10:53나만 믿어요
01:10:54벌써 잊었어요?
01:10:56내가 누군지?
01:11:02조카놈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만
01:11:04겨우 계집애 하나 때문에 청담재까지 걸고 덤비네
01:11:07아버지가 아시면 다 관짝 문 열고 당장 뛰쳐나오시겠어
01:11:11걱정 마
01:11:12할아버지가 평생 혐오하던 게 당신 같은 겁장이랑 소임배야
01:11:18생사결?
01:11:20받아들이죠!
01:11:22윤진혁씨
01:11:23백년 전 당신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01:11:25오늘 당신도 제 손에 철저히 무너지게 될 겁니다
01:11:28하하하하 좋다
01:11:29기회를 줘도 굳이 제 발로 걷어차겠다니
01:11:32나중에 내 원망은 말아!
01:11:37마지막 결승전 시작합니다
01:11:39식재료 상지를 열고 필요한 재료를 골라주세요
01:11:50저런
01:11:51이제는 운빨이 다 했나 봐요
01:11:53수숫
01:11:55청담제에서 꽤 대우받은 걸로 아는데
01:11:57대신이 그렇게 하고 싶어요?
01:12:02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01:12:04난 상자를 열어본 적도 없어
01:12:06분명 뭔가 잘못했어
01:12:09심사위원님
01:12:10식재료 교체를 요청합니다
01:12:11규정상
01:12:13상자를 연 이후엔
01:12:15교체가 불가합니다
01:12:17망했다
01:12:18지는 건 둘째치고
01:12:20강혜린 손목은 어떻게
01:12:21앞으로 어떻게 살라고
01:12:22오! 기대되는구만
01:12:24과연 우리 강 셰프가
01:12:26저딴 재료들로
01:12:27얼마나 멋진 음식을 만들어낼지
01:12:37저거 봐요
01:12:38윤 셰프님이 만드는 요리
01:12:40설마
01:12:40국비만차 최고의 명요리
01:12:42전복어정탕 아닙니까?
01:12:44윤 셰프님
01:12:45저 요리는 청와대에서만 만든다던데
01:12:47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01:12:49한 입이라도 먹어볼 수 있다면
01:12:50평생 여한이 없겠어요
01:12:51전복어정탕은
01:12:53만드는 과정이 매우 번거롭고 복잡하지
01:12:55대한민국에서 이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셰프는
01:12:58거의 나뿐이다
01:13:00윤 셰프가 복잡하고 번거운 요리를 한다면
01:13:02반대로 가자
01:13:11강 셰프
01:13:13메뉴는 정했나?
01:13:14세상 모든 식재료에는 귀천이 없어
01:13:16오늘 내가 한 수 가르쳐줄게
01:13:18당신이 아무리 최고급 장비를 쓰고
01:13:20비력한 수작을 부려도
01:13:22가장 기본적인 걸 잊는다면
01:13:23절대 이길 수 없다는 걸 말이야
01:13:26웃기고 자빠졌네
01:13:28어디 한번 해봐
01:13:29현장하겠네
01:13:30겨우 개안이랑 채소 쪼가리로
01:13:32무슨 요리를 하겠다는 거야?
01:13:38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야?
01:13:40설마 비빔밥은 아니지?
01:13:42강 셰프도 방법이 없잖아요
01:13:43쓸만한 재료가 없으니
01:13:45강혜린 제발 정신 좀 차려
01:13:47이건 생산결이야
01:13:49여기서 지면 손목 힘줄이 잘린다고
01:13:52강혜린
01:13:52너라면 반드시 해낼 거야
01:13:54그렇지
01:14:05두 참가자의 요리가 모두 완성됐습니다
01:14:08심사위원분들께서는 시식해 주십시오
01:14:13식재료의 영혼을 끌어모았군요
01:14:16깊고 진한 감칠맛이
01:14:19마지막 목넘이까지 여운을 남기네요
01:14:28선생님 괜찮으십니까?
01:14:30전복어 정탕이 훌륭한 사내집인 건 맞네만
01:14:32재료들이 워낙 세서히
01:14:34늙은이가 소화하기엔 버겁구려
01:14:36당신들이 뭘 하다고 떠들어?
01:14:38먹을 줄이나 알아?
01:14:39김 셰프님
01:14:40강혜린 셰프와 친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01:14:43혹시 일부러 호평하는 겁니까?
01:14:46이건 불공병합니다
01:14:47무례하군!
01:14:48나 김재현
01:14:49내 요리 인생을 걸고 이번 심사에는 한 치의 사심도 없어
01:14:52윤 셰프님
01:14:53말씀 좀 가려서 하시죠
01:14:54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01:14:56특히 몸이 약하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게
01:14:58이런 요리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01:15:01이게 바로 음식의 한계죠
01:15:02술하신 대회는 오직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야
01:15:05당신들 소화력이 딸리는 걸 가지고 누굴 탓합니까?
01:15:15그거 하나 갖고 그만 떠드시고
01:15:17제 음식도 좀 드셔보시죠
01:15:19허구한 날 대충 만들어 먹는 평범한 비빔밥 하나 가지고
01:15:22웬 유세야?
01:15:26잠깐! 냄새 미쳤는데?
01:15:29평범한 비빔밥에서 어떻게 이런 향이 나지?
01:15:32심지어 윤 셰프님 국물향을 덮어버렸어
01:15:43왜 이렇게 조용해?
01:15:47세상에 오죽했으면 심사위원연이 통곡을 하겠어
01:15:51강혜린 여러모로 참 대단해
01:15:54강 셰프 정말 고맙습니다
01:15:57강 셰프 비빔밥에서 우리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졌어요
01:16:012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주셨던 꿈에 그리던 그 맛입니다
01:16:06저는 제 와이프 생각이 났어요
01:16:08밖에서 아무리 친치고 힘들어도
01:16:11집에 가서 아내가 만들어준 비빔밥 한 그릇 먹고
01:16:14푹푹 자고 나면 세상 어떤 신현도 다 이겨낼 수 있었거든요
01:16:18따뜻한 집밥 같습니다
01:16:19가족의 힘이요
01:16:21이것이야말로 진정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어
01:16:24심금을 울리는 최고의 미식 아니겠습니까?
01:16:33이번 결승전 승부는 이미 결정된 것 같군요
01:16:39강혜린!
01:16:41어떻게 고작 비빔밥 따위가 가며
01:16:44난 절대 인정 못해!
01:16:49문진혁!
01:16:50이번만큼은 안 돼!
01:16:52강 셰프를 해코지할 생각 마!
01:16:53강 셰프를 건드리려거든 우리부터 밟고 지나가!
01:16:58우리나라의 강 셰프 같은 훌륭한 인재가 다시 나타난 건
01:17:01수라신마마의 은혜야!
01:17:03절대 당신 같은 인간 때문에 망치게 두지 않아!
01:17:07오늘 우리 모두 남은 요리 인생을 걸고
01:17:09당신이란 악습을 끊겠다!
01:17:11만약 당신이 비영한 뒷공작을 계속한다면
01:17:13우리가 요리사협회의 그 추악한 비리들을
01:17:15모두 세상에 까벌릴 거야!
01:17:16대한민국 최고라는 당신의 명예가
01:17:18온 세상 조롱거리가 되게 해주마!
01:17:20너만 아니었어도 한 30년은 더 해먹었어!
01:17:22하지만 내가 나타났지
01:17:24이게 다 하늘의 뜻이야
01:17:29당신이 졌어
01:17:34난 대한민국 수라신이야!
01:17:36요리사협회 회장이라고!
01:17:38너같이께 감히 내 손목을 끊으라 말아야?
01:17:41규칙은 당신이 정했어
01:17:43그동안 당신의 그 빌어먹을 생산결 때문에
01:17:45업계를 떠난 셰프가 셀 수도 없어!
01:17:47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지!
01:17:49이제 당신 차례야!
01:17:51윤진혁!
01:17:52그동안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들에게 참미할 기회다!
01:17:55오늘 반드시 그 손목을 끊으시게!
01:17:59안 돼!
01:18:00이러지 마!
01:18:01윤진혁!
01:18:01평생 악행을 일셉더니
01:18:03결국 당신 손에 남은 게 뭐지?
01:18:05그 타고난 재능을 살려 묵묵히 요리에 전념했다면
01:18:07누구보다 정정장당하게 수라신 자리에 올랐을 텐데
01:18:10한단 욕심으로 죄 없는 동료들을 해치고 다치게 하다니
01:18:13평생 용서받을 생각하지 마!
01:18:16윤진혁!
01:18:17당장 죄값을 실어라!
01:18:19실어라!
01:18:25나를!
01:18:27어서 잘라!
01:18:34마마!
01:18:35어찌?
01:18:36강 셰프!
01:18:37갑자기 왜?
01:18:41악을 악으로 다스리는 건 정도가 아니니까
01:18:46수라신이라는 헛된 이름 때문에 동료들을 해친 죗값은
01:18:48법이 알아서 처벌할 거야
01:18:50끝까지 착한 척 가시 떨지 마!
01:18:53진 건 진 거다!
01:18:54패배를 인정한다고!
01:18:56그래 자네가 졌네
01:18:57다만 자니가 가장 사죄해야 할 사람은
01:19:00다른 누구도 아닌
01:19:01한때 진심으로 요리를 사랑했던 과거의 자니 자신일 씨
01:19:07처음부터 잘못됐어!
01:19:09이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어!
01:19:11진정한 요리는 권력이 아니라 덕을 베푸는 일이네
01:19:16날선 칼끝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 먼저인 것을
01:19:36권상우 씨
01:19:38어딜 그렇게 도망가시나?
01:19:40삼촌
01:19:41아직 저희 계산할 게 남아있잖아요
01:19:43생사결 규칙
01:19:44패배한 쪽이 대표로 있는 식당은
01:19:46그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영원히 문을 닫는다!
01:19:48조, 조카야 태형아!
01:19:50강 셰프도 윤진혁 같은 인간을 봐줬잖아
01:19:52우리 조카도 이 삼촌 한번 봐주면 안되겠냐?
01:19:55우리 한 식구 아니냐?
01:19:56한 식구?
01:19:57헤드 셰프를 빼돌린 것도 모자라
01:19:59식당 문 닫게 하려고 안 닦는 사람이
01:20:01무슨 작으로 그딴 소리를 해?
01:20:03당신이 윤진혁이랑 짜고
01:20:04우리를 사지로 몰아넣을 땐 가족이 아니었나?
01:20:06내가 잘못했다!
01:20:07원하는 게 뭐야?
01:20:08내가 다 보상할게!
01:20:09어?
01:20:10주식?
01:20:10부동산?
01:20:11다 줄 수 있다!
01:20:11이 각사일 사인해
01:20:13이 시간부로 우리 권씨 집안
01:20:15그리고 청담재화는 완전히 끝이야
01:20:17평생 이 업계에 발도 들을 생각하지 마
01:20:19그래 할게 할게
01:20:22당신이 저지른 범죄는 경찰하고 천천히 대화 나누고
01:20:26권태형 이 호로 자식아
01:20:27니가 어떻게 삼촌한테 일해?
01:20:29너 그러다 천벌받아!
01:20:33그리고 너 이 배신자
01:20:35김한나
01:20:36혜린이 상자에 손댄게 너야?
01:20:38양심도 없냐?
01:20:39그래 나다 왜?
01:20:41강혜린째가 뭔데?
01:20:42굴러들어온 돌 주제에 감히 청담재 대표로 수라신 대회에 나가?
01:20:45먼저 내 자리를 빼앗은 건 강혜린이야
01:20:47난 억울해!
01:20:48김한나
01:20:49할아버지께서 너를 얼마나 예뻐하셨는데
01:20:51니가 어떻게 청담재를 배신해?
01:20:54넌 오늘부로 해고야!
01:20:55요리사협회 통해서 공식 성명을 낼테니
01:20:57평생 셰프복 입을 생각은 꿈도 꾸지마!
01:20:59일이 왜 이렇게 된 거야?
01:21:01안돼!
01:21:05오늘의 수라신 대회
01:21:07비록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01:21:08마친에 정의가 승리했습니다
01:21:10이로써의 2026년 수라신 대회를 마치겠습니다
01:21:13새로운 수라신의 탄생을 축하해 주십시오!
01:21:16바로 요식업계의 떠오르는 색깔!
01:21:19강혜린 셰프님!
01:21:21마마 축하드립니다
01:21:22마마께서는 영원히 제 마음속 유일한 수라신 마마이십니다
01:21:27아이고 재환아
01:21:28이제 다 늙어서는 예나 지금이나 눈물이 많아서 어찌할꼬
01:21:32마마! 저는 더는 못 참겠습니다!
01:21:35지금 당장이라도 마마께서 바로 그 전설 속
01:21:37수라신 마마 본인이시라고 밝히고 싶습니다!
01:21:40됐네!
01:21:40과거는 과거로 흘려보내야지
01:21:42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로 남겨주자고
01:21:45이거 진짜 금 맞죠?
01:21:48아니
01:21:49하지만 네가 원한다면 순금으로 하나 만들어줄 순 있어
01:21:52좋아요 무조건 속이 꽉 찐 순금으로 부탁해요
01:21:56오케이
01:21:56대신 나한테 한 가지만 대답해 솔직하게
01:22:00뭔데요?
01:22:01강혜린
01:22:02너 진짜 수라신 마마 맞아?
01:22:04이제 와서 그게 뭐가 중요해요?
01:22:06어차피 내가 새로운 수라신 챔피언인데
01:22:08수라신 셰프님!
01:22:09여기 좀 봐주세요!
01:22:22주방은 지금 바빠서 발바닥에 땀이 날 지경인데
01:22:25헤드 셰프가 여기서 농땡이나 피우고 있으면 어떡해
01:22:28요즘 사람들은 월화발이 제일 중요하다면서요?
01:22:31일할 때는 일하고 놀 때는 실컷 놀아야죠
01:22:40여긴 맛있는 게 왜 이렇게 많은 거야?
01:22:42그 아이스 아메리카나가 무슨 양재술 같은 것만 빼면
01:22:44나머진 다 환상적이야
01:22:46강 셰프님
01:22:47폭식은 몸에 안 좋아요
01:22:49뭘 모르시네
01:22:50지금 여름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게 뭔지 연구하는 중이거든요
01:22:54수라신도 시대 흐름을 따라야죠
01:22:56안 그래요?
01:22:57네네 어련하시겠어요
01:22:58그래도 오늘만 날이 아닌데
01:23:00너무 급하게 먹는 거 아니야?
01:23:02그건 그래요 앞으로 시간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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