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지역 육군부대에서 군 병사가 간부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00:06부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병사였는데, 간부는 주먹질에 이어서 커피포트까지 얼굴을 향해 집어던졌다고 합니다.
00:15홍성욱 기자입니다.
00:19이마에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 속 군인. 곳곳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상처가 났습니다.
00:24강원지역 육군모부대에서 A1병이 B중사에게 폭행을 당한 건 지난달 26일 오후.
00:31A1병이 부대 사무실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보려 하자 B중사는 통신병 컴퓨터라며 이를 제지했습니다.
00:38하지만 A1병이 컴퓨터 전원을 켜자 B중사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며 욕설과 함께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00:45A1병은 B중사가 주먹으로 얼굴과 팔 등을 10여 차례 때리고 얼굴을 향해 커피포트까지 던졌다고 주장했습니다.
00:55주변에 보이는 선묘 같은 거 있잖아요. 주변에 보이는 커피포트 두 개가 있었는데 그 맥도 던지고.
01:02지난해 11월 입대한 A1병은 폭행 사건 이전에도 부대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9특히 지난 3월에 있었던 휴가 중에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01:13해당 부대는 사건 직후 피해자 치료와 함께 해당 중사와 일병을 분리 조치했으며
01:19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를 적용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24A1병은 폭행 피해 이전에도 병원에 다니며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었습니다.
01:29이번 사건 이후에는 충격과 두려움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01:33YTN 홍서욱입니다.
01:3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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