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피가 10% 가까이 폭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00:03외국인과 기관의 7조 원 순매도에 코스피가 장중 8% 이상 급락하면서
00:08매매를 20분 동안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00:13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12% 이상 급락했는데
00:16SK하이닉스는 보통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00:2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금융시장 알아보겠습니다.
00:25유화동 기자, 검은 화요일을 기록한 코스피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00:32코스피가 9,000선에서 출발해 잠시 9,100선을 회복했다가
00:3710% 가까이 곤두박질했습니다.
00:40코스피는 9.99% 내린 8,203.84로 장을 마쳤습니다.
00:46코스닥도 7.94% 내린 8,91.52로 마감했습니다.
00:52낮 12시쯤 두 시장 모두에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00:56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00:58코스피 시장에선 낮 2시 반쯤 모든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01:03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01:06역대급 변동성을 보이자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01:10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도 껑충 뛰어 장중 90선에 근접했습니다.
01:16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15일에 94.25입니다.
01:22보통주 기준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던 SK하이닉스는
01:28장중 2위로 내려갔다가 다시 1위를 탈환했습니다.
01:32SK하이닉스는 12% 넘게 급락해 250만원대까지 내려갔는데
01:38삼성전자 역시 12% 넘게 하락했습니다.
01:42삼성전자는 31만원으로 장을 마쳤는데
01:453거래일 연속 하락이었습니다.
01:48시장에서는 반도체 생태계를 중심으로
01:51차익실현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54삼성전자 외국인 주식 보유율은
01:57전날 기준으로 48%까지 떨어져
02:00약 13년 만에 최저 수준이 됐습니다.
02:04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4조 천억원,
02:07기관이 4조 5천억원 넘게 순 매도를 했고
02:10개인이 이 물량을 다 받아 냈습니다.
02:13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02:16동반 순 매수를, 개인이 순 매도를 했습니다.
02:21원달러 환율도 계속 높은 수준인데
02:24오늘 상황은 어떻습니까?
02:28원달러 환율은 1,539.1원의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02:33오늘 서울 외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351,539.4원으로 출발했는데
02:38장중에 1,533원까지 하락했다 다시 상승했습니다.
02:43미국 이란 간 종전 합의 소식에
02:45주간 거래 종가 기준 1,510원대로 내려갔던
02:49원달러 환율은 최근 다시 상승세를 띄고 있습니다.
02:53종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하반기
02:55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02:58원달러 환율은 최근 상승세를 띄고 있습니다.
03:02경상수지 흑자에도 국내 수출기업들의
03:04해외 재투자가 증가하고 코스피 시장 외국인
03:08순 매도와 내국인 미국 주식 투자 확대가
03:11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3:12다행히 미국 이란 간 양해각서 체결 후
03:15첫 고위급 회담이 진행된 뒤
03:17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03:208월 인도분 브랜트유 선물 종가는
03:22배러당 77.9달러로 전장보다 3.31% 하락했고
03:287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03:32종가는 배러당 74.82달러로 전장보다
03:362.32% 내렸습니다.
03:39미국이 이란 원유 판매 제재를 60일간
03:41면제했는데 이로써 국제 유가 하방 압력이 더
03:44커지면 원달러 환율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03:47관측됩니다.
03:48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유헌홍입니다.
03:53다음 달부터
03:55국민연금의 자산 리밸런싱이 재개되는
03:58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은 시장에 주는 충격을
04:01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주 이사장은
04:04오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04:08세부 운용 현황은 비공개라면서도 시장
04:11충격을 최대한 줄이는 공공성 원칙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04:15또 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 목표치 추가 상향 여부는
04:19올 연말 주식 시장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04:22설명했습니다.
04:24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따지기 위한 국회
04:27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가동됐지만 핵심 증인들이
04:30대거 불출석했습니다.
04:32집단 항명이냐, 오책임하다는 질타가 쏟아지자
04:35오후 들어 일부 증인들이 출석을 했는데요.
04:38국회를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4:40부장원 기자.
04:42네, 국회입니다.
04:43네, 국정조사특위 첫 회의에 빠졌던 핵심
04:46증인들, 뒤늦게 출석을 했다고요?
04:49그렇습니다.
04:501시간 전쯤 국조특위 오후 질의가
04:52시작됐는데요.
04:53오전 회의에 빠졌던 선관위원 5명과 전직
04:56서울시 선관위원장, 송파구 선관위원장 등이
04:58뒤늦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5:00여야는 어제 선관위원 9명 전원을 포함해서
05:0340여 명에 대해 증인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05:06하루 전 통보가 빠듯하게 이뤄졌다는 이유로
05:08사퇴한 노태학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한
05:11위원장 직무대행을 빼곤 비상임 선관위원 7명
05:14전원을 포함해서 16명이 오전 회의에
05:16불참했습니다.
05:18이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무책임하다, 국민의힘에
05:20대한 집단 항명이냐고 질타를 했고, 오후에
05:23일부 증인들이 뒤늦게 출석한 겁니다.
05:25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실 선고관리 책임에 대한
05:28지적이 이어졌는데요.
05:29노태학 전 위원장은 꼼꼼히 못 챙긴 책임을
05:32통감한다,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
05:34거듭 사과했습니다.
05:36미철한 위원장 직무대행도 참담하고
05:38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는데, 사퇴 의사가
05:40있느냐 물으면 일단 수습부터 해야 한다고
05:43선을 그었습니다.
05:43들어 보겠습니다.
05:48최선을 다해서 진상을 조사하고, 또 그 대척도
05:51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금 현재로서는
05:55결제라이 무너져버립니다.
05:56잘못이 있으면 어떠한 저분도 달게 받겠습니다.
06:00이 밖에도 투표용지 인쇄 축소 경위도 쟁점이
06:03됐는데, 출석한 선관위원 대다수는 지난해 12월
06:06사무총장 전결 전, 인쇄 하한 기준을 50%로
06:10낮춘 지침 변경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06:13주장했습니다.
06:16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당권을 둘러싼 내전이
06:19한창인데요.
06:20민주당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06:23연임 도전 초입기에 들어간 정청렬 대표, 오늘 공개
06:26일정 없이 물밑 행보 중입니다.
06:28오전에는 지난 주말을 이어 또 호남을 찾았고요.
06:31오후에는 경기 여주에서 서울시당 당선자
06:33워크숍에 참석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06:36출마 준비는 끝났고, 날짜 태길만 남았다, 이런
06:38관측이 나오는데, 가타부타 말은 아끼고 있는
06:41상황입니다.
06:41전당 내의 준비위원회 구성에 앞서 이르면 내일
06:44최고위원회의 전후로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06:47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06:49당내 친명계는 선거를 잘못 치른 대표가 다시
06:52출마할 명분이 약하다, 이렇게 반발을 하면서
06:55불출마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6:57또 다른 차기 당권 주자 송영길 의원은 최근
07:00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07:02알려져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는데요.
07:05일단 전당대회 관련 대안은 없었다는
07:06입장입니다.
07:07그리고 오는 27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출마에 대한
07:11입장을 밝히겠다고 하는데, 김민석
07:13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07:15거론되고 있습니다.
07:16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건강 악화로
07:19엿새째 입원하면서 사퇴 공방이 잠시 소강
07:22국면을 맞았습니다.
07:24이르면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한다는 계획인데,
07:26오전에 연어 술파티 쿠데타는 실패했다며 입원 이후 처음으로 SNS 고공전도
07:31재개했습니다.
07:32복귀 후 인적 쇄신 카드로 국면 전환을 모색할 거란 관측이 나왔는데요.
07:37최근 주요 사안마다 투톱인 정정식 원내대표와 균열 사항도 나타나고 있고,
07:41이번 기간 수위 조절에 나섰던 당내 반 장동혁 측도 공세를 벼르고 있어
07:46거친 혼란 다시 거세질 전망입니다.
07:49네, 후반기 국회의 원구성 협상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7:54일단 내일이 1차 시한으로 꼽히는데, 타결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죠?
07:59그렇습니다.
08:00조정식 국회의장, 내일까지 상임위원회 명단을 내라 이렇게
08:03트유 통첩을 날렸는데요.
08:05공전만 거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8:07오늘은 아직 뚜렷한 협상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08:10여야 원내지도부, 그동안 여러 차례 만났는데,
08:13양쪽 다 법사 현장 자리 결코 양보할 수 없다, 뚜렷한 입장 차만
08:17확인했습니다.
08:18이번 주를 데드라인으로 공언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08:21오늘 아침 회의에서 더 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다,
08:24조만간 결단을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8:27의석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는 방안과 함께
08:29민주당이 18개 모든 상임위원장을 갖는 방법까지
08:33열어두고 압박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08:36반면 국민의힘은 여야를 중재해야 할 국회의장이
08:38협상을 시작하자마자 일방적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08:41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08:43정정식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정상적인 국회를
08:46복원하려면 법사위원장직을 반드시 제1야당
08:49몫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8:5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08:55회생을 신청한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에 대한 법원
08:59신문이 오늘 진행됐습니다.
09:01재무일기 속에서 계열사마다 선택한 길은
09:04달랐는데요.
09:05그 차이와 향후 전망을 김승환 기자가
09:07정리했습니다.
09:11중앙그룹 홍정도 부회장이 회생법원 대표자 신문에
09:15참석했다가 나옵니다.
09:17구도 직전까지 정상 경영 가능하다고 보셨던
09:20이유는 좀 있을까요?
09:25법원은 각 회사가 빚을 갚고 다시 정상화할 수
09:29있는지를 따져본 뒤 회생 절차를 시작할지
09:32결정합니다.
09:33앞서 그룹 주지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츠 사업의
09:36핵심인 콘텐트리 중앙 등 4곳이 회생 절차를
09:39신청했습니다.
09:41JTBC 역시 회생을 신청했지만 동시에 ARS, 즉
09:45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도 요청했습니다.
09:48회생 절차에 바로 들어가기보다 채권단과
09:51빚 조정 협상을 먼저 하며 숨 쉴 시간을 주는
09:55제도입니다.
09:56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최대 3개월 동안
09:58채권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10:01하지만 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하면
10:04강제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게 됩니다.
10:16다만 그룹의 모태인 중앙일보는 다른
10:19계열사와 달리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10:21워크아웃은 채권단과 협의해 빚을 조정하는
10:25절차입니다.
10:26법원이 주도하는 법정 관리, 회생 절차보다
10:28회사가 직접 협상할 여지가 더 많습니다.
10:31결국 JTBC 등 계열사의 향후 운명은 법원,
10:35중앙일보의 정상화 여부는 채권단 손에
10:38쥐어진 셈입니다.
10:39중앙일보는 채권단이 워크아웃을 받아들이면
10:42빚 갚는 시기를 늦추거나 조건을 조정하는
10:45협상에 나서게 됩니다.
10:47다만 채권단이 받아들이지 않거나 협상이
10:50결렬되면 회생 절차를 검토해야 할 가능성도
10:53있습니다.
10:54YTN 김승환입니다.
10:56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러브버그가 올해도
11:00다시 나타났습니다.
11:02전문가들은 이번 주에 러브버그가 가장 활발히
11:05활동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11:07러브버그 출몰 지역에 취재 기자가 나가
11:09있습니다.
11:10최승훈 기자.
11:13네, 서울 은평구 백년산입니다.
11:16네, 지금도 러브버그가 많이 보입니까?
11:20네, 이곳 백년산은 계양산과 함께 지난해
11:23러브버그가 대량 발생해 민원이 잇따랐던
11:26곳입니다.
11:26저희 취재진이 아침 9시부터 이곳에 나와 현장을
11:29살펴봤는데 등산로 곳곳엔 러브버그가 드문드문
11:32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1:34지자체와 주민들은 지난해 민원이 많았던 만큼 올해
11:37사전 방제 작업을 해 개체수가 줄어든 것으로
11:39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11:41그런데 제 뒤로 보이는 검은색 텐트 안에는 여전히
11:44러브버그가 많은 모습인데요.
11:46러브버그 대량 발생에 대비해 국립생활
11:48물자원관에서 설치한 러브버그 포집기입니다.
11:50연구용으로 설치한 텐트 안을 보시면 러브버그가
11:53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이는데 연구원들은 이
11:56포집기를 통해 러브버그의 개체수와 성장
11:58정도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12:00러브버그의 주 번식기인 6월에 접어들면서
12:02수도권 곳곳에 러브버그 출몰 관련 민원도
12:04잇따르고 있습니다.
12:06국립산림과학원은 러브버그의 주요 활동
12:08기간을 이번 달 15일부터 29일로 보고 이번 주에
12:11활동 개체수가 가장 많을 것으로
12:13예상했습니다.
12:13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사전 살수 작업과 친환경
12:17방제제 살포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12:19있습니다.
12:22러브버그 출몰에 시민들도 긴장하고
12:25있다고요?
12:28러브버그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12:30익충이지만 때를 지어 움직이는 습성 때문에
12:33옷과 차량 등에 물이 지어 달라붙기도
12:35하는데 이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은
12:37불편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12:38주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12:56이렇다 보니 수도권 전역에 러브버그 출몰
12:58가능성을 공유하는 이른바 러브버그 지도도
13:01등장했습니다.
13:02시민들이 러브버그가 발견된 장소를 제보해
13:04통계를 내는 건데 이번 주에 집계된 제보만 벌써
13:079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3:09전문가들은 야외 활동 시 조명과 밝은 옷을
13:12피하고 러브버그가 익충인 만큼 물을 뿌려
13:14떨어뜨리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13:16지금까지 서울 은평구 백년산에서
13:19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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