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미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핵 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0:07또 한반도 긴장고조의 책임은 남측에 있다면서 핵 잠수함 추진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00:14이종원 기자입니다.
00:17북한 매체들은 당내 주요 문제를 논의하고 의결하는 전원회의가 사흘 동안 진행됐다며 회의 결과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00:26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 보유국 지위 공고화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00:33특히 핵 무력을 끊임없이 확대 강화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며 핵 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겠다고 공언했고 핵 기술과 관련해 더 방대하고
00:44혁신적이며 고무적인 계획들이 가속적으로 실행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0:49김정은 동지께서는 위력한 국방 자산들을 더욱 누려나가기 위한 사업을 세계를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하여 강력히 실행해 나갔습니다.
01:01이미 공언한 남부 국경 요새와는 물론 만톤급 전략유도탄 순형함 건조와 해군함대 신기지 건설 등도 언급하며 해군력 증강에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겠다는
01:13의지도 드러냈습니다.
01:14그러면서 남측의 핵 잠수함 도입 추진과 한미 핵협의 그룹을 콕 집어 비난하면서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남측과 미국에 돌렸습니다.
01:25한국의 핵 잠수함 보유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국가를 정조준한 군사연습들과 정탐 행위들을 때없이 감행하며
01:35올해 상반기를 결산하고 9차 당대회 결정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는데 무엇보다 이란 전쟁 종종 국면으로 국미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나온 메시지라는 점이
01:48주목됩니다.
01:48북한은 대화나 긴장 완화보다는 독자적인 강대강 정면 돌파와 진영 간 불로 배결을 당분간 견고하게 유지할 것임을 천명한 해의로 평가됩니다.
02:02당 조직 개편도 일부 단행됐는데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조용헌이 우리의 국회의장 격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몇 달 만에 내려놓고 당
02:13조직 비서로 복귀한 점이 눈에 띕니다.
02:15최근 군부에서 부정부패와 지시 불이행 등이 불거지면서 최측근을 통한 기강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02:26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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