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심 재판부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알고도 침묵하며 동조해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습니다.
00:08박 전 장관을 끝으로 내란 혐의로 기소된 국무위원들의 1심 재판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00:15계속해서 이준협 기자입니다.
00:19재판부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의 목적이 명태균 사건 무마와 군병력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00:30선포 전 이미 대통령 집무실에서 관련 계획을 직접 전달받았다고 본 겁니다.
00:36실무책임자를 배제하는 등 스스로도 국가 비상사태가 아님을 알았고 법무실장의 위법성 경고는 묵살한 채 국무회의에선 침묵으로 동조했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01:00누구도 침묵한 국무위원에 해당합니다.
01:02대통령 시인 CCTV를 통해 확인된 양복 안주머니 속 지시문건도 유죄 근거가 됐습니다.
01:09박 전 장관이 넘겨받은 내용만을 선별적으로 법무부에 하다라며 정적 제압을 위한 출국금지와 수용시설 확보라는 내란의 필수 전제 조건을 실행했다는 겁니다.
01:19박 전 장관의 선고를 마지막으로 내란 특검이 기소한 국무위원들의 1심 재판은 모두 끝났습니다.
01:26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시무정 당시 검찰총장과 신용해 당시 교정본부장에게 계엄 관련 지시를 내린 사실을 판결문에 적시했습니다.
01:36이에 따라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두 사람을 겨냥해온 2차 종합특검의 이번 주 소환 조사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01:43보입니다.
01:44YTN 이신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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