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2강남 3구의 주택 매입 대출 비중
00:30부모에게 물려받은 상속 증여자금과 주식을 팔아치운 현금이 통째로 집어삼켰습니다.
00:36규제가 오히려 평범한 직장인의 사다리를 끊고 부의 대물림을 부추겠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0:43정부는 지난해 6월 27일 대책을 통해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묶었습니다.
00:51뒤이어 나온 10월 15일 대책은 더 강력했습니다.
00:5315억 이하 주택은 6억 원, 15억 원에서 25억 원 사이는 4억 원, 25억 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아파트의 대출 한도는 단
01:032억 원으로 제한했습니다.
01:04평균 매매가가 20억에서 30억 원을 웃도는 강남 3구 아파트를 살 때 사실상 은행 대출을 받지 말라는 선언이었습니다.
01:12하지만 시장의 매수 행렬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01:16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종량 국민의힘 의원실이 확보한 자금 조달 계획서 데이터에 따르면
01:21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강남 3구 주택 매입에 투입된 상속 증여자금은 6,323억 원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습니다.
01:32이는 2024년 기록한 3.9%와 비교해 불과 2년 만에 비중이 2배 가까이 폭증할 수치입니다.
01:39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7.6%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 7.0%, 서초구 6.8% 순이었습니다.
01:48반면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강북구 3.7%, 도봉구 4.0%, 금천구 4.3% 등 외곽 지역의 상속 증여 비중은
01:57강남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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