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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7I'll see you next time.
00:00:43I'll see you next time.
00:01:01Peace?
00:01:02이게 더?
00:01:03대체 뭐야 이게?
00:01:05또 무슨 쇼를 벌이는 거냐?
00:01:07희원한 영화 아버지.
00:01:08우리 해무그룹의 미래를 위해서 큰 결심하고 나온 직원입니다.
00:01:12아니 무슨 주총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
00:01:16아무한테나 막 발언권 줘도 되는 거예요?
00:01:18저는 주주님들의 알 권리를 위해 나왔습니다.
00:01:22지금 일단 주주가 아닌 분은 발언권이.
00:01:33여기 제가 지금 들고 있는 이 자료에 따르면
00:01:37전재열 부회장은 해무제약 대표로 근무할 당시
00:01:41자신이 설립한 제2의료재단에 수십억 원을 무단 지원했습니다.
00:01:45하지만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00:01:48아니 이루어질 수 없었습니다.
00:01:51왜냐하면 이를 감사할 책임이 있는 주인하 감사실장이
00:01:56사건을 은폐했기 때문입니다.
00:02:23해무제약이 제2의료재단을 지원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00:02:28하지만 그 과정에서 법적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00:02:33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감사를 안 해도 되는 겁니까?
00:02:37감사는 리스크 관리입니다.
00:02:40감사를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의 리스크보다
00:02:42진행을 했을 경우의 리스크가 더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00:02:48해무엔 승계고도를 두고 정치적 파벌적 갈등이 있죠.
00:02:52감사를 진행했을 경우 그 과정이 사내정체에 이용돼
00:02:56회사를 더 큰 혼란으로 몰아넣을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00:02:59그러니까 그걸 왜 주인하 실장이 단독으로 판단합니까?
00:03:04그런 걸 판단하는 게 제 일입니다.
00:03:07주인하 실장의 판단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죠?
00:03:10전재회 부회장과 주인하 감사실장은 연인관계였습니다.
00:03:15주 실장의 판단이 정말 순수하게 회사만을 위한 것이었나요?
00:03:19전재회 부회장을 위한 선택은 아니었습니까?
00:03:27아이고, 이게 다 대체 무슨 얘기들이야.
00:03:32당신들은 대체 뭐 했어?
00:03:34회사가 이 중에 이 되도록! 대체 뭐 했냐고!
00:03:37아,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00:03:41이 중 기다려주세요!
00:03:42아버지!
00:03:43금일 해무그룹 주주총회에서 그룹 감사실장이 전재회 부회장의 비리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문이 일었습니다.
00:03:52이에 충격을 받은 전무태 그룹 회장이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주주총회는 즉시 중단됐으며
00:03:58해무그룹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해당 의혹 전반에 대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0:04:04전무태 회장의 건강 악화라는 악재에 이어 경영티넷 도덕성 논란까지 불거진 이중부 속에
00:04:11해무그룹의 승계 고도는 다시 한 번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00:04:28아이고, 회사가 우수선하니까 바바리 목구멍으로도 안 넘어가네.
00:04:33팀장님, 한 그릇 다 비우셨습니다만.
00:04:35아이고, 참.
00:04:36지하 프레스룸이 사건 터지고 전쟁터라더니.
00:04:40아이고, 세상 기자들 다 여기로 몰려왔나.
00:04:44부회장님 스캔들로 이슈돼서 또 관심 끄는 것 같아요.
00:04:47벌써 인터넷에 실장님 신상도 다 떴어요.
00:04:50아이고, 찾아.
00:04:52다들 이럴 때일수록 입 조심하자고.
00:04:54와이프나 남자친구가 물어보면 그냥 무조건 모른다고 딱 잡았대.
00:04:58어떻게 말이 나갈지 모르니까.
00:04:59우리 아는 거 없는 건 맞잖아요.
00:05:02근데 박비서 뿌어 어디까지가 진짤까요?
00:05:07실장님 같은 분이 눈 감고 넘어간 것뿐에는 진짜로 부회장님이랑 아직도 뭐가 있긴 있는 거 아니에요?
00:05:14그런 거 아니에요.
00:05:17아니, 그걸 윤대리님이 어떻게 아십니까?
00:05:19제가 알거든요, 실장님 남짓.
00:05:22네?
00:05:23부회장님은 아니에요.
00:05:26누구야, 누구예요?
00:05:31우리가 아는 사람이에요.
00:05:33아는 사람은?
00:05:33아는 사람은 없는데.
00:05:34아는 사람은 없는데.
00:05:36누군데, 누군데, 누군데.
00:05:37누구야, 그래서 얘기해봐.
00:05:39한번 잘 둘러보세요.
00:05:42아니, 유력하면 어떻게 해?
00:05:43말하고 가야지.
00:05:44아니, 사실 잘 가야죠.
00:05:45아니, 이거 뭐야?
00:05:45간단히 랭셔받지 마.
00:05:46아니, 이거 뭔가 진짜 알겠어.
00:05:48아니, 알잖아요.
00:05:49그렇지, 못해봐 드릴게요.
00:05:50아니, 진짜 힘들어서 그래요.
00:06:01아는 사람을 하루 종일 붙잡아놓고 있네.
00:06:13아휴...
00:06:16사람을 하루 종일 붙잡아놓고 있네.
00:06:17그때는 아니었습니다.
00:06:19사귀었던 사이면 아무 사이도 아닌 게 아닌 거 아닙니까?
00:06:22사귀었다 헤어진 사이만큼 아무 사이 아닌 게 어디 있습니까?
00:06:25남보다 못한 사이 아닙니까?
00:06:28전 부회장은 미련이 남았었다고 하던데요?
00:06:31저는 아니었습니다.
00:06:32제의료재단 검토 당시에도 아니었습니까?
00:06:36아니었습니다.
00:06:37제의료재단의 지분구조, 해무제약의 재단지원 의사결정 과정에 이룩된 회의록과 후원결정서, 후원금의 이용내역서입니다.
00:06:47검토해보시면 명확할 겁니다.
00:06:49제의료재단의 실질적 운영이나 해무제약의 의사결정에 제가 대표로서 관여한 바가 없고, 지원금 역시 용도와 목적 내에서 사용됐습니다.
00:07:00재단지원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 감사하지 않기로 한 주인아 실장의 판단에도 문제가 없는 거겠죠.
00:07:08진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재판 가봐야 아는 거고.
00:07:12딱 봐도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게 명확한데 왜 감사를 안 나갔는지는 충분히 따져봐야 될 것 같은데.
00:07:18안 그래요?
00:07:35생각보다 복잡한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00:07:40주인아는?
00:07:41공적 판단이었다고 입장 유지하고 있습니다.
00:07:46여기까지 왔는데 버티기는...
00:07:49형이 유죄건 무죄건 감사실장이랑 스캔들만 부각되면 싸움 끝나.
00:07:55어떻게든 꺾어 주인아.
00:07:56예, 알겠습니다.
00:07:58네.
00:08:10혜신일보 기자입니다. 연락 가능하시죠?
00:08:12안녕하세요, XTM입니다. 인터뷰 요청차 연락드렸습니다.
00:08:15이 회장 분류는요? 천벌받을 것이죠.
00:08:18에이, 더러워.
00:08:19안녕하세요, 주인아 실장님.
00:08:22어휴, 역시 미인이시네요.
00:08:27아, 저 데일리 안성 박대근 기자입니다.
00:08:31드릴 말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00:08:34미포...
00:08:35에요, 고양이?
00:08:38거기서도 엄청 유명하셨다고.
00:08:41똑똑하고 예쁜 학생이?
00:08:43집안 환경은 조금 복잡했다던데.
00:08:54데일리 안성.
00:08:56SNS 글 벗겨서 어그로성 기사나 쓰는 언론 유사 매체 소속이시라.
00:09:01취재를 많이 안 해봐서 모르셨나 봐요.
00:09:03여기는 출입 기자 제한 구역인데.
00:09:05네. 보안팀, 여기 외부인 있네요.
00:09:13간다 와주시죠.
00:09:15아휴, 죄송합니다.
00:09:16네.
00:09:36얼른다요.
00:09:37얼른다요.
00:09:48와, 우리 방금 액션 영화 찍는 것 같지 않았어?
00:09:53액션이 아니라 멜로거든요.
00:09:54내가 딱 등장했으니까.
00:09:56액션 멜로라고 치자.
00:10:01컨디션은 어때요?
00:10:02힘들었죠, 하루 종일 조사 받느라.
00:10:04아이, 뭘 이 정도 가지고.
00:10:05내가 모델 생활을 했던 코어가 있잖아요.
00:10:09일도 안 힘들어.
00:10:19일도 안 피곤하다더니.
00:10:30아휴, 깜빡 졸았네.
00:10:33아휴.
00:10:35나 코 안 골았지?
00:10:38아뇨, 골던데.
00:10:43진짜?
00:10:45진짜 내가 코 골았어?
00:10:47에이, 거짓말이지?
00:10:51진짜로?
00:10:52진짜로 나 코 골았어?
00:10:54진짜로?
00:10:54정말로?
00:10:55에이, 아니잖아.
00:10:56내가 코를 골았어?
00:10:57어?
00:10:58정말로?
00:10:58에이, 진짜 코 골았어.
00:10:59아니요, 아니요.
00:11:00코 안 골았어요.
00:11:01장난이에요, 장난.
00:11:04근데 그냥 엄청 곤이 자긴 했어요.
00:11:07그러니까 오늘 들어가자마자 바로 씻고 바로 자요.
00:11:12음, 잔소리쟁이.
00:11:14알았어요.
00:11:18나 저기서 내려줘.
00:11:29고마워.
00:11:30내리지 마, 얼른 가.
00:11:32아니에요, 먼저 들어가요.
00:11:33네가 데려다줬잖아.
00:11:35너 돌아가는 거 보고 갈래.
00:11:36들어가는 거 보고 갈게요.
00:11:38나도 보고 싶은데.
00:11:40응.
00:11:41그럼 이렇게 하면 되겠다.
00:11:43이렇게.
00:11:43안녕, 잘 가.
00:11:46나 되게 잘 갔지?
00:11:54집 앞에 지금 기자들이 있는 것 같아요.
00:12:14집When
00:12:16집 앞.,
00:12:17어이 cured다.
00:12:32아 mettre
00:12:35집 เด states
00:12:58Let's go.
00:13:07Yeah, I can't do this.
00:13:13But it's a bit just big, but it's okay.
00:13:15How do you do it?
00:13:17It's not big.
00:13:18It's so pretty.
00:13:23It's all over.
00:13:23What are you doing?
00:13:24It's a big deal.
00:13:26It's a big deal to me, too.
00:13:28I was just there to go to the house on my office,
00:13:31and I just put it in there.
00:13:48No, no, no, no, no, no, no, no.
00:14:06잘 먹겠습니다.
00:14:09근데 누나들은 어떤 분이셔?
00:14:11말 좀 해줘봐.
00:14:12나 듣고 싶어.
00:14:17누나들은...
00:14:19그냥 누나예요.
00:14:21응?
00:14:22딱히 할 얘기 없는데.
00:14:25아, 우리 조카들이 진짜 귀엽거든.
00:14:28그래, 봐봐.
00:14:31이거 봐봐.
00:14:32아, 부르겠다.
00:14:38아, 귀여워.
00:14:43Oh, my God.
00:15:13Oh, my God.
00:15:52Oh, my God.
00:16:10이거 잘려꾸면 그림 하나 나오겠는데?
00:16:14아씨, 안 그래도 시간 걸릴 것 같아서 짜증났었는데.
00:16:38아씨, 안 그래도 시간 걸릴 것 같은데.
00:16:47Yes, but...
00:16:48Where did you go to bed?
00:16:49My name...
00:16:51What was it?
00:16:53I'm sorry you have to read it first.
00:17:05Are you sure?
00:17:09Bye.
00:17:11My wife's back, she's been in the night.
00:17:15Okay.
00:17:15Oh, that's amazing!
00:17:18Then it's really true!
00:17:20My friend is a young boy.
00:17:22She's a young boy.
00:17:23She is a queen of just like a king of a big boy.
00:17:26She's a young boy.
00:17:30She's a young boy.
00:17:32She's a young boy.
00:17:33She's a young boy.
00:17:36I love you, you too.
00:17:40I love you, you too.
00:17:42I love you!
00:17:43I love you, you too.
00:17:45If you're a reporter, you can use that kind of person to make it so much like that?
00:17:51Why are you doing this?
00:17:53Should I be a fan of you?
00:17:54I'm a fan of you,
00:17:56that's not what you're talking about.
00:18:03Oh, you're so good.
00:18:10You're going to be so long after that.
00:18:15What the hell is he doing?
00:18:17He's gone!
00:18:17He's gone!
00:18:19He's gone!
00:18:21He's gone!
00:18:23He's gone!
00:18:25He's gone!
00:18:32He's gone!
00:18:33He's gone!
00:18:34He's gone!
00:18:43이거 뭐야?
00:18:44진짜야?
00:18:51실장님이 그랬었죠.
00:18:54무너지고 있는 게 누군지 똑바로 보라고.
00:18:58실장님이 보기엔 어떤 것 같아요?
00:19:00내가 보기엔 나도 실장님도 하물며 전재율도 아니고 노기준 같은데 가장 무너지고 있는 사람.
00:19:15무슨 뜻이야?
00:19:17전석열 부회장이 제2의료재단권의 기준을 엮으래요.
00:19:21전재율 지시로 감사실 실무자들이 덮은 그림.
00:19:25그게 제일 깔끔하니까.
00:19:28좀 웃긴 것 같아요.
00:19:31어떻게 노기준이랑 전재율이랑 공범일 수가 있지?
00:19:35아니다.
00:19:38공범 맞나?
00:19:40같은 여자를 죽도록 사랑한 죄.
00:19:44뭐 그런 거.
00:19:49모르나 본데 공범이라는 말은 너랑 전석열 같은 관계를 말하는 거야.
00:19:57사실을 조작하고 확대해서 프레임 만들고 한 사람 희생약 만들고.
00:20:01그런 걸 공모하는 것들이 공범이라는 놈들이야.
00:20:08고작 전석열의 공범이 돼서 기껏 한다는 일이 너 힘들 때 손 내밀어져던 노기준을 무너뜨리는 일이야?
00:20:15이것도 네 계획이었어?
00:20:19전재율도 그렇고.
00:20:22주변 사람 인생 꼬이게 만든 스타일인가 봐 실장님.
00:20:26기준 지금 경찰서에 있는 건 알아요?
00:20:29실장님 기사 쓴 기자랑 폭행 시비가 났거든요.
00:20:39합의?
00:20:40나는 절대로 합의 안 볼 거니까 그렇게 아세요.
00:20:44CCTV하고 증언하고 싹 다 확인해 보세요. 누가 먼저 쳤나.
00:20:47분명 이쪽에서 먼저 쳤고 나는 정강광이 한 거니까.
00:20:50예.
00:20:51됐습니다.
00:20:52저도 합의 안 합니다.
00:20:54아 그리고 박대근 기자님에 대한 고소도 진행하겠습니다.
00:20:58명예훼손죄로요.
00:20:59현재 사건과 아무 상관없는 개인사까지 끌어다가 아주 악의적인 기사를 썼거든요.
00:21:04악의적이라니?
00:21:06악의적이라니?
00:21:06원래 그런 개인사랑 사건을 잘 버무리고 엮는 게 우리가 하는 일이 다 공익적인 목적으로다가.
00:21:13뭐 공익?
00:21:15아니 그게 어떤 공익인데요?
00:21:19그 사람이요.
00:21:21당신이 쓴 그 기사 몇 줄로 설명되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00:21:25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슨 마음으로 버텼는지
00:21:28어떤 선택을 하고 그 선택 때문에 얼마나 괴로웠는지
00:21:32그런 맥락은 싹 다 사라지고
00:21:35그 사람 상처를 구경거리로 만들어 놓고선
00:21:40그게 무슨...
00:21:42그게 어떻게 생겨먹은 공익인데요.
00:21:45예?
00:21:48참...
00:21:50되게 좋아하네.
00:21:53네.
00:21:53되게 좋아합니다.
00:21:56아주 좋은 사람이라서요.
00:21:59당신이 그렇게 비웃고 이죽거려봐야
00:22:02그 사람 흠집 하나 안 날 겁니다.
00:22:06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잘 알고
00:22:10내가 끝까지 지킬 거니까요.
00:22:16저 합의 안 합니다.
00:22:17나 왔다.
00:22:38실장님?
00:22:41What?
00:22:41Oh!
00:22:42Oh!
00:22:43Oh, it's so hot!
00:22:46You eat it.
00:22:53Ah...
00:22:53Ah...
00:22:53Ah...
00:22:54Ah...
00:22:55Ah...
00:22:55Ah...
00:22:56Ah...
00:22:59Um...
00:23:01엄살은...
00:23:01아니, 제 피부가 원체 얇고 여리여리하단 말이요.
00:23:04그래서 그래요.
00:23:05그렇게 여리여리한 사람이
00:23:07깡패처럼 주먹 휘두르고
00:23:08고딩이야? 중딩이야?
00:23:10왜 쌈박질을 해?
00:23:18잘했어.
00:23:19속이다, 후련하다야.
00:23:21아, 내가 직접 손을 봐줬어야 됐는데 말이야.
00:23:24아휴, 박기자는 진짜 큰일 날 뻔했네.
00:23:29아니, 알까나 몰라.
00:23:30나한테 맞은 게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00:23:33덧나지 않게 소염주 먹고 푹 차.
00:23:36맞지?
00:23:37네?
00:23:41아니...
00:23:41무서워.
00:23:46가게요?
00:23:48가야지. 나도 내 집이 있는데.
00:23:50밖에 진짜 추운데.
00:23:51차 갖고 왔어. 이따 빵빵히 틀어놓고 가면 돼.
00:23:54지금 늦어서 졸릴 텐데, 운전하면.
00:23:56나 쌩쌩해.
00:23:57걱정하지 말고 푹 자.
00:23:59간다.
00:24:02어, 나 트리 있는데.
00:24:07크리스마스 트리 만들래요, 같이?
00:24:11트리?
00:24:12집에 트리가 있어?
00:24:32와, 진짜 예쁘다.
00:24:41나 있잖아.
00:24:43트리 처음 만들어 봐.
00:24:45진짜요?
00:24:46아니, 집에 트리가 없었어요?
00:24:48응.
00:24:49그렇게 반짝이는 것들은 내 삶에 없었어.
00:24:58앞으로는 매년 같이 만들어요.
00:25:02아예 내년에는 여기다 보석도 달까 봐.
00:25:05금도 달고 은도 달고.
00:25:06요즘 금값 비싸.
00:25:08에이, 이렇게 별도 따주는데 그 값 금 못 따줄까?
00:25:12하긴, 나는 별보다는 금이지.
00:25:17응?
00:25:17역시.
00:25:22진짜.
00:25:45네, 주인아입니다.
00:25:48안녕하세요.
00:25:49기준이 누나예요.
00:25:55기사고 댓글이고 계속 뜨는데.
00:25:58얘는 계속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00:26:02뭐 어쩌다 연락이 돼서 물어본다고 해도 제대로 말을 안 해줄 것 같기도 하고.
00:26:09참다 참다가.
00:26:12네, 못 참았어요.
00:26:14답답해서 왔어요.
00:26:18실장님 대체 어떤 분이세요?
00:26:22네?
00:26:24아니, 우리 기준이 지극 정성으로 간호해 주시고 하길래 서로 좋은 감정 가지고 만나는 사이인가 보다 했는데.
00:26:32하, 부회장인지 그거?
00:26:34그 뭐 쉽게인지랑 불륜이란 얘기가 있던데 그건?
00:26:38하, 진짜.
00:26:40따지려고 하는 거는 아니고.
00:26:43우리가 기준이 가족으로서 알고 싶어서 그래요.
00:26:48지금 저희 엄마 뉴스 보시고 아예 알아 누우셨어요.
00:26:52우리도 뭐 아는 게 없으니까 안심시켜 드릴 수도 없고.
00:26:55실장님.
00:26:57우리 기준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00:27:00아니, 뭐 인터넷에서 보니까 회사에서 그 기자님한테 주먹질도 했다던데.
00:27:04진짜예요?
00:27:05우리 기준이요.
00:27:07어릴 때도 친구들이랑 쌈질 한 번 안 하고 자란 그런 애예요.
00:27:11그런 애가 갑자기 왜.
00:27:13아, 나 잠깐.
00:27:14신발 돌려.
00:27:14진짜.
00:27:16회사에서 뭔 일이 나긴 난 건가요?
00:27:18그럼 우리 기준이 뭐 징계라도 받는 거예요?
00:27:24실장님.
00:27:26우리 기준이 상사이기도 하시니까 실장님이 뭐 어떻게 도울 수 있는 방법 같은 거는 없는 건가요?
00:27:37어떻게 해야 돼요?
00:27:51부서기장 동안 소원증은 안내보시.
00:27:53Okay, let's go.
00:27:53Okay, let's go.
00:28:13I'm sorry.
00:28:14Um, Kijun.
00:28:15Oh, you've heard of me?
00:28:17I was just a little worried about the situation.
00:28:21Um.
00:28:22It's okay.
00:28:23No worries, I'll eat.
00:28:25We're good at the end of the day.
00:28:30What do you want?
00:28:34Toast?
00:28:35We can also eat toast.
00:28:41It's so funny.
00:28:45You can't believe me.
00:28:46You can't believe me.
00:28:49You can't believe me, because I love you.
00:28:54You can't believe me.
00:28:55When you talk to me, I have a very cool place to meet you.
00:28:58You can't believe me.
00:29:01You can't believe me, because you are too nervous.
00:29:02I know, you can't believe me.
00:29:05It's amazing.
00:29:06Don't you?
00:29:21Don't you?
00:29:30What are you doing here?
00:29:36What are you doing here?
00:29:43What is this?
00:29:51Hello.
00:29:54My name is HEMU.
00:29:55My name is HEMU.
00:29:56I wanted to express my opinion.
00:30:03Are you doing this in the news?
00:30:05Is it true?
00:30:06Is it true?
00:30:08Is it true?
00:30:08It's not true.
00:30:13It's not true.
00:30:14It's not true.
00:30:15It's true.
00:30:16This is the case of this.
00:30:17I've given them a situation.
00:30:19It's not true.
00:30:26The police have served me.
00:30:30I've just missed them.
00:30:33I've chosen them.
00:30:34I do not have to stop them.
00:30:38They had to support me.
00:30:41Why are they showing you?
00:30:43Why have you actually tested me?
00:30:44What is the case for the case of the judge?
00:30:49To protect the judge of the judge.
00:30:54For his personal feelings, he had a decision for the judge.
00:30:58The responsibility of the judge is for all three things.
00:31:01Sorry.
00:31:02It's a personal feeling for the judge?
00:31:05The judge of the judge and the judge of the judge.
00:31:14No! No! No! No!
00:31:44No! No! No!
00:32:17야!
00:32:18저 봐라 저 눈에서 레이저하고
00:32:20인간 스캐너 안녕
00:32:22누가 감사실 출신 아닐까 봐
00:32:25저번주에 유럽행 컨테이너 선적으로 잡아낸 거 봤어?
00:32:28원래 일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표가 나는 건가 봐
00:32:30능력은 좋아
00:32:31그러니까 부회장도 넘어갔겠지
00:32:47오늘만 일곱 번째
00:32:49확실히 증가 추세인데
00:33:14그 다음으로 인길 등역
00:33:15니 소리 후 통화료가 부글립니다
00:33:41이걸 누구 마음대로 진행해?
00:33:44미리 계획 보고는 해야 될 거 아냐
00:33:47제보 사건을 철회하는 3팀 업무 특성상
00:33:50계획 보고를 몇 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00:33:53내가 몇 건 올리래?
00:33:54영업 일부잖아 영업 일부
00:33:56거기 천 부회장이
00:33:58전석열 부회장님
00:33:59직속 후배인 거 몰라?
00:34:01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00:34:03충분히 조사를 할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
00:34:06판단을 두고 마음대로 하냐고
00:34:10삼진장
00:34:11
00:34:12삼진장 와봐요
00:34:13지금요?
00:34:15
00:34:16
00:34:17
00:34:21어휴
00:34:22내가 회사 생활하면서
00:34:24주인하 실장님이 그리워지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00:34:28그러니까 말입니다
00:34:29실장님은 똑같이 소리를 질러도 맞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00:34:33근데 이젠 뭐 숨기지도 않고
00:34:35감사팀이 순 정치적으로 들어갑니다
00:34:37다른 부서도 다를 바 없대요
00:34:39지금 온 회사가 전석열 천하잖아요
00:34:42어휴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원
00:34:45고생했어 노대리
00:34:47기분도 꿀꿀한데 한잔하고 들어갈래?
00:34:49노대리님 없는데요?
00:34:51응?
00:34:52그 노대리님 6시 땡대자마자 튀어나가셨습니다
00:34:55또?
00:34:56아니 맨날 어딜 그렇게 바빠서 가는 거야?
00:34:59냅두세요
00:35:00어디 한시라도 지금 회사 안에 있고 싶겠어요
00:35:02아직도 오프라인이고 온라인이고 실장님에 대해서 떠드는데
00:35:07노대리 퇴사 안 한 게 용해요
00:35:09아휴 주실장님
00:35:10그때 참 잔인하셨습니다
00:35:11어떻게 사람들 앞에서 노대리님을 이용했을 뿐이라 그럴 수 있죠
00:35:15에휴
00:35:16얼른 노대리가 마음을 잡아야 될 텐데
00:35:21우리가 노대리 소개팅을 좀 시켜줄까?
00:35:24
00:35:24좋아요
00:35:25어떻게 임대리
00:35:26주변에 괜찮은 친구 없어
00:35:28그래
00:35:32저 친구 없는데요?
00:35:34어?
00:35:35언니는?
00:35:36아니 동대가 좀 그렇잖아
00:35:37어?
00:35:38아니 편의할 수는 없어
00:35:40지금
00:35:51올림픽대로 빠졌어요
00:35:53아이씨 진입하면 바로 고스도로 타요
00:35:55어 나는 벌써 경보 올라타서 서울 방면으로 가고 있는데
00:35:59나도 금방 빠져요
00:36:02그러니까 오늘은 기응해서 보자고요
00:36:04나 5분 뒤면 만남의 광장인데
00:36:06그냥 포기하시죠
00:36:08응?
00:36:09아이씨
00:36:10나 오늘 되게 일찍 출발했는데
00:36:13아이씨
00:36:28아이씨 진짜 맨날 이렇게 멀리서부터 오는 거예요 내가 간다니까
00:36:31센터 앞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안 돼요?
00:36:35아님 적어도 그 근처 휴게소에서 만나든가
00:36:38아이 그때는 상행선이 더 뚫리잖아
00:36:41그래도 일도 힘드니까 내가 멀리서부터 오는 거 운전하지 말라 그랬잖아요
00:36:47암튼 오늘도 내가 졌으니까 소떡소떡은 내가 쏠게요
00:36:50그럼 우리 소떡소떡을 사가지고
00:36:54쪼기 가서 쉴까?
00:37:00아니...
00:37:01뭐 소떡소떡을 저런데 가서...
00:37:06가자
00:37:07가자
00:37:29아니 나 진심 진짜 화날라 그래
00:37:32아 이거 다 보안자료들인데
00:37:34휴게소에서 펼쳐놓을 수가 없잖아
00:37:36아니 그러면
00:37:38그냥 담백하게 일하러 가자
00:37:40이렇게 해요
00:37:41꼭 그렇게 무읏한 눈빛으로
00:37:44저기 갈까?
00:37:46이러지 말고
00:37:46내가 원래 눈빛이 좀 무읏해
00:37:52야... 암튼 뭐든 다 자기 계획대로지
00:37:55어 봐봐
00:37:56카메라 앞에서 날 이용했다고 거짓말할 때도 그렇고
00:37:59그 친구는 이용당한 겁니다
00:38:01그래
00:38:02한마디 상의도 없이 물류로 내려올 때
00:38:04그 결정할 때도 그렇고
00:38:07주인아
00:38:09너 그냥 사폈어
00:38:10징계받고 유배지 발령받고
00:38:13그런 과정 다 일일이 겪는 거
00:38:16너무 참담하고 굴욕적일 거야
00:38:18아니요
00:38:20저 징계받을 거 다 징계받고
00:38:22책임질 거 다 책임질 거예요
00:38:26대신
00:38:27부탁이 있어요 선배
00:38:30나 발령지 말이에요
00:38:32물류로 보내주세요
00:38:34주인아는 늘 다 계획이 있지
00:38:37주인아 혼자만의 계획
00:38:38나도 그 계획의 일부일 뿐이고
00:38:40무슨 말을 그렇게 해?
00:38:43계획이라니
00:38:45너는
00:38:50변수지
00:38:52내가 계획하지도 예상하지도 못한
00:38:55아주 완전 럭키한 변수
00:39:00말은 또 이쁘게 하네
00:39:16말은 또 이쁘게 하네
00:39:18아버지예요?
00:39:19아... 기계문제 있는 부품 결함 같은데
00:39:22아니 이제 전화도 안 받을 거야?
00:39:28아니
00:39:30저번에 들으니까
00:39:31그냥 쉽게 한 번 하려고 하시는 거 같던데
00:39:44내 말 안 들려요?
00:39:46아니 그리고
00:39:47왜 자꾸
00:39:49소시지 맛 쏙쏙 빼먹고
00:39:50나한테 떡만 주는 거야?
00:39:51이러면
00:39:52소떡소떡을 먹는
00:39:53의미가 없잖아
00:39:55말 삐하네
00:39:56그거다
00:39:58전성열 계획이 그걸지 몰라
00:40:01소시지만 쏙쏙
00:40:02알짜배기만 쏙쏙 빼먹고
00:40:04나머지는 버린다
00:40:11응?
00:40:14적자 구조가 고착화된 계열사 다섯 곳은
00:40:17올해 안으로 정리합시다
00:40:20부회장님
00:40:22고용 인원이 상당한 계열사들입니다
00:40:25이번 철수로 실직자만 수만 명이 생길 겁니다
00:40:28우 이사님
00:40:29회사가 무슨 밥차예요
00:40:31실적 없는 것들 먹여 살려주게
00:40:35그리고 부실장님
00:40:36인원 감추
00:40:38왜 이렇게 더딥니까?
00:40:39그게 아무래도 지켜야 할 절차들이
00:40:42절차대로 일할 거면
00:40:44내가 부실장님이 왜 필요해요
00:40:46좀 창의적으로 안 되나?
00:40:49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00:40:50여러 법률적, 경영적 리스크가
00:40:53그니까
00:40:54그 리스크를 알아서 해결하라고
00:40:57여러분들 비싼 돈 주고 쓰는 거 아닙니까?
00:41:02여러분
00:41:03실직자 몇만 명 그거 재무제표에서
00:41:06오차 수준이에요
00:41:08사리질 말고
00:41:11몸값들 좀 합시다
00:41:13네?
00:41:18두 분 서명하시면
00:41:20이혼 합의가 서명합니다
00:41:25이렇게
00:41:26한 번
00:41:28두 분
00:41:28두 분
00:41:31두 분
00:41:33cost
00:41:34세 분
00:42:05현영아.
00:42:11현영아.
00:42:20아직 안 늦었어.
00:42:22전재열 너 무혐인지 무죄인지 받았다며.
00:42:26그럼 죄 없다는 거잖아.
00:42:28지금 너 나랑 이혼까지 하면 진짜 완전 개털되는 거야.
00:42:32네 아버지 그렇게 됐지.
00:42:34회사 완전 전성 열판됐지.
00:42:38내가 도와준대잖아.
00:42:41너 끈 돼준대잖아.
00:42:42왜 그러는데.
00:42:50주인아?
00:42:53주인아 그 여자 때문이지?
00:42:57그런 거 아니야.
00:42:59너랑 나 우리가 행복할 수 없는 사이로 그래.
00:43:03네가 내 행복 뭐라는데 시현.
00:43:08내가 줄 수 없다는 건 알아.
00:43:09그러니까 네가 그거 찾았으면 좋겠어.
00:43:14나도 이제부터 찾아볼 생각이야.
00:43:19나쁜 새끼.
00:43:34.
00:43:34.
00:43:34.
00:43:34.
00:43:35.
00:43:35.
00:43:35.
00:43:39.
00:43:42.
00:44:04.
00:44:05.
00:44:05.
00:44:06.
00:44:06.
00:44:07.
00:44:07.
00:44:08.
00:44:08.
00:47:44We're right back.
00:47:50We're right back.
00:48:53We're right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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