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하게 발달한 태풍이 일본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날씨까지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00:07밤낮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바람이 강해졌는데요.
00:12밤사이 먼 남해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00:16기상청은 올해 첫 태풍특보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00:20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여름 시작부터 요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7영동 지방의 첫 열대하에 이어 내륙에서는 33도를 오르내리는 낮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4평년 기온은 7, 8도 이상 웃도는 한여름 더위입니다.
00:38기상청은 강하게 발달한 태풍이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고
00:42동풍이 산맥을 넘어 고운 건조한 바람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00:47당분간 서울 등 서쪽 지방의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01:03반대로 태풍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01:08일본 남쪽을 향하는 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기 때문인데
01:12제주 산간에는 총강수량이 120mm 이상, 남해안에는 80mm 이상에 달하고
01:19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01:25특히 먼 남해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면서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1:30태풍의 영향을 받는다, 안 받는다라는 기준은 태풍특보가 발표되냐, 안 되냐와 같은 내용입니다.
01:37만약에 태풍특보가 발표될 경우 이번 장미,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올해 첫 태풍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1:45올여름 첫 태풍특보가 내려진다면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로 북상하진 않지만
01:49역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가운데 세 번째로 빠른 태풍으로 기록됩니다.
01:56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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