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18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자리했습니다.
00:05일제히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외쳤지만 바라보는 시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00:12김철희 기자가 현장 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00:18광주로 내려간 민주당 지도부는 5.18의 진짜 계승자를 자처했습니다.
00:24내라농호 세력 탓에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지 못했다며
00:29개헌 불발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리면서도 불필요한 충돌은 자제시켰습니다.
00:43추미애, 박찬대, 조국 후보 등 6월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범여권 인사들도
00:49대거 광주로 내려와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00:53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으려던 여권은 한대 속의 행사를 소화했지만
01:03지난해 11월 거센 반발 속 민주 묘지 앞에서 발걸음을 돌렸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01:10이번에도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01:13항의하는 시민에 둘러싸여 별도 출입구로 입장해야 했고
01:17행사 뒤에도 쫓겨나듯 자리를 떴습니다.
01:25악수로 조우한 거대양당 대표는 기념식장 옆자리에서 내내 특별한 대화 없이 어색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01:32대통령부터 국무위원까지 참석자들이 임을 향한 행진곡을 부를 때
01:38장 대표의 차렷 자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01:42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 때 장 대표는 박수 한 번을 치지 않았는데
01:46본인 재판을 없애겠다는 대통령이 5.18 광장에서 읽는 기념사는
01:52낯설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01:55민주당은 내란 세력 단죄와 헌법 전문 수록의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논평했고
02:01국민의힘은 5.18은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닌 화합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08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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