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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트랜스크립트
00:25강유의 어머니
00:30상교입니다. 상교가 함락된다면 군량도 군자금도 조달할 수 없게 되죠
00:35좋은 장군, 군대를 내어줄 테니 상교를 치도록 하시오
00:41네, 승사!
00:43제 어머니가 계시는 피현이 함락되려 합니다. 군사를 내어주십시오
00:47그렇다면 가봐야겠구려. 삼천 군사를 내어줄 테니 조심해서 다녀오시오
00:52감사합니다, 테스님
01:02강유 내 이놈! 가만 항복하지 못할까?
01:06해리야!
01:21이리야!
01:24승상, 강유를 기현성으로 몰아넣었고 조자령 장군도 상교성을 점령해 천수의 보급로를 끊었습니다
01:32알았어, 하오무를 데려오시오
01:34예
01:44부마, 죽음이 두려워소?
01:48승상 살려만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01:51기현을 지키고 있는 강유 장군이 우리가 부마를 풀어주면 자신은 투항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혀왔소
01:58아, 정말입니까?
02:01정말이지요
02:02만약 내가 부마를 놓아드린다면 강유를 확실히 설득해 항복하게 해주겠소?
02:07아, 그럼요, 그럼요
02:09조수, 그럼 부마를 풀어드리겠소
02:12감사합니다, 반드시 강유를 설득하겠습니다
02:30대체 여긴 어디지? 등골이 서늘해지는군
02:49멈추려!
02:51너희는 어디서 오는 길이냐?
02:53기현에서 왔습니다
02:54무슨 일이라도 생겼느냐?
02:56강이가 제갈량에게 기현성을 바치고 투항하는 바람에
02:59촉군이 사방에 불을 찔러서 피난 가는 길입니다
03:03뭐냐?
03:04아, 그렇다면 천수성은 누가 지키고 있느냐?
03:07마중 태수입니다
03:08천수성은 어느 쪽이냐?
03:09저쪽입니다
03:10알았다
03:14정말 어리석은 자로군
03:24태수님!
03:25뭐?
03:26부마께서 오셨습니다
03:30하후무님, 천수 태수 맞은 부모께 인사드리옵니다
03:34인사치대는 됐네
03:45하후무님
03:47하루종일 구름었더니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네
03:53고생하셨습니다
03:56강유가 제갈량에게 기현을 갖다 바치고 투항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
04:01그럴 리가요?
04:02헛소문일 겁니다
04:03믿으시면 안 됩니다
04:05피난 나온 기현 백성들에게 내가 직접 들은 일인데
04:08거짓일 리가 없지 않느냐?
04:10강유는 제 오랜 친구인데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04:12적전에서 버텨린 헛소문이 틀림없습니다
04:19저것 좀 봐
04:29하우보 보마는 어서 나오시오
04:32내 당신에게 할 말 있소이다
04:39저자가 강유냐?
04:41맞습니다
04:42양건 똑똑히 보았느냐?
04:45헛소문이 아니었다
04:46하우모!
04:48당신을 위해 항복할 거늘
04:50어찌날 반역자로 모는 것이오
04:52내가 언제 항복하라고 시켰느냐?
04:54다 용서해줄 테니 이제 그만 돌아오너라
04:57애초에 내게 투항을 권하는 서신을 보낸 건 당신이었소
05:00한데 어찌날 궁지에 빠뜨린 게요
05:03또한 이미 난 총나라의 상장군이 되었는데
05:06어찌 다시 돌아갈 수 있단 말이오
05:08보아하니 강유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선 것 같구나
05:11한길 사람 속은 알 수가 없구려
05:14석을 공격하라!
05:18공격하라!
05:19공격하라!
05:20공격하라!
05:22공격하라!
05:22공격하라!
05:23공격하라!
05:24공격하라!
05:24공격하라!
05:25공격하라!
05:25공격하라!
05:26가짜 강유로 위장한 군사에게
05:28하우무와 마준이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다고 합니다
05:31잘했다!
05:32가짜 강유로 르슬란 군사에게 포상을 하고
05:34매일 계획대로 군량을 위원장군의 진영으로 옮긴다
05:38네 승상
05:55군량이 턱없이 부족하구나
05:57축의 군량을 빼앗아 올 수만 있다면
05:59기현을 지킬 수 있을 텐데
06:12공격하라!
06:13적이 습격했다!
06:14공격하라!
06:15헉!
06:19서둘라라!
06:20군량을 성으로 가져간다!
06:22잖!
06:23예, 예, 예, 예
06:24여니 저 위로
06:30이런 함종이었군
06:32절 쏘라!
07:03절 쏘라!
07:22절 쏘라!
07:35절 쏘라!
07:36절 쏘라!
07:49절 쏘라!
07:51절 쏘라!
07:54절 쏘라!
07:55절 쏘라!
07:56절 쏘라!
08:13절 쏘라!
08:16절 쏘라!
08:25절 쏘라!
08:27절 쏘라!
08:52절 쏘라!
09:04강요
09:10내 오래전 초과집을 떠나온 이후
09:13평생을 배우고 터득한 것을
09:15현명한 자에게 물려주고 싶었지만
09:17지금껏 그런 자를 만나보지 못했어
09:20헌데 그대를 보니
09:21그대야말로 그 원을 풀어줄 사람인듯이
09:24저를 인정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09:29강요
09:30자네가 보기에 병력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09:33천수성과 상규성을 얻을 방도가 있겠는가
09:37양건과 마존의 사이를 벌려놓는 이관계를 쓰십시오
09:40양건을 얻게 된다면
09:41천수성뿐만 아니라 상규성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9:47상규의 태수는 양건의 동생이라 들었는데 사실인가
09:51그렇습니다
10:00강요가 양건에게 보내는 밀선에
10:03양건이 응해주면 천수성을 공격하겠다는 내용일세
10:08양건과 강요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니
10:10만일을 대비해서 양건을 제거해야겠습니다
10:19마태수가 양장군께서 모반할 것에 대비해 장군님을 제거할 거랍니다
10:23뭐라?
10:24이렇게 당할 바에 차라리 모반을 하고
10:26조건에 의탁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10:32양은 더 그렇게 당할 수 있게 됩니다
10:38양은 더 그렇게 당할 수 있게 됩니다
10:43양은 더 그렇게 당할 수 있게 되거든요
10:45하이는
11:09승상! 하오무와 마준이 강인의 땅으로 도망갔다 합니다
11:14제가 뒤쫓겠습니다
11:16됐네 하오무를 놓아주고 강요를 얻었으니 하찮은 오리를 놓아주고 귀한 봉황을 얻은 셈이지
11:23촉군이 천수성과 상규성 그리고 기현성 정벌에 성공하자
11:29제갈량의 위엄과 명성이 만천하에 퍼졌고
11:33인근의 다른 성들도 속속 제갈량에게 투항해왔다
11:37곧이어 촉군은 위수의 서쪽에서 20만 대군을 이끈 조진과 곽회를 격퇴하고
11:43그 기세를 몰아 혹한의 추위를 뚫고 마침내 강병까지 무찌르게 됐다
11:55아버님, 웬 한숨이십니까?
11:57연이은 아군의 패배에도 아무 힘을 쓸 수 없으니 어찌 한숨이 나오지 않겠느냐?
12:02우리 군의 패배가 꼭 나쁜 일만은 아닌 듯 싶습니다
12:05황제께서 이제 곧 아버님을 부르시지 않겠습니까?
12:10아버님!
12:14조정에 복귀하시라는 황제의 명이십니다
12:19황제께서 나를 잊지 않으셨구나
12:25사마의는 재기용된 후 완성의 병사와 군마를 재정비하였다
12:31신성을 지키고 있던 맹달이 제갈량과 손을 잡고 위나라를 공격할 것이라는 계획을 접하게 된 사마의는
12:38계략을 써서 맹달을 제거한 뒤 군사를 이끌고 장안으로 달려가 직접 정벌에 나선 조예군에 합류하게 되는데
12:46조금 전 장안에서 위나라 황제 조예와 합류한 사마의가 장합을 선봉삼아 직접 군대를 통솔하고 우리 군에 맞설 거란 소식을 들었소
12:55사마의는 우리의 숨통이나 다름없는 가정의 통로를 끊으려 할 것이니
12:59어느 장군께서 자원하여 가정을 사수하시겠소?
13:05제가 가겠습니다
13:06마속 장군은 계략에 능통하나 가정은 천연 요새가 없어 지키기가 상당히 어려운 곳이네
13:14저는 어려서부터 병사를 익혀 병법에 능하니 가정을 지키는 일은 식은 죽 먹깁니다
13:19가정은 작은 땅이나 중요한 지역이네
13:23만약 잃게 된다면 촉군의 존패마저 위협받게 될 것이야
13:26승상, 걱정은 그만하시고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13:30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게
13:32사마의는 보통 영리한 자가 아니네
13:35또한 명장 장합이 선봉으로 나섰으니
13:38자네가 그들을 탕해내지 못할까 걱정이야
13:41사마의와 장합은 물론이거니와
13:43조예가 직접 나선다 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13:46그래도 믿지 못하시겠다면
13:48제 가죽의 목숨을 담보로 걸겠습니다
13:50마속, 군중에서 한 말은 곧 군법이라네
13:54군령장을 쓰겠습니다
14:01왕평
14:02네
14:03자네는 매사에 신중하니 마속의 부장군으로 명하겠네
14:07함께 가정을 사수해주게
14:09명심하겠습니다
14:10병영은 반드시 중요한 길목에 세워
14:14적이 쉽게 통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네
14:17진영을 세운 다음 상세한 포진도를 그려 나에게 보내게
14:21가정을 지켜야 우리 군이 장안을 공략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게나
14:25네
14:26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네
14:28반드시 명심하도록 하길
14:31알겠습니다
14:39마속과 왕평이 떠난 후에도
14:41제갈량은 마음이 놓이질 않아
14:43위현에게 군사를 이끌고
14:45가정의 우측에 병영을 세우게 하였다
14:48그리고 조자령과 등지를 기곡으로 보내어
14:51적군을 교란시키는 임무를 맡긴 후에야
14:53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14:55그 후 자신은 강유를 선봉으로 삼고
14:59직접 대군을 이끌고 야국으로 나섰다
15:06승상을 이해할 수가 없군
15:08이런 척박한 땅에 위군이 뭐하러 오겠는가
15:10어찌되었든
15:11승상의 말씀대로 다섯 갈래 길목마다 병영을 세우고
15:15방어태설을 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15:17어찌 길가에 병영을 세운단 말이냐
15:20안 된다
15:20승상의 명령입니다
15:22이는 병법에 맞지 않아
15:24그럼 어디에 병영을 세우시려는 겁니까
15:27저 산을 봐라
15:28뜨나드는 길이 없고 수목이 울창한 곳이니
15:31저런 곳이 천의 요새가 아니겠느냐
15:33산 위에 병영을 세워야 한다
15:35안 됩니다
15:36중요한 길목에 병영을 세우고 성벽을 높이 쌓으면
15:40십만 대군이 쳐들어와도 지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15:43산 위에 병영을 세웠다가
15:45위군이 기습하여 사방을 에워싼다면
15:47어찌하실 겁니까
15:50역시 자네는 생각이 짧군
15:52병법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15:55그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했네
15:57설령 위군이 기습하더라도
15:59내가 놈들을 모두 무찔러버리면 되지 않겠는가
16:02수년간 승상 곁에서
16:04병사의 포진법에 대해 상세히 배웠습니다
16:07제 생각에는
16:09산 위에 병영을 세우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16:12만일 위군이 우리의 식수를 끊어버린다면
16:14싸워보지도 못하고 지고 말 것입니다
16:17자네는 손자병법도 모르는가
16:19적을 사지에 몰아넣어야만 살 수 있다고 했네
16:22내가 병법에 능하여
16:24승상께서도 내게 자문을 구하곤 하시는데
16:26자네는 어찌 미련하게 고집을 피우는 것인가
16:30좋습니다
16:31굳이 산 위에 병영을 세우시겠다면
16:33제게 병사를 나눠주십시오
16:35저는 산의 서쪽에 병영을 세우고
16:38협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16:40그럴 수는 없네
16:42허락하지 않으시면 전 돌아가겠습니다
16:48장군!
16:49위군이 이쪽을 향해 몰려오고 있습니다
16:50오락!
16:51승상의 예측대로입니다
16:54주시하여라
16:55네!
16:57좋네
16:57병사 오천을 줄테니 자네 마음대로 하게
17:00허나
17:01만일 승전을 하게 된다면 모두 내 공이니
17:03탐하지 말게나
17:05공로 따위는 탐하지 않습니다
17:06저는 승상의 분부대로 할 뿐입니다
17:19여봐라!
17:21예!
17:22속기 승상께 전해드려라
17:24서둘러야 한다
17:25예!
17:35멈춰라!
17:36이곳에 병영을 세운다고 알리도록 해라
17:47사마소
17:48넌 군사 며칠 데리고 가정에 가서
17:50혹 촉군에 복병이 있는지 살펴보고 오느라
17:53네
17:54응
18:03가정이 그리 중요한 지역입니까?
18:07물론이다
18:08제갈량이 정말 영리한 자라면
18:10그곳에 분명 군사를 매복했을 것이오
18:13아버님!
18:13그래
18:14가정에 매복하고 있는 촉군이 있다냐?
18:17있었습니다
18:18아마
18:20역시 제갈량이구나
18:23내 그를 당해낼 방도가 없다
18:25아버님!
18:27낙담하기는 이릅니다
18:28제가 가정을 정보라겠습니다
18:30뭘 믿고 그리 큰 소리를 치는 것이냐?
18:34들어보십시오
18:35제가 가보니
18:36촉군은 모두 산 위에 병영을 지었습니다
18:38기회가 온 겁니다
18:40산이?
18:42그게 정말이더냐?
18:43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18:46말을 준비해라
18:47직접 가봐야겠다
18:49아버님!
18:50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제가 가겠습니다
18:52아니다
18:53중요한 일이니
18:54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겠다
19:02촉군의 수장이 누구라다냐?
19:04마속입니다
19:05투먹만은 장수라 들었습니다
19:07제갈량의 실력도 별 볼 일이 없군요
19:10그리 생각하면 안 된다
19:12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 법이니 말이다
19:15지금 이 절호의 기회를 이어게
19:17그를 무너뜨려야 할 것이야
19:19장수라
19:20그리고 개봉이도 나무를 지속할 수 있는 법이니 말이다
19:26사레이드로 우와
19:49장압 장군
19:57척군의 식수로를 끊어놓으시오
19:59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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