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타이완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경고했습니다.
00:08타이완 정부는 놀라울 것 없는 발언이란 반응과 함께 말로만 평화를 앞세우지 말고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위협부터 풀라고 중국에 요구했습니다.
00:18이경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미중 정상회담 하루 전, 타이완군은 중국 본토를 눈앞에 둔 진먼 섬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00:31중국군의 타이완 침공을 가정한 실탄 사격 훈련입니다.
00:36이번 훈련에는 미국산 대전차 미사일 두 발도 처음으로 사용됐습니다.
00:42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키워가는 중국을 겨냥해 무력 시위를 벌인 겁니다.
00:47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타이완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한 데 대해 타이완 정부는 놀랄 것 없다는 반응입니다.
00:59타이완의 독립이 평화를 위협한다는 시 주석 발언에는 무력으로 현재 상황을 바꾸려는 중국의 책임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01:25타이완 문제에 대해 시 주석이 예상을 넘어선 강경한 입장을 내놓은 데 반해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답지 않게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01:35이에 대해 타이완 내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01:56타이완 유사시 개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은 일본 다카이치 총리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2:05당시 중국의 거센 공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어떤 지지 의사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02:13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정부가 미중 정상회담 후 이른 시기에 양국 정상의 통화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02:22미중 정상회담 내용을 파악하고 견고한 미일 동맹을 재확인하려는 뜻으로 보입니다.
02:28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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