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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The.Bar.E10 [Full Movie] [Full Storyline]Full EP - Full
Transcript
00:07:19شكرا
00:08:41بلساً تشتركوا في القناة
00:09:44تتتوقف الوقت
00:09:50كيف يمكن أن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00:09:53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00:10:00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00:10:03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00:10:04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00:10:07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قد تكون
00:10:13ما 팀원들 시간 괜찮다고 하면 그렇게 합시다.
00:10:16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상이니 단 한 명도 빠진 사람 없도록 하겠습니다.
00:10:21너무 강요하진 마시고.
00:10:22에이 자주 하는 회식도 아닌데 한 명이라도 빠지면 김새입니다.
00:10:25특히 허민정 변호사는 지난번에 참석 안 했으니까 이번에는 꼭 참석하는 걸로.
00:10:35왜 그렇게 보십니까?
00:10:37아니 뭐 지난번에도 그렇고 허민정 변호사가 이 팀워크에 대한 책임감이 느슨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00:10:50동기지만 동기로서 동기 2기에 따끔하게 한 점 내줄리려고 하는데요.
00:11:00어떻게 생각하세요?
00:11:04장소 정해지면 공지해 주세요.
00:11:07네.
00:11:08바로 진행하겠습니다.
00:11:11진짜 죽었어.
00:11:16행복합니다.
00:11:20hes...
00:11:23이것 vuelta.
00:11:25손 Pero...
00:11:27اشتركوا في القناة، اشتركوا في القناة
00:15:01مآε دق LIKE
00:15:06نتيج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زي military inv pesこう job boys with 싸 이게
00:15:15ع Haه يمكن في blocked
00:15:18șiteng
00:15:19بتح saud ربيع اivol الج براك
00:15:24On locals concert, Dani handles.
00:15:25جوه فقط.
00:15:26stimmt, جوه فقط.
00:15:27إذا أبرانتها.
00:15:33فأنا أراكم شركيات أنت؟
00:15:37انت نفس سن هنا.
00:15:45اه?
00:15:53자, یہ
00:15:54이게 뭐예요?
00:15:56쌍둥이들 옷 좀 샀어요
00:15:58아, 감사합니다
00:16:00그리고 법인에서
00:16:01조건이 맞는 소속 변호사들한테
00:16:03시장 금리보다 낮은 전세 대출을 지원해줘요
00:16:06수수평가 통과하고 소속 변호사 되면
00:16:09지원 받을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00:16:10아, 네
00:16:12خلال نبيو أعطي الوضع لجموح على جمعات يمكنك شخص لديك عاملها
00:16:17نعم.
00:16:19ربقنات.
00:16:25أكثر من أمهوناه؟
00:16:28ألم يمكنك أن قادر الاجتماً،
00:16:35ساع عندما يمكنك ان تطلق منه أخرى.
00:16:38أل 많고، حتى 내가 جيدًا، اعين من المدnad، اشتركوا في القناة؟
00:16:42كبيرة
00:16:42أبدًا deutschen، أي lit.
00:17:07أبطوك أنا أبطوكي قريبا
00:17:10أحاول د餓 ج Region بت کucks Cavال 2
00:17:14أبطوك أن الدكشورية تأجي
00:17:17أبطوك أن دعها
00:17:21فيbuch ح Цеدا على الساعة
00:17:23لا أوقف حدها
00:17:29فيجえ بالتجمع
00:17:37اوه
00:17:47تناك
00:17:50تناك
00:18:07ما هو المتقن이야, 그거.
00:18:08안 나.
00:18:09강요 안 해.
00:18:12뭐,
00:18:14또 다른 건 없어?
00:18:15내가 너랑 왜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니?
00:18:25그럼 연애만 해.
00:18:28그래.
00:18:29나는 뭐 결혼 안 한다 치고 넌,
00:18:32너는 뭐 시간이 무한대니?
00:18:34기회비용 생각 안 해?
00:18:35너 결혼 안 해?
00:18:37할 거야.
00:18:38하고 싶어.
00:18:39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00:18:40아, 그러니까.
00:18:41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 누나야.
00:18:43누나를 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라는 게 말이 돼?
00:18:53너...
00:18:57나 줄 게 아까워.
00:19:01그래?
00:19:05그럼 우리 취하는 사람들이 하는 거 하자.
00:19:08뭐?
00:19:09실수.
00:19:21실수다.
00:19:23뭐.
00:19:24뭐.
00:19:25뭐.
00:19:26뭐.
00:19:27뭐.
00:19:27뭐.
00:19:29별거.
00:19:38결혼식.
00:19:41나..
00:19:43너 tour사.
00:19:47뜰.
00:19:48grinder scatter likyy.
00:19:50그래.
00:19:51나는 유명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이야?
00:22:48جينال cones ÜMedveto.
00:22:59진할만하세요.
00:23:07김영وي씨?
00:23:08그거 알아요.
00:23:11나 중학교 내내 전교 1등이었어요.
00:23:15고등학교 때도.
00:23:17아, 그랬구나.
00:23:19학력 상황에는 중절로 되어 있던데.
00:23:23고등학교 2학년 말을 자퇴했어요.
00:23:28지독한 학폭 피해자였거든요.
00:23:40담배빵이에요.
00:23:43뭐 이런 거 가지고 놀래요.
00:23:45뭘 상상하던 그 이상일 텐데.
00:23:50그럼 혹시 피해자가.
00:23:53네.
00:23:55주범이었어요.
00:23:58이거 한 주인공.
00:24:06그냥 사라질 줄 알았지.
00:24:11검정고시도 보고 대학도 가려고 했어요.
00:24:13근데 그때 고통이 내 몸과 정신을 완전히 잠식해버렸어요.
00:24:20제가 방금 두들겨 맞은 사람처럼 온몸이 저리고 아팠죠.
00:24:27그래서 약 먹었어요.
00:24:28정신과 약.
00:24:30그 약이 내 머리를 중복했지.
00:24:34하루 종일 멍하고 공부도 안 됐어요.
00:24:38그래도 끊을 수 없었어요.
00:24:41약 안 먹으면 그날의 기억들이 나를 고통스럽게 했거든요.
00:24:49첫 면담 때 제 책임도 있다고 하셨죠.
00:24:54우리가 만난 적이 있던가요?
00:25:05이제 좀 쉬어야겠어요.
00:25:09약 먹어서 그런지 둘 졸리네요.
00:25:25그래.
00:25:28누가 이기는지 보자.
00:25:30네.
00:25:31허비 노사님 찾으세요?
00:25:32네.
00:25:35오늘도 외근 나가셨나 봐요.
00:25:38네.
00:25:39지방대판 가셨는데 내일은 사무실 오신다고 하셨어요.
00:25:42오케이.
00:25:43네?
00:25:45들어오시면 저한테 알려주세요.
00:25:47네.
00:25:48급하신 거면 메모 남겨드릴까요?
00:25:49아니요.
00:25:50제가 찾았다면 절대 하지 마세요.
00:25:53네?
00:25:54절대로.
00:25:58역시나 투자 계약에 독소 조항이 있었습니다.
00:26:02CEO가 횡령 혐의를 받을 경우 콜옵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00:26:07그러니까 블루스톤이 하이니코어에 150억을 대출해 주고 콜옵션을 행사에 하이니코어 주식을 무상으로 인수한 뒤 옵탈린에 1200억에 매각을 했다는 거네요.
00:26:19그럼 블루스톤은 단기간에 1000억이 넘는 수익을 챙긴 거고요.
00:26:24대단하네요.
00:26:25대단해.
00:26:26그 얘기인 즉슨 고승철 대표는 수백억의 배당 이익을 챙기고 노탈린이 블루스톤으로부터 하이니코어를 인수할 때 법률 대리를 맡아서 수입료와 성공 보수로
00:26:40수십억을 벌었다는 거지.
00:26:42그리고 그걸로 윤립 내에서 레인메이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거고.
00:26:47근데 이걸 정말 고 대표가 설계한 걸까요?
00:26:51고 대표는 옵탈린이 하이니코어의 기술을 탐내고 있다는 거 알았을 거야.
00:26:58옵탈린은 고 대표의 아주 오랜 고객사니까.
00:27:01근데 당시의 윤림은 하이니코어 옵탈린이 둘 다 대리하고 있었으니까 윤림이 직접 나서서 옵탈린의 그 기획된 인수를 자문할 수는 없었을 거야.
00:27:12그랬다면 명백한 변호사법 위반이죠.
00:27:15그래서 자신이 수익자로 있는 블루스톤을 끌어들인 겁니다.
00:27:20그렇지.
00:27:21투자신 타겟 수익자는 운영권이 없으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개입할 수 없게 보이거든.
00:27:27하지만 실제로는 자산운용사 뒤에서 다 조정했겠지.
00:27:32그럼 OEM이네요.
00:27:36근데 고 대표가 수익자로 숨어있어도 이건 이해상충 아닌가요?
00:27:40표면적으로 블루스톤은 투자신탁이니 운영이나 결정 권한은 전적으로 자산운용사에 있고 고 대표는 단순한 수익자에 불과하죠.
00:27:49게다가 블루스톤은 SPV를 거쳐 우회적으로 투자를 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직접적인 이해상충은 성립할 수 없죠.
00:27:59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컴플릭트 웨이버까지 받아뒀더라고요.
00:28:05철저하네요.
00:28:07그럼 이건 OEM이었다는 증거도 찾기 어렵겠네요.
00:28:10뒤에서 몰래 자산운용사를 조정했다고 하더라도 그걸 증거를 남길 리가 없잖아요.
00:28:15너한테 방법이 있을 거도 갖췄는데.
00:28:23알겠어요, 아빠.
00:28:25안 그래도 엄마가 저녁 같이 먹자고 하셔서 학교로 가려고 했어요.
00:28:30네.
00:28:33알겠어요.
00:28:34나중에 봐요.
00:28:48네가 감히 우리 딸 죽인 살인마를 대리해?
00:28:52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00:28:54어떻게!
00:28:55그 악마 같은 년을 어떻게 대리하려고!
00:29:00무슨 일이시죠?
00:29:01당신 뭐야?
00:29:03비켜.
00:29:04나 저 강현민인지 모식갱인지 아는 저 변호사랑 할 말 있으니까.
00:29:15하...
00:29:24하...
00:29:26쏠지, 쏠지, 쏠지, 쏠지.
00:29:28야!
00:29:29야!
00:29:31야!
00:29:33일어나!
00:29:44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00:29:46나가주시죠.
00:29:50네.
00:29:55하...
00:29:56혜민아.
00:29:57엄마가 김영미.
00:30:01개명 전 이름 김소윤.
00:30:04응?
00:30:05살인죄로 기소됐어요.
00:30:07최소윤을 죽인 혐의로.
00:30:12아...
00:30:15내가 아는 사람이니?
00:30:17기억해내요.
00:30:19그게 최소한의 도리니까.
00:30:22최소윤.
00:30:23옛날에 엄마가 여성 잡지 인터뷰한 거 봤어요.
00:30:27살면서 후회한 적이 있냐.
00:30:30과거로 돌아간 다음에 되돌리고 싶은 것이 있냐.
00:30:32그 질문에 엄마가 뭐라 대답했는지 알아요?
00:30:38후회 없대.
00:30:40수천 번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행동했을 거니까.
00:30:45살아온 모든 결정에 후회도 미련도 없대요.
00:30:50정말 그렇게 생각해?
00:30:51정말 그렇게 단 일말의 후회와 미련도 없이 잘 살아온 것 같아요?
00:30:56내가 알기로는 엄마 그렇게 잘 안 살았어.
00:30:59엄마는 지독한 이기주의자고 위선자예요.
00:31:02장애인을 위한 법을 만들고 봉사를 다녔으면서 정작 자기 장애인 딸은 버렸고
00:31:07학폭 피해자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면서도 김소윤은 외면했어.
00:31:15후회 좀 하고 살아요.
00:31:17이해라도 해 보게.
00:31:31기억났어요.
00:31:35그래요?
00:31:36김소윤에서 김영미로 개명하셨더라고요.
00:31:41네.
00:31:43전 그 이름이 싫었거든요.
00:31:47최소연 나한테 왜 그랬을까요?
00:31:50이름이 같아서?
00:31:51교과서 안 빌려줘서.
00:31:53아니면 전학원 주제 전교 1등에서.
00:32:00아니에요.
00:32:04이유 없을 거예요.
00:32:05그 잔인함에는 어떤 이유도 있을 수 없으니까.
00:32:09전 그때.
00:32:11자정이 있었겠죠.
00:32:13방관자들은 다 나름 핑계가 있어요.
00:32:16그런데 무고한 방관자는 없어요.
00:32:20방관자의 침묵은 가해자의 폭력만큼이나 잔인해요.
00:32:28결국 가해자의 편에 선거나 다름없어요.
00:32:36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되듯 자신이 하지 않은 행동에도 책임져야 된다는 말이 있어요.
00:32:42제가 뭘 해주길 바래요?
00:32:48살인죄에 대해 무죄 판결 받아주세요.
00:32:53네?
00:32:54알아요.
00:32:55내가 범죄 저질렀다는 거.
00:32:57하지만 살인번만큼은 되고 싶지 않아요.
00:33:08의도적으로 최소윤을 가격했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00:33:15영민 씨가 겪은 불해는 양형에서 감경 사유로 고려될 수 있지만 살인죄 성립이랑은 무관해요.
00:33:22단 한 사람이라도 나한테 손 내밀어줬었으면 내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있어요.
00:33:27내가 당신 대신에 정규 1등 했을 테니까.
00:33:33내가 억지 부리고 있는 거 알아요.
00:33:40손 한번 내밀어봐요.
00:33:43제 정말 당신밖에 없어요.
00:34:00괜찮습니까?
00:34:18네.
00:34:28괜찮으세요?
00:34:29옷 세탁은?
00:34:31이미 맡겼습니다.
00:34:33아깐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0:34:38김현미 사건 피해자 모친인가요?
00:34:41네.
00:34:43지인이라고 했나요?
00:34:44네.
00:34:46사건을 맡았을 때는 기억이 안 났었는데 같은 고등학교 다녔어요.
00:34:51김현미는 잔인한 학복 피해자였고 죽은 사람이 학복 주범이었습니다.
00:35:01네.
00:35:02살인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무죄 받아낼 겁니다.
00:35:05저에게도 책임이 있으니까요.
00:35:08무슨 책임이요?
00:35:12그 사건으로 듣기 시작했을 때
00:35:15그 사건으로 듣는 장애가 죽일 때
00:35:17그것은 비와는 후otion
00:35:22그것은 비판이 뒤에서
00:35:25저도 또 피할 수 있는 중입니다.
00:35:27여러분 그 사건으로 듣고
00:35:27제가 스스로를 믿는 후원은
00:35:28그 사건으로 느꼈습니다.
00:35:38우리는 오랜에 뱅을 담아서
00:35:58انسابات القدر Man
00:36:01سيتم اخโ opinion
00:36:02قد الا انسابات station
00:36:05اشتركي
00:36:07اشتركوا and S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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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6:09كان يدفع بارنا.
00:36:30ایدفع بارنا.
00:37:16여보세요
00:37:18
00:37:19내가 니 핸드폰 가지고 있어
00:37:22아니
00:37:23엄마 모시고 와
00:37:24니 엄마랑 얘기할게
00:37:27오늘 당장 학폭 열어서
00:37:29피해 학생 보호 조치하고
00:37:31가해 학생들 전부 퇴학시킬 겁니다
00:37:35그리고
00:37:36
00:37:38형사고소와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할 거예요
00:37:44이래서 워킹맘은 안돼
00:37:46정보가 이렇게 느려서야
00:37:49그 피해 학생 이름
00:37:52김소윤이에요
00:37:55얼굴은 몰라도 이름은 들어봤죠
00:37:57김소윤
00:37:59
00:38:00그 전교 1등 김소윤
00:38:03그대 따님
00:38:05내내 1등만 하다가
00:38:06그의 전학원으로 계속 성적 떨어지죠
00:38:10자기 딸 경쟁자인 줄도 모르고
00:38:13누가 누굴 돕는데
00:38:15
00:38:17지금 그걸
00:38:19말이라고 해요
00:38:20잘 들으세요
00:38:212학년 사방 강요민 어머니
00:38:24내 딸은
00:38:25퇴학 못 시켜요
00:38:26이사장 딸이라고
00:38:57무슨 소린지 알아듣겠어요
00:38:58그대보단 방조에 가까웠죠
00:39:00엄만 결국 나서지 않았으니까
00:39:04저도 그 사건을
00:39:06그냥 그렇게 흘려보냈어요
00:39:09얼마 지나지 않아
00:39:11김소윤은
00:39:12자퇴를 했고
00:39:14최소윤은
00:39:15바로 미국으로
00:39:16유학을 떠났어요
00:39:19어떻게 이해를 잊고 살았을까요
00:39:21저는 제가
00:39:22방관자로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0:39:25그래서
00:39:27지금이라도
00:39:28돕고 싶어요
00:39:30본 사건은
00:39:32제가 주도하고 싶습니다
00:39:33구술 변론도 제가 하고요
00:39:37형사소송 처음일텐데 괜찮겠어요?
00:39:40
00:39:41할 수 있습니다
00:39:44
00:39:45감사합니다
00:39:51대표님은
00:39:53사람을
00:39:54끌어당기는
00:39:55힘이 있으신 것 같아요
00:39:57제가요?
00:39:59그런가요?
00:40:00아니 그럼요
00:40:01사실
00:40:03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00:40:05오히려
00:40:06매력이 좀
00:40:07벌해질 때가 있는데
00:40:10대표님은
00:40:11모든 걸 다
00:40:12가졌으면서도
00:40:13묘한
00:40:15여백이 느껴진다고
00:40:17해야 되나
00:40:18아니
00:40:19근데 그 여백이
00:40:20오히려 더 큰
00:40:21매력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00:40:26어떤 여백일까?
00:40:30뭔가
00:40:30채워지지 않는 듯한
00:40:34그런 여백
00:40:36그래서
00:40:39제가 채워드리고 싶은
00:40:42그런 여백이요
00:40:44그래서
00:40:57제가 채워드리고 싶은
00:41:00그런 여백이요
00:41:00그러면
00:41:00
00:41:01
00:41:01
00:41:01.
00:41:01.
00:41:01.
00:41:02.
00:41:02.
00:41:02.
00:41:02.
00:41:02.
00:41:02.
00:41:02.
00:41:22변호인,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00:41:25피고인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00:41:27그게 무슨 소리야?
00:41:29어떻게 무죄야?
00:41:32내 딸이 살해다녔는데!
00:41:34방청석, 정숙하세요.
00:41:39변호인, 살인죄 무죄를 주장하는 것은 이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피고인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00:41:47그 점 충분히 고려하셨습니까?
00:41:49네.
00:41:50그 점은 충분히 고려하였습니다.
00:41:52그러나 본 사건에서 피고인의 행위는 법적으로 살인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00:41:58살인죄는 주관적 요소와 객관적 요소가 동시에 존재하여 성립합니다.
00:42:03다시 말해 죽이고자 하는 의식과 죽이려는 행동이 동시에 일어나야 되는데 본 사건에서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00:42:10간단히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00:42:13A라는 사람이 B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살인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00:42:21다음 날 A가 마음을 바꿔 B를 죽이려는 의도가 사라진 상태에서 실수로 무언가를 떨어뜨려 사망에 이르렀다면 이 역시도 살인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00:42:33그 이유는 의식과 행위가 동시에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0:42:39피고인 김영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00:42:43첫 번째 행위인 둔기로 피해자를 가격했을 당시에는 상해의 고의가 있었으나 이로 인해 피해자는 사망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00:42:52두 번째 차량 충돌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사고는 어떠한 고의를 가지고 행한 것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생한
00:43:01사고였습니다.
00:43:03따라서 이 사건은 두 가지로 나누어서 판단을 해야 됩니다.
00:43:06첫 번째 행위로는 상위죄를.
00:43:09두 번째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에 따른 치사 혐의로 다루어야 됩니다.
00:43:14알겠습니다.
00:43:14검사 측.
00:43:18공소사실 변경하시겠습니까?
00:43:47공소사실 변경하시겠습니까?
00:43:50포함하겠습니다.
00:43:52변호인.
00:43:53공소장 변경에 이의 있으십니까?
00:43:56이의 없습니다.
00:44:00질러났으니 이제 결정적 한방을 찾아야죠.
00:44:04네.
00:44:05막막하지만 최선을 다해 보려고요.
00:44:08아무리 의견서 잘 쓰고 결론 잘해봐야 그것만으로는 승소할 수 없어요.
00:44:14좋은 원석으로 가공을 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00:44:18원석에 해당하는 유리한 사실관계를 찾아내는 게 핵심이에요.
00:44:22가공에 해당하는 변론은 주장의 근거를 효과적으로 제시할 뿐 실체적 근거를 만들어낼 수는 없으니까요.
00:44:28네.
00:44:29알겠습니다.
00:44:31나는 일정이 있어서.
00:44:33가시오.
00:44:38오늘 뭐 있었다?
00:44:41강요민 변호사.
00:44:43진짜 멋있었어요.
00:44:45강요민 변호사.
00:44:47감사해요.
00:44:48저는 사고 현장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00:44:51지난번에 갔다 왔잖아.
00:44:53놓치고 있는 게 있을 수도 있지.
00:44:55아니 수사기관도 아닌데 뭘 그렇게까지 해?
00:44:57좋은 원석 찾으러 한번 가봐야지.
00:45:01변호사 수입료도 대신 내주기로 했다면서요.
00:45:04진짜?
00:45:06왜 그렇게까지?
00:45:10우리가 도와줄게.
00:45:11어.
00:45:12우리가 도와주자.
00:45:12말만 해.
00:45:13뭐 도와줄까?
00:45:14좋은 원석을 찾아줘?
00:45:35참고할 만한 자료 이메일로 보냈으니 살펴봐라.
00:45:39그리고 김영미 수입료는 네 계좌로 입금했다.
00:45:44지은이한테 들었어.
00:45:45아 얘는 왜 엄마한테 얘기해가지고.
00:45:51아 그리고 그걸 왜 엄마가 안 해?
00:45:54아 그래?
00:45:57아 그래.
00:46:05아 그래.
00:46:11아 그래.
00:46:13아 그래.
00:46:18아 그래.
00:46:30이거야.
00:46:49아 그래.
00:46:57미안해.
00:46:58사무실이 아니라 이런 데서 회의하자고 해서.
00:47:00왜요?
00:47:01전 너무 좋은데.
00:47:03진우 선배도 종종 내부 미팅 이런 데서 하자고 하면서.
00:47:06아 그 그 이 변호사는 이 장소를 알면 안 되는데.
00:47:10응.
00:47:11아니야.
00:47:13어 이거 먼저 먹어.
00:47:14내가 시켜놨어.
00:47:15와 됐습니다.
00:47:19아이 진짜 정말 씨.
00:47:22아이 재수가 없으라니까 씨.
00:47:24죄송합니다.
00:47:24아이 눈깔을 어디다 쳐 달고 다니는 거야 씨.
00:47:28에이 씨.
00:47:29저기요.
00:47:32저기요?
00:47:32왜 욕지랄이세요?
00:47:34뭐?
00:47:34쌍방 과실인데.
00:47:35왜 반말에 욕지랄이시냐고요.
00:47:38야.
00:47:38요즘 손님한테 미친 거 아니야?
00:47:40삼천 원짜리 아메리카노 한 잔에 그렇게 쌍 지랄할 수 있음.
00:47:44나도 한 잔 설게.
00:47:45기다려봐.
00:47:45야.
00:47:46너 지금 너무 막 나가는 거 아니냐?
00:47:48넌 막 나가도 되냐?
00:47:49야.
00:47:50여기 사장 어딨어 씨.
00:47:52사장 나오라 그래.
00:47:53너.
00:47:53오늘 너 내가 반드시 자른다.
00:47:56어?
00:47:56부식한 양본아.
00:47:58요새 알바 구하기 얼마나 힘든데.
00:48:01진상 손님 대응한 것 같고 짤려.
00:48:03그리고 여기 그냥 카페 아니고 글로벌 기업이야.
00:48:05아.
00:48:07쌍팔년도 다방 오셨어요?
00:48:09쌍.
00:48:11아유 이걸 그냥.
00:48:13때리게?
00:48:13야 나야 고맙지.
00:48:14손빵 날려.
00:48:15그래야 내가 너 존나 패지.
00:48:18야.
00:48:19아유 이걸 그냥.
00:48:20저기요.
00:48:25세탁비 하세요.
00:48:26여기 사장님이세요?
00:48:28아니요.
00:48:28왜 나서요 나 저기.
00:48:30시끄러워서요.
00:48:34아이.
00:48:35내가 뭐 이거 세탁비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니고.
00:48:38실례합니다.
00:48:40무슨 일이시죠?
00:48:42뭐야 당신은.
00:48:43저 여기 총괄 매니저입니다.
00:48:44어.
00:48:45여기 알바가 어?
00:48:47나한테 지금.
00:48:48나가주시죠.
00:48:50뭐라고요?
00:48:50소란 피우지 말고.
00:48:52나가주세요.
00:48:53여기 알바가 지금 나한테.
00:48:55알겠고.
00:48:55소란 피우지 말고.
00:48:57나가주시라고요.
00:48:58아는 사람이에요?
00:48:59어.
00:49:00아니야.
00:49:00우리 그냥 사무실로 들어가자.
00:49:01내가 먼저 나가서 살펴놓을 테니까 천천히 정리하고 나와.
00:49:14왜 함부로 나서?
00:49:19내가 해결할 수 있는데.
00:49:21왜 함부로 나서냐고.
00:49:23너여서 나선 거 아니야.
00:49:26생각하지 마.
00:49:36너 근데 이렇게 따지는 이유가 뭐야?
00:49:39다른 사람이 도와줬어도 이렇게 따질래?
00:49:41아니.
00:49:43고맙다고 했겠지.
00:49:46자식들은 부모가 무슨 전생의 죄인이라도 되는 줄 알아?
00:49:49부모는 자식이 상처 주면 바로 치유되는 성자라도 되는 줄 아는 거야?
00:49:52아니야.
00:49:55우리도 생책이 나면 잘 극복 안 돼.
00:49:59지금 부모한테 난리 치는 게 지들 벌린 줄 알아.
00:50:04엄마.
00:50:11왜?
00:50:13연락해도 돼?
00:50:15어.
00:50:17번호가 뭔데?
00:50:18네.
00:50:32자지는 안 할게.
00:50:36어.
00:50:58예쁘네요.
00:51:00곱째 지는지 피는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00:51:03가끔 저랑 이렇게 나오시면 되겠네요.
00:51:09같이 일하는 변호사들한테 얘기 들었어요.
00:51:12눈에 띄게 실력이 늘었다 그러던데?
00:51:14아유, 아니요.
00:51:15아닙니다.
00:51:16아직 한참 멀었죠, 뭐.
00:51:18그래도 노력은 많이 한 것 같아요.
00:51:23처음 M&A팀에 들어왔을 때는 전문 용어가 너무 어려워가지고 진짜 반도 못 알아들었거든요.
00:51:29이게 분명히 한국말을 하고 있는데 프렌치를 하는 건지 뭔지.
00:51:35그럴 수 있죠.
00:51:36맞아요.
00:51:37로스쿨에서 또 가르치는 건 또 아니라서.
00:51:40맞아요.
00:51:41그래서 녹음하는 습관을 들었어요.
00:51:45그리고 완벽하게 이해가 될 때까지 듣고 또 듣고 아유 그랬죠.
00:51:52좋은 방법인데?
00:51:57주무세요?
00:51:58아니요, 아니에요.
00:51:59최후기 좀 positioned.
00:51:59좋아할게요.
00:52:07아직은 후기도 하는 남자를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요.
00:52:14알겠습니다.
00:52:20너무 감사합니다.
00:52:27우리 가서 직접 어머니랑 사이에서 가르치고 싶습니다.
00:52:28아유, 저것도 안 좋아해.
00:52:32الان المعدية
00:52:35اسع بقية
00:52:36قمي ولا تكرمني
00:52:40الإنتظار
00:52:41من نجاحということで
00:52:44وہا offset
00:52:47تأخذ
00:52:48شيءнейший لديه جسمًا به.
00:52:49انا نعتبر مجدًا!
00:52:51كما أن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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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57هنا تلعب للجميع الوجو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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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00اه، قد تلعبه اه، قد تلعبه اه.
00:53:02اه، اه، اه، اله قد تلعبه أنا.
00:53:14البان بجهت الى اجهت اله.
00:53:20ها...
00:53:23그게 무슨 소리야?
00:53:25윤림의 잉여 인력 중에 고 대표가 과거에 신세 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00:53:30자기 손으로 직접 자르기는 어려웠을 거고 고 대표 입장에서는 권나연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구조 조정을 한 다음 일이 끝나면 대표직에서 내칠
00:53:38명분을 만들려고 하겠죠.
00:53:40그렇게까지 한다고?
00:53:42일리 있는 얘기 같은데요?
00:53:45조만간 고 대표 밑에 있는 누군가가 권나연을 쳐내기 위한 밑작업을 할 겁니다.
00:53:51고승철 대표는 자기 손이 더러워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직접 나서지는 않을 거예요.
00:53:57하두식이 며칠 전에 점심 같이 하자고 연락하긴 했는데.
00:54:02하두식이 고 대표 행동대장인 거 아시죠?
00:54:05그 정도는 알지.
00:54:07하두식은 고승철과 결이 다른 사람입니다.
00:54:10음지에 있는 사람이죠.
00:54:11상대의 약점을 잡을 때 털어서 안 나오면 만들어서라도 잡죠.
00:54:15그것도 아주 지저분한 방식으로.
00:54:17지저분한 방식?
00:54:20여자부처, 적대, 불륜, 성상납 그런 거요.
00:54:24대표님한테도 그런 식의 접근을 할 겁니다.
00:54:27아는 게 그것밖에 없으니.
00:54:29설마 나한테 남자라도 붙인다는 거야?
00:54:32그럴 수 있어요.
00:54:33수준이 거기까지니 방법도 그 정도일 수밖에 없죠.
00:54:36망치를 들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이는 법이니까요.
00:54:54재판장님.
00:54:55피고인은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했고 이는 피해자를 사망의 위험에 빠뜨린 초기 행위였습니다.
00:55:01대법원 판례에서도 피고인이 피해자를 구타한 후 사망했다고 오인하여 매장에 지식사에 이르게 한 경우 전 과정을 개괄적으로 하나의 살인 행위로 인정했습니다.
00:55:14검사가 인용한 대법원 판례는 본 사건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00:55:20판례에서의 피고인은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오인해 매장이라는 후속 행위를 시도하였고 그 행위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었습니다.
00:55:28그러나 본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새로운 독립적 개입이 있었습니다.
00:55:33이로 인해 검사가 주장하는 행위의 연속성은 단절되었습니다.
00:55:36독립적 개입이라니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거죠?
00:55:41피해자의 상습적인 무단 횡단 습관입니다.
00:55:48피해자 최소윤은 평소 교통법규를 자주 위반했습니다.
00:55:53사망 3개월 전에도 무단 횡단을 하다가 차량에 치여 통원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으며 최근 3년간 12건의 교통법규 위반 기록이 있습니다.
00:56:02그리고 결정적으로.
00:56:16다음 공판에서 검사는 둔기로 가격한 행위와 차량 충돌로 인한 행위를 연속적인 하나의 행위로 간주해야 한다는 주장을 할 거야.
00:56:25이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행위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단절되어 있음을 입증해야 해.
00:56:31즉 독립적인 개입을 통해 인과관계의 연속성을 끊어야만 검사의 주장은 효과적으로 반박할 수 있어.
00:56:39최소윤 고등학생 때 내가 차를 칠 뻔한 적 있어.
00:56:44내 차는 녹색 신호에 따라 정상적으로 주행 중이었는데 최소윤이 갑자기 도로 한가운데로 뛰어들었지.
00:56:52그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보행자가 건너기엔 매우 위험했어.
00:56:57주변에 육교와 지하보도가 있었지만 최소윤은 무단 횡단을 선택했어.
00:57:02잘하면 쉽게 변하지 않아.
00:57:06이거야.
00:57:10나 좀 도와줘요.
00:57:13우선 사고 현장 CCTV부터 확보해야 돼요.
00:57:166개월치 정도?
00:57:18아, 증거보전 청구부터 해야 되지?
00:57:21피해자의 교통법규 위반 기록도 필요해요.
00:57:25피고인이 피해자를 둔기로 가격한 장소는 피해자의 단골 술집 근처로 해당 술집의 주차장은 도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00:57:36사고 현장은 보행자가 건너기 위험한 왕복 6차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무단 횡단을 선택했습니다.
00:57:44뿐만 아니라 피해자는 사망 전 6개월 동안 해당 술집을 34번 방문하면서 매번 동일한 방식으로 무단 횡단을 반복했습니다.
00:57:56두 번 결과 등기로 인한 외상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은 뇌진탕이었고 사망 사인은 차량 충돌로 인한 흉부 압박에 의한 심장
00:58:05파열로 확인되었습니다.
00:58:06지금 내 딸 죽음이 내 딸 책임이라는 거야?
00:58:13그게 말이 돼?
00:58:17정숙하세요.
00:58:18자꾸만 소란 피우면 퇴장 조치 시키겠습니다.
00:58:22아니.
00:58:23야, 명숙아.
00:58:24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00:58:25진정해.
00:58:26진정해.
00:58:27진정해.
00:58:27진정해.
00:58:32검사 측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간의 인과관계를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해석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00:58:41본 사건은 살인죄가 아닌 등기로 인한 상해죄와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는 두 개의 독립된 사건으로 분리시켜 판단되어야 됩니다.
00:58:49이 주장을 빗발침할 증거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00:58:59검사, 구형하시죠.
00:59:03피고인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00:59:08변호인 최후 변론해 주세요.
00:59:18재판장님,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피고인의 변호인이 아닌 이 사건의 책임을 통감하는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0:59:29피고인 김영민은 과거 심각한 학교폭력의 피해자였습니다.
00:59:33그리고 저는 그 폭력을 외면했던 방관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00:59:41그게 무슨 뜻이죠?
00:59:4312년 전 피고인이 학교폭력을 당했던 당시의 영상을 증거로 제출하고자 합니다.
00:59:49재판장님, 해당 영상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이 사건과의 직접적인 연관성도 없습니다.
00:59:54또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심각한 2차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00:59:58맞습니다.
00:59:59검사 측 주장대로 이 영상은 본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01:00:05그러나 피고인의 양형 판단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입니다.
01:00:10학폭 피해로 인한 피고인의 고통이 현재 그녀의 정신적 상태와 범행에 미친 역량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01:00:18피고인의 양형 자료로 제출된 증거라면 제한적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01:00:27영상 공개 허가합니다.
01:00:30뭐야?
01:00:31내 딸은 죽었는데 지금 학폭 영상을 틀겠다고?
01:00:35그깟 학폭 영상이 뭔데?
01:00:39방청석 정숙하세요.
01:00:41당신이 그러고도 판사야?
01:00:44왜?
01:00:46왜?
01:00:48왜 살인자를 두둔하는데?
01:00:50경희 퇴장시키세요.
01:00:51놔!
01:00:53놔!
01:00:54놔!
01:00:55놔!
01:00:56놔!
01:00:57내가 사과를 버릴 거야!
01:00:59너를 다시 죽여버릴 거야!
01:01:01변호인, 계속 진행하세요.
01:01:04재판장님, 영상을 공개하기 전 피고인의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상영 중 피고인이 내놨어요.
01:01:12눈 가리개와 소음을 차단하는 헤드폰을 착용해도 될런지요.
01:01:16네, 허락합니다.
01:01:22눈 가리시고 음악 좀 듣고 계시겠어요?
01:01:26변호사님.
01:01:27구원을 찾아보고 계시겠어요?
01:01:30네, 허락합니다.
01:01:46내가 사과를 정신이 없을지요.
01:01:49공간에 사과를 정신이 없을지요.
01:01:54공간에 사과를 정신이 없을 듯한 것은 무엇인으로 정신이 없을지요.
01:01:54아무거나, 내가 사과를 정신이 없을지요.
01: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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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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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8.
01:02:09تفضل الانتقالي
01:02:14احبوك
01:02:17احبوك
01:02:33احبوك
01:02:43لا تر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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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09하나, 둘, 셋.
01:03:19피고인 김영민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 동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총명하고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01:03:28그녀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웃고 미래를 꿈꾸던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01:03:37만약 그 잔인한 학폭이 없었더라면 오늘 이 법정에서 피고인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었을 사람입니다.
01:03:51어쩌면 제 자리나 재판장님 옆 배석판사 자리에 앉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01:04:02재판장님, 피고인의 범죄는 결코 합리화되거나 용서받아서는 안 되며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됩니다.
01:04:11그러나 형벌로만 이 사건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우리는 또 한 명의 삶을 잃게 됩니다.
01:04:19법은 형벌뿐 아니라 교화와 재사회화를 통해 새롭게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01:04:26피고인 김영미의 범죄는 단순히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우리가 외면했던 사회적 책임의 결과입니다.
01:04:35그녀의 갱생을 돕는 일은 단지 한 사람의 인생을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외면했던 사랑과 책임을 되찾는 길이며 더 나은 사회로
01:04:45나아가는 발판입니다.
01:04:46저와 같은 방관자들, 즉 피고인의 고등학교 동급생 84명이 작성한 탄원서를 제출하겠습니다.
01:04:59재판장님, 이 자료들과 탄원서를 양형 판단에 신중히 고려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01:05:08피고인 김영미가 새롭게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01:05:18피고인 최후 진술해 주세요.
01:05:31잘못했습니다.
01:05:33깊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01:05:37주시는 벌 달게 받겠습니다.
01:06:01판결을 선고하겠습니다.
01:06:04본 법정은 피고인이 둔기로 피해자를 가격한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단절되었다는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입니다.
01:06:19이에 따라 둔기 가격 행위와 차량 사고를 별개의 사건으로 판단합니다.
01:06:26첫째, 피고인은 피해자를 상해 고의를 가지고 둔기로 가격하여 뇌진탕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01:06:35이로 인해 상해 죄가 성립됩니다.
01:06:39둘째, 차량 사고와 관련하여 피고인은 전방 주시 의무를 소홀히 하였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으므로 이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01:06:53치사죄에 해당합니다.
01:06:55두 개 사건에 대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합니다.
01:07:04이상으로 판결을 마치겠습니다.
01:07:08하...
01:07:10하...
01:07:11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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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12하...
01:07:13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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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0하...
01:07:47اشتركوا في القناة.
01:08:01이게 뭐예요?
01:08:03최소연 핸드폰에 있던 학폭 영상이랑 사진.
01:08:07이 휴대폰을 아직 가지고 있었어요?
01:08:10응.
01:08:13결국 돌려주지 않았어.
01:08:16창고에 있더라.
01:08:18양형에 도움 될 거야.
01:08:22지난번에 네가 했던 말.
01:08:25막 그건 지금의 내 나이, 내 경험치.
01:08:29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걸 가지고 가고로 간다면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
01:08:39하지만 그때의 나로서는 그게 최선이었고 바꿀 수 없는 결정이야.
01:08:48왜냐하면 모든 결정의 중심에는 내 딸 효민이에 대한 사랑이 있었으니까.
01:08:58그 사랑이 변하지 않는 한 과거로 돌아간 들을 같은 결정을 내릴 거야.
01:09:05그래서 후회 안 한다고 말한 거야.
01:09:10근데...
01:09:13네 말 듣고 나니...
01:09:16처음으로 후회가 되네.
01:09:42혼자 알아서 할 수 있는데 왜 나서요?
01:09:52뭐 하세요?
01:09:53뭐 하세요?
01:09:53깜짝이야.
01:09:55선호사님.
01:09:58아니, 자리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01:10:01요 앞에 치킨집에 다들 모여 있어.
01:10:05무슨 일이 있어요?
01:10:11안녕.
01:10:13머리가 조금 무거워서요.
01:10:18근데 변호사님은 왜 퇴근 안 하시고?
01:10:21일이 좀 남았어요?
01:10:23아...
01:10:24나는 머리 지킬 겸 종종 올라와요.
01:10:27좋네요.
01:10:29뭐가요?
01:10:30그냥 다요.
01:10:32여기 뷰도 분위기도.
01:10:35그리고 생각지 못하게 변호사님을 만난 것도.
01:10:40다요.
01:10:45오늘 재판 제가 본 재판 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훌륭했어요.
01:10:53정말요?
01:10:57인간은 먼저 직관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그 다음 논리적인 근거를 만든대요.
01:11:04그래서 직관은 신의 선물이고 이성은 그에 충실한 종이라는 얘기가 있죠.
01:11:10이번 변론은 직관적이면서도 판사에게 논리적인 근거를 기술적으로 잘 제시했어요.
01:11:16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잘 유지했고요.
01:11:20잘했습니다.
01:11:22변호사님도 잘하셨어요.
01:11:26뭘요?
01:11:29소송으로 상처를 치유하려는 의뢰인을 만나면 상처의 내면을 봐요.
01:11:39선입견을 걷어내고 본질을 봐요.
01:11:42나에게 정의란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을 지켜내는 거예요.
01:11:48도구마에 갇힌 난쟁이들처럼 생각하지 말고 넓게 생각해 봐요.
01:11:53변호사님은 훌륭한 조각가예요.
01:11:57어수들의 서툰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깎고 다듬어서 스스로 몰랐던 가능성을 끌어내시잖아요.
01:12:04그런 변호사님이 만든 조각상 중 단연 최고의 작품은?
01:12:12이진우?
01:12:16강효민?
01:12:18닝도.
01:12:22이진우?
01:12:23자주 좀 웃으세요.
01:12:24웃음 아껴서 뭐 하시게요?
01:12:26네, 그럴게요.
01:12:56모니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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