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5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7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14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18할 테니까 정류장으로 늦지 말고
00:01:20네
00:01:22일찍 자고
00:01:24아침밥 먹고 도시락 까먹지 말고
00:01:26수원표
00:01:28너 그거 제일 중요하다
00:01:29네
00:01:30어
00:01:31잘 자야 돼?
00:01:33네
00:01:37어
00:01:39어
00:01:43아 뭐 그거
00:01:46아 서류
00:01:48서류 얘기하는 거야
00:01:49내일 6시 50분에 보자
00:01:52방에 들어가면은
00:01:53오른쪽에 두 번째 서랍
00:01:55응
00:01:56푹 자
00:01:57있지
00:01:58그거 봐
00:01:58어
00:02:00알았어
00:02:01어
00:02:10뭘 나와 계세요
00:02:11아유 안녕하셨어요 선생님
00:02:13아유 시험 전날까지
00:02:15이렇게 고생이
00:02:16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00:02:18아유 이거
00:02:19송구슬어서 어쩐데요
00:02:20아유 아닙니다
00:02:21제가 제가 보람차죠
00:02:22아유
00:02:23어르신
00:02:24태서 손목시계가 필요한데
00:02:26제꺼는 전자시계라
00:02:28바늘로 가는 거
00:02:29여기 있으시면
00:02:30아 이게 그
00:02:3140년도 넘은 건데
00:02:33가기만 하면 됩니다
00:02:34네
00:02:35아 그래요
00:02:37어 손 줘봐
00:02:39지금 차
00:02:41차
00:02:41까먹어
00:02:49두 분도 참
00:02:51고생 많으셨습니다
00:02:53아유
00:02:58아유
00:03:47푹 잤어?
00:03:49응. 생각보다 잘 잤어.
00:03:51긴장해서 못 잘 줄 알았는데.
00:03:53연태에서 옆반에서 시험 본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했나봐.
00:04:00오래 기다렸어. 추웠지?
00:04:03더워. 아빠와 대한민국은 시험날 춥다고.
00:04:09내가 할래.
00:04:19이렇게?
00:04:26돌리고, 돌리고, 놓고.
00:04:41내 목표는 너랑 최대한 가까운 학교 가는 거야.
00:04:45인서울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근처라도.
00:04:51오늘 꼭 너랑 나 목표 이루자.
00:04:57나는 이것 때문에 잘 볼 것 같은데.
00:05:01나도 줘.
00:05:03네 거 먹었어?
00:05:11어, 어.
00:05:13있다.
00:05:17엄마.
00:05:17내 목표자.
00:05:19내 목표자.
00:05:21응.
00:05:22그래.
00:05:34너.
00:05:51내 목표자.
00:05:52끝났다!
00:05:57나만 기뻐?
00:06:02끝났다!
00:06:05뭐야?
00:06:07어, 태서야!
00:06:08우리 한강 보러 가자!
00:06:10아, 바다 봤으니까 한강 가야지!
00:06:12시간이...
00:06:13아, 얼른 갔다 올 수 있어!
00:06:16잠깐만...
00:06:257천원밖에 없어.
00:06:27다음에 가자.
00:06:32너랑 공부하느라 용돈 하나도 안 썼어.
00:06:34너 때문에 모은 거니까 너랑 쓰는 게 맞아.
00:06:37얼른 기차 타자.
00:06:46기차 말고.
00:06:58동서울 터미널 거기서 한강 보자.
00:07:00거기서 한강 보여?
00:07:02응.
00:07:02강변역이랑 한강 가까워.
00:07:04한강 보고 강변역에서 출발해서 청량역에서 막차 타면 내일 새벽 정도 차고.
00:07:10올 때는 왜 기차야?
00:07:12기차가 여섯... 여섯 시간 정도 걸리니까...
00:07:17같이 있는 시간이...
00:07:20길어지니까...
00:07:23음... 전쟁...
00:07:277천원으로 뭐가 가능한 거?
00:07:30음...
00:07:31포장마차에서 국수 사줘.
00:07:33서울은 포장마차 국수가 맛있대.
00:07:35아빠 그랬어.
00:07:36사줄게.
00:07:47우와...
00:07:49저기 갈까?
00:07:50응.
00:07:52나왔습니다.
00:07:54감사합니다.
00:07:54사원입니다.
00:08:03아는 맛인데 맛있어.
00:08:09내가 면요리 좋아하거든.
00:08:11그때마다 아빠가 그러더라고.
00:08:14엄마가 나 임신했을 때마다 꼭 포장마차 국수만 찾았다고.
00:08:17무슨 맛인지 니게 궁금했는데.
00:08:25알아.
00:08:26서울만 오면 엄마 얘기하는 거.
00:08:29그립고 그런 건 없어.
00:08:33서울에 사셔?
00:08:35아니, 외국.
00:08:37어느 나라인지는 몰라.
00:08:39나도 안 물어봤어.
00:08:42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지.
00:08:45응.
00:08:45나랑은 상관없는 다른 세상에서.
00:08:47뭐지?
00:08:50뭐지?
00:08:5210시에 전철 타면 되니까 천천히 먹어.
00:08:55한강은?
00:08:57전면 역에서 보여.
00:08:59역에서 보는 거 말고.
00:09:01나 한강 코앞에서 보고 싶은데.
00:09:06빨리 먹어야겠다.
00:09:08빨리 먹어야겠다.
00:09:13우와.
00:09:15코앞이 한강이야.
00:09:18저은봐.
00:09:19나도.
00:09:21좀만 더 가보자.
00:09:22잠깐만.
00:09:24너.
00:09:26춥잖아.
00:09:29돌리고?
00:09:31돌리고.
00:09:34웃고.
00:09:38너는 안 좋아?
00:09:40나는.
00:09:41이거 쓰면 돼.
00:09:53하...
00:09:56하...
00:09:57오늘은 바다보고 한강 본 역사적인 날이야.
00:10:01이 날을 꼭 기억해야 돼.
00:10:10영태서, 나 방금 꿈 생겼어.
00:10:13독립.
00:10:15아빠로부터의 독립.
00:10:16이게 왜 꿈씩이나 되냐면 아빠가 건강해야만 가능한 일이거든.
00:10:21아빠가 건강하지 않으면 마음조차 못 먹어.
00:10:24아빠가 건강해져서 아빠로부터의 독립.
00:10:28응.
00:10:29나?
00:10:31나?
00:10:33난...
00:10:36네가 독립이면 난 잘 있고.
00:10:40뭐뭐로부터가 없어.
00:10:42진짜 훌륭하다.
00:10:45뭐가?
00:10:45왜냐면 넌 그걸 또 아무렇지 않게 해낼 거니까.
00:10:49내가 봤을 때 넌 혼자 하는 거 다 잘해.
00:10:53내가?
00:10:54응.
00:10:56나 혼자 하는 거 싫어하는데 넌 참 잘해.
00:10:59네가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걸 본 적이 없어.
00:11:02혼자서 참 잘 지내.
00:11:04신기해.
00:11:06하긴.
00:11:07대학 가면 또 달라지겠지?
00:11:11또 뭐가 달라질까, 연태서는.
00:11:16별로 달라지는 거 없을 것 같은데.
00:11:22좀 더 가볼까?
00:11:24응.
00:11:26시간 돼?
00:11:28응.
00:11:31어.
00:11:32안 된다.
00:11:35가자.
00:11:37가야 돼.
00:11:39늦어.
00:11:39빨리.
00:11:48빨리.
00:11:51방광 때문에 넘어갔어.
00:11:56아...
00:11:56아, 잠깐만.
00:11:59아, 힘들어.
00:12:00야,��수 다 꺼놨어.
00:12:05아,늦었어.
00:12:09가자.
00:12:17편리야.
00:12:42아침에
00:12:44정류장에서
00:12:46너 우는 거 보고 있는데
00:13:07어디서
00:13:09뭐라며
00:13:10누구와
00:13:13오늘 시험에 따라
00:13:15이 세축 뭐가 결정될까?
00:13:20그럼
00:13:20너랑 이렇게
00:13:22같은 곳을 향해
00:13:25같이 가는 것도
00:13:26마지막이지 않을까?
00:13:32아직 모르지만
00:13:34학교가 멀어지면
00:13:37뭐든 달라지겠지?
00:13:40아니
00:13:42거리는
00:13:43문자가 없던 세상의 얘기야
00:13:48문자만 보낼 수 있는 곳이면
00:13:50뭔가 아니야
00:13:53문자야 다 되잖아
00:13:54그러니까
00:13:57문자야 다 되지
00:13:58여느리도 팡팡 터지는데
00:14:01외국
00:14:02아직 깊숙이 들어가면
00:14:04문자가 안 될까?
00:14:06다른 세상만 아님
00:14:08문자는 다 돼
00:14:10다른 세상
00:14:14우리 엄마랑 나네
00:14:19나도
00:14:24너랑 나한테만 적용되는 게 있어
00:14:27너랑 나니까 가능한?
00:14:32너랑 나는
00:14:33같이 수르고
00:14:35무던히 했을 테고
00:14:38엄청 무룩할 테고
00:14:45그렇게나 많이 좋아한다고?
00:14:49그럼
00:14:49이렇게까지 확실하지 않았으면
00:14:54시작도 안 했어
00:14:56누굴 좋아할
00:15:00감정이 들어설 틈이 없는 상황에도 생긴가
00:15:13meaning
00:15:3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6: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6:2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7:0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7:11갈까?
00:17:13갈까?
00:17:3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7:5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8:04어디로 가면 돼?
00:18:0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8: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0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2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4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2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0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3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2:0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2:3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3: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3: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3:5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3: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4: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4: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5: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5: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5: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5: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6: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6:2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7: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7: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7: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7: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8: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8: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8:11됐어.
00:28:25손님들 오셨어요?
00:28:27응, 다 했어.
00:28:29아, 덕분에 정식으로 컨시어지팀에 들어갔어요.
00:28:32감사합니다.
00:28:34응.
00:28:34저하고만 일하고 싶다고 적극 추천하셨다던데?
00:28:38잘하잖아.
00:28:43자꾸 담당자가 바뀌니까 성규 씨가 좀 신경 쓰이나봐.
00:28:48좀 어려워하더라고.
00:28:51뭐, 서로 잘 됐지.
00:28:54아, 아직 전혀 안 했지?
00:28:57이거 하나는 성찬 씨 먹고 이거는 은하한테 좀.
00:29:02쟤는 손님들 오면 안 나와.
00:29:05꿈쩍도 안 해.
00:29:11완산할 때 기분 어땠어?
00:29:13세미 넣었는데?
00:29:15엔터키도 세미 누르고?
00:29:17세미 눌러줘?
00:29:18뭐 해달라고 한 건 아닌데.
00:29:20위치상 세미 누르기 편하니까.
00:29:23심장 떨려서 난 직접 못 누르지.
00:29:28어른 되면 맨날 이렇게 심장 구여잡을 일만 있나?
00:29:32뭐가 이렇게 맨날 떨리고 주려고.
00:29:34맞춤?
00:29:57뭐 해달라고 했어?
00:30:18그쯤 했으면 이제 진짜 누른다.
00:30:20접수하는 거야.
00:30:21아 선생님 잠깐만 잠깐만.
00:30:23아 잠깐만.
00:30:23아니 너 진짜 너 할 만큼 했어.
00:30:26아 잠깐만요.
00:30:28근데 오늘 크리스마스잖아요.
00:30:29아 진짜 기도 한 번만 딱 하면 안 돼요.
00:30:37아니야 기도해 기도해.
00:30:39아 기도해 기도해.
00:30:40아 기도해.
00:30:41아 기도해.
00:30:45지금 집에는 갈 수 있게.
00:31:10아 깜짝아.
00:31:12왜 그 구석에서.
00:31:14어두운데.
00:31:15왜 그렇게 부르시지.
00:31:19괜찮은데.
00:31:26오세요.
00:31:53우리 집에 다른 건 몰라도 먹을 건 많아요.
00:31:57맛있게 드세요.
00:32:01샘인 건 저녁에 써야 되니까.
00:32:04이 중에 아무거나 가져가요.
00:32:06네.
00:32:11네.
00:32:14네.
00:32:18네.
00:32:19네.
00:32:42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0:32:58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0:33:35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0:33:58더러.
00:34:13마스인데.
00:34:14술은 술인데.
00:34:18술은 술인데.
00:34:19술은 술인데.
00:34:47술은 술인데.
00:35:03술은 술인데.
00:35:15술은 술.
00:35:40술은 술.
00:35:52술은 술.
00:36:07술은 술.
00:36:19술은 술.
00:36:34술은 술.
00:36:52술은 술.
00:36:53술은 술.
00:37:20술은 술.
00:37:24술은 술.
00:37:49술은 술.
00:37:52술은 술.
00:38:04술.
00:38:21술.
00:38:22술.
00:38:24술.
00:38:26술.
00:38:31술.
00:38:34술.
00:38:35술.
00:38:43술.
00:38:44술.
00:39:10술.
00:39:15술.
00:39:16술.
00:39:17술.
00:39:21술.
00:39:22술.
00:39:26술.
00:39:29술.
00:39:31술.
00:39:32술.
00:39:34술.
00:39:40술.
00:39:41술.
00:39:41술.
00:39:42술.
00:39:44술.
00:39:46술.
00:39:47술.
00:39:47술.
00:40:12잠깐만.
00:40:17이거 얼마 안되는데 받아?
00:40:19아니에요. 저 있어요.
00:40:21옷이라도 하나 사.
00:40:24할머니가 너 입학식에 입고 갈 옷 한 벌 못 사줘서
00:40:28내내 마음이 쓰이는가 보더라.
00:40:32양복 한 벌은 못 사줘도
00:40:34겉옷 하나
00:40:36그니까 위에 걸치는 거
00:40:38점잖은 거로다가 하나 사.
00:40:40보시선 철에 입고 갈 일이 꽤 있어.
00:40:43자, 하나 사둬.
00:40:45감사합니다.
00:40:49장학금에 과외 혼자서 다 하는데
00:40:52미안하지?
00:40:58자주 올게요.
00:41:00공부하는데 뭐하러 와. 돈 만들어.
00:41:04이 사람 통화나 해.
00:41:08입학식 못 간다고 심술부릴 줄 알았는데
00:41:12조용해.
00:41:17그래도 입학식 날이랑 기일이랑 안 겹쳐서 다행이지.
00:41:23첫 기일인데.
00:41:31제가 산소 갔다 올게요.
00:41:34이서랑 집에 계세요.
00:41:38이서랑 집에 계세요.
00:41:41그래.
00:41:43어여 가.
00:42:02고속버스 타고 서울 가는 거야?
00:42:05나.
00:42:06은하야.
00:42:10아이, 난 또 여기서 기다렸지.
00:42:13기차 턴다고 생각했지?
00:42:15내가 이래.
00:42:18아니, 배웅하지 말랬다고 안 하면
00:42:21내 마음이 그렇잖아.
00:42:23내가 데려다 줄 거야.
00:42:24두 장 예매했어.
00:42:25바로 가면.
00:42:26말이 되는 소리를 해.
00:42:40너 혼자 집 가는 걸 어떻게 하라고.
00:42:43오늘 봐.
00:42:49괜찮아.
00:42:51괜찮다니까.
00:42:56다음 역에서라도 내리자.
00:42:58나 너 혼자 가는 거 죽어도 못 봐.
00:43:01내가 너 데려다 주고.
00:43:01넌 혼자 가도 되고 난 안 돼?
00:43:04어, 말도 안 돼.
00:43:06다 돼.
00:43:09벌써 한 시간 지났어.
00:43:12시간 없고.
00:43:13너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야?
00:43:35내 계정이야.
00:43:37내가 듣고 있으면
00:43:38지금 스트링입니다.
00:43:40라고 떠.
00:43:42너도 듣고 나도 듣는 거야.
00:43:43동시에 듣는 거야.
00:43:45그럼
00:43:47같이 있는 느낌 듣는 거야.
00:43:51같이 있는 느낌.
00:43:53같이 있다는 느낌도
00:43:56같이 있는 거야.
00:44:01좋다.
00:44:03또 뭐가 있을까?
00:44:04같이 있다는 느낌 드는 거.
00:44:07사진 찍으면 공유하기.
00:44:09같이 사진 찍자.
00:44:14웃어.
00:44:23선생님.
00:44:23얼마나 기다려야 돼요?
00:44:25한 시간이요.
00:44:26네?
00:44:30들어가.
00:44:32여기서 헤어지자.
00:44:33첫 가회인데.
00:44:34은하야.
00:44:37아...
00:44:38이게 생각보다
00:44:41엄청나다.
00:44:43못하겠어.
00:44:45난 할 수 있어.
00:44:46아니, 어떡해.
00:44:48너 혼자 보내.
00:44:50이렇게 보내면 돼.
00:44:53내가 근처 대학을 갈 수도 있고
00:44:55못 갈 수도 있고.
00:44:57어찌 될지 모르지만.
00:45:00나 맨날 불확실해.
00:45:03암튼.
00:45:05숱하게 일해야 돼.
00:45:06이거 아쉬워하고 미안해하면 못 봐.
00:45:16내가 노력할게.
00:45:19내가 노력할게.
00:45:20응?
00:45:23응?
00:45:28어떻게 해.
00:45:30왜?
00:45:31왜, 왜, 왜?
00:45:33왜, 왜?
00:45:33합격 일회.
00:45:35뭐가?
00:45:38어, 기절해.
00:45:40어, 한겨, 한겨.
00:45:42아, 곱다.
00:45:43노릇쓰니가 한겨.
00:45:44아, 어떡해.
00:45:46아, 노래 조금 멀긴 한데.
00:45:47지금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00:45:50아, 축하해.
00:46:29아이.
00:46:45아, 아, 예.
00:46:47아, 대박.
00:46:47와, 좋다.
00:46:48깔끔하네.
00:46:49깔끔한 친구구나.
00:46:51기다려주세요.
00:46:52부탁해요.
00:46:53우와, 여기 침대 완전 폭신폭신데.
00:46:55아, 미치다.
00:46:56에이, 뭐 어때? 엄마도 한 번 앉아봐?
00:47:00아, 좋네.
00:47:17희서는 좀 더 크면 같이 올게요.
00:47:28희서 걱정 말고.
00:47:34할머니, 할아버지도 걱정 말고.
00:47:41내가 다 챙길 거니까.
00:47:50나, 나 엄마가 갔으면 하는 대학 다녀요.
00:48:03부렸으면 좋아졌을 텐데.
00:48:13엄마.
00:48:17엄마.
00:48:19엄마.
00:48:21엄마.
00:48:22엄마.
00:48:34엄마.
00:48:35엄마.
00:48:36엄마.
00:48:38엄마.
00:48:58여기 앉아서 봅시다.
00:49:12어?
00:49:12난 박나리.
00:49:14난 모은아.
00:49:17어? 내 다음 번호다. 딱 번.
00:49:21이런 우연히?
00:49:24아, 난 서울에서 왔어.
00:49:26너는?
00:49:27나는 근처. 버스로 20...
00:49:2920분?
00:49:29응.
00:49:36대박. 우리 교양도 같아?
00:49:38대박.
00:49:39여기 앉아.
00:49:47이거 뭐야?
00:49:52하나 골라 볼래?
00:49:54너무 귀여운데?
00:49:57끝.
00:49:58짠.
00:49:59고마워.
00:50:01창의 공학 설계.
00:50:03영어로는 크리에이티브 엔지니어링 디자인.
00:50:05여러분은 이 수업을 통해서 기계 2면의 영역까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겁니다.
00:50:11기능과 가치를 헤아릴 때 좋은 기계가 나오겠죠?
00:50:14이 수업을 위해서 필요한 건 여러분의 수학적 능력 그리고 고민할 수 있는 두뇌.
00:50:19나머지는 오늘 수업을 통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00:50:23오늘 수업을 통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00:50:24원래부터 유아교육 오고 싶었어?
00:50:26응.
00:50:27나 애들 좋아하니까.
00:50:30근데 가르치는 건 나랑 안 맞아.
00:50:32뭔가 달라.
00:50:33아, 그나마 전공 보고 온 건데 모르겠어.
00:50:40아, 근데 받아보니까 너무 좋다.
00:50:43수업 땡땡이치 보람이 있네.
00:50:46그니까.
00:50:48어?
00:50:49여기 자판기 커피 유명하겠는데?
00:50:53고.
00:50:57벌써 엄청 쓰네.
00:50:59나 걔 때문에 강릉 돌아다닌다?
00:51:01다음에 너 오면 내가 다 데리고 다닐게.
00:51:04알았어.
00:51:07나리랑은 다쿠 스티커 다 맞췄는데
00:51:09너랑은 커플템이 없어.
00:51:14뭘 하면 되는 건데?
00:51:16어, 완전 좋은 생각.
00:51:19내가 그린 그림 스티커로 만들 수 없나?
00:51:22다른 과목 같은 야채 스티커.
00:51:24과목 이름도 대박.
00:51:26내가 어울리는 걸로 그려줄게.
00:51:27나 완전 잘해.
00:51:28공학, 수학?
00:51:32강낭 공학.
00:51:33완전 어렵게 빼내야 돼.
00:51:36아, 어렵게 빼내야 돼?
00:51:38그러면은.
00:51:43김나래.
00:51:46김지호.
00:51:49지호.
00:51:51모은아.
00:51:53네.
00:51:55박나래.
00:51:56지호 씨.
00:51:57아, 나리 휴학.
00:52:00한 달밖에 안 됐는데
00:52:02유혹한 사람이.
00:52:06박서현.
00:52:07네.
00:52:08송하영.
00:52:33서울은 꽃 피었어.
00:52:35여긴 난리.
00:52:36너네 학교 꽃사진도 보내줘.
00:52:39그 앞에서 네 셀카도 찍어서 보내.
00:52:46보고 싶어.
00:52:48태서야.
00:53:05과외 끝나고 학교 가서 사진 보낼게.
00:53:18과외.
00:53:23과외이면.
00:53:25무시한 건이니까.
00:53:27과외 끝나면 바로 전화 줘.
00:53:30꼭.
00:53:30첫 번째 번역도 10일.
00:53:314시.
00:53:48오늘 하루 종종.
00:53:49bons삭.
00:53:49과외.
00:53:50몇 시에 끊나?
00:54:01오늘 과외 두 개라 끝나고 바로 학교 가면 10시쯤?
00:54:16강릉 원장님
00:54:18강릉이요?
00:54:2010,600원입니다.
00:54:27아빠...
00:54:29웬일로 데리러 오래?
00:54:31혼자 가기 싫어서...
00:54:33우리 밥 마실 가는 거야?
00:54:35어디 갈까?
00:54:37해먹자!
00:54:39막 피곤해...
00:54:55뭐 먹지?
00:54:58먹고 싶은 거 있어요?
00:55:00저는 뭐 다 좋아요
00:55:03누나한테 물어볼까?
00:55:04누나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00:55:07누나 자?
00:55:08많이 피곤한가 봐요
00:55:12그냥 자게 둬요
00:55:14그래도 간만에 셋이 나왔는데
00:55:16얘기라도 하면서 가방을 원해줘
00:55:19이렇게 폈는지도 몰랐네
00:55:21통화할까?
00:55:24무슨 일 있어?
00:55:26당황하다 보니 연태서 생각이 났지
00:55:29이번 주말은 오전에 출발할 수 있어
00:55:33일찍 보자
00:55:35내가 서울 갈래
00:55:37내 차례야
00:55:39내가 내려갈 거야
00:55:40아니야
00:55:41내가 갈게
00:55:42니 시간 너를 위했어
00:55:44아까워
00:55:46어 현서야
00:55:47어
00:55:47이 시간도 중요해
00:55:50내가 가
00:55:55지금 내 시간은
00:55:56그냥 흘러가는 시간
00:55:58니 시간은
00:55:59목표를 향해 아주 잘 써야 되는 시간
00:56:02달라
00:56:05깜깜한 사진 그만
00:56:07보고 싶어
00:56:09태서야
00:56:11아주 많이
00:56:37내 마음은
00:56:40너에게 간추려
00:56:42I am falling down with you
00:56:45I am holding on with you
00:56:48멈추려 해도
00:56:50자꾸만 손이 좋아
00:56:55I am standing on tail with
00:56:58너로 떠난 모든 곳에
00:57:01눈을 짓고
00:57:05기억하고 싶어
00:57:08기억하고 싶어
00:57:09보고 싶었어
00:57:10My first I love
00:57:13First I kiss
00:57:16아직 일은 더 짓지 못했던
00:57:20그 근처
00:57:37아
00:57:38아
00:57:38담배만 꺼내면 나타나요
00:57:41귀신이야
00:57:42아
00:57:42아
00:57:43아
00:57:43아
00:57:45아
00:57:47호텔에서 일하는 거 재밌죠
00:57:48호텔 분들 볼 때마다 기분 좋아
00:57:51해보면 되지.
00:57:53지역 청년들 호텔에서 알바 많이 해요.
00:57:56아니 휴학했어요?
00:57:58아 뭘 위한 휴학인데요?
00:58:00일단 하고 보는 거 싫어.
00:58:02뭐 보도 없이 남대로 하니까 줄줄이.
00:58:04짱마.
00:58:07아니 대학 들어간 거 아는데
00:58:09방학도 아니고 5월인데 학교를 안 가니까
00:58:12오늘은 아침부터 전방
00:58:14어제 그제는 자전거만 타고.
00:58:16참 물어봐.
00:58:18일주일 내내 학교 안 가고 딴짓 했는데
00:58:19아무도 안 물어보더라고요.
00:58:21학교에서 누구도 연락 없고
00:58:22왜 안 가냐 아빠도 안 묻고.
00:58:26관심이 없나 봐.
00:58:28물어봐줘서 고마워요.
00:58:30학교 가기 싫어서 안 가요.
00:58:33어영부영 다닐 바엔 휴학하고
00:58:35딴 일 해봐도 되지 않나.
00:58:37성인 되면 독립해보고 싶잖아요.
00:58:39이상하게 그쪽 아빠
00:58:40은하 씨 학교 안 가는 거 눈치도 못 찰 것 같고
00:58:43나 같으면 나가 잘 공유할 것 같은데.
00:58:49뜬금없다.
00:58:50상황은 무슨.
00:58:51손님들이나 픽업하세요.
00:58:53점심 약인데 벌써 몇 시야.
00:58:55곧 저녁 되겠어요.
00:58:58오늘은 소연 씨가 깜짝 발표를 해서
00:59:00내가 분위기 깰 게 아니라.
00:59:03발표?
00:59:05잘 어울리세요.
00:59:07정말 잘 됐네요.
00:59:08축하드려요.
00:59:09축하드립니다.
00:59:10축하드립니다.
00:59:11축하드립니다.
00:59:12와인 갖다 드릴게요.
00:59:13네.
00:59:24어?
00:59:25딱 맞춰서 왔네.
00:59:26아빠 결혼 발표했어.
00:59:28축하드려야지.
00:59:50아우.
00:59:53610호네.
00:59:55일찍도 물어본다.
00:59:58정리해야지.
00:59:59정리를 이제 한다고?
01:00:01성규 씨 다 알아.
01:00:04마음 정해주면 말해준다고 해서 나도 정리를 못했어.
01:00:11은하야, 사랑이 그렇게 딱딱 순서대로 오질 않아요.
01:00:16그니까 남자가 하루도 안 비지.
01:00:18빌 틈이 없어.
01:00:20말 조심해.
01:00:21너나 조심해.
01:00:22어디서 양다리야.
01:00:28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성규 씨야.
01:00:30610호도 알아.
01:00:32난 누구도 기만하거나 속이지 않았어.
01:00:34그니까.
01:00:35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니 주변에서 알아서 고통을 감내해라.
01:00:39이 미친 소리 울 아빠가 알아들었다고?
01:00:44울 아빠가 어떤 사람인데.
01:00:46얼마나 착한데.
01:00:48너같은.
01:00:50오늘까지만 너, 미친 다 들어주는데.
01:00:54앞으로는 어림없어.
01:01:00모은하 씨.
01:01:04모은하 씨.
01:01:07놔요.
01:01:08축하해 드려요.
01:01:10우리 손님들 놀라시잖아.
01:01:12가지고 들어가요.
01:01:13일 더럽게 잘하세요.
01:01:19다 커서 아빠 연애에 흥분하는 거 좀 그렇지 않아요?
01:01:23자기 문제요를 내야지.
01:01:25일 알아봐 줄게요.
01:01:31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01:02:01Be
01:02:30고경사에서는 멈추거나 전부 멈추거나
01:02:32전복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01:02:34무게중심 설계에 문제가 있을까?
01:02:37고조바퀴를 떼고 이륜으로 가는 것 같아.
01:02:38지금 바빠?
01:02:39교수님 랩인데 석박사 형들만 들어오는데
01:02:42조교 형이 오픈해줘서 처음 들어와 봐. 신기해.
01:02:47바쁘네. 몇 시까지 있어?
01:02:50무슨 일인데? 급한 거면 지금 통화하고 바로 할게.
01:02:54사회생활 전공해라.
01:02:57이거 조금 이따 얘기하고.
01:02:59아니야. 담에 보자.
01:03:02교수님 콘베이션 좋아해.
01:03:04콘베이션.
01:03:05화장실.
01:03:06너!
01:03:08교수님 드세요.
01:03:14너 그거 알아?
01:03:15서울 어느 방향에서든 남산이 보인대.
01:03:19이제부터 네 이름은 남산이야.
01:03:23연남산.
01:03:26난 아직도 애매함 속에 있나 봐.
01:03:37너 어디야?
01:03:40습지.
01:03:42아니다.
01:03:43지금은 정유장.
01:03:58서울이지.
01:04:00방황 중에 화장품 사고 국수나 한 그릇 먹고 가려고 했지.
01:04:06넌 중요한 일 많잖아.
01:04:08네 시간 아까워.
01:04:09나 시간 많아.
01:04:11다시 올게.
01:04:13말이 되는 소리를 해.
01:04:15같이 있는 것보다 중요한 게 어디 있다고.
01:04:17응.
01:04:23태서야.
01:04:25빨리 보고 싶어.
01:04:34가고 있어.
01:04:35어딘 줄 알고.
01:04:38기다려.
01:04:47다음 역이야.
01:04:49곧 도착.
01:05:07안 Hertz.
01:05:08왜 안 έχει.
01:05:12안 Hertz.
01:05:14질려.
01:05:15연태서 우는 소리.
01:05:17늘 바라보던 그 모습에.
01:05:22내 마음이.
01:05:23어느새 울렁이고 있어.
01:05:27방황.
01:05:28끝.
01:05:29넌 나의 처음이야
01:05:35끝없는 나의 떨림
01:05:39나를 향해 웃던
01:05:42그날의 널 본 순간
01:05:51말하지 못한 마음이
01:05:55파도처럼 번져와
01:05:57가까이 다가서면 숨이 막혀
01:06:01너 군대 가기 전에 엄청 힘들어했어
01:06:04나한테 이별은 좀 끔찍해
01:06:0610년 동안 잊었고
01:06:08없었는데
01:06:11은하 소식 들은 적 없으시죠?
01:06:16그만하자
01:06:17걱정도 멋도 다
01:06:19네 생각이 났어
01:06:23한 번은 꼭 보고 싶었는데
01:06:27나를 향해 웃던
01:06:31그날의 널 본 순간
01:06:50그날의 널 본 순간
01:06: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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