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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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2You
05:31I'll see you on Thursday.
05:34You'll see you on the other side.
05:43I'll tell you what you're doing.
05:44You're the first person.
05:46It's not easy to do this.
06:44정신없을텐데 미안하다.
06:48범인 빨리 잡으려고 이러는거니까 이해해.
06:54집에 도착했을때 몇시였는지 기억나니?
07:03혹시 평소에 못보던걸 뭘 봤다던가 뭐...
07:14이나야?
07:26조금만 그래도 좋으니까 기억나는게 있으면 뭐라도...
07:29다음에 말하면 안돼요?
07:32잘 기억이 안나요.
07:35집에 들어와서부터는.
07:42기억이 안나?
07:44몇시간 전에 있었던 일인데?
07:48네.
07:56그래 그러면은...
07:58집에 오기 전까지만이라도 이야기를 좀 한번 해보자.
08:03학교에서 집으로 온거는 기억나지?
08:06기억나는 데까지만 얘기를 해봐.
08:09학교에서 몇시에 나왔어?
08:128시에요.
08:18집에 도착한건?
08:21버스 타고 왔으니까...
08:249시쯤 됐을거에요.
08:28그 다음엔?
08:32그 다음엔?
08:33대문을 열고 정원으로 들어갔고...
08:36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렀어요.
08:44문을 열었고...
08:47그 다음부터는 기억 안나요?
08:56그 다음부터는 기억 안나요?
08:58그럼...
08:59어디서부터 다시 기억나는데...
09:02거기부터 말해봐.
09:06저희 집에서 일하던 아주머니가...
09:10제 이름을 불렀어요.
09:15제가 거실에 서있었더라구요.
09:20그리고...
09:23삼촌이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걸 봤어요.
09:29그게 단대.
09:39같은 송곳.
09:416개월 전 윤일아가...
09:433개가 세트인 송곳 구입.
09:45집 도착부터 신고까지...
09:4713분가량의 공백.
09:50침입한 적이 없고...
09:52저항이 없는 시신...
09:54면식일 가능성...
09:56동기...
09:58그래서 윤일아가 용의자다?
10:01예.
10:03직접 증거가 하나도 없잖아.
10:05봐봐.
10:07범행시간이 10분 남짓인데...
10:08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10:11불가능하진 않죠.
10:13버스 정류장에서부터 용의자가 주장하는 길이 아니라...
10:15지름길로 오면 8분이나 단축되는건데...
10:1821분이면 충분하죠.
10:21그래, 그러면 연시검사 네가 한번 해봐라.
10:59네.
11:00피해자가...
11:01단 한 번도 저항을 하질 않았어요.
11:05굉장히 고통스러웠을텐데...
11:0921시에 집에 도착했다고 진술했죠?
11:13네.
11:16피해자 윤동훈 씨는...
11:18삼촌께서는...
11:20송곳에 찔려서 사망했습니다.
11:23그리고 그 송곳에서는...
11:24윤희나 씨 지문만 검출된 것도 알고 있죠?
11:30네.
11:31기숙사 문제로 삼촌과 불화가 있었던 것도 맞고요.
11:37네.
11:39재산 상속 문제로 불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11:43그건 아니에요.
11:50그건 아니야?
12:00네.
12:04윤희나 씨가 죽였어요?
12:13다시 한번 물을게요.
12:16본인이 죽였어요?
12:25사망 추정 시간이 그 집에 있었던 건 너밖에 없어.
12:35기억이 안 나요.
12:38정말.
12:42저...
12:43편리한 대답이네.
12:56아저씨.
12:59저 할 말 다 했는데...
13:02이제 집에 가도 돼요?
13:20I don't know.
13:52I don't know.
14:20I don't know.
15:09I don't know.
15:10I don't know.
15:12I don't know.
15:18I don't know.
15:20I don't know.
15:59I don't know.
16:02I don't know.
16:03I don't know.
16:04I don't know.
16:06I don't know.
16:09I don't know.
16:10I don't know.
16:13I don't know.
16:15I don't know.
16:18I don't know.
16:20I don't know.
16:21I don't know.
16:23I don't know.
16:25I don't know.
16:56I don't know.
16:56I don't know.
17:04I don't know.
17:10I don't know.
17:12I don't know.
17:16I don't know.
17:28I don't know.
17:43I don't know.
17:46I don't know.
18:13I don't know.
18:18I don't know.
18:23I don't know.
18:25I don't know.
18:27I don't know.
18:32I don't know.
18:33I don't know.
18:34I don't know.
19:02I don't know.
19:05How do you deal with people?
19:07How do you deal with people?
19:13I'm okay.
19:20I'm not okay.
19:24I'm not okay.
19:27I'm not okay.
19:33I'm okay.
19:35I'm okay.
19:37I don't know what you do.
19:37I don't wanna be here.
19:41I don't wanna to learn anything.
19:48It's one of the violent girls I'll be doing.
19:55I don't want to go in.
20:05Hello.
20:06Inha.
20:09Next week, I'll go to the show.
20:12I'll go.
20:26One, two, three.
20:28One, two, three.
20:46It's delicious.
20:49Is it hot?
20:51It's hot.
20:54It's hot.
20:54You're a friend.
20:56I'm getting tired.
20:56It's been a long time.
20:59M. S.
21:02You know me?
21:04He's from North to North.
21:05But when you've been here, you've been in Korea
21:08for a long time.
21:13Oh...
21:14Is it possible?
21:15Are you rich?
21:16I know?
21:18Hey, hey, hey, hey, hey!
21:19Hey, hey, hey.
21:20Stop, stop, stop.
21:21I'm police.
21:21I'm police.
21:24I'm police.
21:27I'm police.
21:28Policía.
21:29Hey.
21:30Desde cuando la policía tiene tatuajes?
21:33Calm down.
21:34Conjun.
21:44Tranquilízate.
21:45Parece ser de la poli.
21:47Soy policía.
21:50No he venido.
21:52No he venido por ti.
21:55Tranquilo.
21:57Tranquilo.
21:58또 뭐야, 저기.
22:03tengo cuidado.
22:05오케이?
22:06tengo cuidado.
22:12염세령 씨.
22:15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아세요?
22:17그걸 쟤 어떻게 알아요.
22:20오늘이...
22:22윤희나 씨 삼촌 윤동훈 총경이 살해된 지 딱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22:26제가 다시 한번 물을게요.
22:29왜 돌아오셨어요, 한국에?
22:31한국이 싫어서 떠났고 시간이 흐르니까 그리워서 돌아왔어요.
22:35대답이 됐나요?
22:37남편분이 베네소일라 국적자죠.
22:39마약 전과도 있으시더라고요.
22:48괜찮으시면 우리 10년 전 그날 윤희나 씨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를 좀 나눠볼까요?
22:56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었나요?
22:59무슨 말을 했다거나.
23:02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은데...
23:07인하가 그날 방에서 나가면서 저한테 그랬어요.
23:13네가 내 알리바이라고.
23:23누군지 아십니까?
23:26아주 잘지...
23:30안녕하세요.
23:32아이고, 또 한동안 뜸하시더니...
23:36오늘은 또 어쩐 일로 오셨어?
23:39너무 일들을 안 하시니까 까먹으셨나 해서.
23:43또 김치찌개 드셨어요? 앞치마 좀 하고 드시지.
23:46응.
23:48반주는 세 장까지만 하세요. 거기까진 괜찮은 것 같아요.
23:56와우!
23:57범인도 못 잡는 형사가 점심은 젤오래도 먹었네?
24:05방금 그쪽 룸메이트 만나고 왔는데 기가 막힌 타이밍이 많네.
24:08우연인가?
24:10걔 집 한국에 있어?
24:11걔가 뭐래?
24:13그거 왜 궁금한데 그동안 연락 안 했어?
24:23옷 좀 사 입어요.
24:25올드웨어!
24:26너무!
24:59도움이 형!
25:01옷 벗지 말아않으면 그렇게 황망하게는 안 갔겠지?
25:03옷 벗지만 않았으면 그렇게 황망하게는 안 갔겠지?
25:07What?
25:08What?
25:10That's not bad.
25:12It's not bad.
25:17But you're the people who are not going to go to the police.
25:22Why did you go to the police?
25:25What did you do to go to the police?
25:27That's right.
25:29He's like a man.
25:30He'll have a lot to blame.
25:33Your entire life.
25:37He's a guy named Kevin.
25:41He's a guy named Kim Ansem.
25:43He was a guy named me.
25:46He was a man.
25:47He was a man.
25:48He's a guy?
25:51He's a guy.
25:51He's a kid, but he's a dumb maniac.
25:56He's a guy who knows he's a guy.
25:58That guy, even though he was the only one?
26:04That's not true.
26:08He's a family inside.
26:13He's a father, and a father.
26:17It's not a good thing.
26:21Oh, my God.
27:01Oh, my God.
27:26팀장님 어디세요? 전목 사무실 들어왔는데.
27:29뭔 소리야? 너 또 깜빡했니? 현장으로 바로 오라고 얘기했잖아. 빨리 와, 현장으로.
27:43하이. 왔니? 왔어? 보셨어요?
27:53내가 미친 척 기억 안 나는 척 하는 것 같아요? 아니. 아니. 저도 아니에요.
27:59다행이네. 위로가 좀 된다. 근데 왜 아직도 범위를 못 잡았어요?
28:06집에서 나온 건 부모랑 친형 지문뿐이라 부모가 영의 손상이 오르긴 했는데 현미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서 수사팀도 골치 아픈가 봐요.
28:19그러겠네. 외부 침이 푼 적은 없지. 주변 인물들 중에 딱히 동기를 가진 인물도 없을 테니까.
28:2610살짜리 주변 인물을 맞자 가족 같은 반 학원 친구들 뿐이잖아.
28:30내 10살짜리 애를 왜 죽였을까? 게다가 목, 등 가리커 없이 마구잡이로 찌를 정도로 분노가 폭발했는데 범행 도구를 씻어서 제자리에 꽂아놓았다?
28:41왜 갑자기 감정이 식었지? 왜 침착해졌을까?
28:50여기가 익숙하니까.
28:56애 엄마가 엄청 깔끔한 사람이네. 집에 누가 오는 거 싫어하겠는데?
29:13수학 경시대회 1등. 영어 말하기 대회의 금상.
29:19사망한 피해자는 형보다 뛰어난 동생.
29:24모든 물건에 이름표를 붙인 친형.
29:27글씨체, 글씨 크기로 봐선 자존감이 아주 낮고 위축되어 보여.
29:34자기 물건에 대한 소요를 주장하고 싶었구나.
29:39최초 발견자 친형의 진술.
29:45현관문을 열고 신발을 벗고 준서방으로 곧장 갔는데
29:48동생이 칼에 찔려 있는 걸 봤다.
29:52엄마, 아빠한테 동생이 날카로운 곳에 찔린 것 같다고 전화를 했고
29:56그 다음에 경찰에 신고를 했다.
29:59그리고 무서워서 집 밖에 나가서 경찰을 기다렸다.
30:04처음엔 피해자를 준서라고 했다가 갑자기 동생이라고 바꿔버렸어.
30:10칼도 날카로운 것이라고 돌려 말하고.
30:13한 문장 안에서 이유 없이 호칭을 바꾸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30:17왜 그랬지?
30:20무의식적으로 피해자와 거리감을 두고 싶었던 걸까?
30:27엄마는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얼굴로 준서방으로 뛰어왔고
30:32아빠는 눈이 이미 빨갰어요.
30:36할아버지 정례식 때 꼭 저 표정이었는데.
30:40사건을 대한 진술은 간략한데
30:43엄마, 아빠 반응은 비유랑 부사어까지 써가면서
30:46자세히 묘사했어.
30:48살해된 동생보다
30:50엄마, 아빠 반응이 더 중요했던 걸까?
30:56자기 방도 준서방이라고 부르는 친형.
31:00그리고 부모님의 노골적인 차별.
31:06난 형이 죽였다의 한 표.
31:09뭐?
31:10먼저 갈게요.
31:12이따 사무실에서 봐요.
31:18야, 누가 우리 귀한 막내한테 이런 허드렛일을 시키나?
31:22도망가면 어떡하려고.
31:24아이고, 제가 귀했습니까?
31:25언제부터 귀했을 거.
31:28근데 아까 그 여자 누굽니까?
31:30진짜 사람 죽인 경찰입니까?
31:32사람을 죽였으면 경찰을 못하죠.
31:34그 사람 서울청 소속 범죄분석관이에요.
31:37윤희나 경위라고.
31:39어, 윤희나 경위면
31:40그 살해당했다던 윤동훈 총경 조카입니까?
31:43막내,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31:45그 사건 유명하다 아닙니까?
31:47저도 경찰학교 다닐 때 들었습니다.
31:49근데 왜 자꾸 막내, 막내 하십니까?
31:52저도 나이가 있는데.
31:54또 막내 맞잖아, 인마.
31:56누가 늦게 들어오래.
31:58아이씨, 이 마이가 또 떨어지네.
32:00이게, 쒸라, 이씨.
32:02오셨습니까?
32:03아, 세화동 PC방 사건 피의자 안재만이 진술 번복했다.
32:09어?
32:10담당 검사 앞에서 자기는 가만히 섰고
32:12공범이 죽였다고 진술 바꿨어.
32:15아, 내, 쒸, 죽어라, 수소해서 송치했더니 뭔 소리야, 이게.
32:20그러면 이제 어째 되는 겁니까?
32:23공범 없다는 거 입증하면 되는 거잖아요.
32:25미리 단정 짓지 않는다.
32:27노경희, 안영아, 최사는 공범이 있다고 가정하고 보강 수사해.
32:30김한생과 나는 공범이 없다는 가정하에 움직일 테니까.
32:34네.
32:55냉장고 안에 딸기 케이크 있어.
32:57커피는 테이블 위에 아메리카노 하나, 카푸치노 하나.
33:03네, 잘 먹습니다.
33:05경찰 복지가 아니라 인하복지라니까.
33:08잘 마실게.
33:13윤경님은 이 메모리가 엄청 대용량인가 봐요.
33:16커피 취향은 물론이고,
33:18이 건물 사람들 몇 층에서 일어난 지까지 다 아시잖아요.
33:21오늘도 엘리베이터 버튼 다 누르셨다면서요?
33:24그럼 뭐 해.
33:25정작 중요한 거 하나도 기억 못하는데.
33:27그래, 너 이제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것 좀 그만해.
33:31뭘 그만해?
33:32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잖아요.
33:35쟤 이상하잖아.
33:36아니, 이상한 거랑 이상하게 보는 건 다르죠.
33:45왜 아까랑 화장이 다르지?
33:49어디 갔다 왔어?
33:50무슨 소리야? 뭐가 달라?
33:59아, 저, 초가 있네요.
34:03누구 생일이에요?
34:06어, 오늘 그날이니?
34:11무슨 날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다 꽂겠습니다.
34:22수사팀에서 올라왔어.
34:24분석 보고서 언제 받을 수 있냐고.
34:25음, 이나 너말대로 피해자 친형의 용의선상에 올랐다는데.
34:30근데, 갑자기 기억이 안 난다네.
34:33누구처럼.
34:36기억이 안 난대요, 갑자기?
34:41그럼 제가 만나보고 올게요.
34:46전화해둘게.
34:56지갑.
34:59사키.
35:15프로파일러 처음 봐요.
35:17이런 사건도 수사예요?
35:20수사가 아니라 수사 지원이에요.
35:23이건 내 개인적인 호기심이고요.
35:26호기심이요?
35:27기억이 안 난다면서요.
35:30네.
35:31나도 기억 안 나는 일이 있거든요.
35:34우리 한번 각자 얘기해볼래?
35:40상촌이랑 얘기 좀 하려고 기숙사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어요.
35:48준서가 혼자 집에 있어서 학교 끝나고 바로 집으로 왔어요.
35:54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렀어요.
35:562013-1025샵.
35:59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렀어요.
36:02412-10255397샵.
36:06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갔어요.
36:10운동화를 벗고 동생 방으로 가요.
36:17거실은 컴컴했고 발에 따뜻한 물 같은 게 느껴졌어요.
36:23방문을 여는데 피가 흥건해요.
36:35며칠 전에 벌어진 일인데 현재 시제와 과거 시제를 같이 쓰네요?
36:44시제예요?
36:44하루 안에 벌어진 일을 어떤 일은 과거에 일어난 일처럼 또 어떤 일은 지금 일어난 일처럼 말한다는 얘기예요.
36:58그건 떠올리다 보니까 과거에 일어난 일을 현재 시대로 바꿔 쓰는 경우는 두 가지예요.
37:05하나, 실제 일어나지 않았거나
37:07둘, 기억나지 않은 일을 꾸며서 얘기하거나
37:13지금 학생 머릿속에서 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얘기예요.
37:22제가 그럼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데
37:27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렀어요.
37:292013-1025샵.
37:34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러요.
37:39아니, 눌렀어요.
37:42412-5397샵.
37:45현관문을 열고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갔어요.
37:49운동화를 벗고 동생 방문을 열어요.
37:55거실은 컴컴했고 발에 따뜻한 물 같은 게 느껴졌어요.
38:00방안은... 아니, 주방은...
38:07주방에는 왜 갔나요?
38:15피가 튄 옷들은 어디에다 버렸어요?
38:21누난, 어디 있는지 아는데...
38:33정말 동생 준석아...
38:37이미 죽어 있었나요?
38:47아니요.
38:56다녀왔습니다.
39:03뭐라고 했길래 형이 자백했니?
39:05뭐 별거 없어요.
39:06그냥 티키타카 좀 했죠.
39:08서로 공감대도 있었고요.
39:10저거, 저거 또 자기 얘기했네.
39:12너 그거 그만해.
39:14왜 그만하래요.
39:15그게 제 우량자산인데.
39:17그니까.
39:18그거 때문에 나 받아준 거 아니었어요?
39:20아닌가?
39:21설마 내가 병원 집 딸이라서 받아줬나?
39:24야, 너네 집 병원 한 거랑 나랑 무슨 상관이니?
39:28지금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뭐.
39:31먼저 들어갈게요.
39:33보고선 메신저에 띄었어요.
39:37네 맘대로 해라.
39:38안녕.
39:50야, 야.
39:51나 거기까지.
39:53아까 저기 납골당에서 위스키 좀 마셨더니
39:55속이 안 좋아.
39:56우리 태동수 대장님.
39:58또 납골당 갔다 오셨구나.
40:00야, 너는 속 안 좋다는 사람한테 이거 마시고 죽으라는 거야.
40:04뭐야, 인마.
40:05아휴, 10년째 범인 하나 못 잡는 형사들끼리 벌주한지는 아셔야죠.
40:09와, 그렇게 되는 거야?
40:10그래, 그냥 마시고 뒤지자.
40:13형님.
40:14죄송합니다.
40:22야, 세월 참 빠르네.
40:25벌써 10년이 지났다고.
40:29야, 이 동네도 많이 변했다.
40:31야, 단골 식당도 이제 여기밖에 안 남았잖아.
40:38요즘에도 인하 소아에 자주 오냐?
40:41오늘도 왔다 갔어요.
40:43다 받아주면 안 돼.
40:45네가 받아주니까 자꾸 오는 거 아니야.
40:48제가 라포 영상 하는 거잖아요, 라포.
40:52나는 아직도 인하가 위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해요.
40:57내가 10년째 그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41:00언젠간 실수하겠지, 언젠간 틈을 보이겠지 하면서 받아준다?
41:05아니, 그렇게 재산을 많이 상속받은 사람이
41:09하필 경찰이 된 것도 그렇고, 프로파일러가 된 것도 그렇고
41:14뭔가 좀 이상하잖아.
41:16그래야 우리가 뭘 찾았는지 알게 되니까
41:20그래서 널 따라다니는 거고.
41:27야, 아직 초저녁인데 한 잔씩 더 하자.
41:31아니, 뭔 일들이 있길래 그렇게들 급하게 들어가.
41:35아니, 죄송해요.
41:36정말 좀 갈 데가 있어요.
41:38양정호 넌 어디 가는데?
41:40넌 나랑 한 잔 더 해야지, 자식아.
41:42나 니네 서하자 뒷다목 갈 것도 아직 많은데.
41:45아유, 죄송합니다.
41:46우리 대장님 오늘 특별히 챙겨주시는데
41:48저도 갈 데가 있었어요.
41:50아유, 우리 배트맨은 바빠요.
41:52그래서 셋째 쭉 금요일이라
41:53저 보육원 지키러 가야 돼요.
41:56대장님, 저 잠깐만요.
41:59또 어디가?
42:02아이스크로 살게요.
42:04아, 그래, 그래.
42:05아이스크로 살게요.
42:10뭐야 또?
42:12여보세요?
42:13침급 선물입니다.
42:15침급 선물은 어디?
42:17애들도 다니고 있어.
42:19화디야.
42:21술들 안 버니까 재미가 없다.
42:25대리 부르셨죠?
42:28그럼 조심해서 들어가십시오.
42:30저번에 가보겠습니다.
42:31엄마?
42:31응.
43:1620시 00분, 예정에 없던 무단 외출.
43:21교문에서 버스 정류장까지는 5분 거리.
43:3020시 08분, 윤동은 사망 1시간 전.
43:35정류장 도착 후 3분 뒤 147번 버스 탑승.
43:3920시 08분, 윤동은 사망 1시간 전.
44:10버스 한 승객은 윤희는 한 사람.
44:13학교에서 집 앞 정류장까지는 5점 거자.
44:17그 사이 특이점은 없다.
44:18그 사이 특징은 윤희는 한 사람.
44:52I don't know where to go.
44:55I'm not sure who's walking with the bus.
44:56I don't know where to go.
45:01I don't know where to go.
45:13We're not going to go.
45:2320시 40분
45:24윤동훈 사망 20분 전
45:28정류장에서 윤희나 집까지는 걸어서 20분 거리
45:31지름길로 간다면 8분이 단축된 12분 거리
45:35철저히 계산된 시간
45:37CCTV도
45:39목격자도
45:41없다
45:48잠시 마시아
45:50노을을
45:50sole
46:16승리
46:17승리
46:17승리
46:49아, 모자 때문이었네. 아까 처음에 못 알아봤습니다. 진짜 다른 사람 같네.
46:58내 친구였습니다. 여기 자꾸 이상하게 들여다보는 사람이 있어서.
47:04아니, 다들 내 얘기하는 거였어?
47:10와, 치비하다, 치비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10년이나 된 사건을 아직도 저러고 있다.
47:18내가 볼 때 사람 아닌 것 같아.
47:20그냥 움직이는 사람은 아니라던데, 병적으로 꼼꼼하대요?
47:25아니, 과해. 아니, 저러니까.
47:30경찰 대학 나와서 10년 동안 아직 진급도 못하고 저러고 있지.
47:34아니, 어떤 상사가 저런 부하직원 좋아하겠어?
47:39나 먼저 들어갈게.
47:41네.
47:42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고.
47:44네.
47:44조심히 들어가세요.
47:45네.
47:46수고해.
48:14수고하자마자
48:25I'm going to go to the restaurant. I also have a cola.
48:28What do you think of a cola? It's not good for your health.
48:32I don't think it's too bad for you.
48:37Then I'll get a cola for you. Okay?
48:41I'm going to go to the restaurant.
49:23I'm going to go to the restaurant, can I see you?
49:28I'm going to go.
49:30I'm going to go to the restaurant.
49:35What am I doing?
49:38I'm going to go to th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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