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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3¡Gracias!
00:00:35¡Gracias!
00:01:00¡Gracias!
00:01:31¡Gracias!
00:02:00¡Gracias!
00:02:32¡Gracias!
00:03:01¡Gracias!
00:03:12¡Han, ¡wa!
00:03:15¡La conciencia!
00:03:18¡Gracias!
00:03:19¡Gracias!
00:03:33¿Qué pasa?
00:04:03솔직히 운동에 5만정 다 떨어지더라
00:04:08먼저 말 안해서 미안해
00:04:11정말 미안해
00:04:14쇠드 씹어먹던 박승호가
00:04:19왜 말을 안하냐고 그니까
00:04:2520대 여성 2명을 살해 및 유기한 범인이
00:04:28어제 낮 광성구 한 아파트에서 검거됐습니다
00:04:32범인은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성 박모씨로
00:04:35세 번째 범행을 시도하던 중에
00:04:37아파트 주민들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00:04:40박모씨는 배달을 위해서 아파트를 매일 오가던
00:04:4320대 여성 나이도를 납치해 감당한 뒤
00:04:46앞서 살해한 두 명의 피해자
00:04:48쟤 어디를 보고 있는 거야
00:04:57뒤에도
00:04:58도착해
00:04:58도착해
00:04:59도착해
00:05:25¡Gracias!
00:05:59¡Gracias!
00:06:04¡Gracias!
00:06:48¡Gracias!
00:07:09¡Gracias!
00:07:30Bien, holicemos.
00:07:34¿Quién saluda silencia?
00:07:35¿Uso?
00:07:37¿X eyeshadow centrarnos?
00:07:40¿PasQué?
00:07:42¿Ahoralando de기로 atsterar?
00:07:46¿Acamin Zóji
00:07:47¿ independiente cuando se personen o
00:07:48se liberando al salir?
00:07:50¿ey Si conto suyo?
00:07:51H、「 ¿por qué te pedir pedirle, ¿no?
00:07:53Lynn o mejor campeón echape si lado
00:07:56intentandovious你 mismo.
00:07:58E
00:07:58ya la verdad
00:08:03No, no, no, no, no.
00:08:29만날 수 있을까요? 부탁 좀 드릴게요.
00:08:31저희가 조사 끝나면 말씀드릴 테니까 일단 병원으로 돌아가십시오.
00:08:35어, 야, 최연사. 이번 병원까지 모시다 드려.
00:08:37가시죠. 제가 모시겠습니다.
00:08:39아, 저, 제가.
00:08:43제가 리본맨 최초 목격자예요.
00:08:47예?
00:08:492003년 리본맨 첫 사건 피해자 기억하세요?
00:08:52강원도 덕진군 저수지에서 건져 올린 정의용구 3학년 엄지은이요.
00:08:58사건 당일 지은이랑 폐병원에 동행했던 게 바로 저였어요.
00:09:20아, 깜짝이야.
00:09:23아, 뭐 이런 거 가지고 놀래.
00:09:25아, 제발 대충 찍고 빨리 가자.
00:09:28아, 막 차고 끊겨.
00:09:29나 아직 덜 찍었어.
00:09:32그럼 이렇게.
00:09:33내가 여기 1층을 찍을 테니까 너가 2층을 맡아.
00:09:36응?
00:09:36나 혼자 2층 올라가라고?
00:09:39응.
00:09:39나눠서 찍어야 다 빨리 끝내지.
00:09:42알았어.
00:09:43그럼 나 2층에 있을 동안은 노래 좀 불러줘.
00:09:46갑자기 뭔 노래?
00:09:47공미리 노래들은 웃겨서 하나도 못 살까.
00:09:50아, 뭐 부르지?
00:09:53공미리가 부릅니다.
00:10:03아, 노래 끊기면 안 돼.
00:10:09아, 노래 끊기면 안 돼.
00:10:24공미리가 부릅니다.
00:10:40공미리가 부릅니다.
00:10:42공미리가 부릅니다.
00:10:43공미리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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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46공미리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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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49공미리가 부릅니다.
00:10:55공미리가 부릅니다.
00:11:06No, no, no, no.
00:11:25No, no, no.
00:11:56No, no, no.
00:12:09No, no, no.
00:12:17No, no, no.
00:12:21No, no, no.
00:12:53No, no, no.
00:13:10No, no, no.
00:13:36No, no, no.
00:14:04No, no, no, no.
00:14:052025년 5월 21일 오후 10시 박태원님 사회.
00:14:18어떻게 됐어요?
00:14:20죽었어?
00:14:24죽었어.
00:14:27죽었어.
00:14:28공백년 5월 21일 오후 10시 박태원님 사회.
00:14:55공밀위.
00:14:57공밀위.
00:15:04¿Qué pasa?
00:15:28리본맨 잡을 단사도 다 사라지고
00:15:38여보세요
00:15:39현지 엄마 맞네
00:15:40누구세요
00:15:41나야 213동 1204호
00:15:45어르신이 이 시간에 어쩐 일이세요?
00:15:48방소란 씨한테 전화를 받았어요
00:15:51방소란이요?
00:15:53현지 엄마가 날 찾고 있었다며
00:15:59현지 엄마가 찾고 있는 지은 엄마 친구가
00:16:03나야
00:16:04위안의 집 살면서 언니 동생이 했던 민선이
00:16:10이민선?
00:16:11외동딸 일찍이 먼저 보내고
00:16:14쭉 혼자 사시다
00:16:15딸 보러 간다길래 난
00:16:17낙골당 가시는 줄 알았는데
00:16:20진짜로 가셨더라
00:16:22지금 현지 엄마가 살고 있는 그 집에
00:16:26민선이가 살았어요
00:16:30죽기 전까지
00:16:57혼자 있게 놔두자
00:17:00얼마나 힘들겠어
00:17:22지민선이
00:18:57¿No?
00:18:58$1.
00:19:10No, no, no, no, no, no.
00:19:29No, no, no, no, no.
00:20:00No, no, no.
00:20:19No, no, no, no.
00:20:38동생이 만든 거야. 소울거리로 인형 만드는 일을 했거든. 잡념이 없어진다고. 이쁘지?
00:20:56이게 어떻게 해?
00:21:01이거 아줌마가 부탁하셨던 그날 지은이가 산 거랑 같은 거예요.
00:21:07왜 지은이 가방에서 이 가위가 사라졌을까? 누가 사용한 거 아닐까? 지은이 아니면 범인 둘 중 하나겠지.
00:21:20미리야, 넌 어떻게 생각하니?
00:21:24저는...
00:21:26아버지...
00:21:30저는... 잘 모르겠어요.
00:21:34그 표정... 그때도 그 불쌍한 얼굴로 살려달라고 그랬니?
00:21:38죄송해요.
00:21:42죄송해요.
00:21:43진짜 죄송해요.
00:21:44그놈의 죄송. 죄송.
00:21:47죄송해요.
00:21:49두 번 다시 네 얼굴 보고 싶지 않아.
00:21:59그날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월인 미리한테 무슨 죄가 있다고.
00:22:06지은아, 늦었지만 사과하고 싶어.
00:22:12미안해, 미리야.
00:22:15아줌마, 용서해줄래?
00:22:21지은아, 네가 떠나오고 벌써 스누 해가 넘게 지났어.
00:22:27네가 없는 세상에서 엄마가 이렇게 오래 살고 있어.
00:22:32엄마 참 모질지.
00:22:42내일은 1204호 언니와 호시장 다녀오는 날.
00:22:46애기 다루듯이.
00:22:48유일하게 큰 위로가 된다.
00:22:52우리 지은이 생각날 때마다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
00:22:57우리 죄 없이 억울하게 죽었는데도 경찰은 제대로 된 단서 하나 찾지를 못하고 있어요.
00:23:03이제 나를 친엄마처럼 위해주는 아들도 생겼다.
00:23:071,204호 경숙 언니.
00:23:13찾아가는 배달 서비스.
00:23:16얼굴도 예쁜데 마음은 더 예쁜 항선 슈퍼 지은 씨.
00:23:23아우, 어떡해, 어떡해.
00:23:25아우, 다 젖었네.
00:23:27급할 때 도와주신 김경기 아저씨.
00:23:30참 선한 분이다.
00:23:36우울증이 깊어진 걸까?
00:23:39약을 먹으면 이 의심병도 가라앉을까?
00:23:43의심을 해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00:23:47계속 이렇게 괴롭게 살 수는 없다.
00:23:49누구를 숨으신 거지?
00:23:56피의자의 속괴.
00:23:58리본민 피의자의 속괴인가?
00:24:02뭐지?
00:24:06힘들다.
00:24:08더 이상 버틸 것?
00:24:13분명히 앞장에서 배워나온 글쓴인데.
00:24:16내가 억제 앞장에.
00:24:24오, 깜짝이야.
00:24:26어휴, 안 잤어?
00:24:27뭐야?
00:24:29설마 나 기다린 거야?
00:24:31아이고, 당신 최애 간식.
00:24:34이거 이거 특이한 특이한.
00:24:37달디달디달디는 득꽃감.
00:24:39아, 득상주 못감이야.
00:24:41우리 형 편에 무슨 대출이자만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히는구만.
00:24:45아, 좀 그만 좀 하면 안 되냐.
00:24:47화낼 만큼 냈잖아.
00:24:49나도 빌 만큼 빌었고.
00:24:51아, 카페를 치운 거 아니야.
00:24:52힘들어 죽겠어.
00:24:52속내도 없고.
00:24:53뭐야?
00:24:55언젠 핫플이라며?
00:24:56당신 사기당한 거 아니야?
00:24:58그 첫사랑한테?
00:24:59당하긴 뭘 당해?
00:25:00더 날려먹기 전에 관둬.
00:25:02아이고, 어떻게 관둬 그걸?
00:25:05알았어, 입 다듬게.
00:25:06좀 전에 엄마한테 전화 왔는데.
00:25:08저기 집 내놨냐고.
00:25:10난 이사 안가.
00:25:11아, 여기 전에 살던 사람이 당신 친구 엄마라며.
00:25:14딸은 살해당해.
00:25:15엄마는 여기서 좌절해.
00:25:16아, 집안 구석구석에 얼마나 한이 서랄겠어.
00:25:18그렇게 무서우면 당신은 어머니 집 가서 살든가.
00:25:21아, 뭐 별거라도 하자는 거야.
00:25:23아, 미안해, 미안해.
00:25:25아, 됐어.
00:25:28아, 잠깐만.
00:25:30엄마, 잠깐만.
00:25:33어머, 엄마.
00:25:34어.
00:25:35어.
00:25:36뭐야, 이게?
00:25:37아, 집?
00:25:38아직 안 내놨지.
00:25:41다 찾아드려.
00:25:43나, 나 괜찮아.
00:25:44같이 대신 안 웃어.
00:25:46바빌라 300이라.
00:25:48잘 있어라.
00:25:49아.
00:25:54아줌마가 왜 예전 우리 집 주소요.
00:25:57정식으로 의뢰할게요.
00:25:59이 주소 찾아달라고 의뢰하신 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00:26:01알고 계신 거 싹 다.
00:26:06아니, 이걸로 싹 다?
00:26:09아, 저기 남편이 월급을 제대로 못 가져오고 있어요.
00:26:12좀 사정 좀 봐주세요. 부탁 좀 드릴게요.
00:26:14에이.
00:26:17성함?
00:26:18공미리요.
00:26:19공미리.
00:26:21어?
00:26:22아, 맞네.
00:26:23내가 적어드린 거.
00:26:24아니, 내가 이거 찾으려고 얼마나 고생을 할게요.
00:26:27강북구, 도봉구, 관악구, 부평.
00:26:29이사를 아주 겁나게 많이 다니셨더구먼, 어?
00:26:32어떻게 해?
00:26:33어르신 잘 만나셨고?
00:26:36아니요.
00:26:37돌아가셨어요.
00:26:39사고?
00:26:40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어요.
00:26:44자살?
00:26:46아니, 언제 그렇게 되셨대?
00:26:48올 2월이요.
00:26:492월?
00:26:51응.
00:26:52내가 이 주소를 적어드린 게 1월이니까 딱 한 달 뒤네.
00:26:56정말 자살하신 거 맞아요?
00:26:57네?
00:26:58그렇잖아요.
00:26:59한 달 뒤에 자살할 사람이,
00:27:01밤에 뒷조사를 부탁하고 그러진 않잖아.
00:27:04뒷조사요?
00:27:05아줌마가요?
00:27:06실은,
00:27:07내가 이 주소를 적어드린 날,
00:27:09부탁 하나를 더하시더라고.
00:27:12사하라만은 알아봐 줄 수 있겠냐고.
00:27:15그게 누구예요?
00:27:16누구 뒷조사를 부탁하셨는데요?
00:27:1810만원은 여기까지.
00:27:20이상은 안 돼요.
00:27:21Too much.
00:27:34아이고, 세상에.
00:27:35아들 죽인 살인자가 뭐야?
00:27:36그러게 말이야.
00:27:38이거 잘 지워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00:27:40네.
00:27:43현자!
00:27:44엄마!
00:27:45왜 이제 와?
00:27:46무슨 일이야, 언니?
00:27:47말도 마라.
00:27:49부녀 회장이 우리가 자기 새끼 잡았다면서
00:27:51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00:27:53좀 전에 경비들이 와가지고 겨우 끌고 왔어.
00:27:56현재나 얼른 들어가.
00:27:57여기는 엄마가 정리하지.
00:27:58알았어.
00:28:07알았어.
00:28:08맞아서 고마워, 언니.
00:28:10우리 집, 지원 언니 집.
00:28:12죄다 이렇게 귀곡산장을 만들어놨다.
00:28:14자기 아들 죽인 거 우리라면서
00:28:15도로 살려내라고 얼마나 악을 악을 쓰는지.
00:28:18그럼 뭐, 죽은 피해자들도 다 살려낼 수 있대?
00:28:22유족들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00:28:24근데,
00:28:25부녀 회장이 마지막에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고.
00:28:28누가 자기한테 그랬대.
00:28:31진짜 범인은 김광규라고.
00:28:33김광규?
00:28:35누가 그런 얘기를 했대?
00:28:37그러게 말이야.
00:28:39무혐의로 풀려나서 멀쩡하게 잘 있는 사람을
00:28:41왜 끌어들이는 거야.
00:28:43김광규.
00:28:50뭐예요, 이렇게?
00:28:55아니, 집에 아무것도 없어요.
00:28:58뭐, 있을 건 다 있는데?
00:29:00그, 부녀 회장님은 박태훈 배우로 그쪽을 의심하고 있던데
00:29:04뭐, 지피는 사람 없어요?
00:29:06그쪽을 범인으로 모을 만한 사람?
00:29:08있으면 벌써 잡아서 넘겼죠.
00:29:10생각해봤는데, 그쪽을 그렇게 만든 사람이
00:29:13박태훈 조력자 아닐까요?
00:29:17그게 무슨 얘기예요?
00:29:19그날 말이에요.
00:29:20그쪽이 범인으로 몰려서 체포된 그날.
00:29:23박태훈은 405호에서 세 번째 살인을 준비했어요.
00:29:27그 무렵 인명의 제보잔 그쪽을 범인으로 지목했어요.
00:29:30엉뚱한 범인을 제보해서 박태훈한테는 범인 시간을 벌어주고
00:29:34소위를 찾던 우리한테는 혼선을 주려고 했던 거죠.
00:29:36와, 박태훈 사건에 진짜 관심 많으시네.
00:29:41리본멘에게 살해된 여고생의 절친이었다면서요?
00:29:44그래서 그런 건가?
00:29:46그쪽이 어떻게 알아요, 그거?
00:29:49경찰서에서 풀려나고 아줌마들 병문안 갔다가 들었어요.
00:29:51뭐, 일부러 엿들은 건 아니고.
00:29:5320년 넘게 가슴에 새덩이 하나 달고 사셨겠네.
00:29:57할 수만 있다면 내 손으로 꼭 잡고 싶어요.
00:30:0121년 전 그날 리본맨은 자신이 놓아준 여고생을
00:30:06평생의 실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00:30:09그때 화근을 없애지 못한 걸.
00:30:11내가 그 놈 손에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00:30:14내가 리본맨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00:30:17내가 죽을지 리본맨이 죽을지는 싸워봐야 하는 거 아닌가?
00:30:20그 놈은 늙었고 난 이미 겁쟁이 소녀가 아닌데.
00:30:26난 박태훈 단독 범행이라고 생각 안 해요.
00:30:28살인을 지시했거나 살인의 길잡이 역할을 한 인물이 있었을 거예요.
00:30:34그 사람이 제보자고 진짜 리본맨이다?
00:30:37리본맨이거나 리본맨의 사주를 받은 사람이겠죠.
00:30:45이러지 말고 우리 거래할래요?
00:30:47아니, 공조가 낫겠다.
00:30:52공조요?
00:31:01잠시만요.
00:31:02이것 좀 드시고 하세요.
00:31:04번거롭게 해요, 내가.
00:31:06잘 마실게요.
00:31:11자, 혹시 아줌마가 누굴 의심하고 있다는 말은 못 들으셨어요?
00:31:18의심했어도 혼자 속 끓일 사람이지.
00:31:21미주알 고절 털어놓는 사람인가 어디.
00:31:25아, 한 가지 걸리는 일이 있긴 해.
00:31:29뭔데요?
00:31:30비 오는 날에는 짐치전이지.
00:31:34한동안 왕래를 끊더니
00:31:36왜?
00:31:36하루는 어딘지 낯빛도 안 좋고 불안한 눈치였어.
00:31:40오, 그래.
00:31:41근데 불쑥 하는 얘기가
00:31:43언니는 눈앞에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죽일 거야?
00:31:50죽이고 싶은 사람이요?
00:31:53왜?
00:31:54무슨 일이 있어?
00:31:55나 죽이고 싶은 사람 있어.
00:31:59꼭 내 손으로 죽일 거야.
00:32:02날 그렇게 만든 살인범 말하나 싶어 더 안 물어봤어.
00:32:07그리고 일주일 뒤인가 그 사달이 났지.
00:32:11유족회 모임 전전날인가.
00:32:18아, 그냥 두세요.
00:32:19제가 할 텐데요.
00:32:21주민들께 신세도 많이 졌는데 해드릴 게 있어야죠.
00:32:25부녀 회장이 힘들게 한다면서요?
00:32:28뭐, 그러다 마시겠죠.
00:32:30저 근데 전에 이 집 사시던 분이요.
00:32:34이민선 씨.
00:32:35아, 이 여사님이요?
00:32:36알고 보니 제 친구 어머니셨어요.
00:32:38저도 최근에야 알았어요.
00:32:41어떻게 그런 우연이 다 있어요?
00:32:43그러게요.
00:32:44저, 근데 혹시 그분이랑 친분이 좀 있으셨어요?
00:32:48워낙 친절한 분이셨어요.
00:32:50남자 혼자 산다고 밑반찬도 챙겨주시고
00:32:52참 좋은 분이셨는데
00:32:54왜 그런 모진 선택을 하셨는지.
00:32:57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00:33:00자, 잠시만요.
00:33:03예, 예.
00:33:05아, 예, 알겠습니다.
00:33:06아, 어떡하죠?
00:33:07가봐야 알 것 같은데.
00:33:07아, 바쁘신데 얼른 가보세요.
00:33:09고생하셨어요.
00:33:11힘들다.
00:33:12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
00:33:16참.
00:33:22따라가.
00:33:23힘들다.
00:33:25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
00:33:29이제 그만 쉬고.
00:33:33네 곁에서.
00:33:37엄마가 곧 따라갈게.
00:33:42설마 이거.
00:33:45힘들다.
00:33:46더 이상 못 버틸 것.
00:33:48이제 그만 쉬고.
00:33:49곁에서 가.
00:33:51곧 따라갈.
00:33:52뭐야?
00:33:54뭐야?
00:33:54웬 쓰다만 문장 쪼걸을?
00:33:55아줌마.
00:33:56아줌마가 수첩에 눌러 쓴 글씨가 뒷장에 배어 나온 거야.
00:33:59내가 일단 보이는 것만 옮겨 적었어.
00:34:02그럼 설마 그게 유서?
00:34:04그래서 유서 내용 확인이 필요해요 언니.
00:34:07자, 봐봐.
00:34:09앞장에 쓴 글씨가 배어 있지.
00:34:11앞장은 사라졌고.
00:34:13그러니까 지금 언니 말은 사라진 앞장이 유서일 수도 있다는 거지?
00:34:16근데 만약 그 사라진 앞장에 진짜 유서라고 해도 뭔가 이상해.
00:34:21언니 유서가 뭐야?
00:34:22뭐긴.
00:34:23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기는 메시지 아니야?
00:34:26근데 봐봐.
00:34:27마지막 장이 아니야.
00:34:29뒷장에도 계속 메모가 있어.
00:34:31마지막 장이 아니라는 건 마지막 날 쓴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거잖아.
00:34:35그치.
00:34:37니가 그분 죽음에 걱정하고 신경 쓰이는 건 천번만 번 이해되는데
00:34:41그래도 자살을 의심하는 건 아니다 너.
00:34:45뭐가 아니라는 거야?
00:34:47만에 하나 타살이라면 현장에 흔적이 남았겠지.
00:34:51뭐 외부인 족적이랄까 지문이랄까.
00:34:53근데 타살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니까 자살로 종결된 거야.
00:34:58근데 이제 와서 자살을 의심한다?
00:35:00그거는 경찰 수사 전면 부정하는 거고 너 그거 대한민국 경찰 모욕하는 거야.
00:35:06아니 모욕이 아니라 경찰을 놓쳤을 수도 있잖아.
00:35:10그러니까 지금 니 얘기는 대한민국 경찰 아니 사건 당시 담당했던 우리 미녀 아빠 호구로 본다는 얘기잖아.
00:35:22아니 언니 무슨 말을 그렇게.
00:35:24아유 추경자 너 왜 또 급발진이야.
00:35:27아니 경찰 가족 앞에선 합리적인 의심도 못하니.
00:35:30됐다. 서로 마음 안 맞는 사람들끼리 더 이상 얘기하지 말자.
00:35:36아니 언니 진짜 이렇게 간다고?
00:35:39미리야 나 너 촉 좋은 거 알아.
00:35:42근데 그 촉 너무 빚지 마라.
00:35:44그게 생사람 잡으면 흉기가 된다.
00:35:48아니 언니.
00:35:49지금 가면 또 부딪혀. 내가 가볼게.
00:35:53언니.
00:35:53아 경주 형이 진짜 화났나 봐.
00:35:56내 말을 좀 오해한 거 같은데.
00:35:59냅둬.
00:36:00저렇게 골질하고 가도 하루도 못 넘겨.
00:36:03원래 추경자 뒤끝은 빵이야.
00:36:05제로.
00:36:06이게 뭐예요?
00:36:07와 이 아인손만 서는데.
00:36:09자 박수 한 번 지피아.
00:36:11아 저도 형수님같이 확간하고 통 큰 여자를 만나야 하는데 말입니다.
00:36:15뭐래.
00:36:16저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완전히 제 이상형이세요.
00:36:19아유 진짜.
00:36:20제가 형수님 데리려고 챙겨오게 있는데.
00:36:22짜잔.
00:36:22미친새끼 아니야.
00:36:24옷 다같아 날리고 있어.
00:36:25아유 그런데 어떻게 하나.
00:36:27내 이상형은 노란식인데.
00:36:30이상형은 개뿔.
00:36:32아 대체 뭐하는 짓이야 야밤에.
00:36:34제발 한 가지만 해 한 가지만.
00:36:36뭐 또 이상한 부탁 아니면 협박하러 온 거구만.
00:36:38아 협박은 무슨.
00:36:40다들 불철주야 얼마나 고생들 하셔.
00:36:43그러지 말고 야근특근하는 저기 다른 분들 다 싹 다 좀 불러줘.
00:36:46저기 다 보세요.
00:36:47개장님.
00:36:48강용사님 다 보세요.
00:36:51유서?
00:36:52어르신 추락사건 당시 유서 있었다며.
00:36:55사건 기록에 남아있을 거잖아.
00:36:57그거였냐.
00:36:58그것 때문에 이 밤에 생쇼한 거야.
00:37:00아니면 내가 뭐 왜 이러겠어.
00:37:02이 밤에 갑자기 뜨금없이 돈 시간 에너지 싹 다 탕진하면서 내가 이렇게 난리를 칠 일이 뭐가 있겠냐고.
00:37:09자존심이 걸려서 자존심.
00:37:11그거 아니면 나도 아니래.
00:37:13사건 기록 외부 유치일 금지.
00:37:15그 알만한 사람이 왜 그러냐.
00:37:16그냥 가 빨리.
00:37:17아니.
00:37:19공미리가 어르신 자살 아닌 거 같다잖아.
00:37:22그게 무슨 뜻이겠어.
00:37:24타살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잖아.
00:37:26타살.
00:37:26야.
00:37:28아줌마들 중독이네.
00:37:30탐정놀이 중독.
00:37:31야 그거 약도 없어.
00:37:32그리고 우리가 유서 하나만 가지고 자살로 결론인 줄 알아?
00:37:35당시 정황, 탐문조사, 부검 결과 다 따져보고 내린 결론이야 그게.
00:37:39왜 말이 나도 알지.
00:37:42당연히 나도 형사였는데.
00:37:44그러니까 내가 열 받아 안 받아.
00:37:46타살이라니까 타살.
00:37:48아니 그때 자기가 얼마나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얼마나 열심히 수사하고 다니고 내가 모르나.
00:37:56자존심 상하잖아 자존심.
00:37:59타살이라니.
00:38:00말이 돼 타살?
00:38:01아니 공미리 아줌마가 그 타살이래?
00:38:03응.
00:38:05진짜 어이가 없네.
00:38:07타살이라잖아.
00:38:10그치 안 되겠지 자존심 때문에.
00:38:12응.
00:38:13아직 날 다루는 방법을 아는 거지 추경자가.
00:38:16이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이거든.
00:38:18이래서 옛 사수가 무서운 거예요.
00:38:35어 언니.
00:38:36미리야.
00:38:37그 어르신이 곶감을 주문하셨었어.
00:38:41곶감을?
00:38:42상주에 아는 분이 있어가지고 작년부터 곶감을 떼다 팔았거든.
00:38:46근데 그 어르신이 선물용 특 곶감을 주문하셨어.
00:38:51올 2월 15일이야.
00:38:53돌아가신 날짜가 2월 20일이니까 5일 전이야.
00:38:59아줌마가 날 만나려고 하신 것 같아.
00:39:02그 곶감.
00:39:04나한테 선물하라고 하셨나 봐.
00:39:06그때 그러셨어.
00:39:08아주 오랜만에 보는 귀한 분한테 줄 거라고.
00:39:11내가 곶감 좋아하는 걸 기억하고 계셨어.
00:39:14하...
00:39:15하...
00:39:18언니.
00:39:19아줌마가 진짜 자살하신 게 맞을까?
00:39:22Miliya, 만약에 만에 하나
00:39:27자살 아니면 어떡할 거야?
00:39:31밝혀내야지
00:39:32밝혀낼 거야
00:39:37네, 경비실입니다
00:39:40여기 1104호인데요
00:39:41변기가 막혔어요
00:39:43사람 부르세요
00:39:44이 밤에 누굴 부릅니까?
00:39:47트로트 방 좀 빌려줘요
00:39:49이 아파트에서
00:39:52얼마나 더 잘 생각이냐
00:39:54아직 계약기간 한 달 남았어요
00:39:56월세도 이미 선물로 냈고
00:39:57이 지하실에는 처음 와보는 건가?
00:39:59왜요?
00:40:00여긴 뭐 있어요?
00:40:02쿰쿰하고 냄새도 영 고약하네
00:40:05잘 쓰고 반납해라
00:40:06자리 너무 오래 비웠다
00:40:08간다
00:40:24이 사람 통해서 한 가지만 알아봐 줘요
00:40:27나한텐 죽어도 말을 안 해서 그래
00:40:29근데 이 일이
00:40:30진짜 리본맨하고 관련이 있긴 한 겁니까?
00:40:33진실을 알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이에요
00:40:39지금까지 이런 서비스는 없었다
00:40:41다 찾아드린 김 실장입니다
00:40:43아이고 우리 고객님
00:40:44아주 늦은 시간에 전화해 주셨네요
00:40:46대개 이런 시간에 전화해 주신 우리 고객님들은
00:40:48불륜 사건 때문인데
00:40:49어떻게?
00:40:50와이프분 뒷바로 밟아드려요?
00:40:53광선주공 213동 1004호
00:40:55이민선씨가 뒷조사해 달라던 사람 누굽니까?
00:40:58아이씨
00:40:59아니냐고
00:41:00돌아가신 분이 의뢰하신 사건을
00:41:03그 생판 얼굴도 모르는 대표한테는 내가 왜 알려줘야 되는데
00:41:06좋은 말로 해도 협조하시죠
00:41:08전직 경찰 신분 이용해서 뒷구멍으로 남 뒷조사해 주는 거 다 아니까
00:41:12공무원 연금까지 박탈당하고 싶어요?
00:41:15그 사건 의뢰비는 엄청 세게 받던데
00:41:17소득세는 성실하게 나빠하고 계시나?
00:41:20나 사업자 등록하고 합법 쪽을 하는 거야
00:41:23뭘 알기나 해?
00:41:24그렇게 떳떳하면
00:41:25얼마나 합법적으로 남의 뒤를 캐는지
00:41:27불법 흥신소인지 아닌지
00:41:30나도 당신 뒷조사 좀 해볼까 하는데
00:41:32야
00:41:33누가 누굴 뒷조사해
00:41:35이런 양아치 같은 새끼를 봤나
00:41:37야
00:41:37너 누구야?
00:41:38빠른 해결 부탁드립니다
00:41:39야
00:41:47녹음기?
00:41:48어 소형 녹음기
00:41:49그거 물어보시려고 치킨까지 시키셨더라고
00:41:54아유 감사합니다
00:41:55안에 쿠폰 나왔어요? 맛있게 드세요
00:41:57저게
00:41:58잠깐
00:42:00부탁 좀
00:42:02소형 녹음기가 왜 필요하셨던 거지?
00:42:05아니 그래서 알려드렸어?
00:42:07아니 인터넷 쇼핑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내가 대신 사다드렸지
00:42:10무슨 용돈지는 모르겠지만 꼭 필요하신 것 같았거든
00:42:14자 간다
00:42:16소희야
00:42:17너도 내가 의심하는 게 오바하는 거라고 생각해?
00:42:22그랬으면 내가 이 밤에 여기까지 달려왔겠어?
00:42:25배달함껏 더하면 3천 원이 떨어지는데
00:42:28나는 언니 믿어
00:42:34언니 잘자
00:42:42소형 녹음기
00:42:44그거 물어보시려고 치킨까지 시키려고 하군
00:42:47하
00:42:53박현지
00:42:54뭐 쓰잖아
00:42:56또 체육부분 놓고 가서 집에 다시로 생각하지 말고 잘 챙겨
00:43:01어?
00:43:02박현지
00:43:04박현지
00:43:06뭐야 이게
00:43:09저기요
00:43:10네 손님
00:43:11네
00:43:12Sí, sí, sí, sí, sí, sí.
00:44:09Sí, sí, sí, sí.
00:44:13아빠 생각하는 건 딸내미밖에 없다.
00:44:16아니, 너 세안이면 카페 오픈하고 한 번에 안 와봐.
00:44:20못 먼 거 아니야?
00:44:21그래서 왔거든요.
00:44:22여보.
00:44:25아, 겐지. 널로 안 와?
00:44:27아, 엄마가 안 보내주니까 그렇지.
00:44:29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이 늦은 시간에 여길 와?
00:44:32내가 심심하고 오라고 그랬어.
00:44:33야, 그리고 넌 왜 소모 다 보이는데.
00:44:35엄마는 아빠가 불쌍하지도 않아?
00:44:37내 아빠 진짜 불쌍해.
00:44:40불쌍?
00:44:40네 아빠랑 사는 내가 제일 불쌍하지.
00:44:43아, 당장 나와!
00:44:44아, 그만해. 손님들 계시잖아.
00:44:47가족끼리 똘똘 뭉쳐야지.
00:44:49한 푼이라도 아끼겠다고 알바드 없이 혼자 애쓰는 아빠가 안쓰럽지도 않아?
00:44:52파리나면이 카페에 인쇄해서 돈만 탕쌍했는데 뭐가 안쓰러워.
00:44:55하야, 난림 난리야.
00:44:56야.
00:44:57아, 손님, 손님.
00:44:59아, 죄송합니다.
00:44:59소란 피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00:45:01아이고.
00:45:01다음에 더 잘해드릴게요.
00:45:02그마저도 있는 손님까지 잔해보내네요, 그냥.
00:45:08박승호, 너 진짜 이렇게 비굴하게 살래?
00:45:11그러니까 왜 사람 말을 안 들어?
00:45:13다 날려먹기 전에 내가 그만두자고 했지?
00:45:16그래, 미안하다.
00:45:17내가 무능하고 한심한 놈이라 그런다.
00:45:22언니, 영업하나 가게 와서 꼭 이렇게 해야 돼?
00:45:25오빠, 어디 가? 나 커피 못 내려.
00:45:29엄마, 진짜 너무해.
00:45:31아빠 좀 봐주면 안 돼?
00:45:33뭐?
00:45:33아빠도 잘해보겠다고 손님 비위 맞추면 애쓰는 거잖아.
00:45:37가족 위에 자존심 굽히는 게 뭐가 나빠?
00:45:39그게 가장 아냐?
00:45:41아빠!
00:45:44싹 다 남의 편이네.
00:45:47싹 다 남의 편이.
00:45:50ㅋㅋㅋㅋ
00:45:54하…
00:45:57원저 어쩌고 하는 인간은 자라도 없는 건가?
00:46:02ㄱㄹㄹ simplesmente
00:46:05ㄱㄹㄹㄵㄹㄹㄹㄹ
00:46:06ㄱ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00:46:08ㄱㄹㄹㄹㄹㄹㄹㄹㅹㄹㄹ suk
00:46:12ㄱ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ㅹ'
00:49:46Pero de manera que no hay nada, ¿no?
00:49:49¿Qué pasa si tu dioses?
00:50:03¿Qué pasa?
00:50:14¡Gracias!
00:50:56¡Gracias!
00:51:10¡Gracias!
00:51:19¡Gracias!
00:51:25¿Cómo? ¿Dónde hay algo?
00:51:41¿Qué pasa?
00:52:05¿Qué pasa?
00:52:35¿Qué pasa?
00:52:36¿Qué pasa?
00:52:37¿Qué pasa?
00:52:43¿Qué pasa?
00:52:54¿Qué pasa?
00:53:23¿Qué pasa?
00:53:35¿Qué pasa?
00:53:38¿Qué pasa?
00:53:41¿Qué pasa?
00:53:45¿Qué pasa?
00:53:48¿Qué pasa?
00:53:50¿Qué pasa?
00:53:56¿Qué pasa?
00:53:59¿Qué pasa?
00:54:05¿Qué pasa?
00:54:11¿Qué pasa?
00:54:18¿Qué pasa?
00:54:20¿Qué pasa?
00:54:21¿Qué pasa?
00:54:43¿Qué pasa?
00:54:46¿Qué pasa?
00:55:06¿Qué pasa?
00:55:12¿Qué pasa?
00:55:28¿Qué pasa?
00:55:43¿Qué pasa?
00:55:44¿Qué pasa?
00:55:45¿Qué pasa?
00:55:47¿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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