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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0¿No?
00:01:21No, no, no, no.
00:02:06¿Qué es lo que pasa?
00:02:09Es un hijo de sueldo.
00:02:12¿Qué?
00:02:13Es que te ha dicho, que el profesor no lo haría.
00:02:18No, no, no, no.
00:02:45팔 미워 스스로도 구슬의 기운을 찾을 수 없게 말이지.
00:02:49아니, 그런 말이 아니고 이런 중요한 걸 나한테 맡겨도 되냐고요.
00:02:55왜?
00:02:57그거야 당연히.
00:03:00당신은 다 알잖아요.
00:03:06내가 어떤 인간인지, 내 밑바닥에 뭐가 있는지.
00:03:13착각하지 마.
00:03:15넌 그렇게까지 특별한 인간이 아니니까.
00:03:18나쁜 놈은 뭐 아무나 하는 건 줄 알아?
00:03:21난 인간이 특별히 선한 존재라고 믿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추악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도 않거든.
00:03:30네 밑바닥에 못난 게 있더라도 그게 너의 전부는 아닐 테니까.
00:03:40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00:03:43처음엔 나도 내가 그렇게까지 나쁜 놈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00:03:48근데 어느 순간 정신 차려보니까 내가 너무...
00:03:52후져졌지.
00:03:55후져졌지.
00:03:55원래 그런 거야.
00:03:56밑바닥을 드러내면서 살면 점점 더 바닥이 낮아지는 법이거든.
00:04:05이건 너무 걱정 마요.
00:04:07잘 보관하고 있을 테니까.
00:04:08근데 진짜로 나랑 시열이랑 둘 다 아무 문제 없이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이 있는 거예요?
00:04:16걱정하지 말고 몸조리나 잘해.
00:04:18내가 뭘 해보기도 전에 네가 죽어버리면
00:04:20그땐 진짜 아무런 방법도 없어지는 거니까.
00:04:23그건 또 뭐냐.
00:04:28아...
00:04:29그냥...
00:04:32심심한데...
00:04:33뭐라도 보고 있지.
00:04:37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인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00:04:41현재 경찰은 30대 이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00:04:46한편 이 씨는 9년 전 각종 범죄로 무리를 일으키고 구속수감됐던
00:04:51쥐모 그룹의 4세로 알려졌는데요.
00:04:53출소 직후 고복 범행을 자행한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00:05:01켜리해 주세요.
00:05:06스포서트.
00:05:08카이할 거 준비해 주세요.
00:05:23어떻게 됐어요?
00:05:26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수술 전에 이미 출혈이 너무 심했습니다.
00:05:30장기 손상 범위도 너무 넓었고요.
00:05:35아무래도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0:05:45어쩌면 오늘 밤을 넘기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00:05:52눈 뜨라고 이런 거 하나도 재미없으니까.
00:06:00네가 왜, 왜 네가 나 때문에 강시열.
00:06:07나 이런 거 해 본 적 없단 말이야.
00:06:10할 줄 모른단 말이야.
00:06:14나 진짜 어떻게 해야 돼.
00:06:19차라리.
00:06:22차라리 내가 벌 받는 게 낫잖아.
00:06:24당신들이 진짜 원하는 게 그거잖아.
00:06:28강시열은 아무 자유도 없잖아.
00:06:34내가 뭘 어떡해.
00:06:36내가 뭘 어떡해.
00:06:47언제고 선택의 순간이 올 것이다.
00:06:49인간이 될 것인지.
00:06:52그렇지 않으면 영영 소멸당하고 말 것인지.
00:07:06시열아.
00:07:09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00:07:24잠깐만요.
00:07:25지금 어딜 가는 건데요.
00:07:27그냥 따라오라고 하니까 오긴 왔는데 이 와중에 여긴 뭐하러.
00:07:30그냥 나한테는 특별히 의미가 있는 장소라서.
00:07:34마지막 순간의 마지막 장소 정도는 내가 선택해도 괜찮잖아.
00:07:41지금 장난쳐요?
00:07:43시열이 예대로 두면 오늘 밤을 넘기기 힘들다면서요.
00:07:45시열이 예를 들어서요.
00:07:52아, 그래.
00:07:54당신 말고 다른 구묘, 아니 팔묘어라고 했나?
00:07:58그 사람이 어떻게 해주면 안 되는 거예요?
00:08:01안 돼.
00:08:02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내는 건 그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야.
00:08:06아니, 그러면 시열이가 죽든지 말든지 그냥 보고만 있으라는 소리예요?
00:08:12딱 한 가지 남아 있는 방법이 있어.
00:08:16그런데 그건 네가 나를 좀 도와줘야 해.
00:08:27어떡해요?
00:08:39이건 사진참사검이라는 거야.
00:08:43운명을 끊어내고 거스를 수 있는 신령한 기운을 갖고 있어.
00:08:49그런데 그걸로 뭘 어떡하라고.
00:08:55이걸로 날 찔러.
00:08:59예?
00:09:01찌르라고.
00:09:02그럼 내 존재는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거고 나로 인해 비틀리고 틀어졌던 모든 일들이 다 원래대로 돌아올 거야.
00:09:11그럼 강시열도 지금처럼 허무하게 죽지는 않겠지.
00:09:24아무리 그래도.
00:09:28그렇게 망설이고 있을 시간 없어.
00:09:31이러다가 강시열이 당장 죽어버리기라도 하면 그때는 진짜 아무런 방법도 없게 되니까.
00:09:37그럼 너도 죽는 거잖아.
00:09:39그럼 너도 죽는 거잖아.
00:09:58이것이 나의 끝, 나의 마지막.
00:10:02이런 결말은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데.
00:10:27그래도 언니, 언니가 했던 마지막 말을 평생을 곱씹어도 이해할 수 없었던 그 말을.
00:10:36이제는 나도 조금 알 것 같아.
00:10:41나의 끝은 내가 원했던 모습이 아니고.
00:10:46나의 마지막은 끝내 불행하지만.
00:10:53그럼에도 불구하고.
00:10:57언니처럼 나도.
00:11:00나의 삶을 살았어.
00:11:06후회 없이.
00:11:09나의 삶을 살았어.
00:11:25나의 삶을 살았어.
00:11:38나의 삶을 살았어.
00:11:43나의 삶을 살았어.
00:11:46나의 삶을 살았어.
00:11:49나의 삶을 살았어.
00:11:53나의 삶을 살았어.
00:11:55나의 삶을 살았어.
00:11:59나의 삶을 살았어.
00:12:18나의 삶을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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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12¿Qué haces?
00:17:35¿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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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08¿Cómo?
00:21:09¿Cómo?
00:21:10¡Gracias, mamá!
00:21:12¡Gracias, mamá!
00:21:14Amé.
00:21:15¡Más así, mamá!
00:21:15¡Apá!
00:21:17¡Anad no te Chestupón pero no te pasó haciendo nación!
00:21:19¡Más así!
00:21:21¡Gracias, mamá!
00:21:22¡Isas dices!
00:21:22¡Si, mamá!
00:21:23¡Más así!
00:21:25Pero no te vas a decir!
00:21:28Están me van a servir de mamá, nos quiere!
00:21:31El chico de pereira es muy bien.
00:21:34El chico de Kanshiel, ¿verdad?
00:21:38Pero no...
00:21:40No, no, no, no.
00:21:42No, no, no.
00:21:45¿Algo de ese niño?
00:21:48¿No?
00:21:49No, muy bien, pero...
00:21:52Ah...
00:21:54¿No? ¿No? ¿No? ¿No? ¿No? ¿No? ¿No? ¿No?
00:22:03No, he estado haciendomaking.
00:22:04No, no, no.
00:22:05No, no, no, no.
00:22:06No, no, no.
00:22:06Te duele que no, no.
00:22:08No.
00:22:42¡Gracias!
00:23:13¡Gracias!
00:23:32¡Gracias!
00:24:02¡Gracias!
00:24:17¡Gracias!
00:24:18모록 까습니다.
00:24:21안녕하세요, 아저씨.
00:24:23어! 시열이구나.
00:24:25들어와 들어와.
00:24:28우석이는요.
00:24:29왔냐?
00:24:33¿Tú?
00:24:34No, no.
00:24:34Sí, ya.
00:24:35Ah, no te decía.
00:24:38Ah, esa era lo primero.
00:24:43Ya, ahora ya no.
00:24:46¿Cómo te es?
00:24:47No, ahora ya no.
00:24:47Ahora va.
00:24:48¿Qué?
00:24:48¿Cómo te vas, tú?
00:24:49¿Cómo te vas a ver?
00:24:50Te vas a llevarme a mano.
00:24:51¿Qué?
00:24:56Te vas a llevarme al final.
00:24:57¿Cómo te vas a?
00:24:57¿Pero?
00:24:58¿Cómo te vas a llevarme?
00:24:59Yo ya lo dije que es que sí.
00:25:04Ya, ¿qué tal?
00:25:06¿Te logramos?
00:25:07¿Puedo hacer algo de lo que no hay más?
00:25:08¿Qué tal?
00:25:10¿Qué tal?
00:25:11¿Qué tal?
00:25:11¿Nos logramos y vive en la vida?
00:25:13¿Qué tal?
00:25:15¿Dónde?
00:25:16¿Qué tal?
00:25:17Que tal.
00:25:17¿Cómo?
00:25:17¿Te logramos?
00:25:20¿Qué tal?
00:25:26¿Qué tal?
00:25:50Sí, sí, sí.
00:25:59아버지 노후자금이랑 내가 선수 생활하면서 번 돈이랑 전 재산을 다 털어넣어서 차린 거 하겠는데 별 수 있냐? 죽어라 했지.
00:26:09아, 근데 내가 생각보다 이 손맛이 있더라고.
00:26:16뭐?
00:26:16피자만 그런 게 아니고 내가 뭐 대충 이렇게 나물 묻히잖아? 진짜 맛있다고.
00:26:22난 아무래도 발보다 손 쓰는 일이 더 잘 맞나 봐.
00:26:28그래.
00:26:30그럼 축구 말고 농구 했어야 되는 거 아니야?
00:26:32아유, 진짜.
00:26:34일단 먹어보라니까 씻기 전에.
00:26:44아유.
00:26:50어때?
00:26:54형, 맛있다.
00:26:57그렇지?
00:27:10오랜만에 오네, 여기다.
00:27:13내가 이제 와서 생각을 해보니까 그게 다 미련 때문이었던 것 같아.
00:27:19그때 다리만 안 다쳤어도 내가 이러고 있진 않을 텐데 그러면서 더 망가지고.
00:27:26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을 사람이 아닌데 그런 생각이 자꾸 발목을 잡으니까 다른 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지.
00:27:45그러니까 너도 그만 미련 버리라고.
00:27:51잊어버려.
00:27:53그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그랬다며.
00:28:00나는 그게 참 이상해.
00:28:03이 세상의 은호를 기억하는 사람이 너랑 나랑 딱 둘밖에 없다는 게.
00:28:10근데 내가 진짜로 은호를 잊고 살면 세상의 은호를 기억하는 사람이 너무 없잖아.
00:28:21너 그 집 샀다고 그랬지?
00:28:24왜 예전에 내가 살던 옥탑방 있는 건물.
00:28:28근데 그 동네 이번에 재개발한다며?
00:28:31네가 암만 지키려고 해도 그 건물은 허물어질 거고 그 동네도 완전히 바뀔 거잖아.
00:28:38애쓰고 노력해도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게 있는 거잖아.
00:28:43알아.
00:28:47근데 웃어가.
00:28:49근데 웃어가.
00:28:49은호가 이 세상 어딘가 있는 것 같아.
00:28:54이시혈아.
00:28:55이상한 소리처럼 들릴 거 아는데 나를 지켜보고 나를 지켜주는 누가 계속 내 곁에 있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고.
00:29:06나 원래 죽는다고 그랬는데 말도 안 되게 차 때 바뀌었다 그런 거 너 기억나지?
00:29:11그게 그럴 수가 없는 거잖아.
00:29:15그리고 최근은 진짜 진짜 이상하다니까.
00:29:18작년에 나 부상당했을 때 그거 원래 반년은 쉬어야 된다고 그랬는데 이 주 만에 말끔하게 다 나았고 지난달에는 내가 분명히 여권을
00:29:26놔두고 공항에 갔는데.
00:29:28지혈아.
00:29:30일단 네가 살아야 할 거 아니야.
00:29:33이렇게 사는 거 사는 거 아니잖아.
00:29:35너무 힘들잖아.
00:29:46이렇게 사는 거 아니잖아.
00:29:50이렇게 사는 거 아니잖아.
00:30:14싶기도 힘들잖아.
00:30:16이거 먹고 있다.
00:30:25아유.
00:31:42¿Qué pasa?
00:31:57너희가 내 눈앞에서 그렇게 사라졌는데 그게 끝일 거라는 생각이 안 든다고.
00:32:06지금도 네가 나를 어디선가 보고 있는 것 같다고.
00:32:26너희가 내 눈앞을 보고 아빠하면 어떡해요.
00:32:30나 그대를.
00:32:33확인해 볼까?
00:32:37기억을 지워버려도.
00:32:38미칠 듯 아프게 해도 난 그대죠.
00:32:50내가 지금 뭐 하는 거냐.
00:32:59눈물을 참아요.
00:33:03혹시 그대 나를 보고 아빠하면 어떡해요.
00:33:09나 그대를 알아요.
00:33:16기억을 지워버려도.
00:33:19미칠 듯 아프게 해도.
00:33:24사랑인걸.
00:33:25내 삶의 전부인 사람.
00:33:31나 어디라도 찾아갈게요.
00:33:37이제는 그만하라는 날.
00:33:39진짜 답답해 죽는 줄 알았나.
00:33:41내 삶을 잊고 살라는 날.
00:33:44그런 거짓말은 내게 하지 마요.
00:33:57은호야.
00:33:58너 지금 뭐 하는 거야?
00:34:00진짜 여기서 떨어지려고 그런 거야?
00:34:04지가 왜.
00:34:05내가 다 잊으라고 그랬잖아.
00:34:07나 때문에 네가 뭐 그렇게 좋은 걸 봤다고 아직까지 이러는데.
00:34:11그냥 좀 잘 살 수도 있는 거잖아.
00:34:15네가 자꾸 이러니까.
00:34:18나도 계속 네가 눈에 밟히는 거잖아.
00:34:28네가 시 کہ 나도й게 기다리는 날.
00:34:31다시 돌아와요.
00:34:39네가 길에서 손을 붙여inden게요.
00:34:49깜것 dated clickdetailnet.
00:34:50삶이 언젠지색
00:34:52당신만 아름다운 �θηorsa 어땅가니ась.
00:35:16¿Qué es lo que pasa?
00:35:17¿Qué es lo que pasa?
00:36:00¿Qué es lo que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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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11¿Qué pasa?
00:38:21¿Qué pasa?
00:38:24¿Qué pasa?
00:38:24¿Qué pasa?
00:38:24¿Qué pasa?
00:38:40¿Qué pasa?
00:38:44No, no, no, no, no.
00:39:07나는 나로 살고 싶어. 나로 살다가 세상에서 사라지더라도 나로 죽고 싶어. 너랑 같이 있으면, 너를 또 사랑하면 나는 나를 영영
00:39:17잃어버릴 거야.
00:39:18그럼 내가 죽든지 말든지 신경 껐어야지. 내가 아파도 다쳐도 그냥 모른 척했어야지.
00:39:27이제 그럴 거야.
00:39:29네 기억 속에 나를 다 지우고 다시는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거야.
00:39:35네가 다쳐도 아파도 죽어도 모른 척 할 거야.
00:39:50이게 우리의 진짜 마지막이야.
00:39:58아니. 안 그럴 거야, 너는. 난 너를 알아. 내 기억을 지우고 네가 괜찮을 거였으면 넌 이미 내 기억을 지웠을 거야.
00:40:08내가 죽을 만큼 아팠으니까, 괴로웠으니까.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벌써 기억을 지웠을 거라고.
00:40:20예전에 네가 약속했잖아. 마지막에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둘한테 최선의 길을 찾을 거라고.
00:40:28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야. 우리의 마지막의 마지막.
00:40:33그러니까 말해봐. 네가 찾은 최선의 길이 그거야?
00:40:37내 기억을 지우고 우리가 서로를 잊은 채 살아가는 거?
00:40:40그럼 나더러 뭘 어떡하라고.
00:40:43어차피 우리가 사랑해도 끝은 정해져 있는 거잖아.
00:40:46나는 다시 인간이 될 마음은 요만큼도 없고 너한테 남은 시간은 하루하루 줄어갈 거고.
00:40:52결국 끝은 이별이잖아.
00:40:54그럼 안 되는 거야?
00:40:57끝이 이별이면 우리가 함께하는 순간들이 아무 의미가 없게 되는 거냐고.
00:41:05넌 그냥 너인 채로 살아.
00:41:07나도 그냥 나인 채로 살아갈 테니까.
00:41:10인간인 나는 늙을 거고 언젠간 죽을 거고.
00:41:14너는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영원히 살겠지만.
00:41:18그래서 언젠가 우리가 아프게 이별하겠지만.
00:41:24너랑 나랑 함께했던 순간들이 남겨진 너한테 고통이지는 않을 거야.
00:41:30내가 꼭 그렇게 만들 테니까.
00:41:42내가 말했지?
00:41:44나는 할 거면 제대로 한다고.
00:41:48나는 10년 전에 벌써 시작을 했고 아직 안 끝났어.
00:41:53그러니까 도망치지 마.
00:42:00나 모르겠지.
00:42:27Gracias por ver el video
00:42:40Gracias por ver el video
00:43:07¿Qu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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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02¡Ah!
00:50:29Y, gracias.
00:50:31¿No?
00:50:32Es que no se ha hecho lo que pasó.
00:50:37¿No?
00:50:37No sé si me voy a ser así.
00:50:41No sé si le hizo la única vez.
00:50:43Algo por eso que me ha dicho.
00:50:45Y si me puso de esta persona.
00:50:50Si me puso de este mundo,
00:50:59No, no, no, no, no.
00:51:23No, no, no, no.
00:51:57아, 진짜 간신히 보냈네.
00:52:01애가 꼬리 하나 더 달리더니 아주 불열시가 다 돼가지고.
00:52:05어우, 이젠 감당을 못하겠어.
00:52:08왜? 나는 오랜만에 보니까 진짜 반갑던데?
00:52:12맨날 생각도 나고?
00:52:14조심해. 옛날 생각하다가 진짜 큰 코 다쳐.
00:52:18가만 보면 성질머리가 나보다 더한 것도 같다니까.
00:52:22설마. 그럴 리가.
00:52:25진짜라니까.
00:52:2710년 전에 너랑 현우성만 원래대로 돌아온 게 아니거든.
00:52:30장도철인지 뭔지 그 법사 나부랭이도 나 때문에 역살맞아 거의 산송장 비슷하게 됐을 텐데 멀쩡하게 되살아났지.
00:52:52그래도 꼬리 도력이 있는 인간이라 그런지 이전생의 기억을 일부 가지고 깨어놨던 것 같더라고.
00:52:59그래서?
00:53:00그랬으면 두 번째 기회다 생각하고 조용히 살았어야 하는데 또 여우 구슬을 탐한 거지.
00:53:07겁도 없이.
00:53:35적당히 만만한 팔미호가 있을 줄 알고 찾아간 설악산.
00:53:39독이 맞자 고른 구묘를 만났으니 결국 이전생과 똑같이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 거지.
00:53:49그렇구나.
00:53:52아 그러면 나한테 총 쌌던 그 이윤인이라는 인간은 어떻게 된 거야?
00:53:58뉴스에서 봤는데 지금 감옥에 있는 것 같더라고.
00:54:01그럼 그것도 그 친구가 한 거야?
00:54:03아 그건 금호가 한 게 아니고 자기 팔자 자기가 꼰 거야?
00:54:08아니까 잡으러 왔죠.
00:54:10여기까지 좀 갑시다.
00:54:13금호도 나도 진짜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알아서 또 들어가더라고.
00:54:18감옥에.
00:54:23근데 금호?
00:54:25아 이젠 꼬리도 하나 더 달려서 계속 팔미호 팔미호 부르기도 못하니까 이름이 필요하잖아?
00:54:32금호.
00:54:33너도 금호라고 부르면 돼.
00:54:36암튼 이제 네 얘기도 좀 해봐.
00:54:39이제 은퇴하면 뭐 할 건지 생각은 좀 해봤어?
00:54:46이제 선수는 할 만큼 했고 한동안 구단주 노릇이나 좀 해볼까 해? 제대로.
00:54:54구단주?
00:54:55실은 내가 10년 전에 팀을 하나 인수했거든?
00:55:04감독님.
00:55:05경기가 코어피인데 진짜 중요한 공지사항이란 게 대체 뭔데요?
00:55:09그러니까요.
00:55:10아까부터 무게만 잡고 말을 안 해 주대요.
00:55:13아이, 좀 기다려 봐라.
00:55:27저기요.
00:55:27여기 외부인이 함부로...
00:55:29잠깐만, 잠깐만.
00:55:31저, 저, 저, 저, 강, 강, 강, 강, 강, 강, 강, 강시열 선수?
00:55:40이번에 우리 팀을 새로 인수하게 되신 강시열 선수님께서...
00:55:44아니지.
00:55:46강시열 구단주님 박수!
00:55:54저, 저, 저, 저, 그, 강시열 선수님 진짜 너무 존경하고요.
00:56:01제, 제, 제 롤, 롤, 롤 모델이세요.
00:56:05그래요?
00:56:06서범 선수가 날 그렇게 생각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
00:56:11어?
00:56:12어, 어, 우와.
00:56:13선수님이 어떻게 제 이름을...
00:56:16당연히 알죠.
00:56:19나도 이제 한 팀인데.
00:56:21그래서?
00:56:22걔들은 요새 다 어떻게 지내는데?
00:56:25아, 범인은 아직도 우리 팀에서 일하고 있어.
00:56:29구단 프론트로.
00:56:30걔가 숫자에 빠삭하잖아.
00:56:34선수 때보다 일은 더 잘하는 것 같아.
00:56:37그리고?
00:56:39경훈이는 결국 주전 골키퍼 자리를 꽤 찼고
00:56:43정배는 좀 일찍 은퇴해서 식당을 몰려받았지.
00:56:48그래, 고기 갈비 맛은 있더라.
00:56:51그리고 치수는 우리 팀에서 이적해서 2브리그 찍고
00:56:55지금 K리그에서 뛰고 있어.
00:56:59국가대표까지 했다니까?
00:57:00뭐 깜짝 발탁돼서 딱 한 경기 뛴 거지만.
00:57:05제법이네.
00:57:10언제 한번 보면 좋겠다.
00:57:12걔들은 날 기억도 못하겠지만.
00:57:17조만간 밥 한번 먹자.
00:57:20그래.
00:57:21봄이야.
00:57:23¡Gracias!
00:57:56¡Gracias!
00:58:25¡Gracias!
00:58:29¡No.
00:58:30¡Gracias!
00:58:31¡Nos vemos mi mente.
00:58:36¡No podría ser mi corazón.
00:58:41¡Suscríbete a mi corazón!
00:58:45¡Suscríbete al corazón!
00:58:46¡No preocupes!
00:58:47¡No, estoy en serio!
00:58:48¡No puedo hacerlo deτί así!
00:58:50¡Suscríbete al corazón!
00:58:51En el momento en que te veía, me ha visto en el futuro.
00:58:55En el momento en que te veía, luego en el que te veía, me ha logrado.
00:59:02En el momento en que te veía, me ha pensado en lo que no te veía.
00:59:07No te veía, me ha pensado en el momento.
00:59:09Y me ha pensado en todo el que me ha pasado.
00:59:14Es que finalmente se ha hecho un futuro.
00:59:18No, no, no, no, no, no, no, no.
00:59:47결국은 일어나게 될 일인 거 아니야?
00:59:50그런데도 정말 괜찮아?
00:59:59괜찮아.
01:00:01내가 미래의 어떤 순간을 알고 있다고 해서 그 결과를 짐작한다고 해서 그 과정과 의미까지 다 아는 건 아니라는 걸 배웠으니까.
01:00:09그러니까 우리 사랑에 우리 생에 어떤 결말이 다가오더라도 그냥 겪어보려고.
01:00:20그 결말이 나에게 진짜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는 그 과정을 다 살아내야만 비로소 알게 되는 거니까.
01:00:53어떤 것 같아?
01:00:56좋네.
01:00:58너랑 나랑 둘만 있는 무인도라니 어쩐지 로맨틱하고?
01:01:02그치?
01:01:05저기다가 2층 집을 지을 건데 지금 한창 설계 변경 중이야.
01:01:09원래는 나 혼자 쓰려던 별장인데 이젠 너랑 같이 지낼 거니까 구조가 이래저래 많이 달라지더라고.
01:01:15오, 저기다가 지금 가볼 수도 있나?
01:01:20당연하지.
01:01:24가보자.
01:01:29너도 뭐 필요한 시설 있으면 미리 말해.
01:01:32다 반영해 줄 테니까.
01:01:34뭐 아까 들어보니까 대충 다 있는 것 같던데?
01:01:40그리고 나는 너만 내 옆에 있으면 돼.
01:01:45뭐야?
01:01:48아, 근데 여기 선착장은 어디에 생기는 거야?
01:01:54응?
01:01:55선착장?
01:01:56배가 왔다 갔다 해야 되잖아.
01:01:59그게 왜 필요해?
01:02:02이렇게 내 손 잡고 나갔다 들어왔다 하면 되는데 그게 훨씬 빠르고 편하고.
01:02:07아니, 그래도 네가 없을 때는 어떡하는데?
01:02:12날 불러!
01:02:13명함 태우면 되잖아.
01:02:14어, 그 뭐랄까?
01:02:19그럴 일이 잘 있지 않겠지만 우리가 싸웠다거나 네가 나한테 좀 노엽다거나 원찮다거나 그럴 수도 있는 거잖아.
01:02:28그럼 난 섬에 갇혀 있어야 돼?
01:02:30네 화가 풀릴 때까지?
01:02:32당연하지.
01:02:33그 정도 각오도 없이 구미호랑 연애를 하려고 했어?
01:02:38어?
01:02:42농담이야.
01:02:44선착장은 저 앞에다 지을 거야.
01:02:47요트도 벌써 한 대 주문해 놨고.
01:02:50아, 그렇구나.
01:02:53다행이네.
01:02:56근데 지금 진짜로 안도한 것 같은데?
01:03:01아니야.
01:03:02내가 언제?
01:03:04걱정하지 마.
01:03:05배 있다고 못 가두는 거 아니니까.
01:03:08하지 마, 좀.
01:03:09나 진짜 무서워.
01:03:12그러니까 그럴 일 없게 잘하면 되잖아.
01:03:18아, 좋다.
01:03:19우리 이제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을 것 같아.
01:03:23그치?
01:03:26그래.
01:03:27내가 잘할게.
01:03:28응?
01:03:32응?
01:03:32응?
01:03:32그댈 우리 손 잡은 손을 놓지마
01:03:37좋다.
01:03:39너의 맘을 내가 열어줄 거야
01:03:42높게 쌓인 벽이 우릴 막아서도
01:03:48나에게 너라면 함께라면
01:03:51웃어볼 수 있어
01:03:53그래 지금 너에게로 달려가
01:04:00너무 친다 해도
01:04:03절대 포기할 수 없어
01:04:06뜨거운 함성 속 니가 들려
01:04:11오직 너만이 빛나고 있어
01:04:17마지막 기회야 내게 맡겨줘
01:04:22수백한 연습하고
01:04:26기다려왔던 이 순간
01:04:28내 전부 모두 걸어
01:04:31달릴 느낌 맞춤
01:04:34이제 시작해
01:04:37우리 사랑해
01:04:39우리 사랑해
01:05:07우리 사랑해
01:05:15우리 사랑해
01:05:16우리 사랑해
01:05:16우리 사랑해
01:05:17우리 사랑해
01:05:18우리 사랑해
01:05:20우리 사랑해
01:05:20우리 사랑해
01:05:21우리 사랑해
01:05:22우리 사랑해
01:05:23우리 사랑해
01:05:24우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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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8우리 사랑해
01:05:29우리 사랑해
01:05:29우리 사랑해
01:05:30우리 사랑해
01:05:30우리 사랑해
01:05:33Gra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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