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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정원 쪽에서 들렸던 것 같아요, 분명.
04:33얘...
04:34그니까...
04:40하아...!
04:48그냥 다른 소리랑 착각한 거겠죠.
04:51그럴 수도 있지.
04:52그런데 이상하잖아.
04:55범행을 자백하는 유서를 남긴 사람이 죽기 바로 직전에 그런 말을 했다는 게.
04:59최재혜가 진범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05:02만약에 최재혜가 그날 들은 게 정말 강호성의 핸드폰 벨소리라면 그건 범인이 강호성의 핸드폰을 들고 이쪽으로 도주한 걸 의미하는 거겠지?
05:15충재야, 혹시 그날 일에 대해서 저기 사는 입주민들한테 물어봐줄 수 있어?
05:20이제 그만하죠.
05:23이제 맹변, 돌아이기 변사도 아니잖아요.
05:30혹시 기억나요?
05:32예전에 맹변이 그랬잖아요.
05:34지나간 과거를 붙잡고 있으면 결국 나만 거기 남는 거라고.
05:39거기서 나와야 한다고.
05:42입원이 벌써 두 번째시네요.
05:45똑같은 범죄는 가중처벌되는 거 아시죠?
05:48그럼 어떡해요.
05:50나도 먹고 살아야죠.
05:56네?
05:59그 앞에 서면 무슨 생각해요?
06:02네?
06:03나 기억한다면서요.
06:05우리 매년 납골당해서 마주치잖아요, 기일이 같은지.
06:10그때 돌아가신 분 앞에 서서 무슨 생각하시냐고요.
06:15그건 왜 물어요?
06:16내가 박충재 씨라면 심히 부끄러울 것 같아서요, 그렇게 사는 게.
06:20뭐라고요?
06:20지난번에 박충재 씨가 감형됐던 건 힘들게 살아온 과거가 있어서였어요.
06:25그런데 그게 면죄부가 되는 건 아니에요.
06:29과거가 아무리 힘들었어도 그걸 핑계 삼아서 아무렇게나 사는 건 자기합리하니까요.
06:34지금 나에 대해 뭘 한다고 함부로...
06:36본인을 함부로 대하고 있는 건 내가 아니라 박충재 씨죠.
06:44난 그 앞에 살 때마다 늘 약속을 하거든요.
06:53기왕 살아있는 인생 떳떳하게 살아가 보겠다고.
07:02지나간 과거를 계속 붙들고 있으면 결국 나만 거기 남는 거예요.
07:11자기 불행에 기대서 사는 그런 사람, 난 변호 못해요.
07:24그 말 듣고 나 진짜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어요.
07:28과거는 묻고 진짜 앞만 보면서.
07:33그런데 왜 맹변은 자꾸 과거로 돌아가려고 해요?
07:38왜 자꾸 도라이카한테만 머물러 있냐고요.
07:41나한테 그렇지 말라 해놓고.
07:47도라이그는요, 이미 지나간 사람이에요.
07:51애초에 우리랑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이라고요.
08:23범인이 잡혔다지.
08:27자백을 한 용의자가 현재 혼수 상태라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는 수사를 보류하고 만약 사망하면 공소권 없으므로 종결될 것 같습니다.
08:35그래서 대책은 이렇게 안전하고 방어적으로만 행말을 하다 보면 제대로 공격하고 뭐 못하고 돌을 던져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08:57네가 지난번에 조사했던 그 홍해 줄어난 아이.
09:01이마그룹 홍 회장 때 여식인 거 알고 있지?
09:04네, 알고 있습니다.
09:09홍 회장이 아주 안달을 냈었거든.
09:12나는 그 댁 딸래미가 그 도라이란 놈하고 염분이 좀 있었나 본데 그걸 홍 회장이 못 견딜 정도로 싫어했던 모양이야.
09:27그 눈만 이렇게 잘 따내서 한 20년형 바뀌었으면 난 무사히 여의도로 입성하고 넌 검찰을 더 끌어안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09:40그림이 됐을 텐데 아깝게 됐어.
09:48몰랐습니다.
09:49그런 의중이 있으셨는 줄을.
09:54변근아.
09:57예비도 말이다.
09:59아주 오래전에 너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
10:04증거는 없었지만 범행금기는 분명한 용의자가 있었지.
10:08그런데 자백을 안 하는 거야.
10:11죽어라고 털어봐도 계속 본인은 결백하대.
10:16그러더니 아 이놈이 글쎄.
10:20교도소에서 목을 맺지 뭐냐.
10:23깨끼나 시끄러웠지.
10:25강압수사다 뭐다.
10:29하마터면 옷까지 벗을 뻔했다.
10:33그랬던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을 것 같으냐.
10:44네가 원하면 여기서 그냥 돌을 던질 수도 있다.
10:50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어.
10:53이 모든 게 다 네 의지에 달려있다는 뜻이야.
11:14강우성 형을 살해한 진짜 범인은 도라이 형이 아닌 저입니다.
11:22암담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분노가
11:24결국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
11:29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11:41우성 형에게는 직접 사과할게요.
11:45이제 곧 만날 수 있을 테니까.
11:50그리고
11:51그리고
11:51그리고
11:51그리고
11:53그리고
11:54도라이 형에게도
11:55미안하다는 말 전합니다.
11:59저의 죽음은
12:00오롯이 저로 인한 것이며
12:04그 누구에 의한 것도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2:11죽음으로 사죄하겠습니다.
12:15용서하지 말아주세요.
12:17용서하지 말아주세요.
12:24용서하지 말아주세요.
12:25용서하지 말아주세요.
12:30용서하지 말아주세요.
12:32용서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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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أيضاً المستوى وطارعipات الشباب الذي لکderser قدمها غيراً.
22:28دعقل للخدمات أو أتي jumpت؟
22:36إلى ذلك .
22:41أس Sheila لا أدت الأمر؟
22:51هل يمكنك أن تذهب؟
22:54لا يمكنك أن تذهب.
22:56لا يمكنك أن تذهب.
22:57لا يمكنك أن تذهب.
23:15لا يمكنك أن تذهب.
23:16سأذهب.
23:45لا يمكنك أن تذهب.
23:47هناك.
23:48هناك.
23:49هناك.
23:51هناك.
23:55هناك.
23:56شيئتي.
23:58يجب ¿مساحة؟
23:59مساوتيك.bage事عير
24:06لكنه superstar.
24:09لكنها dijo.
24:12هناك.
24:46موسيقى
25:28انتظارounhhh
25:39يا أه.
25:41يا لكني.
25:42أسأل المصرحة.
25:43يا أنت مهاري تفعيني لكي.
25:48أنا أنت أعطيك ورادعه.
25:49قد أسأل الموقف عن الإخطاء.
25:50يا أعيش.
25:51يا أنت مبلي harms.
25:55يا أنت أمام الإخطاء.
25:56أنت نهاري للنهارية المخافة.
26:01في استخدام الحاجة الألخاب يمغرب.
26:07كم أرد أستخدام العائلة.
26:10هناك.
26:11여기에요.
26:12기사 보니까 최재희 씨가 사고 있기 전날까지 여기서 며칠 머물렀다고 하더라고요.
26:18제이가 여기에 있었다고?
26:22네.
26:23왜요?
26:26아니요.
26:54어서오세요.
26:55저, 뭐 좀 여쭤볼 게 있는데요.
26:58네, 말씀하세요.
27:01어?
27:02라이 오빠 맞죠?
27:05어.
27:11경찰에도 다 말씀드리긴 했는데 제가 아는 건 그 정도뿐이라서.
27:16그러니까 13일 밤에 제이가 갑자기 나타났었다는 거죠?
27:20네.
27:21제가 그날 방 근무에서 직접 봤어요.
27:24예약도 안 하고 갑자기 혼자 와서 방을 달라고 하니까 뭐 하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제이 오빠인 거예요.
27:32제가 진짜 오빠들 10년 차 팬이거든요.
27:37혹시 그때 뭔가 특이한 점은 없었나요?
27:40음...
27:41표정이 좀 안 좋았던 거 말고는 별거 없었어요.
27:44저 사인받고 싶었는데 오빠 기분이 너무 안 좋아 보여서 말도 못 걸었거든요.
27:51누굴 만났거나 찾아온 사람도 없었고요?
27:54네, 없었어요.
27:56제가 근무까지 받고 가면서 계속 있었는데 오빠는 방에서 나오지도 않더라고요.
28:01그러다 갑자기 나가더니 다음날 그런 기사가 나온 거예요.
28:07혹시 CCTV 같은 건...
28:10그거 경찰들이 조사한다고 다 가지고 갔어요.
28:13아, 오빠 방에 짐도 그대로 다 두고 가셨거든요?
28:17근데 그것도 다 가져갔더라고요.
28:19짐을 다 놓고 갔다고요?
28:21네.
28:22가방 하나긴 했는데 정리도 안 하고 그냥 다 두고 가셨더라고요.
28:28근데 오빠 괜찮으신 거죠?
28:32건강 잘 챙기셔야 돼요.
28:34저희들이 오빠 응원하고 있어요.
28:48연고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누굴 만나러 온 것도 아니라면 대체 왜 여기 머물렀던 걸까요?
28:54그냥 우연이었을까요?
28:56우연이 아니야.
29:00재희가 여기 왜 왔었는지 알 것 같아.
29:10조심히 가세요.
29:28여긴 정말 여전하네.
29:31يا ربما.
29:33يا ربما.
29:44هناك أنت مجرد أولاديه.
29:48سنة دعوني لنسى أنه يسرع لنا أبداً.
29:52ولكنه يدعوني من أنه يكون هناك.
31:01골드보이즈입니다...!
31:07아까 그 호텔도 나름 우리 첫 무대라고
31:10금대표가 신경 써서 잡아줬던 호텔이고
31:15최고의 날이었지 우리한테...
31:17아마...
31:18제이도 그래서 여긴 왔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31:23그리고 보고 싶었을 거야
31:27قال.
31:29여기
31:30우리만 아는 비밀이 하나 있거든.
31:49대체 어디 가는 건데요.
31:50وقع ما يشخص أخذ وقع ما؟
31:51وقع ما يشخص ما سورو.
32:03أوهن لم يشخص ما سورو.
32:10أجل، أجل أنه ليس مكفي.
32:11لكن...
32:13이게 비밀이에요?
32:15응.
32:16우리가 처음 여기 공연 왔을 때 여기다가 소원을 적어뒀거든.
32:24여기 있다.
32:47저거 비었다.
32:49저 사람이 제일 꼴찌가 되면...
32:55자, 여기 있다, 여기.
32:56여기, 여기, 여기.
33:03오케이.
33:05잘 걸어라, 우리 안 떨어지게.
33:07그러니까.
33:08자, 너 빌보드 재희야.
33:12아이, 그만하자.
33:19언젠가 재희가 그런 말을 한 적 있어.
33:23자기는 힘들 때면 여기 다시 와본다고.
33:27그러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33:38이렇게.
33:39강호성, 도라익, 최재희, 이영빈.
33:43영원히 하나.
33:46이거...
33:47정말, 재희가 여기 왔었나 보네.
33:54맞아.
33:55빨리 알려야...
33:56잠깐만.
34:05보지 마.
34:08안 봐요.
34:10경찰 조사 시작되면 사람들은 여기 다 알게 될 수도 있잖아.
34:14그 전에 빌어놓으려고.
34:17소원은 아무도 모르게 빌어야 이뤄지는 거니까.
34:44네, 알겠습니다.
34:59하지만, 이제.
35:03어쨌든 하소원은 아무도 모르게 되지는 거.
35:06네.
35:07자, 지금.
35:08그래.
35:09선생님.
35:09فلكن أنه لا توجد عرضت Påه كان يحى
35:38porkivool 검사 결과 보고서 어디 있죠?
35:40돌아가실 거요.
35:41잠시만요.
36:08이 체제의 혈액에서 검출된 약물은 트리아옥시베이트라는 건데 이게 항물환 효과, 수면유도, 중추신경계 억제작용 같은 걸 해요.
36:20복용량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36:23혈중 농도로 환산했을 때 최소 10점 이상?
36:27하지만 먹고 바로 기절하듯 쓰러지는 약은 아니고 보통 2, 30분에 걸쳐서 의식이 점차 저하되는 약물이에요.
36:35아마 운전 중이었다면 제동이나 회피 같은 기본 행동이 어려웠을 거고요.
36:42체포 당시 도라이크한테서도 같은 성분이 검출됐었잖아요.
36:46네. 하지만 도라이크 씨도 공황장애로 인한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했고 이 약이 국내외로 흔히 사용되는 약이긴 해서 아직도 도라이크를
37:00범인으로 보고 계신 거예요?
37:05안전한 수만 두다 보면 결국 돌을 던지할지도 모르니까요.
37:29계장님, 우리 지금 가용할 수 있는 수사 인원 얼마나 있습니까?
37:34지금 당장이야? 당장은 없죠. 수사팀 닦아줘서.
37:38그럼 비밀리에 움직일 수 있는 인원 좀 모아주세요.
37:40그럼요.
37:42그럼요.
38:04저...
38:05أميشيك.
38:13أبداً.
38:14كنت تتعلميني.
38:19أبداً.
38:21أبداً.
38:24أبداً.
38:24أبداً.
38:31هل يمكنك أن تساعدك؟
38:38이제야 숨이 좀 쉬어지네.
38:41이렇게 조용한 곳은 정말 오랜만이거든.
38:45저는 한 번쯤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냥 걸어보고 싶었어.
39:29여기.
39:32괜찮아요, 안 추워요.
39:33그냥 갔지 마, 팬 서비스니까.
39:37이제 팬 아니거든요.
39:41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39:43그래?
39:44그래서 싹 다 버린 건가?
39:46네?
39:47그 집 앞에 보니까 죄 다 버려놨던데?
39:50내 앨범이고 굿즈고.
39:54진짜 돈 많이 썼겠더라, 맹변.
39:57거의 데뷔 때부터 모아둔 것 같던데.
40:03그냥 뭐...
40:06생각보다 몇 푼 안 돼요.
40:07뭐가 그렇게 좋았어?
40:13나 왜 그렇게 좋아했었냐고.
40:24그냥...
40:27그냥...
40:28그냥요.
40:31좋아하는데 이유가 어디 있어요?
40:37나는 아는데.
40:42빨간 모자.
40:47그거 내가 줬었던 거잖아.
40:59어디서 봤는데, 봤는데 하다가 나중에 알아챘어.
41:04그거 내가 어릴 때 썼던 모자라는 거.
41:07그러다 기억이 났어.
41:09그러다 기억이 났어.
41:10내가 그걸 누구한테 줬었는지.
41:19그날 나도 너무 힘들었던 날이라 기억이 나.
41:32진짜 이게 다야?
41:39니네 대표는 뭐하는 사람이래니, 어?
41:42아니 허구한 날 길바닥에서 노래만 시키면 뭐 밥이 나온대, 떡이 나온대.
41:45너가 행사 뛸 때 얼마를 벌었는데.
41:49하여튼 무슨 아이돌이니 뭐니 그냥 헛바람만 들었으면.
41:54간다.
41:57엄마.
42:03우리 몇 달 만에 얼굴 보는 거야.
42:06알아?
42:11알아.
42:13근데 너도 나도 다 바쁘니까.
42:17나 아파.
42:21열도 나고 기침도 나고.
42:26많이 아픈데.
42:28좀만 참아, 어?
42:29엄마가 돈 좀 벌면 너 금방 데리러 올 거야.
42:32이런데다 너 안 섞여.
42:34알지?
42:54봄이 왔는데도 봄 같지 않게 그날 유독 날이 너무 추웠잖아.
43:07두 눈을 감아도 날 맴돌아.
43:13잊으려 해도 여전히 그 기억 그대로.
43:21내 맘이 담긴 이 꿈에.
43:27날 찾아와.
43:30삶이 너무 비참하고.
43:32나는 대체 뭔가.
43:36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43:40포기하고 싶었을 때.
44:00그때 나보다 더 비참한 얼굴을 한 사람을 봤어.
44:07너의 모든 것들이 무너져 가는 날.
44:14기댈 곳을 찾아서 길을 헤매는 너의.
44:20너의.
44:21그래서.
44:23그냥 모른 척 할 수가 없었어.
44:45그 모습이 너무 나 같아서.
44:48위로해 주고 싶었나봐.
44:50까만 하늘에 널 빛나는 별이 비춰주고.
45:02거친 파도에 다시 흔들리지 않게.
45:09내가 있을게 바라봐줘 날.
45:17네가 피워온 날 때.
45:22모두.
45:25이리 아름다운데.
45:32별이 비춰.
45:35그때가 처음이었어.
45:39내가.
45:40누군가에게.
45:41내 마음이 전해졌다는 걸 느낀 거야.
45:48아무 의미 없다고.
45:51쓸모없다고 생각했던 내가.
45:54누군가에게 단 한순간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45:57그때 처음으로 알았어.
46:05처음부터 못 알아봐서 미안해.
46:11그게 맹변이라고는 진짜 생각도 못했거든.
46:14내게 약속해.
46:17근데 너무 달라진 거 아닌가?
46:27왜 그랬었어?
46:31그날.
46:33왜 그렇게 힘들어했었어?
46:42음.
46:48저희 아버지는.
46:50어머니는.
46:53감옥에서 돌아가셨어요.
46:59살인 혐의를 받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으셨는데.
47:05계속 무죄를 주장하시다가.
47:08감옥에서 스스로 목을 매셨어요.
47:10그 충격으로 엄마도 곧 돌아가셨고.
47:17그렇게 혼자 남게 됐죠.
47:19그 집에.
47:23너무나 갑작스럽게 세상에 혼자 남겨졌는데.
47:28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살아야 되는지.
47:30그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47:35근데 그날.
47:38토라엑 씨가 불러주는 노래를 듣는데.
47:42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47:46살자고.
47:48그래도 살아는 보자고.
47:51그러다 보면.
47:54이유가 생길 거라고.
47:57그러니까 우리.
48:01포기하지 말고.
48:04끝까지.
48:07살아보자고.
48:13그래서 한번.
48:15살아보기로 해 본 거죠.
48:18그렇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48:21도라엑 씨 덕분에.
48:26도라엑 씨가 데뷔했을 때.
48:29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알아요?
48:32내 사법시험 합격했을 때보다 더 기뻤다니까요.
48:35진짜 얼마나 좋아했었는데.
48:48이렇게 털어놓고 나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48:53숨겼던 건 미안해요.
48:55속이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
48:58고마워.
49:02내가 빛날 때 가장 기뻐해 주고.
49:08힘들 때.
49:10내 곁을 지켜줘서.
49:14나를.
49:15나를.
49:17잊지 않고 지켜봐줘서.
49:22너무 고마워.
49:23잊지 못하는 이 말.
49:29사랑해 너를 너무나 사랑해.
49:36들리지 않게 혼자 사랑해.
49:44오늘도 못한 이 고백을.
49:51내일로 미루며 또 버틴다.
49:58나는.
50:00거, 거기서 뭐 하셔요?
50:04뭐 하고 있냐고요.
50:06ايو...
50:08아니...
50:09عبامه...
50:09왜...
50:10ايو...
50:16아니...
50:17문 닫혔으면...
50:19핸드폰을 하든지...
50:21신고를 하면 되지...
50:23왜 그런 데서 금밀하게...
50:26아니...
50:26그렇게 하셨대요...
50:33제가...
50:35이게...
50:35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져가지고...
50:41네, 여보세요?
50:46네?
50:53앉았어요...
50:56아이고...
51:00이분이세요?
51:01네
51:02안녕하세요
51:03아, 네
51:03안녕하세요
51:04안녕하세요
51:08다녀가시고 나서...
51:10제가 오빠들한테 뭐라도 도움될까 싶어서...
51:13제이 오빠 숙박하셨던 날 근무하셨던 분들 한 분씩 다 찾아가서 여쭤봤거든요
51:18근데 이분이...
51:20그날 좀 이상한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하셔서...
51:22이상한 이야기요?
51:26네...
51:26그날...
51:28청소하러 들어갔더니...
51:30내가 어디 있는지 대표님이 알 수 있었는데...
51:33이제 와서 널 위하는 척하지 마요
51:35밖에서 막 통화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51:41저도요...
51:42저도 시간이 좀 필요해요
51:44그러니까 제발 나 좀 내버려 두라고요
51:48아침 찾아오지 말라고요
51:50엄청 흥분해 있더라고요
51:53괜한 일에 얽히기가 싫어서 경찰한테도 그냥 대충 얘기하고 말았는데...
51:59얘가...
52:00그...
52:01사람 좀 피곤하게 해야죠 참...
52:04혹시...
52:05통화 내용을 들으신 건가요?
52:07뭐...
52:08내가 워낙 남일에 관심이 없어서...
52:11그냥...
52:11뭐...
52:12잘 새겨듣진 못했는데...
52:13대표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랑 통화하면서...
52:17화를 엄청 내더라고요
52:20대표...
52:21요?
52:23대표님 대표님 하면서 뭐 내가 어디 있는지 알아서 뭐 할 거냐고 막 오지 말라고 하고 그러더라고요
52:31그래서 나는 뭐 그냥 뭐 사랑 싸움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했죠
52:46아...
52:49아...
52:50아...
52:51지난번에 제가 최재희 씨 참고인 조사 받으러 경찰서 다녀왔을 때...
52:55그때 형사님이 분명 그러셨거든요...
52:57금보상 대표가 최재희 씨와 통화를 했다...
52:59근데 그냥 별말 없이 끊었다고 진술했다 들었거든요?
53:04그럼 통화 내용을 거짓말했다는 거는?
53:07대체 왜?
53:18황변이 뭐 이것저것 알아본 모양인데...
53:22강우성이 살인사건 나기 얼마 전에 말이야...
53:25그쪽 법무팀에서 골드보이스 계약 문제를 비밀리에 재검 더한 적이 있었다네...
53:32근데 그때 가장 중점적으로 물어본 게 신뢰 훼손에 대한 조항이었다는 거야...
53:38꼭 멤버들 중에 누군가 배신 때릴 걸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53:43아휴...
53:44보니까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야 그 금보상이란 사람...
53:51그 전에...
53:54도라익 씨가 알아야 할 게 있어요...
53:56아주...
53:58중요한 얘기예요...
54:04SNS와 커뮤니티 반응을 통해 현재 대중의 정서를 분석해 본 자료입니다...
54:10현재 팬덤을 중심으로 도라익의 붓기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으나...
54:14그 전에 강우성과 최재희에 대한 대중 정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54:26대표님...
54:32대표님...
54:33사건 관련 질문에 대한 대응 가위도 확실하게 준비해...
54:38불필요한 논란은 피할 수 있게...
54:41신중히 조정하고...
54:43고맙습니다...
54:53믿을 수가 없어...
54:56우성이가 왜...
54:58저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55:01그래서 일단...
55:02제가 앞뒤 상황을 다 알게 되기 전까지 비밀로 했었던 거예요...
55:05도라익 씨가 너무 큰 충격을 받을 것 같아서...
55:08그럼 맹변 말대로...
55:10템퍼링을 한 게 정말 우성이었다면...
55:12사건의 맥락이 상당히 달라질 수 있죠...
55:14금보상 대표는...
55:15이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었던 거니까요...
55:20금보상 대표는...
55:22이 계약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55:23굉장히 비밀스럽게 처리하고 싶어 했어요...
55:26근데 최재희 씨가...
55:28변수가 된 거죠...
55:30경찰의 통화 내용을 숨긴 것도...
55:32아마 그 이유와 분명 관련이 있을 것 같고요...
55:35아마 그랬겠지...
55:37그걸 알려면...
55:40직접 확인해 보는 수밖에...
55:44그래서...
55:46그걸 확인하러 왔다고...
55:53듣기로는...
55:54대표님께서 경찰에 진술하실 땐...
55:57최재희 씨와 별다른 얘기 없이 통화를 마쳤다고 하셨다고 들었어요...
56:01근데 그날...
56:03현장 인근에서 그 통화를 목격하신 분의 말로는...
56:06최재희 씨가 대표님이라는 단어를...
56:09여러 번 반복하며 다투는 듯했다고 하더군요...
56:15혹시 그때 최재희 씨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는지...
56:18여쭤봐도 될까요?
56:23지금...
56:25저를 의심하는 겁니까?
56:28우성희도 제희도...
56:29금대표랑 통화를 했었어...
56:31그리고 나서 어떻게 됐는지...
56:33금대표가 더 잘 알잖아...
56:37대답해...
56:39우성희랑...
56:39그리고 제희랑 무슨 얘기를 했어?
56:42왜 그렇게 늦은 밤에 우성희랑 통화를 했고...
56:46제희랑 통화했다는 걸 왜 나한테 알려주지 않은 거야?
56:49말했으면...
56:51다칠 사람이 많았으니까...
56:56특히...
56:58라이기노...
56:59니가 제일 크게 다쳤을 거야...
57:02그래서 숨길 수밖에 없었다...
57:05뭐?
57:06넌...
57:07우성희에 대해...
57:09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57:13걔 무슨 말이야?
57:15진실이 뭐든...
57:17다 받아들일 자신이 있냐고 묻는 거야...
57:24어떤 진실은...
57:26알게 된 순간 견뎌야 할 고통까지...
57:30따라오거든...
57:31차라리...
57:33차라리...
57:35몰랐을 때가 더 간절해질 만큼...
57:41마지막으로 묻는 거다...
57:45정말...
57:47그 진실을 감당할 수 있겠니?
58:04말해...
58:06당신이 숨기고 있는 게 대체 뭔지...
58:33그 진실은 날...
58:35붙잡아...
58:36깰 수 없게...
58:39이 끝없는 미래 속에서...
58:43벗어나고 싶어...
58:46한 번이라도...
58:47젊은 점수 없으면...
58:48내 얘기 들어줄...
58:53그리...
58:56외롭게 자라나...
58:58내 저 문에...
59:00시들어가고...
59:02이름 없는 꽃만...
59:06잠겨져...
59:08لاي기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59:11널 정말 죽이고 싶으실 것 같거든
59:13그냥 슬퍼해도 괜찮아요
59:16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할 순 있어
59:19재형은요 절대로 자살할 사람이 아니에요
59:23깔끔하게 물러나
59:25그냥 고마워만 해요
59:26딱 거기까지만
59:28이런 상황에 이런 감정
59:29나도 내가 미친 건가 싶은데
59:31도저히 마음이 멈춰지지가 않아
59:36다시 날 흔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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