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playerSkip to main content
  • 1 day ago
مسلسل وصفة للحب الحلقة 9 مترجمة
Transcript
00:03:04그러니까요.
00:03:06근데 아까 그 두 분 함께 사라진 게 아니었어요?
00:03:09온정에서 어떻게 저러고 계시죠?
00:03:10내 말이 그 말이여.
00:03:12어쩜 벌건 대낮에 저리도 대범할 수가 있냐.
00:03:17어떻게 두어 번 더 돌아볼까요?
00:03:27자기야, 경찰이 우리 일부러 도와준 거 맞지?
00:03:30맞아요.
00:03:31정말 하늘도 우리 사랑을 허락하나 봐요.
00:03:40우아야.
00:03:41현빈 조카.
00:03:43하늘이 허락한 사랑 좋아하네.
00:03:45하늘이 알면 천벌이 내리겠지.
00:03:52그래, 살다 보면 어쩌다 바람 날 수도 있지.
00:03:57애 딸린 남의 집 가장.
00:03:59그래, 지 팔자 지가 꼰나는데 내가 알 바야?
00:04:02그래도 저 집은 아니지.
00:04:05저기, 작게 얘기해.
00:04:07이 일이 우리한테 얼마나 상처될 일인지 몰라요?
00:04:10이게 아버지들한테 알려지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러냐고요.
00:04:13나 이미 어머님이랑 형님한테 들을 말 다 들었어.
00:04:19할머니랑 엄마도 바람 상대가 누군지 안다는 거예요?
00:04:24대안 씨만 모르고.
00:04:28그리고 양가에 비밀로 하고 이혼하는 조건으로 돈 받기로 했어.
00:04:34그래서 돈을 준다고 한 거구나.
00:04:38그랬으면 동네에서 썩 사라졌어야지.
00:04:40왜 대낮에 온정바닥에서 식구금을 찍어요?
00:04:43누가 보면 어쩌라고?
00:04:44아니, 지우 엄마가 이혼을 안 해준다잖아.
00:04:48용기 씨가 먼저 강아가서 기다리라길래.
00:04:51잡별 인사를 좀.
00:04:53아, 진짜.
00:04:55구역질라서 못 들어주겠네.
00:04:56이런 사람을 와이프라고.
00:05:00불면 날아갈까.
00:05:02귀하게 업고 다닌 우리 삼촌만 등신이지.
00:05:05아, 진짜.
00:05:17공원장님 댁 사람인 거 몰랐습니까?
00:05:21저, 처음엔 몰랐지.
00:05:23알고 나서는 멀리하려고 했어.
00:05:26진짜야.
00:05:28근데 그럴수록 운명 같더라고.
00:05:32완전 로미오와 줄리.
00:05:34자식 생각은 안 해요?
00:05:36우리 지우 다 컸어.
00:05:38잘 받아들일 거야.
00:05:40아, 그 현빈 조카도 지우 만화 때 부모님 이혼했잖아.
00:05:44그치?
00:05:45근데 봐, 이렇게 잘 컸잖아.
00:05:47우리 지우도 조카를 롤모델로 삼았어.
00:05:51깨꼬라.
00:05:55저쪽 집은 이 사실을 알아요?
00:05:58아, 그 약국 할머니랑 그 한성미 박사랑 그 의대 아들만 알 거야.
00:06:10너 황의원 왜 만났어?
00:06:12너 의원님 만나서 대체 뭐라 그랬길래 골프를 취소하냐고?
00:06:15너는 인마 항상 남탓하는 게 네 문제야.
00:06:19이게 남탓한 거야?
00:06:20네가 다 된 밥에 쟤 뿌린 거 맞잖아?
00:06:22이거 다 된 밥 좋아하네.
00:06:25아직 쌀도 안 씻었더라.
00:06:27황의원, 너한테 공천 줄 생각 한 적도 없다고.
00:06:32그, 진짜야?
00:06:33그래.
00:06:34너 같으면 너한테 주겠냐?
00:06:36툭하면 편법에 꼼수에 이 서류 조작까지 하는 놈한테.
00:06:40거봐.
00:06:41네가 황의원 만나서 내 욕한 거 맞네.
00:06:44너 무슨 의도야?
00:06:46너 설마 내 시의원 자리까지 넘보는 거냐?
00:06:48야 인마.
00:06:49너 이 정도면 피해망상 중증이야.
00:06:52가서 치료받아.
00:06:54내가 왜 이렇게 됐는데.
00:06:55내 거라면 전부 뺏어간 너 때문이지.
00:06:58야, 그럼 말 나온 김에 진짜 한번 따져보자, 어?
00:07:01내가 네 걸 뭘 그렇게 뺏어갔는데.
00:07:03너 우리 아버지 진료해주고 대가로 펴받았잖아.
00:07:07뭐?
00:07:08아이, 나 참 진짜.
00:07:10아이, 아이, 그래, 그래.
00:07:11그럼 그렇다 치고.
00:07:12그리고 내가 또 뭘 뭘 또 뺏어갔어, 어?
00:07:14너 내가 성미 좋아하는 거 빤히 알면서 사귀었잖아.
00:07:18야 이 자식아.
00:07:20그건 내 여자친구를 네가 좋아한 거고.
00:07:22그럼 니네 아버지가 우리 엄마 꼬셔가지고 야만도 장관은.
00:07:27자식이 내뱉으라니까 그냥 아무 말이야.
00:07:30나 막대기 싸우.
00:07:31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07:32너 왜 그러게 해?
00:07:33자기, 그만.
00:07:33놔놔 놔놔 놔놔 놔놔 노크 얘기해, 노크.
00:07:35아, 형들은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싸워?
00:07:38어?
00:07:39왜?
00:07:39내친김에 나 무릎 꿇인 동영상도 동대방네 뿌리지 그러냐?
00:07:43절박한 사람, 부회장 자리를 빌미로 무릎까지 꿇이고
00:07:46그걸 영상으로 찍어서 형박하고 감칠한 거 어디 한번 돌려보라고.
00:07:50그래봐야 만찬호에 까발려지는 건 니 더러운 인성일 테니까.
00:07:53저거
00:07:56맞는 말인데
00:08:01형 뿌리면 안 되겠다
00:08:04아니 근데
00:08:06저 자식이 누구 앞에서
00:08:08인성vedczyndal 하고있어
00:08:09양 원장 인성이 별누다
00:08:15뭐 비호감이다
00:08:16그런 thoughts
00:08:19정말 우회세요
00:08:22이건 누군가 음해한 게 분명합니다
00:08:25아무튼 종일 라운딩은 부담스럽다시지 뭐야
00:08:29어떡하니 힘들게 상인의 부회장까지 됐는데
00:08:35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죄가 아니죠
00:08:39저한테 사모님 좀 연결해 주세요
00:08:42혹시 연락처가 부담스러우시면 다음에 만날 때 저 좀 끼워주세요
00:08:48아휴 그게 좀
00:08:56아틀리에 베르티주 오드 투알렛
00:09:00아우 이거 시작하는데 딱 사모님 생각이 나지 뭐예요
00:09:04황희연 사모랑 주중에 브런치 할 거야
00:09:08연락줄게
00:09:09기다릴게요
00:09:19카바네를?
00:09:20렌탈업체 돌려줬지
00:09:22그걸 왜 돌려줘?
00:09:25왜 돌려주긴? 빌린 거니까 돌려줘야지
00:09:28아니 할아버지한테 돈 받았잖아
00:09:31그럼 그걸로 렌탈업체에 물어줘가 물건을 새엄마가 가졌어야지
00:09:34한정판이라 구하기 힘든 거 알면서
00:09:37아우 야 오늘 엄마 머리 너무 아파
00:09:40오늘은 적당히 하자 딸
00:09:41내가 친딸이라도 나한테 이랬겠어?
00:09:44그래 친딸이라도 이랬어
00:09:46거짓말!
00:09:47다 할 말 없지?
00:09:49아니
00:09:49언니
00:09:51언니 잠깐만 나 좀 봐
00:09:55아 진짜 깜빡해
00:09:57어머 어머 세상에 그래서 그 여자 얼굴 봤어요?
00:10:02뒷모습이라 못 봤어요
00:10:03갑자기 경찰차가 막아서
00:10:05통화 직후에 놀이터에서 만난 거면
00:10:09원정사람인가 보다
00:10:10대체 누구지?
00:10:12일하던 가게 근처에서 만난 여잔가?
00:10:15원정사람인 거 알았으니까
00:10:16내가 사람 시켜서 누군지 알아볼게요
00:10:20대체 어떤 년인지 잡히기만 해봐
00:10:22부숴버릴 거야
00:10:27자기야 잘 갔어?
00:10:29조금만 기다려
00:10:30나 꼭 이혼하고 갈게
00:10:39나 할 말 있어
00:10:43여자 생겼어
00:10:45어쩌라고?
00:10:47이혼해 달라고!
00:10:49어디서 바람핀 주제에 먼저 이혼을 해달래?
00:10:52동숙아 제발 나 놔줘
00:10:54너도 나 안 사랑하잖아
00:10:56어떤 년이야?
00:10:59그걸 알아서 뭐하게?
00:11:01상관녀 소송하게
00:11:02어?
00:11:03남의 가장 박살낸 대가는 치러야지
00:11:05안 그래?
00:11:18고무제!
00:11:19아 깜짝이야 좀 노크 좀 해라
00:11:22너 왜 쑥목 바람핀 남자가 한여집 사람이라고 말 안 해줬어 왜?
00:11:28누나가 그거 어떻게 알았어?
00:11:30어떻게 알았겠어?
00:11:31벌건 대낮에 두리밝기
00:11:33부비 부비 막 그냥
00:11:34진짜!
00:11:35뭐?
00:11:37동숙아 아직 온정에 있었다고?
00:11:41그쪽 집이 아니라 누나가 보길 천만다행이다
00:11:44같이 봤어 이사님이랑
00:11:47이사님이라니
00:11:48양동이 아들?
00:11:49
00:11:49이사님이 본가 오신다고 해서 같이 차 타고 왔다가 본 거야
00:11:53일 커지지 않게 잘 정리한다고 연락 왔어
00:11:57아우 일 커지면 안 돼
00:11:59아빠들 알면 진짜 전쟁난다
00:12:01지금
00:12:02아빠랑 삼촌만 모르는 거지?
00:12:05그치
00:12:05에이 진짜
00:12:06아 깜짝이야 지금 왠지
00:12:08아 다들 내 방에서 뭐하는 거야?
00:12:10왜 이렇게 다들 노크를 안 해요 진짜
00:12:12아 내가 내 방 들어온데 내가 노크를 왜 해?
00:12:15당신 왜 벌써 와 상인의 일 바쁘다며
00:12:18아 형이 양동이 형이랑 아주 대판 싸웠거든요
00:12:21싸웠다고?
00:12:22아 왜?
00:12:23그 집 뭐 무슨 일 있대?
00:12:24아니 내가 황의원 만났다고
00:12:26양동 그 자식이 그냥 난리를 피우잖아
00:12:32저 약속 있어서 먼저 나가요
00:12:34어 나도
00:12:35아니 야 내 말 좀 들어주지
00:12:38나 진짜 억울해 죽게
00:12:40분통도
00:12:41에이 진짜 괜찮아
00:12:43내가 있잖아
00:12:45아니 넌 다 봤잖아
00:12:49그 자식이 내 말에 어찌나 당황을 하든지
00:12:52당신이 그 얼굴을 딱 봤어야 되는 건데
00:12:55어우 당신은 어쩜 이렇게 영미네요
00:12:58나는 무릎 꿇은 동영상이 노출되면 당신한테만 불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00:13:03아허 난 정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바보인가 봐요
00:13:07그 황의원 측이랑은 다시 연락해봤어?
00:13:11골프 왜 취소했대?
00:13:13아 그 의원님이 두통이 있으셨다지 뭐예요?
00:13:17아이고 저런
00:13:18너무 미안하다 지면서 꼭 다시 날 잡자고 하셨어요
00:13:22우리의 이 스페셜한 플랜은 아무 지장이 없는 아주 사소한 해프닝이니까
00:13:27이리 예비하지 말고 이 골프복으로 조금만 아껴둬요 여보
00:13:32그래?
00:13:34아내가 정한 이 자식 너무 길을 죽였나?
00:13:36아니에요 잘하셨어요 여보
00:13:38한 번쯤 이렇게 눌러놔야죠
00:13:41그건 맞아
00:13:42어머머 우리 현빈이에요
00:13:46어 아들
00:13:49왔으면 들어오지 왜 밖에서 보자는 거야?
00:13:55좀 아까 집 근처에서 고모부를 봤어요
00:14:00어 다른 여자랑 있는 거?
00:14:07알고 계셨구나
00:14:12혹시 누군지도 봤어?
00:14:19대안이 삼촌 와이프요
00:14:20누구?
00:14:22병원집
00:14:25어?
00:14:27어?
00:14:28어머
00:14:28어머 세상에
00:14:30어머 그 맹한 여자?
00:14:33어머 세상에
00:14:34어머 말도 안 돼
00:14:35어머 어떻게 그 여자랑
00:14:36어머 어떻게 세상에
00:14:39병원집은?
00:14:41그 집도 안 와?
00:14:43고모부 말로는 약사님이랑 박사님이 강화로 찾아왔다고
00:14:48강화?
00:14:50박사님이 여긴 어쩐 일이세요?
00:14:54
00:14:54이곳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프로그램 의뢰가 들어와서요
00:15:02진짜 어이가 없네
00:15:03어쩜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냐?
00:15:07우리가 알면 안 된다고 생각한 게 아닐까요?
00:15:10그쪽 삼촌이랑 아버지도 모르신다고 해요
00:15:12아휴
00:15:13그나마 천만다행이네
00:15:17아들
00:15:18어쨌든
00:15:19나한테 얘기하긴 정말 잘했어
00:15:22어쩌실 생각이세요?
00:15:24조용히 끝내야지 쥐도 돼도 모르게
00:15:27이거는
00:15:28아무도 알아서는 안 돼
00:15:29할아버지 아버지 고모 이거 아시면
00:15:32얼마나 상처가 크시겠어
00:15:34제가 해결하지도 못하면서
00:15:36짐만 안겨드려 죄송해요
00:15:38아니 뭐
00:15:39짐이라니
00:15:41양씨 집안 안주인으로서
00:15:43당연히 내가 해결해야 될 일이지
00:15:45정말 여러모로 감사하게 생각해요
00:15:48저 그럼
00:15:52
00:15:54뭐 하나 부탁해도 될까?
00:15:57예 얼마든지요
00:16:06아휴 감사합니다
00:16:08두거운 것도 잊어버렸는데
00:16:10어떻게 됐어요?
00:16:12다신 오지 말라고 보냈어요
00:16:13그쪽은요?
00:16:14새어머니께 말씀드리고
00:16:16도움을 좀 요청했어요
00:16:18아니
00:16:19그래도 돼요?
00:16:20알아서 잘 해주실 거예요
00:16:22제가 제일 믿는 분이거든요
00:16:23
00:16:25
00:16:27그럼 우린
00:16:28아까 하던 얘기
00:16:29마저 할까요?
00:16:31
00:16:32어디까지 얘기하셨더라
00:16:34
00:16:36
00:16:36저 소개팅하는 거 싫다?
00:16:38그리고
00:16:39다른 남자한테 웃어주는 거
00:16:41못 참는다
00:16:41거기까지 하셨어요?
00:16:45아르헨티나에 가서
00:16:46왜 연락 안 했는지 알아요?
00:16:50
00:16:50예쁜 금발 소녀를 만났나 보다 했죠
00:16:57자신이 없었어요
00:17:00우리에게
00:17:01미래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00:17:04미래요?
00:17:06미래요?
00:17:07미래까지 생각했었다고요?
00:17:09
00:17:10어떻게 생긴 집에 살지
00:17:13아이는 아들이 좋을지
00:17:14딸이 좋을지
00:17:15어우 세상에나
00:17:17당연한 거 아닌가요?
00:17:19서로 사랑하면
00:17:20당연히 같이 있고 싶고
00:17:22결혼해서 아이 낳고
00:17:23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거죠?
00:17:25
00:17:26
00:17:26그렇기는 하지만
00:17:30근데
00:17:31그때 난
00:17:33내 가족이
00:17:35너무 부끄러웠어요
00:17:37나도 실은 내 가족과
00:17:39가족이 돼달라고
00:17:40말할 자신이 없었달까
00:17:46아까
00:17:47새어머니가
00:17:49부탁을 하나 하셨어요
00:17:52할아버지랑
00:17:53아버지가 다투셨는데
00:17:54두 분은
00:17:55화해를 좀
00:17:56시켜달라고 하시더라고요
00:17:57그 전 같으면
00:17:59상상도 하기 싫었던 일인데
00:18:01그러겠다고 했어요
00:18:02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00:18:04내 가족을
00:18:05변화시켜보고
00:18:07싶어졌거든요
00:18:09우리 가족을
00:18:11리브랜딩 해볼까 해요
00:18:13공주아 씨를 위해서
00:18:16한국에 도착하자마자
00:18:17공주아 씨가
00:18:18내 눈앞에 나타난 것도
00:18:19우리가 같은 회사에서
00:18:21일을 하게 된 것도
00:18:22그다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00:18:24그동안 계속 외면하면서
00:18:26피했었는데
00:18:28더는
00:18:28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00:18:32우리 양가 가족이
00:18:33서로 증오하는 건
00:18:34팩트지만
00:18:35난 어떻게든
00:18:37극복해보려고 해요
00:18:38공주아 씨만
00:18:39괜찮다면
00:18:41아니
00:18:42그러니까 저는
00:18:43아직
00:18:45그런 생각을
00:18:46해본 적이 없어서
00:18:47갑작스러운 거 알아요
00:18:49부담스러운 것도 알고
00:18:50생각할 시간
00:18:52얼마든지
00:18:52갖고서 대답해줘요
00:18:55
00:18:56그리고
00:18:57이건
00:18:59아까 낮에 준비한 건데
00:19:00삼촌 드리세요
00:19:03아휴
00:19:04
00:19:19너도 좀 먹어
00:19:24너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 먹고 그러면
00:19:26근손실하고 대사 호르몬 불기능해져서
00:19:29면역력 저하될 수도 있어
00:19:31오빠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의사 갖고 개멋있다
00:19:37넌 내가 의사 될 거라서 나 좋아하는 거야 아니면 새엄마 괴롭히려고 나 좋아하는 척 하는 거야
00:19:47오빠의 제일 첫 번째 기억은 뭐야
00:19:49갑자기?
00:19:51
00:19:55나는
00:19:56동네 형들 공놀이 구경하다가 공 맞았었던
00:20:00다섯 살?
00:20:04나는
00:20:05초등학교 1학년
00:20:07보슬비가 내리던 봄날
00:20:10학교 가려고 우비 입고 집 앞에 나왔는데
00:20:13대문 앞에 진짜 커다란 지렁이가 한 마리 있는 거야
00:20:17너무 징그럽고 무서워서
00:20:19한 발짝도 못 가고 있었는데
00:20:21앞집 살던 오빠가 막대기로 지렁이를 화단에 옮겨줬어
00:20:26내가 그랬어?
00:20:28
00:20:29지렁이도 도와주고 나도 도와주고
00:20:32난 그렇게 다정한 오빠를 처음부터 좋아했어
00:20:36그니까 오빠가 뭐가 되든 난 상관없어
00:20:40물론 새엄마가 싫어하는 것도 너무 재밌지만
00:20:46나 이번에도 떨어지면 더는 못 미루고 군대 가야 되는데
00:20:51나 군대 간 남친 기다리는 거 완전 로망인데
00:21:01아빠
00:21:11아가씨
00:21:12이혼 안 하려는 이유
00:21:14지우 때문이죠?
00:21:17그렇죠
00:21:18그거 말고 또 있어요?
00:21:20없어요
00:21:21나도 이제 그 인간한테 5만 정 다 떨어져서
00:21:24그럼 더 이상 마음고생하지 말고
00:21:29이혼해요 아가씨
00:21:31그치만
00:21:34내가 어떻게 혼자 키워요
00:21:36아니 아가씨가 왜 혼자예요
00:21:39이렇게 든든한 친정이 있는데
00:21:42지우가 훌륭한 한의사 돼서
00:21:44이 한의원 물려받는 게
00:21:46아가씨 소원이죠?
00:21:50내가 책임지고
00:21:52지우 아가씨가 원하는 사람으로 키울게요
00:21:57언니
00:21:58그러니까 이만
00:21:59그치모라는 배에서 내려요 아가씨
00:22:10엄마
00:22:25배고프지?
00:22:26얼른 먹어
00:22:31얼른 먹어
00:22:40지우야
00:22:42지우야
00:22:43엄마가
00:22:47할 얘기가 있는데
00:22:51아빠랑 이혼해
00:22:54난 괜찮아
00:22:56
00:22:57다 알고 있었어?
00:23:00나 때문에 억지로 살지 마
00:23:02그렇게 살면
00:23:04우리 다 불행할 거야
00:23:06우리 반에도 부모님 이혼한 애들 많아
00:23:09요즘은 뭐
00:23:11그런 걸로 놀리고 안 그래
00:23:14걱정하지 마
00:23:19언제 이렇게 다 컸어 우리 아들
00:23:22엄마는 아무것도 못해줬는데
00:23:29엄마도 좀 먹어
00:23:30요즘 엄청 기운 없어 보여
00:23:37
00:23:47너 지금 뭐라 그랬어?
00:23:49양동이 와이프가 다 알았다고?
00:23:52그래야 그 집도 해결이 난데
00:23:54하긴
00:23:57그나저나 피곤하네
00:23:59강화해서 그 여자 마주쳤을 때
00:24:02거짓말로 둘러댔는데
00:24:03또 꼬투리 잡히게 생겼다
00:24:05에이 왜 거짓말했는지 이해하시겠지
00:24:08뭐?
00:24:10너 지금 그 여자
00:24:17아이고 종일 이거 사러 다니셨구나
00:24:20아유 바꾸니까 속이 다 시원하다
00:24:24야 마음 같아서는 그냥 가구도 싹 바꾸고 싶어
00:24:27아이 가구가 무슨 죄라고요 엄마
00:24:29멀쩡한데 버리긴 아깝지
00:24:31그래요 엄마 가구는 납둬요
00:24:33내가 싹 닦아서 새것처럼 쓸게요
00:24:35그래
00:24:54오 이거 웬 케이크야
00:24:56와 이거 비싸 보인다
00:24:58삼촌 주려고 내가 호텔에서 사왔지
00:25:02역시 우리 공주아
00:25:05이름하야 삼촌의 이혼 축하 파티
00:25:10야 공주아 넌 진짜로 아줌마이다
00:25:13더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을 한 삼촌의 새 출발을 축하하자는 거야
00:25:18아유 그래 축하 못할 게 뭐 있어
00:25:20자 우리
00:25:21쿨하게 살자
00:25:23네 어머니 쿨한 거 좋네요
00:25:25그래
00:25:25잘했어 얼른 축하
00:25:27삼촌 이제 이거 후 불고 나면은
00:25:30자 이제 속상한 일은 다 날아가는 거야
00:25:33아유 잠깐만
00:25:34아유
00:25:35자 내가 불게
00:25:36어 감사합니다
00:25:39아유
00:25:40아유
00:25:44아유
00:25:45아유
00:25:46아유
00:25:47아유
00:25:47아유
00:25:48아유
00:25:48아유
00:25:49아유
00:25:50아유
00:25:50아유
00:25:50아유
00:25:50아유
00:25:50아유
00:25:50아유
00:25:50아유
00:25:51아유
00:25:51아유
00:25:52아유
00:25:54아유
00:25:55쿨하잖아요
00:25:57그거는 쿨한 게 아니지
00:25:59맞아요
00:26:00아유 진짜
00:26:02아유 진짜
00:26:02아유 나만 가끔 했네 뭐라고 그래
00:26:03아유
00:26:04야 대환아
00:26:05저기 너
00:26:06여행 갔다 올래?
00:26:09기분 전환할게
00:26:10아유 병원 일도 바쁜데요 무슨
00:26:12아니 아니 아니 다녀와 다녀와
00:26:14아니 그게 아니라 형
00:26:15저 괜찮은 척 하는 게 아니라 정말 괜찮아요
00:26:18이런 일로 가족들 걱정 시킨 거는 좀 미안하고 부끄럽지만
00:26:22음 이렇게 생각해주고 챙겨주는 것
00:26:25감사합니다
00:26:26그래서 가족들이 있어서 저는 괜찮습니다 아셨죠?
00:26:30삼촌
00:26:31그 여행이 싫으면
00:26:32
00:26:33콘서트는 어때?
00:26:36뭘까 이게?
00:26:39보자
00:26:41오 대박
00:26:427080 콘서트 티켓
00:26:45어?
00:26:46야 이거 두 장인데
00:26:47어?
00:26:48누구랑 갈 거야 누구랑
00:26:49나는
00:26:49
00:26:50엄마랑
00:26:51으흐흫
00:26:53흐흐흫
00:26:54아우 야 난 됐어
00:26:56정환이 입 나왔다 둘이가
00:26:58아니 엄마
00:26:59여기 엄마가 좋아하는 여진씨도 나오는데
00:27:01어우 어우 그거는 엄마
00:27:02없는
00:27:03정말?
00:27:03
00:27:04
00:27:05지민
00:27:06다정했던 사람이여
00:27:09나를 잊었나
00:27:12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00:27:46يا..
00:27:49نعم.
00:27:53دعونا سنعب.
00:27:55قبل أن تكون جديدًا،
00:27:57ما...
00:27:59المعلاج إلى أجن conteúiliation ميتقال connotations، لأجن discovered.
00:28:03حسنا على سمعت الشديد المعارض ويطمة الفياضي للعلفة.
00:28:12صبح línea التي قبقدها detto في نهاية العام.
00:28:13التي دjob Leokالي السعه،
00:28:14حسناً؟
00:28:18أخذتك
00:28:19مالي
00:28:22فقط
00:28:24أولاً
00:28:25خلقه
00:28:25أصبح
00:28:27أعيقاً
00:28:27فقط
00:28:34فقط
00:28:35فقط
00:28:35فقط
00:28:36فقط
00:28:37فقط
00:28:37فقط
00:28:37فقط
00:28:38حسنًا.
00:28:44حسنًا.
00:28:46حسنًا.
00:28:47حسنًا.
00:28:49حسنًا.
00:28:50حسنًا.
00:28:50حسنًا.
00:28:51حسنًا.
00:28:51حسنًا.
00:28:52حسنًا.
00:28:53حسنًا.
00:28:53حسنًا.
00:28:55حسنًا.
00:28:56حسنًا.
00:28:57حسنًا.
00:28:58حسنًا.
00:28:59حسنًا.
00:29:01حسنًا.
00:29:03حسنًا.
00:29:04حسنًا.
00:29:06حسنًا.
00:29:06حسنًا.
00:29:07حسنًا.
00:29:07حسنًا.
00:29:08네.
00:29:14그러셨구나.
00:29:16그게 서운하셨구나.
00:29:18죄송해요.
00:29:19제가 생각 못한 건 아닌데
00:29:21그땐 저도 모르게.
00:29:23자, 이제 서운한 걸 말씀하세요.
00:29:28아버지,
00:29:30얼적부터 툭하면
00:29:31정안이랑 비교하시는 거
00:29:33툭하면 저더러 못난 놈이라고 하시는 거
00:29:36서운해요.
00:29:39그랬구나.
00:29:41나는 내가 그런 줄 몰랐어.
00:29:43사과 한번.
00:29:45네.
00:29:46그렇다고 애비를 혼자 두고
00:29:48너 혼자 밥을 먹어.
00:29:50내 속상해했다.
00:29:53아이고,
00:29:55죄송해요.
00:29:56그러셨구나.
00:29:57자, 자, 이제 손 잡으시고
00:29:59손 주세요, 손.
00:30:01자, 따라하세요.
00:30:04또더비엔 괜찮아.
00:30:05또더비엔 괜찮아.
00:30:09요.
00:30:10또 그러지 마세요.
00:30:16잘하셨어요.
00:30:18넌.
00:30:32아...
00:30:35아...
00:30:36아...
00:30:38아...
00:30:38아...
00:31:10설마 저 때문에 깨신 거예요?
00:31:13그냥 아침에 보시라고 보내놓은 건데
00:31:18못 자고 있었어요
00:31:19할아버지랑 아버지랑 뚜에스로 코를 고셔서
00:31:26아까 얘기하려다가 못한 얘기가 있거든요
00:31:31뭘까요?
00:31:33설마 벌써 대답해 주는 건 아닐 테고
00:31:36내일 소개팅 안 할 거라고요?
00:31:40고백 받고 대답 기다리게 해놓고
00:31:43다른 사람 만나는 건 예의 아닌 것 같아서요
00:31:47고마워요
00:31:49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00:31:55그건 무슨 뜻이에요?
00:31:58너의 꿈으로 찾아갈게
00:32:00찾아오지 마요
00:32:03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00:32:08안녕히 주무세요
00:32:31안녕히 주무세요
00:32:34이게 뭐야 이게
00:32:36내려가세요
00:32:38어마어마 조심조심 조심해서
00:32:41올라오세요
00:32:42올라오세요
00:32:43잘하셨어요 내려가세요
00:32:46우와 우리 엄마 잘한다
00:32:48Roz철 tu te expected to cruise
00:32:50일어나오세요
00:32:51잘 안 외우세요
00:32:51이쁘가
00:32:53이렇게
00:33:04해가
00:33:16대로
00:33:17فتح止س 그만 가자고
00:33:19알았어
00:33:20이제 그만 할 거야
00:33:25이렇게 셋이 오는 거
00:33:26정말 오래간만이네요
00:33:28그렇네
00:33:29앞으로 우리 자주 와요
00:33:31아jang
00:33:33다음 주면
00:33:35우리가 이 온정시장에 들어온 지
00:33:3740주년
00:33:3840주년 되는 거예요
00:33:4040주년 그렇게는 오래됐어?
00:33:43시장에선
00:33:44لكن 우리 병원하고 한의원이 제일 오래됐지.
00:33:49에휴, 벌써 40년이라니.
00:34:02자, 드세요.
00:34:03오늘은 간단한 걸로 했어요.
00:34:05드세요, 아버님.
00:34:07여부도 들어요?
00:34:08아침부터 파스타.
00:34:11나란히 앉으신 거 보니 둘이 화해하신 거?
00:34:14앉아.
00:34:16새엄마 신났네, 밥도 안 하고.
00:34:19야, 먹고 나면 설거지 은빈이가 해.
00:34:22근데 지윤은 학원 갔고, 고모랑 고모부는?
00:34:26어, 둘이 브런치 한다고 나갔어.
00:34:29브런치?
00:34:30맛있겠다, 맛있겠습니다.
00:34:40왜 이렇게 차려입었어?
00:34:43무슨 얘기하려고.
00:34:45오늘 같은 날까지 초라하기 싫어서.
00:34:56이혼.
00:34:58하자, 우리.
00:35:00저, 정말?
00:35:02조건이 있어.
00:35:03뭔데?
00:35:04말만 해.
00:35:05열심히 돈 벌어서 지유 양육비 보내.
00:35:08당연히 그래야지.
00:35:09나 진짜 열심히 살게.
00:35:11지유 생일이랑 크리스마스엔
00:35:12선물 쿠폰이라도 꼭 보내주고.
00:35:15아빠 없는 티 안 나게
00:35:17입학식, 졸업식 같은 행사엔 꼭 와주고.
00:35:20아, 그래. 또, 또, 또, 또, 또.
00:35:22난 죽어도
00:35:24다시는 남자 안 만날 거니까.
00:35:31우리 지유 결혼할 땐
00:35:36꼭 와서 신랑 아빠 자리에 앉아.
00:35:41그리고.
00:35:44일주일만이라도 지유랑 시간 보내주고 가.
00:35:47어, 그, 그, 그래야지.
00:35:52지유랑 같이 있을 땐
00:35:54절대 그 여자랑 연락하지 말고.
00:35:58음, 그, 그래.
00:36:00그렇게 할게.
00:36:03으음.
00:36:07으음.
00:36:08으음.
00:36:11으음.
00:36:23으음.
00:36:24아이고.
00:36:24왜 모이라는 거야?
00:36:25ما 중대 발표라도 있어?
00:36:28아 저 그게 그러니까
00:36:31내가 뭔 사고 쳤어?
00:36:34아 그 그게
00:36:36아 저 제가 말씀드릴게요
00:36:38고모부가 이번 주말에 사우디로 떠나게 됐어요
00:36:43응? 갑자기 웬 사우디?
00:36:46고모부 친구가 사우디에서 건설자재 납품 사업을 시작했는데
00:36:50고모부한테 좀 도와달라고 했다네요
00:36:53몇 년 걸릴 것 같아요
00:36:56너 이 자식이
00:37:02생각 잘했다
00:37:03그 사고만 치더니
00:37:05니가 드디어 가장 노릇을 하는구나
00:37:10우리 어렸을 적 아버지들
00:37:12사우디에 돈 벌러 많이 갔지
00:37:13한 집 건너서 한 명씩은 갔다고
00:37:15사우디, 리비아, 쿠웨이트
00:37:18아 고모 이거 지금 진짜야?
00:37:22진짜지 그럼
00:37:23급하게 결정 났어
00:37:25그렇게 알아
00:37:26그렇게 알아
00:37:27가서 돈 많이 벌어와라
00:37:28저 자식 먹여 살리는 거 가장의 본분이야
00:37:31그리고 이제부터 좀 제대로 살아
00:37:34
00:37:46고모가 좀 걱정이네요
00:37:48내가 잘 살필게
00:37:50걱정하지 마
00:37:51그나저나 주말인데 쉬지도 못하고 고생 많았어
00:37:54덕분에 아버지랑 할아버지 좋아지셔서 다행이야
00:37:57아 근데
00:37:58아버지 꼭 엄청 물던데
00:38:00주무실 때 괜찮으세요?
00:38:01나는 좋던데?
00:38:02자전거 같고?
00:38:03
00:38:04하하
00:38:04하하
00:38:05하하
00:38:05하하
00:38:06하하
00:38:06
00:38:07으악
00:38:08으악
00:38:22형은 부모님 이혼하실 때 어땠어요?
00:38:27힘들었지?
00:38:29그래서 알다시피 유학 가는 척 도망갔어 좋아하는 거 다 포기하고
00:38:36후회하세요?
00:38:39
00:38:40그래서 이제라도 붙들어보려고 애쓰는 중이야
00:38:45여자 얘기에요?
00:38:48
00:38:48너는? 너도 유학 가고 싶어?
00:38:52아니요 전 안 가려고요 여기서 이겨내볼게요
00:38:56엄마 지켜주려고?
00:38:59그것도 그렇고 여친이랑 헤어지기 싫어서요
00:39:05네가 나보다 헐 낫다 넌 잘 이겨내겠다
00:39:10애써 볼게요
00:39:28벌써 일어나?
00:39:33이번 주에 방송 녹화라 준비할 게 많아
00:39:37주아한테 운전도 좀 시켜 당신 덕에 차 얻어 타면 돼
00:39:42주아도 힘들지
00:39:46이게 다 당신 때문이야
00:39:49아유 또 뭐가 나 때문이야
00:39:523년 전에 서울로 이사가 잘 때 갔으면 좀 좋아?
00:39:56그때 이사 갔으면 동서도 바람 안 났을지도 모른다고
00:39:59아니 뭐 왜? 어?
00:40:01뭐 제수씨 바람 핀 상대가 여기 온정에 살아?
00:40:05몰라
00:40:07아 그냥 당신 하도 양동이랑 싸워 대는 거 짜증나 죽겠다고
00:40:13서울로 갔으면 당신도 돈 더 벌고 나도 방송 안 했을 거 아니야
00:40:18솔직히 우리 형편에 서울에 어떻게 가냐
00:40:21돈 있으면 이사 갈 거야?
00:40:24대출은 다 갚았고 방송 계약하면 돈 들어올 건데
00:40:28알잖아
00:40:29여기 온정 외곽으로는 병원이라고 거의 없어
00:40:33저 봐 저 봐
00:40:35아니 나까지 서울 가버리면 여기 시장 사람들은 다 어쩌라고
00:40:40아니 그리고 후배 의사들 누가 여기 변두리까지 오려고 하겠냐고
00:40:45어머니도 좀 쉬셔야 될 거 아니야
00:40:47아 무슨 소리야
00:40:49엄마 저렇게 젊고 건강하신 거 다 일하셔서 그런 거야
00:40:52일 그만두셔봐 그냥 바로 늙으셔
00:40:56서방님도 이혼했다는 소문 시장에 곧 돌 텐데
00:41:00아 요즘 뭐 이혼이 흉이니?
00:41:02응?
00:41:03아 대한이는 애도 없는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소문내서 세장 가가면 좋지
00:41:07아 그리고 나 이제 막 상윤회장 돼서 일도 바빠 죽겠는데 무슨 이사야
00:41:12아유 꼴 보기 싫어
00:41:14더 자 자 자
00:41:16어 나는 좀 더 자야겠어
00:41:20아유 당신 냄새 좋은데
00:41:22아유 아유
00:41:25뭐 하실 말씀 있으세요?
00:41:30뭔데요?
00:41:32니가 상인회장에 묻된 건 내가 표를 안 주소가 아니다
00:41:37알아요
00:41:38정완이가 자리에서겠죠
00:41:40아니
00:41:41니가 비호감이라서 그래
00:41:44아 그렇구나
00:41:47아니 당신이 비호감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00:41:51비호감으로 오해를 받는다는 거예요
00:41:54돈에 걔도 싫어한다는 말까지 듣는 건 개선을 해야죠
00:41:58황의원님 측에서 그런 소문 들으면 안 되잖아요
00:42:01그렇지
00:42:04공원장은 친화적인 이미지로 평판을 굳혔잖아요
00:42:07그러니까 당신은 이 회장보다
00:42:09더 적극적으로 일하는 부회장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서
00:42:13이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어요
00:42:14역시 세일이다
00:42:17내 말이 그 말이야
00:42:18회장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하는 부회장
00:42:22어때요? 할 수 있겠죠?
00:42:26둘 셋 넷
00:42:29다섯 여섯
00:42:30일곱
00:42:31여덟
00:42:32둘 둘 셋 넷
00:42:35다섯 여섯
00:42:37일곱
00:42:37자 다리 앞으로 내미시면서 손한테 하시죠
00:42:40하나 둘 셋
00:42:42
00:42:43
00:42:43자 손에게 날려주세요
00:42:44일곱
00:42:45반대발
00:42:46
00:42:47둘 셋 넷
00:42:49더 활짝 웃으세요
00:42:50하나 둘
00:42:51일곱
00:42:52여덟
00:42:53좋습니다
00:42:53자 허리 달리게 해볼까요?
00:42:55자 다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00:42:58자 오늘도 건강한 하루
00:43:02돈 많이 버는 하루
00:43:04내일 또 만나요
00:43:06see you tomorrow
00:43:07see you tomorrow
00:43:08네 저는요
00:43:10계속해서 온정시장 환경정비를 끝난 후에 진료를 시작하겠습니다
00:43:14자 해산하겠습니다
00:43:17모두 보좌 되세요
00:43:23자아이고
00:43:24아이고
00:43:25아유 이렇게 쓰레기들이 많냐 이거
00:43:26어?
00:43:28궁금해가 더 좋습니다
00:43:30
00:43:31
00:43:32왜 저래?
00:43:34뭔 심경의 변화래?
00:43:36사람 변하면 죽는다던데
00:43:47아우
00:43:48초기 지난 성공으로 상황이 종료된 듯합니다
00:43:50아니요
00:43:51아직 모르는 거요
00:43:52꺼진 불도 다시 보라 그랬다
00:43:56아우
00:44:01
00:44:02
00:44:02한의원 집도 이혼하기로 했대
00:44:04
00:44:06다행이네
00:44:07그날이 또 이혼하기로 했대
00:44:07그 남자 이혼 안 하면 동서가 난리 칠까봐 걱정했는데
00:44:11너 근데 그쪽에 우리 얘기까지 다 전하고 그러는 거야?
00:44:16뭘 전해
00:44:17그냥 비상 상황이니까
00:44:20정보 교환 차원에서 양가 가족의 평화를 위해
00:44:24아휴
00:44:26아무튼 조용히 넘어가서 천만 다행이다
00:44:29그러게
00:44:30
00:44:31
00:44:33편해
00:44:34
00:44:36녹화할 생각하니까
00:44:37지레 피곤하다
00:44:40엄마
00:44:41혹시
00:44:42
00:44:43광고 같은 건 안 들어와?
00:44:45요즘에
00:44:46방송하는 의사들 보면은
00:44:47광고 많이 하던데
00:44:49됐어
00:44:49무슨
00:44:51방송도 힘들어 죽겠는데
00:44:52왜?
00:44:54아니야
00:44:55그냥
00:44:56아무튼
00:44:57너 양동이네 애들하고 엮이지 마
00:45:00그 집안이랑 사주로 따지면 완전 상극이야
00:45:04무슨 의사가 그런 말을 해?
00:45:06근거도 없이?
00:45:08근거가 왜 없어
00:45:09무의식의 에너지가 전의와 반복 강박을 일으켜서
00:45:13사람 사이의 관계를 비틀어 놓는다고
00:45:16프로이드도 논문 썼어
00:45:19아무튼 친하게 지내지 마
00:45:21알겠어?
00:45:22친하게 지낼 일이 뭐가 있어
00:45:25어차피 자주 볼 일도 없어
00:45:26
00:45:28엄청
00:45:33
00:45:34지금 벌써 세 번째 검토 중인 거 알죠?
00:45:36
00:45:36그러니까
00:45:37오타 업고
00:45:38이미지 컷 문 잡고
00:45:40
00:45:41보내세요
00:45:42진짜?
00:45:43
00:45:43오케이
00:45:49전송 완료
00:45:51
00:45:51진짜 제발 잘 됐으면 좋겠다
00:45:56
00:45:57
00:45:57어머님께 공식적으로 모델 제안 놓을 거예요
00:46:01다른 모델 알아보시는 게 시간 절약 같아요
00:46:04거절하실 거라
00:46:05난 꼭 하셨으면 좋겠는데
00:46:09이사님이 왜요?
00:46:10공주아 씨가 만든 옷을 어머님이 입고 오프닝 런웨이를 걸으시고
00:46:15둘이 함께 피날레 무대에서 인사하면 참 좋을 거 같아서요
00:46:27말만 들어도 좋긴 한데
00:46:29안 하실 거예요
00:46:31그건
00:46:33회사에서 알아서 잘 해볼게요
00:46:39좋은 아침입니다
00:46:42어?
00:46:42이게 다 뭐예요?
00:46:46공주아 씨만을 위한 아틀리에?
00:46:50마케팅 돕느라 본업에 충실하지 못할까 봐
00:46:54영감 유지를 위해서 좀 꾸며봤어요
00:46:57맘에 들어요?
00:46:59
00:47:02완전요
00:47:04
00:47:10대박
00:47:12
00:47:22네 지금 보시는 두 착장이 저희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고무점 출품작이자
00:47:27플랫폼 확정 시 메인으로 플랫폼에 납품할 디자인 샘플입니다
00:47:32완성도 좋고
00:47:33브랜드 이미지 고급스럽고
00:47:36전체적으로 퀄리티 아주 훌륭하네요
00:47:38저기
00:47:39저기
00:47:40플랫폼 쪽에서는 아직 소식 없나요?
00:47:43빠꾸나쳐
00:47:44아직 말 안 했어요?
00:47:47해경 백화점에 제출한 제안서가
00:47:51공주아 씨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00:47:56이제 공모전에 당선돼서 회사 측의 지원금만 확보하면
00:48:00해경 백화점이 입점도 순조롭고 브랜드 임시도 개선될 겁니다
00:48:04우리가 정말 해경을 뚫는 건가요?
00:48:08아직 샴페인을 터뜨리긴 이르긴 하지만
00:48:11일찍 터뜨린 샴페인이 제일 향긋하긴 하죠
00:48:16자 모두들 잔들 채우시고
00:48:20빠꾸나쳐랑 봉프로
00:48:22제안서 작업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00:48:24자 그럼 저희 오늘 건배사는 슬로건으로 갈까요?
00:48:28그럴까요?
00:48:30리턴 투 에프지
00:48:31리턴 투 에프지
00:48:35고생하셨습니다
00:48:37고생하셨습니다
00:48:42너무 맛있습니다
00:48:43근데
00:48:46멋있긴 하다
00:48:48팔뚝이 팔뚝이 섹시해
00:48:50약간 이런 느낌
00:48:53뭐야 뭔데 속삭이야
00:48:55나도 좀 껴줘
00:48:56마케팅 여직원들 요즘
00:49:00이사님 멋있다고 난리래요
00:49:03부사장님은 좋으시겠다
00:49:06나도 꺼올까?
00:49:08아니야
00:49:08괜찮아? 진짜로?
00:49:11자 안주도 좀 드세요
00:49:14빈속에 소주만 먹지 마시고요 부사장님
00:49:17나는 됐고요
00:49:18저쪽이나 좀 챙기시죠
00:49:22부사님 제가 앉아 드리겠습니다
00:49:26회장님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
00:49:28회장님이 내 걱정이 많죠
00:49:30그래서 못 돌아가시잖아요
00:49:34아버지 돌아가시면 나를 찍어내리려는 사람이 한 트럭인데
00:49:40패션사업부에 오면 숨이 좀 쉬어지네
00:49:42회식 껴줘서 고마워요
00:49:44언제든지 환영입니다
00:49:46내가 바꾸러
00:49:47
00:49:50고맙습니다
00:49:56쟤들 연애하는 것 같죠?
00:50:01이사님 이것도 같이 드세요
00:50:04고마워요
00:50:09좀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요?
00:50:13나 설레
00:50:14나 요즘 저들 보는 재미로 회사 다녀요
00:50:17나 요즘 저들 보는 재미로 회사 다녀요
00:50:30엄마
00:50:43제가
00:50:44한참 찾았네
00:50:44왜 여기서 혼자서 이러고 있어요
00:50:48제가 술을 마시면 꼭 입이 터져서 탄수화물이 당기거든요
00:50:59남은 국물에 빵 찍어 먹을 거죠?
00:51:02네, 퐁질처럼
00:51:04다 먹으면 바닐라 맛 통 아이스크림에 과자 부셔놓고 먹을 거고
00:51:08와, 다 기억하는구나
00:51:12옛날에 나한테 괴직 가라고 했었는데
00:51:17아, 삼촌 콘서트 가셨대요? 오늘인데
00:51:20네, 인증샷 오고 난리가 났어요
00:51:23진짜 고마워요
00:51:25아, 참, 그 아버님
00:51:27이사님 아버님
00:51:29아니, 그 양원장님
00:51:32호칭 참 많네
00:51:34우리 아버지 왜요?
00:51:35그, 요즘 양원장님 엄청 열심히 일하신다던데요?
00:51:40네, 저도 들었어요
00:51:42뭐, 비호감 이미지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라나?
00:51:47아...
00:51:48하...
00:51:49하...
00:51:56
00:51:59고평시장은 야시장 개장 후 관광객이 들어 매출이 무려 3배나 상승했죠
00:52:06하지만 우리 온정시장의 목표는 매출이 무려 5배나 상승했죠?
00:52:16하지만 우리 온정시장의 목표는 매출이 무려 5배나 상승했죠?
00:52:18매출이 무려 5배나 상승했죠?
00:52:20여러분?
00:52:27고평시장의 목표는 매출이 무려 5배나 상승했죠?
00:52:31إن프라를 구축해야 된다
00:52:35그럼 아시죠
00:52:36두 번째는 접근성을
00:52:39자 뭐든 말씀하세요
00:52:41이 양동이기 싹 다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00:52:44자 말씀하세요
00:52:45쓰레기 처리장이 폭 멀어요
00:52:47매번 가기가 힘이 드네요
00:52:49아이고 힘드셨겠네
00:52:51자 중간 지역의 쓰레기 처리장 추가 설치 검토
00:52:58자 다음
00:52:58주차장이 너무 모자라 좀 늘려주세요
00:53:01아유 필요하겠네
00:53:03자 인접지역 공영 주차장
00:53:06사장님 좀 늘려주세요
00:53:07아유 필요하죠
00:53:08아유 대신에 홍보 좀 해주세요
00:53:10아 홍보하네
00:53:10상의도 휴게소 좀 만들어주세요
00:53:12그 뒤에서 참 쉽잖아
00:53:13
00:53:15
00:53:22지우 아빠 집에 왔어
00:53:25어 그래?
00:53:27다행이다
00:53:27그니까
00:53:29내가 뭘 오해했더라고
00:53:33잘됐네
00:53:36나는 이혼하기로 했어
00:53:41저 근데
00:53:43와이프 누구랑 바람 났는지 알아?
00:53:48몰라
00:53:48알아서 뭐 하겠어 속만 더 상하지
00:53:54에이 설마 아닐 거야
00:53:57말도 안 돼
00:54:00왜?
00:54:02
00:54:03아니야
00:54:10아니야
00:54:19어?
00:54:30어머니?
00:54:31어?
00:54:32어?
00:54:33어머니?
00:54:35وطلقى
00:55:03.
00:55:09علينا في التوقيتị denied.
00:55:11.
00:55:11.
00:55:12.
00:55:12.
00:55:13.
00:55:14.
00:55:14그러자 그 생각을 못했네
00:56:10이 사람이 널 끝까지 사랑해줄 거란 착각은 버려
00:56:14너 지금이야 자극적인 불륜에 빠져서 달콤하게 굵지 몰라도 법적으로 처자식이 있는데 널 책임져 줄 거 같아?
00:56:35아니 저 주중 내내 브런치 연락 기다렸어요 사모님
00:56:44이거 받기가 좀 그렇네
00:56:47황희연 사모님이 자기를 모임에 끼는 건 부담스러우시대
00:56:56왜 그러실까 이유라도 좀 알려주시지
00:57:04그게 브런치 때 의원님 따님이 같이 나왔길래
00:57:08전에 자기가 아들이랑 연결시켜주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나서
00:57:12별 생각 없이 소개팅 하겠냐고 물어봤거든
00:57:16근데 사모님이 아주 노발대발 하시는 거야
00:57:21왜요?
00:57:22아니 뭐 자기가 양원장 재치라 싫다고
00:57:26정색하시더라고
00:57:31아니 그러니까 우리 원장님 때문이 아니고
00:57:40저 때문이라는 거네요
00:57:42응응
00:57:43황희연 님이 무엇보다 크게 보는 게 와이프짜리라는 거야
00:57:47병원집 공원장한테 공 들이는 것도 와이프 때문이래
00:58:02알지?
00:58:04그 팁이 나오는 한성미 박사
00:58:06우리 원장님 유명인사잖아
00:58:10솔직히 제 치에 살림만 하는 자기랑 비할 바가 아니지
00:58:36요즘 자주 뵙네요
00:58:38아 오늘은 오후에 방송 녹화가 있어서 미리 머리하고 스튜디오로 가거든요
00:58:44
00:58:46
00:58:47아예 쇼닥터로 전향하시는 거예요?
00:58:50하긴
00:58:51강화에서 보니까
00:58:53정말 쇼 잘하시더라고요
00:58:55
00:58:57쇼?
00:58:58그럼
00:59:02저기 근데
00:59:04
00:59:06진짜 상극이야
00:59:12내가
00:59:14내가
00:59:14반드시 온 정에서 쫓아내고 간다
00:59:19
00:59:20
00:59:26
00:59:28
00:59:28
00:59:29
00:59:30
00:59:33
00:59:34
00:59:34점심은 어디서 먹길래 이렇게 차려입었대?
00:59:36무슨 날이야?
00:59:38
00:59:40
00:59:43
00:59:45
00:59:46
00:59:46
00:59:47
00:59:50
00:59:51
00:59:51
00:59:51점심 사드린다고 그러고 돈까스집이라 서운하신 거 아니죠?
00:59:55
00:59:55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돈까스란 사실 잊었어요?
01:00:00
01:00:03근데
01:00:04무슨 얘기를 하려고 밖에서 점심을 먹자 그래요
01:00:09
01:00:10지난번에 말씀하신 거
01:00:11지난번에 말씀하신 거
01:00:13오늘 대답해 드리려고요
01:00:16
01:00:32어머
01:00:33
01:00:34제가 여긴 왜 또
01:00:42오늘 너무 예쁜데요?
01:00:46원래 여자는 중요한 날엔 자신을 위해서 꾸민답니다
01:00:52사람 마음 이렇게 붕 띄어놓고
01:00:55설마 거절하는 건 아니죠?
01:00:58
01:00:59
01:01:01
01:01:02
01:01:11
01:01:12아니 뭐 다들 배웅들은 나오시고 그러세요
01:01:16가세요 고모 부
01:01:17
01:01:18그래
01:01:20다녀올게 여보
01:01:22
01:01:24
01:01:26다녀오겠습니다 아버님
01:01:28여기 있다 용돈
01:01:29이거 사우디에 도착하는 대로 동숙이한테 전화 놓고
01:01:32
01:01:33아유 감사합니다
01:01:36한국 시간으론
01:01:38내일 도착이죠?
01:01:40사우디
01:01:41
01:01:42
01:01:43
01:01:46사우디
01:01:49뭐야
01:01:51공대한 와이프 아냐?
01:01:52공대한 와이프 아냐?
01:01:53지금 나 버리고 사우디에 가는 거예요?
01:01:56지금 나 두고 멀리 떠나기로 한 거냐고요 자기야
01:02:28아니
01:02:30أنا أحياني أن الحسن الآن.
01:02:32أحياني!
01:02:33لا تُعجباً.
01:02:34أ.. أن؟
01:02:36لا تنتظر.
01:02:37أن شاء الله!
01:02:40لا تُعجب أن يكون قاماً.
01:02:42إن أحياناً.
01:02:44أنا أخبر!
01:02:49أنت ابقىك!
01:02:52أنت ابقىك!
01:02:54أنت ابقىك!
01:02:55لا تُعجباً.
01:02:58أحياني!
01:03:00تَعَقْ أَمْ
01:03:01تَعَقْ أَا DE تَعَى أَا
01:03:04تَعَقْ أَا
01:03:05سَن Rakже
01:03:05أ Ray detto
01:03:05أبدا!
01:03:06أيتم.
01:03:18أريدك أنه
01:03:19أبد jesteśmy
01:03:20أ Chan
01:03:29لأ
Comments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