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APEC을 계기로 열린 신라금관특별전이 전시 연장을 거듭하며 엄청난 관람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00:07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1황금의 나라 신라의 대표 유물 금관입니다.
00:15사슴뿔과 나무줄기 등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조형미와 정교한 세공기술은 신라문화의 정수입니다.
00:22국가대표 유물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등 세 곳에 금관 6점이 나눠 전시되고 있습니다.
00:33각자 박물관의 대표 유물이다 보니 몇 년치 전시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 있습니다.
00:40실제로도 지난해 APEC을 계기로 6점이 동시 전시된 것은 104년 만이고 언제 다시 빌딩이 열릴지도 미지수입니다.
00:49이 금관들이 각각의 장소에 전시되다 보니 각각의 일정이 있었습니다.
00:55그래서 일정을 조율하기 굉장히 힘들었고요.
00:58앞으로 100년 동안도 다시 모여서 전시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1:03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신라군관 복제품까지 관심을 받으면서 전시회에 이른바 오픈런 열풍이 불었습니다.
01:12전시 일정을 2월 말까지 연장했지만 매진 행렬이 계속되면서 관람 인원 제한에도
01:1825만 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01:22심지어 경주에서는 다른 지역에 있는 신라군관을 이번 기회에 다시 경주로 옮겨와야 한다는 서명운동까지 일어났습니다.
01:32국립경주박물관은 결국 10년마다 한 번씩 신라군관 특별전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1:39다음 전시는 2035년입니다.
01:43신라군관 전시를 경주와 경주박물관을 대표하는 브랜드 전시로 키울 예정입니다.
01:50아울러 10년 뒤인 2035년은 국립경주박물관이 문을 연 지 9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01:58이런 의미도 같이 살려서 전시를 준비하겠습니다.
02:01오는 22일 폐막하는 에이펙 특별전에 나온 신라군관은 앞으로 각자 일정을 소화합니다.
02:10금융총 군관 등 두 점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서봉총 군관은 국립청주박물관으로 돌아가고,
02:18금관총 군관은 다음 달 경남 양산에서 특별 전시회를 갖습니다.
02:23YTN 박순표입니다.
02:24금위원회의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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