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아침 경북 경산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오괴기름저장탱크에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00:06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 일단 큰 불길은 잡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근우 기자.
00:18네, 경북 경산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입니다.
00:23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24네, 저희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탱크 위로 계속해서 물을 쏟아붓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00:35잠시 카메라를 좀 돌려서 안쪽 상황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39지금은 물을 뿌리는 소방차들의 기세가 조금은 꺾였고 아까까지는 계속해서 천장 쪽에다가 물을 붓고 있었는데
00:47큰 불길을 잡으면서 살수 작업을 중단한 걸로 보이고요.
00:50하지만 폭발 당시 열기가 얼마나 거셌는지 탱크의 위쪽 부분이 완전히 날아가서 철골 구조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모습도 확인할 수가 있고요.
01:02아직까지도 어느 정도 불길이 잡힌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수증기인지 연기인지 알 수 없는 기체가 계속해서 올라오는 그런 모습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01:13이곳에 있는 옥외기름저장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난 건 오늘 아침 7시 50분쯤입니다.
01:18당시 소방에는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01:24YTN에 접수된 제보 영상을 보면 유류탱크 여러 개 가운데 하나에 불이 붙었습니다.
01:29저유조의 덮개 역할을 하는 콧로프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입니다.
01:33소방당국은 관련 기관에 통보한 뒤 소방대원들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1:39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입니다.
01:42기름을 저장하는 탱크인 만큼 질식 소화를 위해 특수 장비 등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7현재 기준으로 경산시는 주불은 모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01:52목격자의 말을 들어보면 화재 당시에는 불길이 탱크 위로 솟구치는 게 보였지만 현재는 잦아들었다고 전했고요.
01:59지금 저희 취재진이 앞서 현장에서 보여드린 대로도 어느 정도 불길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02:05화재가 발생한 경산저유소는 대한송유관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입니다.
02:09정유사가 만든 석유 제품이 주유소에 도착하기 전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시설이고요.
02:14국가 주유 시설로 경찰과 한전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폭발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해 온 거로 알려졌습니다.
02:21지금까지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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