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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00أو 수빈아
00:04:02오빠
00:04:04할머니가 돌아가셨어
00:04:09할머니가
00:04:12할머니가 돌아가셨어
00:04:17그게 무슨 말이야
00:04:23돌아가셨다니
00:04:26할머니가
00:04:28엄마한테 옷 사준다고 백화점에 끌고 갔대
00:04:32근데 없던 차가 달려들어서
00:04:35엄마는 괜찮았대
00:04:37할머니가
00:04:39심장 와비가 왔대
00:04:46수빈아 지금 지혁이한테 전화 들어오거든?
00:04:49내가 지혁이랑 얘기해볼게
00:04:51오빠가 다시 전화할게
00:04:53야 지혁아
00:04:56이게 무슨 일이야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니
00:04:59어 성재야
00:05:02어떻게 이런 일이냐
00:05:05어머니 좀 어떠셔
00:05:08엄마는 괜찮으신데
00:05:10할머니가 심장마배로 돌아가셨어
00:05:14병원이 어디야
00:05:16병원이 어디야
00:05:17너 회사랑 친구들한테 내가 보고 돌릴 테니까
00:05:20나머지는 지혁이한테 시켜
00:05:21아 아니야
00:05:24아버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00:05:28간소하게 하기 위해서
00:05:31아버지 힘드시겠네
00:05:34잘 좀 챙겨드리고 있어 내가 바로 갈게 지혁아
00:05:36어떻게 해
00:05:39어떻게 해
00:05:41아 네
00:05:43네 알겠어요
00:05:45네 철미씨한테도 그렇게 전달할게요
00:05:48아 그리고
00:05:50지혁이가요
00:05:52은호배한텐 말하지 말라 그랬어요
00:05:55아 그쵸
00:05:58알겠어요
00:05:59네
00:06:00그럼
00:06:01걷기 연습해도 되는거죠
00:06:04자꾸 휠체어 타려고 하거든요
00:06:06가벼운 보행은 시작해도 돼요
00:06:09잠깐씩 걸어주면 회복이 도움되니까
00:06:12거봐
00:06:15알겠습니다
00:06:17문제 있으면 바로 호출해요
00:06:18바로 호출해요
00:06:26아휴 이제야 안심이 된다
00:06:29그리고 들었지
00:06:31하루라도 빨리 회복할 생각을 해야지
00:06:34간병인 분하고 걷기 연습할 테니까
00:06:37그만 가세요
00:06:41우진아
00:06:43너 간에 문제 생기고부터
00:06:46박 회장 모르게 여기까지 오느라고
00:06:49엄마가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잊으면 안 돼
00:06:54재혼하면서 데리고 들어와서 너 눈치 보며 살게 한 거
00:06:58다 보상해주고 싶어서 그랬던 거
00:07:02알지?
00:07:08이번에 퇴원해서 미국 들어가면
00:07:11피치 올려야 해
00:07:12마지막 학기 잘 관리해서
00:07:15박성재보다 성적 좋아야 하는 거 잊지 말고
00:07:18응?
00:07:20내가
00:07:22성재 형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00:07:24아직도 엄마는 믿어요?
00:07:28믿지
00:07:30넌 반드시 성재를 이겨야 하니까
00:07:33박성재가 어떻게 변했든
00:07:35넌 더 강해질 거야
00:07:36각 학교에서 보낸 내년 새 장학생 후보 리스트입니다
00:07:49연말까지 정리해주면 되지?
00:07:50네
00:07:51정리해주면 되지?
00:07:52네
00:07:58살짝 어지러웠는데
00:08:00성재 형을 병원 끌고 와가지고 CT 찍었어
00:08:04오늘부터 성재 부사장이야?
00:08:07성재가 찾아냈어
00:08:09그 3A와 2A 그 미세한 차이를
00:08:10성재의 그 미세한 차이를
00:08:13기력 없이 살게 만들어 놨는데
00:08:16왜 성재가 변했지?
00:08:18이유 없이 변하는 사람은 없어
00:08:21성재가 변하니까
00:08:23박 회장도 변한 거야
00:08:24저희하고 거래 기록이 있으신가요?
00:08:40아니요, 처음이에요
00:08:44오늘 바로 착수하면 50% 추가 지급하죠
00:08:47네, 바로 가능합니다
00:08:49인적사항 보내주세요
00:11:04تبقى تبقى تبقى؟
00:11:06أم؟
00:11:14أميك
00:11:18أميك
00:11:23أميك
00:11:28أميك
00:11:29لأن أميك
00:11:35أميك
00:11:38أميك
00:11:39لم أكن كثيرا
00:11:42أميك
00:11:43أميك
00:11:44أميك
00:11:46أميك
00:11:49أميك
00:11:50هناك
00:11:51أميك
00:11:53أميك
00:18:31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أبدا
00:20:35في القناة
00:21:07في القناة
00:21:09في القناة
00:22:15.
00:22:20.
00:22:37.
00:22:41.
00:22:42.
00:22:44먼저 물어볼 게 있어서
00:22:46우리 집에 네 차 계속 서 있더라?
00:22:52사표는 이주연 실장님이
00:22:54아빠한테 직접 제출할 거예요
00:22:55이제 말이 좀 통하겠구나
00:22:58그럼 이 부사장을 언제 만날래?
00:23:02이상웅 부사장이요?
00:23:05안 만나요
00:23:06뭐?
00:23:09아빠가 안 만나도 된다고 하셨잖아요
00:23:12네가 다시 만난다고 하면 되잖아
00:23:15다시 만나고 싶다고
00:23:16제가 왜요?
00:23:19그걸 몰라?
00:23:21네
00:23:21안 만나고 싶은데
00:23:24왜 만나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00:23:25영원아야
00:23:45컨디션 계속 그렇게 안 좋아?
00:23:49그럼 병원을 가야지 왜 집에만 있어?
00:23:52어디 아픈 게 아니라
00:23:54겨울 타나 봐요
00:23:56작업실이 좀 추워요
00:23:58응
00:23:58왜 그런 싸구를 얻어가지고
00:24:01소급 장난처럼 생각했으니까 그렇죠
00:24:04넓은 집 두고
00:24:06얘가 무슨 개인 사무실이 필요해요
00:24:08직업도 없는데
00:24:09당신도 컨디션 안 좋아?
00:24:15당신답지 않은 말을 해
00:24:17개인정원까지 열어서
00:24:20화가로 데뷔시켜놓고
00:24:21화가는 지가 안 한다고 했으니까
00:24:25거기서 다른 직업을 찾을 수도 있죠
00:24:29응 그럼 그럼
00:24:31그동안 꽉 차게 살았으니까
00:24:34뭐든 생각해봐
00:24:36결혼하기 전에 이것저것 꿈은 꿔봐야지
00:24:38얘가 무슨 개인 사무실이 필요해요
00:24:55직업도 없는데
00:24:56내가 왜 직업이 없어?
00:25:00왜 핀착한 거 다 알면서
00:25:01넌 아무것도 아니잖아
00:25:06심지어 너는 대필 화가도 있었고
00:25:09네 건 하나도 없는 애잖아
00:25:10아
00:25:12하나 있네
00:25:13웹툰
00:25:14근데 이걸 내놓질 못하잖아
00:25:16그러니까 아무것도 아닌 거지
00:25:17오빠 사폈어
00:25:19차키 나한테 주고
00:25:21우리
00:25:22다시 보지 말자
00:25:25날 위해서 진짜 애써준 오빠인데
00:25:31매정하게 하지 말걸
00:25:33그러고 가서 바로 할머니 돌아가셨다는 말 들은 거 아니야
00:25:40독고찬이랑 소리도 크리스마스 같이 맞겠네
00:25:48얘네 지금 어디쯤 가고 있어?
00:25:50부산 가는 중이니까 대구 부근 아닐까?
00:25:54대구
00:25:55대구 백화점도 다 털렸을까?
00:25:58얘네 둘이 서로 같이 선물 골라주면 좋을 것 같은데
00:26:01그러면 우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백화점 가자 오빠
00:26:06취재할 겸
00:26:07그날은 안 돼
00:26:08우리 할머니랑 나무나 콘서트 가기로 했어
00:26:11크리스마스 이브에 무슨 할머니랑 그런 덜 가?
00:26:16우리 할머니 생신이 크리스마스 이브야
00:26:19근데 한 번도 제대로 챙겨드린 적이 없어서
00:26:31멋있지 않냐? 할머니랑 콘서트 가는 손자
00:26:36반대가 됩니다
00:26:42그래서 남성분들의 경우 절을 할 때 오른손을 위로
00:26:45여성분들은 이 왼손을 위로 두시면 됩니다
00:26:49그 다음에는 손을 눈높이로 올려주고 손바닥을
00:26:54너 어디가?
00:26:58죄 까맣게 입었네?
00:27:01지현 오빠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문산 가요
00:27:05뭐? 거길 니가 왜 가?
00:27:08가고 싶어서요
00:27:10같이 가자
00:27:12내가 부의금 주고 올 테니까 너 차에 있어
00:27:15부의금 주고 싶다는 게 아니라 조문하고 싶다고요
00:27:20저라고 인사하고 그런 거요
00:27:22니가 왜 부르는 사람 조무상까지 직접 가는 고용주가 어딨어?
00:27:28상류층 예법 좀 지켜
00:27:30부르는 사람 아니고 아빠가 나 경호해달라고 부탁한 사람이고
00:27:35참지 오빠 친구 동생이에요
00:27:38엄마 경호 좀 지켜요
00:27:43야!
00:27:47용랭! 안 돼!
00:27:50저...
00:27:52너 왜이냐?
00:28:01안 돼?
00:28:08안 돼!
00:28:10안 돼!
00:28:12안 돼!
00:29:47في القناة
00:30:25جمعا
00:32:35جمعا
00:32:39جمعا
00:33:01그거잖아
00:33:02그거면
00:33:04나한테 쫙 펼쳐지는 게 있거든
00:33:06경우의 수가 뻔하니까
00:33:09방어가 쉽지
00:33:11오빠는
00:33:14우리 엄마가 안 무서워?
00:33:18이사장님은
00:33:19내가 먼저 사표내지 않는 한
00:33:21회장님한테 말 못해
00:33:22너도
00:33:23집안 난장판 될 것 같아서
00:33:25우진이 형 간인식 말 못하지만
00:33:27본인은 더 못하셔
00:33:29그러니까 우린
00:33:30서로 못해
00:33:32그건 나도 알아
00:33:35그러니까
00:33:36변수는 나한테 있잖아
00:33:38근데 나는
00:33:41이대로 물러나기 싫어
00:33:45난 네 경호원이잖아
00:33:48그건
00:33:49스토커넘한테서만 지켜주는 게 아닐 수가 있다
00:33:51네 인생을 지켜주는 거지
00:33:57경호하는 동안은
00:33:59야
00:34:04나 제대 나왔어
00:34:06절대 허무하게 안 죽어
00:34:08그러니까
00:34:10결정은 너한테 달렸어
00:34:13적어도 네가
00:34:15내 심장을 가져가
00:34:16그 작품이 언제는
00:34:17무사히 끝내게 해줄게
00:34:19네가 원했던 게 거기까지잖아
00:34:21찾기 좋음
00:34:27찾기 좋아
00:34:27어제 계시던 할머니가 오늘 가시는 거 보니까
00:34:37인생 언제 끝날지 모르는 거더라
00:34:42갈게
00:34:51갈게
00:34:51너 오늘 가다 죽을 수도 있어
00:35:01오늘까지 처리될 파일들이요
00:35:18올리고 바로 퇴근하세요
00:35:20네
00:35:20아 열이 꽤 있네
00:35:31성재형
00:35:36너 왜 떠왔어
00:35:39할머니인데 당연히 와야지 인마
00:35:44그럼 성재야 수빈이 좀 우리 집에 데려다주라
00:35:49내가 계속 울다 지쳐서 그런지 열이 꽤 있네
00:35:53오늘은 집에서 지워야 될 것 같아
00:35:56닝길이라도 좀 맞출까
00:35:59그 정도는 아니야
00:36:00여기 있으면 계속 울 것 같아서 그래
00:36:05가는 길에 약 좀 사먹이고
00:36:07그래 알겠어
00:36:10다녀왔습니다
00:36:19아니 형래야
00:36:20집에만 있겠다더니
00:36:23오늘 다녀온 길이야
00:36:25이주한 실장님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00:36:28장례식 다녀왔어요
00:36:30이실장 할머니?
00:36:31음
00:36:32부의금만 보내도 됐을 텐데
00:36:35춥다면서
00:36:37제 말이요
00:36:38제가 보호받은 게 몇 달인데요
00:36:42직접 가서 인사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00:36:45아 그렇지
00:36:47매일 더 경호하는 사람이지
00:36:51저 살려주기도 했고요
00:36:53아 그러네
00:36:56올라갈게요
00:36:58어 그래
00:36:59부모도 아니고
00:37:06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문상을 가고
00:37:10이실장 같은 애하고 너무 붙여놓은 것 같아요
00:37:13당신도 나처럼 깜빡했구나
00:37:17이실장 우리 영라 생명의 은인이야
00:37:20그날 납치 당했으면 무슨 험한 꼴을 당했을지 몰라
00:37:24아
00:37:26아
00:37:27아
00:37:29아
00:37:30아
00:37:31아
00:37:32아
00:37:33아
00:37:34아
00:37:35아 그러네
00:37:36아 나도 갱년기가 와서 깜빡깜빡하네요
00:37:39아
00:37:40아
00:37:41영라 품위가 좀 풀어지는 것 같아서
00:37:43아무래도 잘한 환경이 너무 다르니까
00:37:45아무래도 잘한 환경이 너무 다르니까
00:37:48그래서 배우는 것도 있지
00:37:50주변 사람들 챙길 줄도 알고
00:37:52명라가 아주 어른스러워졌어
00:37:55응
00:37:56응
00:37:57넌 지금 네가 가지고 있는 게 충분하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00:38:19근데 너 이번에 진화 그룹 놓치면 넌 절대 이 위로는 더 올라갈 순 없어
00:38:26엄마
00:38:28진화 그룹 아래 레벨하고 결혼해야겠지
00:38:31그렇게 한 단계 더 밑으로 가봐
00:38:35네가 그곳에서 겪어야 할 서열과 격차가 어떤 건지
00:38:39넌 아직 모른다니까
00:38:41그 계급과 차별
00:38:43내가 네 아빠하고 결혼할 때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어떤 꼴을 겪었는 줄 알아?
00:38:49아빠 집안분들한테 꽃뱀 취급 당하셨고
00:38:52재계에서 안 끼워줘서 왕따은따 당하셨어요
00:38:57네 아빠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고
00:38:59고졸학력 되려고 야간대 나와서 석사받고
00:39:02최고 경영자 과정 마치고
00:39:04영어 1호 레슨 받고 상식 교양 레슨 받고
00:39:06봉사 활동하고 별짓을 다 했어
00:39:09엄마
00:39:11저는 진화 그룹 수준 집안하고 결혼 안 해도 괜찮아요
00:39:15미쳤어
00:39:17한번 태어난 네 삶을 그렇게 후식에 살고 싶어?
00:39:21지환이 같은 놈?
00:39:23그런 놈하고 엮였을 때
00:39:25집안 도움 없이 네가 사는 꼴을 말해줄까?
00:39:29넌 석 달 열흘도 안 돼서 돈 걱정만 하게 될 거야
00:39:33사고 싶은 옷?
00:39:34절대 못 사
00:39:36백화점 가면 가격표 먼저 볼 거고
00:39:39아니 백화점을 못 가겠지
00:39:43아울렛도 감지도 없지
00:39:45화장품 먹을 거 전시회 여행
00:39:47가격부터 보게 될 거야
00:39:50저는 이지환 실장님이랑 결혼할 생각 전혀 없는데요
00:39:55근묵 자흡
00:39:57근처에 두지도 말란 말이야
00:40:00잘못 소문나면 네 간만 떨어져
00:40:03엄마
00:40:05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00:40:07지환 오빠는 제 경호원이에요
00:40:10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00:40:13아
00:40:15아빠도 좋은 건 잘했다고 하셨잖아요
00:40:18너랑 나랑 지금 말이 통해서 하고 있는 건지
00:40:21따로 시간 한 번 가져야겠다
00:40:24네
00:40:26저 지금 화장실이 급해서요
00:40:28이 기사가 꽤 유능하구나
00:40:38이 기사가 문제였어
00:40:40그래 알았다
00:40:44니들 둘
00:40:46니들 둘
00:40:48한 큐에 끝내줄게
00:40:52뭐 먹으려고
00:40:54음
00:40:56죽
00:40:58그 선배가 죽 좀 더 끓여왔으면 좋겠네
00:41:00너무 잘 먹잖아
00:41:02선배가 할머니한테 배워서 끓여다 준 거래
00:41:06이제 그거 먹으면 끝이니까
00:41:08엄마가 끓여줄게
00:41:10아휴 이제 죽 안 먹어도 돼요
00:41:14그래
00:41:16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
00:41:17어
00:41:18어서 죽 먹어
00:41:20음 알았어
00:41:22어
00:41:32수정아
00:41:34몸은 좀 어때?
00:41:36잘 회복하고 있어
00:41:38다행이다
00:41:40뭐야 안부 전화한 거야?
00:41:42아니면 심심해서 수다라도 떨고 싶은 건가?
00:41:44그게 아니라
00:41:46지혁 선배는 너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00:41:48그래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00:41:50지혁 선배 할머니 돌아가셨어
00:41:54그래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00:41:56지혁 선배 할머니 돌아가셨어
00:42:04뭐 할머니가?
00:42:06갑자기 왜
00:42:08지혁 선배님
00:42:10지혁 선배님
00:42:12아
00:42:14그랬구나
00:42:16장례식장이 어디야?
00:42:18갈 생각은 마
00:42:20너 가면 나 지혁 선배한테 혼나
00:42:22위로 문자나 보내줘
00:42:24쉬어 은호야
00:42:26위로 문자나 보내줘
00:42:28쉬어 은호야
00:42:38지혁 선배
00:42:40할머니랑 오래같이 살았는데
00:42:42하
00:43:08지혁 은호인가?
00:43:10아니 지혁은 맞네
00:43:12쟤가 여길 왜 와
00:43:18은호야
00:43:20너 왜 이렇게 말 안 들어
00:43:22지금 너 몸 컨디션으로 조문할 상태야?
00:43:24아니 아직 복부 통증도 있었던데
00:43:26뭐하러 여기까지 왔어
00:43:28누가 너한테 말했니?
00:43:30내가 너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00:43:32거 참 되게 뭐라 그러네
00:43:34어?
00:43:39이거나 받아요
00:43:42아니 이게 뭐야?
00:43:44할머니 죽이요
00:43:46나 입원했을 때 갖다 준 죽
00:43:48할머니한테 배워서
00:43:50선배가 갖다 준 거잖아요
00:43:52아니
00:43:54이게 아직도 남아있었어?
00:43:56너무 많이 끓여다 줘서
00:43:58엄마가 1인분씩 소분해서 얼려뒀던 건데
00:44:00오늘 보니까
00:44:02마지막 하나 남았더라고요
00:44:04아니요
00:44:06그래도 할머니 죽이니까
00:44:08이건 선배가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00:44:10밥도 제대로 못 먹었죠
00:44:12밥도 제대로 못 먹었죠
00:44:14이건
00:44:16할머니랑 같이 끓였던 건데
00:44:20혼나면서
00:44:22혼나면서
00:44:24왜 혼나요?
00:44:26왜 혼나요?
00:44:28할머니가 가르쳐주고
00:44:30내가 끓였거든
00:44:32할머니가 전복도 다져주고
00:44:36소고기도 다져주고
00:44:40간도 맞춰주고
00:44:42간도 맞춰주고
00:44:44간도 맞춰주고
00:44:50내가 전복 같은 거 갖다 주고
00:44:52간도 못 맞추니까
00:44:58결국 할머니 죽였네
00:45:00어쩐지 맛있더라
00:45:04고맙습니다
00:45:06고맙습니다
00:45:08따뜻할 때 얼른 먹어요
00:45:10할머니
00:45:12명복일게요
00:45:14누나야
00:45:20나 이거 먹는 동안
00:45:22같이 있어주면 안 돼?
00:45:34진짜 맛있다
00:45:48진짜 맛있다
00:46:04수빈아
00:46:20집에 가자
00:46:28수빈아
00:46:30그래도 할머니는
00:46:32너 때문에 많이 기쁘셨을 거야
00:46:34너튜브에 나와서
00:46:36재밌는 경험도 하시고
00:46:38그것 때문에 모델 데뷔도 하시고
00:46:40구독자한테 사랑도 많이 받으시고
00:46:44구독자한테 사랑도 많이 받으시고
00:46:50형
00:46:52근데 그런 말이 있다
00:46:54너무 울면
00:46:56고인이 이순을 못 타고
00:46:58너무 울면
00:47:00고인이 이순을 못 떠난데
00:47:02고인이 이순을 못 떠난데
00:47:04진짜?
00:47:06응
00:47:10그러니까 할머니 생각해서도
00:47:12그만 울어
00:47:28수빈아?
00:47:29다운
00:47:35도대체
00:47:41공격
00:47:43act
00:47:45그
00:47:46상담원
00:47:47다운
00:47:48여러분들
00:47:49확인
00:47:50도대체
00:47:51안 되세요
00:47:52그녹
00:47:53안 되세요
00:47:54고마워
00:47:55수빈아
00:47:56سبينة، 일어나면 약 한 번 더 먹고 자
00:47:59내일 새벽에 데리러 올게
00:52:54في القناة
00:58:28그래, 아빠 말 이기기 힘들면 이번엔 아빠가 시키는 대로 하든가.
00:58:35오빠, 왜 말을 그렇게 남처럼 해?
00:58:40네 인생에서 너 말고는 다 남이야.
00:58:43네 인생도 나 말고는 다 남이고.
00:58:46어서오세요.
00:58:56여기 둘러가도 돼요?
00:58:58그럼요. 팜플릿 먼저 보실래요?
00:59:01네 이쪽으로.
00:59:06보고 계시면 돼요.
00:59:08어서오.
00:59:10지옥아.
00:59:12엄마.
00:59:14니가 여긴 웬일이야?
00:59:16오늘 엄마랑 좀 일찍 들어가려고.
00:59:19엄마는 몸 좀 괜찮아요?
00:59:22엄마는 괜찮아.
00:59:24아버지가 문제지.
00:59:26아버지가 왜?
00:59:28아버지 어제 편찮으셔요?
00:59:30계속 하루종일 누워있어.
00:59:32내가 잔치국수 양념해놓고 수빈이한테 국수만 삶으라고 했는데
00:59:36두 젓가락 들고 마셨대.
00:59:39할머니 돌아가신 후유증이 끝이네.
00:59:42그보다 가장으로 버티는데 할머니가 한몫하셨잖아.
00:59:48그러다 어머니가 가시니까 퇴직하고 쌓였던 무게에 무너진 것 같아.
00:59:54그러게.
00:59:56그럼 아버지 좋아하시는 그 집 족발 사갈까?
01:00:02그럴까?
01:00:04엄마.
01:00:08아버지는?
01:00:10아직도 안 계시네.
01:00:12아니.
01:00:13아직도 죽으셔요?
01:00:15아버지 저러는 거 평생 처음 본다.
01:00:23다녀왔습니다.
01:00:27아버지.
01:00:29어디 가시게요?
01:00:31아버지.
01:00:32아버지.
01:00:33저 아버지 좋아하시는 그 집 족발 사왔어요.
01:00:36아휴.
01:00:37엄마랑 맛있게 먹아놔 생각 없다.
01:00:39아버지.
01:00:40그러면 그 영본의 아저씨 가에 가서 술 한잔 하실래요?
01:00:43아냐.
01:00:44됐어.
01:00:45없어.
01:00:55우리 아버지가 언제 저렇게 늙으셨지?
01:01:06어렵게 이지혁 씨 번호 알았어요.
01:01:09정보화예요.
01:01:11한국에 돌아왔는데 꼭 지혁 씨 만나서 할 말이 있어서 연락 남깁니다.
01:01:17지금 지혁 씨 동네 와 있어요.
01:01:20늦어도 괜찮으니까 아래 카페로 와주세요.
01:01:27오늘 안 되면 내일도 기다릴게요.
01:01:32만나 줄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01:01:36미친.
01:01:37대체 왜 이러는 거야?
01:01:41대체 뭡니까?
01:01:42미안해요.
01:01:43앉으세요.
01:01:44짧게 용건만 듣고 할 거라서.
01:01:45정보화 씨 너무 양심 없는 거 아닌가?
01:01:46오는데 나를 꼭 봐야겠다고 그지?
01:01:47문자로 보내라는데?
01:01:48그거요.
01:01:49양심에 너무 걸려서 왔어요.
01:01:50양심?
01:01:51정말 미안합니다.
01:01:52너무 미안해요.
01:01:53다 끝난 일인데.
01:01:54갑자기 나타나서 왜 이러는 거지?
01:01:55우리 아버지가 그 정도 사람일지 몰랐어요.
01:01:56지혁 씨 부모님께 그런 짓을 할 거라곤 정말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01:01:57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01:01:58우리 아버지가 그 정도 사람일지 몰랐어요.
01:02:02그런 짓이라니?
01:02:03나 뭣도 모르고 지혁 씨한테.
01:02:04양심에 너무 걸려서 왔어요.
01:02:05양심에 너무 걸려서 왔어요.
01:02:06양심?
01:02:07정말 미안합니다.
01:02:09너무 미안해요.
01:02:10다 끝난 일인데.
01:02:12갑자기 나타나서 왜 이러는 거지?
01:02:15우리 아버지가 그 정도 사람일지 몰랐어요.
01:02:20지혁 씨 부모님께 그런 짓을 할 거라곤 정말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01:02:27그런 짓이라니?
01:02:30난 뭣도 모르고 지혁 씨한테 크게 보상 받으라고 했는데.
01:02:34아니 보상은커녕 아버지가 그렇게 무례한 짓을 했는데 왜 나한테 말을 안 했어요?
01:02:40그게 뭔데?
01:02:42우냐고 빨리 말해.
01:02:45설마 모르고 있었어요?
01:02:49알겠는데
01:02:54네 뭐랄까?
01:02:58안녕하십니까
01:02:59단번호
01:03:01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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