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이치 총리가 저렇게 환대하는 걸 오모테나시 외교라고 표현을 하던데
00:04일단 원래는 호텔 측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는 걸로 돼 있었는데 깜짝 영접을 갔습니다.
00:10그리고 두 정상의 모습이 한결 편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00:14외교는 다 이런 프로토콜이 매우 중요하죠.
00:17그것 때문에 외교가 생겼다고 보셔도 크게 무방한 정도니까요.
00:21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이런 숙소에 양국 상대방 정상이 나와서 직접 영접을 하는 것은 정말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00:30그래서 아마 이 대통령도 차를 타고 오는 과정에서 얘기를 듣긴 했겠지만
00:35좀 깜짝 놀라는 그런 반응을 보였고요.
00:38그만큼 방금 말씀하신 오모테나시라에서 최선을 다해서 손님을 대접하는 그 모습이 다 연출됐다.
00:45최근에 지난번 에이펙 회의를 비롯해서 우리가 적지 않은 정상회담을 계속했지 않았습니까?
00:50주요 행사, 양자회담에서는 아마도 이번 한일정상회담이 가장 편하게 긴장감 없이
00:57그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이 됐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1:01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장 극한으로 올라갔었던 장면들이 하나 있습니다.
01:06특히나 한일정상이 회담 직후에 비공개로 진행한 환담 행사에서 드럼 연주했던 부분,
01:13그 부분이 있었는데 잠시 후에 저희가 화면을 들어오면 또 보여드리도록 하고요.
01:17이거 지금 드럼 치거나 혹은 여러가지 오모테나시 외교 중에 태극계 인사를 한다거나
01:23또 아니면 미리 전날 숙소 옆에 온다거나 지금 드럼 장면들도 나오는데
01:28이런 부분들을 일본 측에서 기획을 했을 텐데 일본의 어떤 외교 기획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1:33일본 외교가 매우 정교한 거로 유명합니다.
01:37예를 들어서 기억들 하시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는 선물 같은 것,
01:41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 당시 기시다 총리의 그런 모든 동선과 표정,
01:47또 시선까지도 사전에 다 충분히 준비가 됐고,
01:50또 당연히 맞춤형 굉장히 공들인 선물을 주는 그런 것이 일본 외교의 특징이니까
01:55그 특징이 이번 한국과의 정상회담 셔틀 외교에도 반영이 됐다.
02:01그런데 이것이 양국 정상 간의 일종의 친교잖아요.
02:05글쎄요, 제가 뭐 감연해서 그럴지 모르겠지만
02:08친교 행사에서 이렇게 같이 드럼을 치는 장면은 꼭 한일뿐만 아니라
02:13전 세계 어떤 정상 간의 만남에서도 보기 힘든 매우 친밀한 그런 모습을 연출했다.
02:18그리고 이미 언론에 많이 나왔습니다만
02:21지난번 한일 정상회담 때 이 대통령이 얘기했던 본인의 세 가지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02:28바로 드럼이지 않습니까?
02:29또 하나는 오토바이고 스킨스쿠버인데
02:31그걸 다카시치 총리는 또 그것을 다 해봤다라는 거,
02:34그러니까 그것을 딱 상대편의 얘기를 듣고 거기에 대해서 맞춤명으로 준비를 했다라고 하는데
02:40아마도 이것은 역사의 앞으로도 상당 부분 한일 관계의 가장 좋은 시기를
02:46대변하는 하나의 장면으로 남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02:50이재명 대통령도 그래서 평생의 로망을 이뤘다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02:54그 꿈이었다고 얘기한 두 가지 스킨스쿠버나 오토바이를 또 함께 하게 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03:00어제 있었던 화면에 보면 파란색 유니폼을 같이 입은 것도 눈에 띄고요.
03:06선곡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03:08둘 다 우리나라 곡이었습니다.
03:10골든 그리고 BTS의 다이너마이트.
03:13이 결정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어요?
03:15그것도 다 사전에 다 준비가 됐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3:20특히 파란색 옷은 일본의 국가대표 같은 경우에 파란색을 많이 사용을 해서 옷을 입죠.
03:25그것에 대해서 의미를 꼭 부여하기는 그렇긴 하지만
03:28중요한 것은 연주하는 곡이 케덴한이라는 곡인데
03:32그건 여러분 너무 잘 알려진 거고요.
03:35이거는 사실 한의를 떠면서 한국 기도하지만 정말 세계화된 한국 문화의 중심지지 않습니까?
03:41이번 골든글러브에도 수상을 할 정도로 전 세계인들이 같이 즐기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그런 음악인데
03:49그것을 한의 정상이 같이 했다라는 것은 그만큼 세계에서 한의 간의 협력의 여지가 크다.
03:55그러니까 저는 외교의 모든 하나하나는 사실상 의미를 담고 부여하고 있거든요.
04:01그러니까 그것을 다 고르고 선정을 할 때 어떤 의미를 그 안에 실을 것인가가 분명히 담겨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07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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