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은 공천 헌금 논란을 두고 시스템이 아닌 개인 문제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잡음은 여전합니다.
00:07국민의힘은 어제 구성된 윤리위원회를 두고 개파 갈등 조짐에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00:13국회 최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여야 모두 분위기가 뒤숭숭한 모습인데 민주당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2정청래 대표는 오늘 아침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 본인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다며
00:32이번 일은 시스템 에러가 아닌 휴먼 에러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00:37개인 일탈이라고 거듭 강조한 건데요.
00:39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는 암행어사단을 붙여서 부정을 뿌리 뽑겠다라고도 밝혔습니다.
00:47어제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유튜브에 깜짝 등장해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안 할 거라고 한 걸 두고 당내 반응은 냉담합니다.
00:58당 핵심 인사들은 오늘 아침 YTN과의 통화에서 지금은 윤리심판원 절차에 충실할 때라며 자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01:07강선 후 김병기 의원에서 촉발돼 김현지 청와대보속실장과 정청래 대표 이름까지 등장하면서 당시 지도부 책임으로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인데요.
01:21일단 당은 김병기 의원이 전직 구의원들로부터 3천만 원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묵인했다는 의혹은 아니라고 공식 반박했습니다.
01:31다만 다주택으로 컷오프 대상이던 김경 씨 의원이 왜 단수 공천됐는지 또 김병기 강선우 의원 간 대화 녹취 경위 등은 추가 소명이 필요한 상황이라
01:44오는 12일 윤리심판원 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01:49국민의힘은 공천 뇌물 카르텔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오늘도 요구했습니다.
01:55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통일교 의혹 등 정교 유착과 공천 뇌물, 항소 포기 사태를 밝히기 위한 특검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2:10국민의힘 상황도 보죠. 윤리위원회를 두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02:16네, 어제 윤리위원 7명을 임명했는데 이를 두고 개파 갈등이 또 수면 위로 오르는 모습입니다.
02:23윤리위원회의 당면 과제가 사실상 한동훈 전 대표의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징계 여부 논의이기 때문인데요.
02:33YTN이 확보한 의원단체 대화방 내용을 보면 친한계로 분류되는 배현진 의원이 윤리위원 일부가 통합진보당 출신 또 정명석 JMS 총재 변호인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지도부에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02:48여기에 다른 중진 의원도 기절초풍할 사람들이다 해명이 필요하다며 거들었는데요.
02:56이에 지도부가 통진당 출신이라는 설은 사실이 아니며 정명석 총재의 변론을 의뢰받은 적이 있지만 사임한 거로 확인했다고 해명하며 큰 불은 껐습니다.
03:07일부 의원은 비공개가 원칙인 명단이 실명 보도된 데에 항의하며 임명 당일 사의를 표명했는데 명단 유출 경위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3:19김도읍 정책위 의장 사퇴로 뒤숭숭한데 지도부 분위기는 더욱 난감해졌습니다.
03:26자신의 소임은 여기까지라는 김도읍 의원의 인사를 두고 선결집 후 확장을 강조하는 장동혁 대표와의 엇박자라는 해석도 나오는 가운데 쇄신한 발표 시점과 내용을 두고 지도부 고심이 더욱 깊어 보입니다.
03:42이혜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두고도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죠?
03:51보좌진 대상 갑질 폭언과 탄핵 반대 집회 삭발 강요, 자녀 대학 입시, 엄마 찬스, 영종도 땅 투기, 재산 널뛰기 증식 등 각종 의혹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04:07민주당은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힘을 싣는 분위기인데요.
04:11정청래 대표는 오늘 아침 유튜브 방송에서 대통령 결정이 다 맘에 들 순 없지만 옳은 결정이 되도록 도와줘야 하지 않겠냐 후보 본인의 자질로 청문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4:26또 다른 핵심 관계자도 YTN에 논란을 일일이 당에서 설명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청문회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기류를 전했습니다.
04:36국민의힘은 일일 일폭로 수준이라며 전방위 공세를 이어갑니다.
04:42청문회까지 갈 필요도 없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거나 후보자가 자진 낙마하면 될 일이라고 거듭 주장하는데요.
04:51청문회는 오는 19일로 잠정 결정됐는데 여야 대격돌이 전망됩니다.
04:5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대현입니다.
04:58발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