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해 첫 출근길인 오늘도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00:07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쏟아졌는데요.
00:1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봅니다.
00:13김민경 기자, 오늘 아침이 이번 한파 최대 고비였다고 하던데, 그럼 이제부터는 점차 추위가 풀리는 겁니까?
00:21네, 연말부터 시작된 한파가 오늘 아침 절정에 달했습니다.
00:24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4도, 체감온도는 영하 17.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내륙 곳곳에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00:34오늘 한낮에도 서울 영하 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체감온도도 영하 10도 안팎을 보일 전망입니다.
00:41하지만 최대 고비가 지나 한파가 더 심해지진 않겠습니다.
00:45주말인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 기온을 3에서 5도가량 밑돌아 춥겠지만, 낮부터는 중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00:55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임실과 순창, 남원 등 일부 전북 내륙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고,
01:02중부 내륙의 한파특보도 오늘 오후나 내일 오전 중으로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7다만 기온이 오르더라도 지난 주말처럼 온화하진 않겠고, 예년 이맘때 수준의 겨울 추위는 이어질 전망이어서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는 계속 주의가 필요합니다.
01:20호남 서부나 제주도, 울릉도에는 새해부터 눈도 꽤 많이 왔던데, 눈 상황은 어떻습니까?
01:25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울릉도에는 30cm 이상 전북 고창과 부안, 전남 장성과 목포, 제주 산간 일부 지역에는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01:38기온이 낮은 북서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이 발달했고, 이 눈구름이 바람을 타고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01:45지금도 장성과 해남 등 호남 서부와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01:51시간당 1cm 안팎의 다소 강한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1:55눈은 앞으로 울릉도와 제주 산간에 15cm 이상, 호남 서부에 2에서 7cm, 중남 서해안에도 1cm 안팎이 더 내릴 걸로 보입니다.
02:05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눈은 대부분 오늘 밤에 그치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 일부 지역은 내일 새벽이나 오전까지 이어질 걸로 대답했습니다.
02:13이번 눈 역시 습기를 머금어 무거운 습설인 만큼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은 쌓인 눈을 수시로 치워 붕괴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02:22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02:25감사합니다.
02: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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