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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5그 목표로 은호 찾아내고 몇 달 만에 조학이 만들었어.
00:03:10우진이 간인식 시키려고.
00:03:12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00:03:14그 여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파렴치한 사람인 거 알겠어.
00:03:18근데 나 정말 이해가 안 가.
00:03:22자기가 한 짓을 세상 모든 사람이 아는데 어떻게 딸한테 보복을.
00:03:27그것도 자기가 낳은 자식한테.
00:03:29은호 사망신고했어.
00:03:31너희 아버지랑 재혼하다래.
00:03:33사망신고?
00:03:36보육원에서 우진이만 들어가고 호적이 남아있는 딸은 사망처리한 거야.
00:03:41그렇게까지 해서 너희 아버지 없고 재벌가에 입성한 여자야.
00:03:45그런 여자가 모든 걸 잃게 된다며 가만히 있을까?
00:03:53은호는 평생 마음 졸이면서 살아야 될걸?
00:03:56언제 강호가 다칠까 죽을까?
00:03:58또 무슨 일이 생길까?
00:04:07어휴...
00:04:08어휴...
00:04:10어휴...
00:04:12못난 새끼.
00:04:24시간 끌고 갈등하면 답이 달라지니?
00:04:28아...
00:04:29다시 설득해야겠어.
00:04:30여보!
00:04:38깜짝 놀랐지?
00:04:41아니...
00:04:41당신 빨리 호렘이 되고 싶어요?
00:04:44심장 덜컥했네.
00:04:47근데 무슨 서프라이즈야?
00:04:48응...
00:04:49오늘 동문 모임 있잖아.
00:04:51가는 길에 예쁜 꽃집이 보이길래.
00:04:54꽃보다 예쁜 사람이 생각나서.
00:04:56너무 닭살이다.
00:05:01나도 늙어가는데.
00:05:04아...
00:05:04우진이는 겨울방학 했지?
00:05:07언제 귀국한대?
00:05:08제출할 논문이 남았다던데.
00:05:10왜요?
00:05:11음...
00:05:12이번에 귀국하면은 우진이랑 상제 데리고 골프장 가려고.
00:05:16민사장 리조트요?
00:05:17골프장 오픈했대.
00:05:19예약해야 되니까 날짜 알려줘.
00:05:22아...
00:05:23아...
00:05:23민사장님.
00:05:24오진이 좋아하겠네.
00:05:27물어볼게요.
00:05:30당신은 자주 통화하지?
00:05:32아휴...
00:05:32자주는 무슨 나들인데.
00:05:34이번 주 월요일인가?
00:05:46왜 그렇게 봐요?
00:05:49오늘따라 좀 달라 보여서.
00:05:51음...
00:05:52조명 탓인가?
00:05:53음...
00:05:54아휴...
00:05:55내 정신 좀 봐.
00:05:57꽃만 주고 간다는 거야.
00:05:59이분도 나 갈게.
00:06:00이따 집에서 봐.
00:06:02좋은 시간 보내요?
00:06:03응.
00:06:06아이...
00:06:07사람 놀래키고...
00:06:09재수 없어.
00:06:10늘어놓고 볼 게 많아서 회의실에서 하는 거예요?
00:06:28혹시 안 바쁘면 차 한잔 할 수 있어?
00:06:31부탁할 게 있어서.
00:06:32부탁할 게 있어서.
00:06:38우리 아우지 전기기능사 취업에 진심인 거 알지?
00:06:42너무 잘 알죠.
00:06:43사실 본사 방지실에 자리가 생겼어.
00:06:46아휴...
00:06:47거긴 말도 안 되지.
00:06:49얼룩이 절대 안 가요.
00:06:51나도 알아.
00:06:52알지.
00:06:54뭐 많이 친해졌나 봐?
00:06:56일단 들어봐.
00:06:59예전에 내가 투자 받을 때 친해진 대표님이 있어.
00:07:03그분 건물 방지실 직원분은 우리 회사로 모시고
00:07:05그 자리에 아버지가 가시는 걸로
00:07:08일단 논의는 됐어.
00:07:10내가 소개하는 걸로 해달라는 거예요?
00:07:14우리 아우지가 진짜 성실하고 자격증도 다 땄는데
00:07:16나이 때문에 취업을 계속 못하고 계시잖아.
00:07:19선배 마음은 알겠는데
00:07:22그거 아버지 스타일은 아니잖아.
00:07:27우리 아우지
00:07:27원서를 목포 창원까지 내셨어.
00:07:31진짜 집안까지 가실 생각인 거야.
00:07:34아...
00:07:35아니, 나이 빼고 걸린 거 하나도 없어.
00:07:39자격 충분해.
00:07:40창고에서 살다시피 얼마나 연습하셨는데.
00:07:44지금 나한테 얼룩이 칭찬하는 거예요?
00:07:47아, 그, 그게 정말이야?
00:07:51아니, 내, 그쪽에서 내 나이를 알아?
00:07:53당연히 알죠.
00:07:56아, 그, 혹시 수철이가 부탁한 거 아니야?
00:08:01제가 부탁한 거 아니에요.
00:08:04아, 그래?
00:08:05아, 그럼 면접 보러 가야지.
00:08:06어디라도, 면접이라도 보러 오라는 게 어디야.
00:08:10그럼 면접 잘 보시고 연락 주세요.
00:08:14네.
00:08:17체력이 문제고 실력이 문제지.
00:08:24나이 타령이야.
00:08:28근데
00:08:28지옥 선배 아버지랑 사이 안 좋아 보이더니
00:08:33꽤 아버지 챙기네.
00:08:36기특하게.
00:08:36고3 봄쯤에 우리 아버지가
00:08:42복부 대동맥 파열의 신장암까지 겹쳤어.
00:08:47그래서 내가 유학 가지 말라고 그랬어.
00:08:50고3 때 그런 일을 겪었다면
00:08:52환경, 배경,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08:58아, 그게 지옥 선배였어.
00:09:07어릴 때 그런 상처가 있었구나.
00:09:10아니, 솔직히 지옥 선배 비혼주의.
00:09:13아는 사람은 다 알아.
00:09:14넌 나하고
00:09:15안 어울려.
00:09:17앞으로 남자 만날 때
00:09:18좋아하는 사람 말고 좋은 사람 만나.
00:09:22좋아하는 건 마음이고
00:09:23그 마음은
00:09:24별 힘이 없어.
00:09:27결국 선배가 원한 건
00:09:29사랑이
00:09:32애정이 1도 없어도
00:09:34선배가 편해지고
00:09:36출세하고 돈이 많아지는 거
00:09:38그거였는데
00:09:40그때 나한테 변명을 해 주지.
00:09:47정보하고 결혼을 결심했을 때
00:09:49정말 윈윈하는 결혼이라고 생각했어.
00:09:56나한테 없는 조건이 상대한테 있고
00:09:58상대는 내가 필요했고
00:10:01그러니까 정말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했어.
00:10:06사정을 알고 나서 생각하니까
00:10:08내가 이제 무슨 마음이었는지 이해가 된다.
00:10:13신기하네.
00:10:21수빈아.
00:10:22너한테 상의하고 싶은 게 있어.
00:10:24시간 좀 내줄 수 있니?
00:10:27네가 은근히 나보다 생각은 성숙하잖아.
00:10:32그러니까
00:10:32이게 뭔 짓이야.
00:10:50네 아빠는 나 때문에 행복해했어.
00:10:52중요한 건 그거야.
00:10:54내가 어떤 여자인지가 뭐가 중요하니?
00:10:56나 때문에 행복해했는데.
00:10:57협박은 말이잖아.
00:10:58그런 말을 했다고 어떻게 해코지를 해 사람이.
00:11:02할 사람이에요.
00:11:04그럴 사람이에요.
00:11:13그만하자 이수빈.
00:11:14어?
00:11:32수빈이 어디 아픈가?
00:11:3610시 반밖에 안 됐는데
00:11:37피곤한가 보다.
00:11:39잘자 수빈아.
00:11:44잘자 수빈아.
00:12:09수.
00:12:22수.
00:12:32세상 누구보다 더
00:12:35달고 싶은 사람
00:15:53엄마, so주도 못 maş�잖아
00:15:58내가 알아서 해.
00:16:00Maşa
00:16:07자
00:16:23시간이 약이야.
00:16:33그러니까 이수빈 너 불쌍하게 굴지 마.
00:16:40내가 언제 불쌍하게 굴었어.
00:16:44이틀에 한 번씩 소주병 나왔잖아.
00:16:48그런 티 내지 말라고.
00:16:51시키는대로 헤어졌는데.
00:16:53괴로운 티도 내지 마.
00:16:57티 내지 마.
00:17:00그래 수빈아.
00:17:02엄마, 아빠 걱정해.
00:17:04걱정?
00:17:06걱정하지 마, 아빠.
00:17:08앞으로 남자 때문에 걱정할 리는 없을 거야.
00:17:12난 이제 결혼도 안 할 거야.
00:17:15뭐라고?
00:17:17엄마, 아빠 인생에 이제 사위는 없다고.
00:17:24차라리, 차라리 엄마 그래.
00:17:26어?
00:17:27소리 소리 지르고 허락해 달라고 피든가.
00:17:29아, 이 사람 왜 이래.
00:17:30왜 이래.
00:17:31니가 모든 사람 마음이 저려.
00:17:33아, 이 사람 왜 이래 지금.
00:17:35뭐 이런 애들이 다 있어.
00:17:38아, 웃긴 애들이야.
00:17:40아, 어떡해.
00:17:41아, 어떡해.
00:17:42아, 왜?
00:17:43아, 왜 있어.
00:17:49아, 말하지 마. 말하지 말라니까요.
00:17:52아.
00:17:53아.
00:17:56당신이 테스팅하라고 따라주니까.
00:17:59아, 저기 죄송한데요.
00:18:02저기, 와인 조금 더 주실 수 없어요?
00:18:05이분이 와인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00:18:11아우, 내가 그런 데서 와인을 마셔봤어야지.
00:18:14아니, 무슨 웨이터가 와인을 한 모금도 안 되게 따라주잖아.
00:18:20당신은 우리 수리원에 올 때마다 와인 한 병은 다 비우는 사람인데.
00:18:25그때가 두 번째 데이트였지.
00:18:27아, 그날 당신을 계속 만나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
00:18:33어머, 여보. 세 번째 데이트였는데?
00:18:36아, 이럴 수가.
00:18:39다녀왔습니다.
00:18:45어, 왔냐?
00:18:46응.
00:18:47아, 저녁은 성재야?
00:18:50먹었어요.
00:18:59아직 망설이네.
00:19:00그래, 우선 먼저 좀 쉬어.
00:19:10이러니까 내가 아무 말도 못 하지.
00:19:15지금도 내 말 뜻도 못 알아듣고 나가려고 하면서.
00:19:19나는 집에 오빠가 둘이나 있는데.
00:19:26내 진로에 대해서 상의하거나 물어볼 오빠는 한 명도 없어.
00:19:31그 언니한테 물어봤을 땐 해야 해.
00:19:34네가 하고 싶은 일인데 왜 안 해, 바보같이.
00:19:37그랬는데.
00:19:40그 언니라니?
00:19:44아, 내가 뭐라 그랬는데?
00:19:47엄마가 그랬죠?
00:19:51아빠는 아무것도 몰라요.
00:19:53엄마 말이 무조건 맞고 엄만 좋은 사람이라고.
00:19:56왜 그렇게 확신해요?
00:19:59네가 상의한 그 언니가 지은호야?
00:20:06말해봐.
00:20:08말해도 돼, 괜찮아.
00:20:10오빠가 지은호 언니를 어떻게 알아?
00:20:14아버지한테 말을 하지 말라고?
00:20:20진심이야?
00:20:22응.
00:20:23오빠는 아빠를 몰라?
00:20:26아빠 못 이겨내실 거야.
00:20:29그건...
00:20:31아버지가 진실을 알고 나서 선택하셔야 할 문제야.
00:20:35네 추측도 내 추측도 말하기 전에는 알 수 없어.
00:20:39중요한 건
00:20:42아버지가 계속 속은 채
00:20:44저분과 사는 게 옳은 건가 그거지.
00:20:48오빠
00:20:50너무 고지식하다.
00:20:52엄마한테 속인 건 우리 아빠 자신이야.
00:20:56결혼 전에 이미 속아서 결혼했잖아.
00:20:58그러니까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우리 아빠가 져야지.
00:21:01속고 사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해.
00:21:04새로운 학설을 듣는 기분이네.
00:21:10어쨌든
00:21:12오빠가 먼저 나서서 얘기하지 마.
00:21:14영라야.
00:21:17혹시
00:21:19너희 엄마라서 그러니?
00:21:21아니
00:21:23우리 엄마는 너무 얄밉지만
00:21:26아빠가 정말 못 버티실 것 같아서 그래.
00:21:32아버지가 아시고 난 이유가 무서운 거구나.
00:21:36당연히 무섭지.
00:21:39아빠가 알고 나면
00:21:42어떤 헛벗붕이 올지 상상하기도 싫어.
00:21:47그런데 영라야.
00:21:49또 집 나갈 거야? 그런 건 아니지?
00:21:52오빠
00:21:54난 이제 내 인생을 살 거야.
00:21:56그러니까 오빠는
00:21:57오빠가 처한 상황을 잘 버텨.
00:22:00대신
00:22:02나한테 관여는 하지 말아줘.
00:22:07몇 달 사이에
00:22:09많이 변했네 우리 막내가.
00:22:13아빠한테도 얘기하지 말아야 돼.
00:22:17엄마를 사랑하게 된 것도 아빠의 선택이야.
00:22:19엄마 아빠 인생 살게 해 그냥.
00:22:24고민도 하지 말고.
00:22:42하보 같은 아버지.
00:22:44하...
00:22:46하...
00:22:48하...
00:22:50하...
00:22:52하...
00:22:54하...
00:22:56하...
00:22:58하...
00:23:00하...
00:23:02부사장님.
00:23:03회장실에서 급히 오시랍니다.
00:23:05하...
00:23:07하...
00:23:09하...
00:23:11하...
00:23:12너 경영지원 틈에다가 올해 안에 네가 최종 결제해야 할 것들 가져오라고 했다면서.
00:23:23뭐 하는 거야?
00:23:25뭐 회사 그만두기라도 할 거야?
00:23:27네.
00:23:28이 자식아.
00:23:31내가 연애 반대했어?
00:23:33그쪽 집에서 반대했다며.
00:23:35그래서 헤어진 모양인데.
00:23:37왜 나한테 책임져 온 거야?
00:23:39수빈이 부르셨으니까요.
00:23:41연애 허락하셨으면서 수빈이 부르셨잖아요.
00:23:45야임.
00:23:46그건 네 엄마...
00:23:48아니, 노파심해.
00:23:49어?
00:23:50일단 반옥엔 해야겠다 싶어가지고 불렀지.
00:23:53연애만 하라고 누르셨겠죠.
00:23:55아, 그럼 애초에, 응?
00:23:57결혼까지 갈 수 있는 집안애를 만났어야지.
00:24:01아버지는...
00:24:03왜 지금 어머니랑 재혼하셨어요?
00:24:05고아 출신에, 고졸에, 아들도 있고.
00:24:13그래서 집안 재개로부터 온갖 뒷소문 들으면서도 아버지는 확신으로 결혼하셨어요.
00:24:21그리고 행복하셨다면서요.
00:24:24근데 왜 저는 막으시는 거죠?
00:24:27몇 번을 말해.
00:24:30지금 네 어머니는 내가 완벽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어.
00:24:33조건은 좀 안 좋았지만 사람은 100%였어.
00:24:38지금까지도.
00:24:40수빈이가 그분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00:24:44수빈이 좋은 대학 나왔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 하고 있어요.
00:24:49수빈이 아버지는 경성 TNC에서 정령 퇴직까지 하셨고
00:24:53제 친구 지역인 AP그룹 대표입니다.
00:24:57그 동생은요.
00:24:59영라 목숨 살려주고 영라 지켜주는 이지환이라고요.
00:25:03AP그룹?
00:25:06제가 찬물 같은 새 어머니 밑에서 그래도 살 수 있었던 건요.
00:25:11지역이 부모님 덕분이에요.
00:25:16우리 집안보다 그 집안이 훨씬 더 아깝다고요.
00:25:20찬물 같은 새 엄마?
00:25:21엄마.
00:25:23엄마.
00:25:24네 엄마는 완벽한 엄마였어.
00:25:26아뇨.
00:25:27아버지한테 완벽했겠죠.
00:25:29완벽히 보이셨겠죠.
00:25:32저한테는요.
00:25:34그저 엄마 자리에 있는 오버 같은 사람이라고요.
00:25:37어머.
00:25:39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00:25:43아빠 내가 비정상이라고 생각 안 해봤어요?
00:25:46엄마 아빠 말을 무조건 네네 하고 친구도 안 만나고.
00:25:49너무 얌전하지 않았어요?
00:25:52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00:25:54내가 누굴 위해서 그렇게 살아야 돼요?
00:26:02다 정리되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00:26:04미리 알게 해서 죄송합니다.
00:26:08회사 피해 없게 인수인계 잘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00:26:13그래 나가.
00:26:15너 필요 없어.
00:26:30한심한 놈.
00:26:34성재는 말 못해.
00:26:43말 못할 거야.
00:26:47근데 말하면.
00:26:49근데 말하면.
00:26:51어떡하지?
00:27:04시간이 촉박해서 중요한 1차 과정까지 조사한 내용입니다.
00:27:21한우진 씨는 지난달에 청와대학교 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마치고 보호자 없이 혼자 퇴원했답니다.
00:27:27간이식 공여자는 지은호.
00:27:29여자 만 30세.
00:27:32보호자 없이.
00:27:36지 엄마 모르게 사라졌다.
00:27:40그리고 공여자 지은호 씨와 한우진 씨가 쌍둥이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00:27:45증거를 찾아볼까요?
00:27:46딸아이는 이미 그전에 죽었는데 무슨 쌍둥이.
00:27:56우진이가 간이식을 받았는데 나한테 숨겼어?
00:28:05친아들 목숨이 위태로운데.
00:28:08날 붙잡고 살려달라고 애원할 사람인데.
00:28:12숨겼어.
00:28:13이렇게 기다리는 거 너무 지옥 같다.
00:28:28뭐가 지옥 같아요?
00:28:31아..
00:28:33때 맞춰 잘 오셨네요.
00:28:43뭐 커피 드실래요?
00:28:45아버지한테 말 안 할 테니까.
00:28:48거리두지 말아요.
00:28:51정말요?
00:28:53뭐 어쩌면 그게 아버지를 위한 걸지도 모르고.
00:28:57무엇보다..
00:28:59어떻게 더 고통받게 해요 은호배를.
00:29:02제대로 복수 생각도 못 할 만큼 지독한 사람한테.
00:29:07고마워요.
00:29:09그리고..
00:29:11미안해요.
00:29:13엄청난 비밀을 공유했으니까.
00:29:18우리 더 찐친해야겠다.
00:29:22찐친은 무슨..
00:29:24나한테 연애 소식도 안 알려줬으면서.
00:29:27아..
00:29:29아 그건..
00:29:31말 못 할 사람이어서요.
00:29:33다 잊혀지면..
00:29:36그때 얘기해줄게요.
00:29:39부사장님이 사귀었으면
00:29:41못 잊을 만한 사람이었을 것 같은데.
00:29:45아..
00:29:47남은 그렇게 잘 알면서..
00:29:50왜 지옥의 마음은 계속 외면해요?
00:29:53아..
00:29:55제가 모르고..
00:29:57크게 오해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00:30:00그게 뭔데요?
00:30:01지역 선배도 그렇고 부사장님도 그렇고.
00:30:05너무 쓸데없이 입이 무거웠어요.
00:30:08내가 그렇게 오해하고 화를 내면
00:30:10그때 말해줬어야죠.
00:30:13흠..
00:30:16때는 늦었지만
00:30:18대신 하나 더 폭로해줘야겠다.
00:30:21운주 씨 알죠?
00:30:24선배가 제일 좋아했던 여자는
00:30:263학년 때 여어진 그 언니밖에 없어, 운주 언니.
00:30:29알죠.
00:30:30지역 선배 진짜 제대로 된 마지막 연애였잖아요.
00:30:363학년 때
00:30:38운주가 지혁이한테 같이 유학 가자 그랬대요.
00:30:42청혼한 거지.
00:30:44아..
00:30:46그랬어요?
00:30:48근데 지혁이가 솔직하게 말했대요.
00:30:51유학 갈 형편이 안 된다고.
00:30:53그랬더니
00:30:56운주가 헤어지자 그랬대요.
00:30:58사랑은 하지만 같은 레벨로 살 수 없다면
00:31:02더 이상 연애는 무의미하다고.
00:31:07아..
00:31:09근데 헤어지고 선배 엄청 힘들어했는데
00:31:13저 우는 것도 봤거든요.
00:31:16그래서 더 이상은 진한 사랑도 연애도 안 하겠다.
00:31:19혼자 살면서 인생만 즐기겠다.
00:31:23뭐 그렇게 삐뚤어진 거죠.
00:31:26근데 왜 그런 얘기를 지금 해주는 거예요?
00:31:31부사장님 속도 말이 아닐 텐데.
00:31:35지혁이가 가벼워서요.
00:31:39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진심인 것 같아서.
00:31:42심각한 얘기 해주러 와서
00:31:48멍뚱한 정보만 주시네.
00:31:53아..
00:31:55나 은호비한테 우리 우진이 얘기 좀 들어야 되는데
00:32:00혹시 통화하게 해줄래요?
00:32:03어..
00:32:04성재아..
00:32:06은호비한테 말하고 간다.
00:32:08아..
00:32:09잠깐만..
00:32:11아..
00:32:12차 한잔하고 가.
00:32:13은호배랑 마셨어.
00:32:15그럼 오늘 저녁에..
00:32:16술 한잔 할까?
00:32:17나중에..
00:32:18아직 처리할 게 많다.
00:32:19고맙다, 성재아.
00:32:20고맙다, 성재아.
00:32:21고맙다, 성재아.
00:32:22고맙다, 성재아.
00:32:23고마워.
00:32:24Southern Countdown.
00:32:25음...
00:32:50고맙다, 성재아.
00:32:51İzled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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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0:01Sosu
00:40:22Ujin İghanişik'ın sesef'in düktingyi'in
00:40:25Sosu'un için gelenebileceğini
00:40:27Öncef'in sen.
00:40:30Ne omağazak nalabodurum, neden ben deyindirme?
00:40:34Abone...
00:40:35Açık neyindirme karanak!
00:40:36Neyindirme karanak!
00:40:39Neyindirme karanak!
00:40:43Omanın neyindirme?
00:40:46Omanın neyindirme neyindirme?
00:40:50Omanın neyindirme?
00:40:53Omanın neyindirme?
00:40:57Neyindirme, her yerine!
00:40:59Ben de çok yaşadık.
00:41:02Benimle nebemine ben de?
00:41:05Bu nebemine ben de?
00:41:08Açık?
00:41:11Şimdi de...
00:41:13Bir şeyin de?
00:41:18Açık?
00:41:20Bir şeyin de?
00:41:21Bir şeyin?
00:41:22Bir şeyin?
00:41:23Bir şeyin?
00:41:25Bir şeyin?
00:41:27Bir şeyin?
00:41:29Hayır
00:41:31Ne?
00:41:39Ne?
00:41:41Ne?
00:41:43Ne?
00:41:45Ne?
00:41:47Ne?
00:41:49Ne?
00:41:51Ne?
00:41:53Ne?
00:41:55Ne?
00:41:57끝!
00:42:03나 지금 마지막 화 끝냈어
00:42:05어어, 잠깐 잠깐
00:42:07첫 작품 왕렬이네
00:42:11근데 마음이 좀 이상하다?
00:42:15어떤데?
00:42:17서운해?
00:42:19뿌듯한데
00:42:21서운해
00:42:23야, 그래
00:42:25배우들도 드라마 끝나면 그 캐릭터에 한동안 빠져있는다고 하더라
00:42:29오빠 아니었으면 못했을 거야
00:42:36야, 마지막 회 1호 독자는 나이기로 했다?
00:42:40사람들이 마지막 화 보면서 아쉬웠으면 좋겠다
00:42:48마지막 시퀀스 그리는데
00:42:50끝내지 말고 한 주일만 더 쓸까? 그랬어
00:42:54오빠 그럴까?
00:42:58아니
00:42:59야, 모든 일에는 마지막이 있어
00:43:01마지막이 있어야 아쉬운 거야
00:43:03내일 재판 끝나면 너랑 스토커 놈 인연도
00:43:07마지막이잖아
00:43:09마지막?
00:43:13오빠하고도
00:43:15내일 보려면 마지막이네
00:43:25아니, 출근을 하라고요?
00:43:27뭐, 이력 좋고
00:43:29성실하다고 소개받은 건데
00:43:31뭘 놀라세요?
00:43:33어, 그래도 저는
00:43:35지원자가 몇 명이라도 있을 줄 알았거든요
00:43:38나이는 좀 많으시지만
00:43:40뭐, 하품할 어떤지 일정되면
00:43:42체력 좋으실 거고
00:43:43아, 예
00:43:44체력 하나 자신 있습니다
00:43:46예
00:43:47당신 아쉬워서 어떡해?
00:43:49용돈 한 번밖에 못 받았는데 바로 취직돼서
00:43:52어, 그래 죽겠다 그래
00:43:53네, 마누라한테 용돈 받아줘서 편하게 살라 그랬더니
00:43:57좋았어요
00:43:58지정아, 아버지 취직됐대
00:44:01아, 그래요?
00:44:03네, 전기 기능사야
00:44:05음
00:44:06어휴, 잘 됐네요
00:44:07아버지랑 축하주 한 잔 해
00:44:09엄마가 두부 김치 만들어 줄게
00:44:10아휴, 회사 일로 바쁜데 무슨 축하주야 축하주
00:44:13아니에요
00:44:15저도 아버지한테 용건이 있어요
00:44:18아, 그 용건이 아니라
00:44:20상의할 게 있어요
00:44:22응
00:44:27아휴, 아
00:44:30그래 뭐, 말해봐
00:44:32상의할 게 뭐야
00:44:34상의할 게 뭐 있어, 네가
00:44:36수천이 일이지, 이 자식아
00:44:38이야, 역시 우리 아버지 센스가
00:44:41아니, 아버지
00:44:43그래서 말인데요
00:44:44야, 이놈아
00:44:45그 이쁜 사람이 고백했을 때 뭐하고
00:44:47이제 와서 뒷발질이야, 네가
00:44:49아니, 그런 것까지 아세요?
00:44:52야, 내가 모르는 것 빼고 다 알아
00:44:55어?
00:44:56네가 아주 그냥 매몰차게 거절했다면서?
00:44:59왜 그랬어?
00:45:01아휴, 뭐, 그때 저는
00:45:03결혼 안 하고 혼자 허세부리면서 살려고 했을 때잖아요
00:45:07은호도 그냥 후배였고요
00:45:09아니, 은호
00:45:10아버지 돌아가시고 하도 고생을 많이 해가지고
00:45:13뭐, 무자 집에 돈 잘 버는 남자 만나길 바랬죠
00:45:17근데 지금 와서 왜 붙잡으려고 그래?
00:45:19부자도 아니고
00:45:20너도 아직 돈 잘못 벌면서
00:45:23은호는
00:45:24그런 게 중요한 애가 아니거든요
00:45:27아니, 그래서 뭐
00:45:29지금 와서 내 아들이니까
00:45:31잘났다, 괜찮다 뭐 이렇게 홍보해달라고?
00:45:34아휴, 당연히 그렇게 해주셔야죠
00:45:37너한테 주기 너무 아깝다, 야
00:45:40에이
00:45:41아, 아버지, 제가 아버지 아들인데
00:45:43아니, 뭐 좀 좋은 일이라도 해주세요
00:45:45뭐, 은호가 뭐 좋아하는 거라든지 그런 거요
00:45:47어
00:45:49쭉 조금만 더 기다려
00:45:51너 지금 잘하고 있어
00:45:53그래요?
00:45:55그렇게 보여요? 저 잘하고 있어요?
00:45:57응
00:45:59아, 그래서 말인데
00:46:01내일 은호가 점심 사준다고 했어요
00:46:03어
00:46:04이거 지옥 선배가 3학년 크리스마스 때 준 선물인데?
00:46:09어
00:46:10어
00:46:11이거 지옥 선배가 3학년 크리스마스 때 준 선물인데?
00:46:12어
00:46:13어
00:46:14어
00:46:15어
00:46:16어
00:46:17어
00:46:18어
00:46:19어
00:46:20어
00:46:21어
00:46:22어
00:46:23어
00:46:24어
00:46:25어
00:46:26어
00:46:27어
00:46:28어
00:46:29어
00:46:30어
00:46:31어
00:46:32어
00:46:33어
00:46:34어
00:46:35어
00:46:36분명히
00:46:37내가 버렸는데
00:46:41여기 왜 이렇게 굳었어?
00:46:42어
00:46:43뭐야 너무 아파
00:46:44엄마
00:46:45어
00:46:46이 인형 어디서 놨어?
00:46:48걔 뭔데?
00:46:49아
00:46:50엄마가
00:46:51방에 갖다 둔 거 아니야?
00:46:53어머 얘 이거 한동안 안 보여드리니 너 어디서 찾았어?
00:46:57그러니까
00:46:58이거
00:46:59분명히 내가 버렸는데
00:47:02내가 주신 거야
00:47:03어?
00:47:22버려진 걸 주웠으니 소유권은 나한테 있지
00:47:25아
00:47:26아
00:47:27원래 내 거야 이리 줘
00:47:28어
00:47:29뭐야
00:47:30필요함 사
00:47:31만원
00:47:34알았어
00:47:35만원 줄게
00:47:38바로 송금해라
00:47:39만원
00:47:42엄마 어깨 주물러 주고 있었으니까 2만원 줄게
00:47:44아
00:47:45거절
00:47:46만원은 보내
00:47:47꽁돈은 사절
00:47:49아니 근데
00:47:50은호야
00:47:51그 인형이 뭐길래 버렸던 걸 돈까지 주고 다시 사?
00:47:54아
00:47:55뭐
00:47:56그냥
00:47:57좀
00:47:58추억이 있는 거라
00:48:00봉투에서 빠졌나?
00:48:02아
00:48:03나 내년부터 진짜 돈복이 좀 있을 모양인데
00:48:07아
00:48:08우리 아버지 출근 날짜요?
00:48:09정년퇴직 하시고도 워낙 못 쉬셨거든요
00:48:14그 성 대표 건물 방제실이 괜찮다면 말한대로 2주 후로 하죠 뭐
00:48:21아
00:48:22회사에서 집에 가까워서 더 좋대요?
00:48:26아
00:48:27아
00:48:28그리고 그
00:48:29아버지한테는 비밀입니다
00:48:35아 성 대표
00:48:36내일 다시 얘기해요
00:48:37네
00:48:44마침 우리 회사 방제실에 자리가 생겼어요
00:48:46근데 아버지한테 오시라고 하면 아버지 당연히 안 오실 거잖아요
00:48:50당연하지
00:48:52그래서 친한 건물주한테 한번 알아봐 달라고 했어요
00:48:55근데 그 건물 방제실 직원도 좋다고 하고 아무 문제 될 게 없어요 아버지
00:49:00나는 있어
00:49:02빈자리가 생겼든 안 생겼든
00:49:05나는 낙하산이야
00:49:07아버지
00:49:09아버지 나이 때문에 원하는데 취업 어려워요
00:49:12야 인마 나도 회사 생활 33년이야
00:49:16누구 소개로 들어온 사람 아무도 안 좋아해
00:49:20어쨌든 남의 자리를 뺏은 거 아냐
00:49:23나도 그런 눈꼬신 일들 안 겪어본 줄 아냐
00:49:27그리고 내 아들이 나 때문에 회사 직원들 입에 오르내리는 거
00:49:33나고 싫다
00:49:35너 이건 없던 일로 하자
00:49:37아이 아버지
00:49:38신경 써준 건 고맙다
00:49:41근데
00:49:42나분 내 인생은
00:49:44내가 알아서 할 거야
00:49:46아니 아버지
00:49:48아직도 세상을 못 읽으시는 건가
00:49:55아 우리 아버지 너무 고지식하다
00:49:59동태탕이랑 볼찜 먹어
00:50:02그 은호 아버지가 좋아하셨대
00:50:04아니 저거 알려주려고 올라오셨던 거야?
00:50:10아
00:50:13이번 기회에 놓치면 해도 바뀌고
00:50:16아 그쪽으로 취업하기 어려우실텐데
00:50:18아
00:50:21참
00:50:23그래도 애비라고 어지간히 신경은 쓰였나 보네
00:50:27그래도 그건 아니다 인마
00:50:30성재는 출근했어?
00:50:40네
00:50:42날 추워져서 보양시키려고 속고리찜 했는데
00:50:45영라야 속고리찜 좀 먹어
00:50:48아유 너무 기운 없어 보여
00:50:50네
00:50:52아 영라야
00:50:53너 오늘 양질 판글날인 거 알지?
00:50:57이제 마음 고생 안 해도 된다
00:50:59법무 팀장한테 바로 연락달라고 해요
00:51:02응
00:51:04저도 가서 보면 안 돼요?
00:51:05뭐?
00:51:07이제 그 사람 얼굴 똑바로 보고
00:51:09나도 무섭지 않아
00:51:10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00:51:12아유 뭐하러
00:51:14아 근데 이 실장은 오늘이 재판인데
00:51:16왜 내일 그만둔대?
00:51:18갑자기 재판이 미뤄질 수도 있으니까요
00:51:21응
00:51:23아 그럼 이 실장은?
00:51:24경호에서 취업하겠죠
00:51:26저는 웹툰 그리고요
00:51:29재판이 늦게 끝나?
00:51:32오빠 글 잘 쓴다
00:51:35뭐가
00:51:36그냥 잊어버릴까봐 줄거리 후루룩 써놓은 건데
00:51:39오빠 빨리 계좌번호 알려줘
00:51:41내가 선점하게
00:51:43아이 무슨 선점이야
00:51:45야 누가 달래도 너 주지
00:51:47네이로하고 계약해서 돈 받으면
00:51:48스토리텔러들이 받는 금액만큼
00:51:51바로 입금할 거야
00:51:54그래
00:51:55계좌번호 문자로 남길게
00:51:57문자?
00:52:02판결 났나 봐
00:52:05네 엄마
00:52:06양지일 구속됐어
00:52:08징역 5년 나왔다
00:52:10징역 5년이야?
00:52:13알겠어요
00:52:15이 실장 오늘까지만 근무하라고 해
00:52:18제가 알아서 할게요
00:52:22오빠 5년이래
00:52:24아 근데 5년은 너무 짧지
00:52:26야 50년은 갇혀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00:52:28그래도
00:52:30내일부터 내가 안심하고 거리 돌아다닐 수 있잖아
00:52:34그렇지
00:52:36축하한다
00:52:38아 너무 좋다
00:52:40오늘 집까지 혼자 걸어가 볼까?
00:52:43그래
00:52:45이제 어떻게 할래?
00:52:47응?
00:52:48뭐가?
00:52:49지금부터 경호는 필요 없잖아
00:52:52네가 운전해도 되는 거 아니야?
00:52:54어
00:52:56그건 그렇지
00:52:59그래도
00:53:01오빠 내일이 끝날이잖아
00:53:05그래
00:53:06그래
00:53:08그럼 오늘은
00:53:09집으로 짐 좀 옮겨놔야겠다
00:53:31선배
00:53:32동태탕 먹는 거 못 봤는데
00:53:34우리가
00:53:37삼시의 새끼 밥 먹는 사이야?
00:53:41아니 신기하다고요
00:53:43우리 아빠가
00:53:45겨울 되면 동태탕 제일 좋아했거든요
00:53:47아 그래?
00:53:49아니 나도 겨울만 되면 엄마한테 동태탕 끓여달라고 했는데
00:53:54신기하네
00:53:56천생연분인가 보다
00:53:57그럼 아버님이랑 식성도 비슷하고 다른 건 없어? 비슷한 거?
00:54:03요즘으로 말하자면 선배가 많이 의지가 됐어요
00:54:08고마워요
00:54:09고마워요
00:54:13진짜 서운하네
00:54:15요즘?
00:54:17지은호
00:54:19난 10년 넘게
00:54:21네 편이었어
00:54:26인정?
00:54:27뭐지?
00:54:28이 달라진 분위기는?
00:54:29뭐지?
00:54:30이 달라진 분위기는?
00:54:36빨리 밥이나 먹어
00:54:38아휴 또 그런다
00:54:44뭐야?
00:54:48아니 머리카락까지 먹을까 봐 그런다
00:54:51아
00:54:54응
00:54:56맛있게 먹어
00:54:58아
00:54:59왜 이렇게 숨이 차지?
00:55:02아까 내려갈 땐 괜찮았는데
00:55:04하
00:55:05하
00:55:06하
00:55:07하
00:55:08하
00:55:09하
00:55:10하
00:55:11하
00:55:12아 왜 이렇게
00:55:13숨이 차지?
00:55:15아까 내려갈 땐 괜찮았는데
00:55:17하
00:55:18내려가는 거니까 그렇죠
00:55:19하
00:55:21하
00:55:23하
00:55:24자 앉아서 커피 마시고 가요
00:55:26하
00:55:27하
00:55:28하
00:55:29하
00:55:31하
00:55:33하
00:55:34하
00:55:36하
00:55:37운동은 딱 끊고
00:55:38맨날 일만 하니까 그렇잖아요
00:55:39하
00:55:40하
00:55:41맞아
00:55:42아
00:55:43이제 다시 운동 좀 시작해야겠다
00:55:44하
00:55:55누나
00:55:57어
00:55:58괜찮아요
00:56:00내가 안 괜찮아
00:56:04몸은 괜찮아?
00:56:06회복은 잘되고 있는거지?
00:56:10하
00:56:12하
00:56:13하
00:56:14하
00:56:15하
00:56:16하
00:56:17하
00:56:18하
00:56:19하
00:56:20하
00:56:21하
00:56:22하
00:56:23하
00:56:24하
00:56:25하
00:56:26하
00:56:27하
00:56:28하
00:56:29하
00:56:30하
00:56:32하
00:56:33하
00:56:34하
00:56:36하
00:56:37�
00:56:43하
00:56:43İlginç bakma!
00:56:45Oyunca oğuz.
00:56:53Hadi.
00:56:55İlginç bakma.
00:56:57Hadi.
00:57:03Oğuz.
00:57:05Zilinç bakma.
00:57:07Zilinç bakma.
00:57:10Zilinç bakma.
00:57:12Yusufu.
00:57:14İkini de yoktu.
00:57:16Oyuncu da nefesini yansı?
00:57:18Ölümüm yoktu.
00:57:30O... Oyuncu.
00:57:32Oyuncu.
00:57:34Oyuncu.
00:57:36Oyuncu.
00:57:38Hadi.
00:57:39Tamam.
00:57:52Oh, Ziyunah stop.
00:57:57No, sit.
00:57:59Um?
00:58:00Sit.
00:58:08Ya ne?
00:58:10Bu ne de çok sebeğe yoksa yıllarını menemiyor?
00:58:14O!
00:58:15...
00:58:15...
00:58:16...
00:58:17...
00:58:19...
00:58:19...
00:58:20...
00:58:22...
00:58:22...
00:58:23...
00:58:25...
00:58:26...
00:58:29...
00:58:29...
00:58:30...
00:58:31...
00:58:31...
00:58:32...
00:58:32...
00:58:36...
00:58:37...
00:58:38Ya, seni EMM sormonu!
00:58:41Bizi ova'a!
00:58:42Belki ova!
00:58:43Kampar!
00:58:43Kampar!
00:58:44Kampar!
00:58:45Ayol!
00:58:46Kampar!
00:58:47Ya ova'a sormonu!
00:58:48Kampar!
00:58:49Ya ne ova Alsim barscken!
00:58:50E가 bu...
00:58:51No ova'a zimliyum!
00:58:52Tee...
00:58:53Ken…
00:58:54Kampar!
00:58:54Biri gaihoti!
00:58:55Kampar!
00:58:56Kampar!
00:58:57Kampar!
00:58:57Kampar!
00:58:58Kampar!
00:58:58Kampar!
00:58:59Kampar!
00:59:00Kampar!
00:59:00Kampar!
00:59:01Kampar!
00:59:01SEMM!
00:59:02Kampar!
00:59:03Kampar!
00:59:03Kampar!
00:59:04Kampar!
00:59:05Hem nyt
00:59:15Burman enhancesam
00:59:16Ok
00:59:17Bin
00:59:20Biraz
00:59:22Bir
00:59:23Bir
00:59:24Bir
00:59:25Bir
00:59:26Bir
00:59:27Bir
00:59:28Bir
00:59:29Bir
00:59:30Bir
00:59:31Bir
00:59:32Ne
00:59:32Bir
00:59:33Bir
00:59:34Bir
00:59:34Bir
00:59:34Ayy!
00:59:35Ya!
00:59:36Ayy!
00:59:37Ayy!
00:59:46Ziyunov
00:59:47Ben 10 yıl önce
00:59:49Ne feliydi.
00:59:53Ingen?
01:00:04뭐지?
01:00:07분명히 은호가 뭔가 달라졌는데
01:00:34술 담배 안 하시고 가슴 통증이 좀 있었고 발목 부은 적이
01:00:54가족 중에 심장병 환자는 없으시고
01:00:57혹시 이전에 감기 심하게 앓고 심근염 비슷한 소리 들은 적 있나요?
01:01:03몇 달 전에 몸살로 병원 간 적은 있는데 별다른 얘기는 없었습니다
01:01:10증상이 심장 쪽 검사를 좀 해야겠어요
01:01:15심장이요?
01:01:16네, 증상이 심장 쪽인 것 같아요
01:01:20검사 준비 좀 해줘요
01:01:33환자분
01:01:43흠 들이마셨다가
01:01:45내쉬고
01:01:46네, 참아주세요
01:01:48한우진 씨한테 간을 공유한 지은호 씨는 소문대로 한우진 씨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01:02:09잃어버렸다가 찾았다고 합니다
01:02:11혈연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서 고성희 씨와 DNA 검사를 했습니다
01:02:15딸아이가 한 명 더 있었는데 돌 지나서 폐렴으로 죽었어요
01:02:21가슴에만 묻었다가 이번에 사망 신고 했네요
01:02:25조사 결과 1999년 10월에 직접 사망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01:02:34사망 원인은 교통사고로 되어 있습니다
01:02:37살아있는 딸을 버렸어
01:02:40그리고 나한테 죽었다고 했어
01:02:43나하고 결혼하기 한 달 전에 사망 신고까지 했어
01:02:50그리고 그 딸을 찾아서
01:02:53우진이 간이식을 시켜
01:02:57고성희
01:03:03네가 박진승을 속여
01:03:07네가!
01:03:13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01:03:19제가
01:03:23죽는다고요?
01:03:25오늘 밤이라도 심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01:03:29근본적인 치료는 심장이식밖에 없습니다
01:03:36세상 누구보다 더
01:03:39더
01:03:41먹고 싶은 사람
01:03:42어쩌면
01:03:44날
01:03:46더 사랑한 사람
01:03:49겁이 났던 걸까 또
01:03:55아이처럼 못다 한 말이
01:04:00가득한데
01:04:02가득한데
01:04:05어두운 밤
01:04:07외로운 마음에도
01:04:13그대의 쉴 곳이
01:04:15되어준
01:04:17근데 나한테 왜 이래요?
01:04:18왜 저렇게 차갑게 굴지?
01:04:21내가 진짜 뭐 실수했나?
01:04:23회사 일로 도쿄에 잠깐 갔다 오려고
01:04:25근데 사람들이 이래서 성공하는구나
01:04:27도쿄 출장 2박 3일
01:04:29왜 하필 전략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