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결 5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00:08또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흘 전 불가리코리아와 함께 까르띠에코리아도 압수수색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0:16현장에 나가 있는 최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정 기자.
00:21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00:24네, 윤영호 전 본부장이 오늘 경찰에 체포됐다고요?
00:27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00:38그제 윤 전 본부장 측 사정으로 2차 접견조사가 불발된 점과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받았다는 설명입니다.
00:47현재 윤 전 본부장은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상태로 이전 접견조사가 임의조사 형식이었다면 이제는 강제력이 생기게 됩니다.
00:57오늘 오전에는 다른 통일교 관계자 2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는데 이전에 조사받지 않은 새로운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6경찰은 또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사무실에서 확보한 PC 등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분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15앞서 전 의원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은 지난 23일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1오늘 참관을 위해 방문한 전 의원 변호인은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28전재수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서 경찰이 까르띠에 코리아도 압수수수색했다고요?
01:50네, 경찰은 지난 23일 불가리 코리아는 물론 까르띠에 코리아에 대해서도 압수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2:00통일교 측이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게 현금 2천만 원과 천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건넸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02:10정치자금법 위반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이라 만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이번 주나 다음 주 중 경찰이 전 의원을 다시 소환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2:21앞서 경찰은 전 의원의 부산 자택과 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금품 실물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02:30경찰은 윤 전 본부장이 통일교 주요 현안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참어머니 특별 보고 수천 쪽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41뚜렷한 물증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관련자 진술과 정황증거들의 신빙성 입증이 수사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02:50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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