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 나와서 국회의 담을 넘는 의원을 체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00:09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일반 이적 혐의로 추가 구속됐습니다.
00:15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한 번이라도 기회가 있었다면 비상계엄은 잘못된 판단이라 말했을 거라는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법정에서 만났습니다.
00:28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조 전 청장은 책임을 피할 생각이 없다며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서슴없이 밝혔습니다.
00:48윤 전 대통령 측은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습니다.
00:51조 전 청장이 통화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는 경찰이 이미 국회 출입을 허용하고 있었다며 객관적인 상황과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01:00조 전 청장은 계엄 선포 전 윤 전 대통령과의 삼청동 안가 모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진술을 내놨습니다.
01:06주로 대통령께서 말씀을 많이 하셨고 비상계엄을 선포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01:15강가에서 비상계엄에 관련된 A4 용지를 건네받은 사실이 있으시죠?
01:19네. 2200 국회, 2300 민주당사 이런 식의...
01:26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구속된 채로 비상계엄과 얽힌 수사와 재판을 받아오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구속기한을 하루 넘기고 추가 구속됐습니다.
01:37일반 이적 혐의로 추가 기소된 재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입니다.
01:41함께 재판에 넘겨진 여인영 전 방첩사령관도 다음 달 2일로 예정돼 있던 구속기한이 연장됐는데
01:48재판부는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없앨 우려가 남아있다고 봤습니다.
01:56군 통수권자로서 작전을 기획하고 추진한 윤 전 대통령도 다음 달 18일 구속기한을 앞두고 이미 신문을 받았습니다.
02:04재판부는 오는 30일까지 특검과 변호인단으로부터 추가 의견서를 받기로 해 최종 판단은 해를 넘기고 나올 전망입니다.
02:12YTN 권준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