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 원내 지도부는 통일교 특검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가 회동에 나섰지만 오늘도 성과는 없었습니다.
00:08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미 법안 공동 발의를 마쳤는데요.
00:12취재기자를 연결해 봅니다. 김다연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7여야가 각각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한 뒤에 사실상 진전이 없는 상태인 거죠.
00:22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후 3시 반부터 만나서 1시간 반 가까이 얘기를 나눴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00:32특검 추천 방식이나 수사 범위를 두고 이견이 여전한 거로 보이는데요.
00:38우선 어제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돌연 입장을 바꾼 민주당은 연말까지는 법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입니다.
00:45김병기 원의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시간을 끌면 진실은 흐려지고 증거는 사라지게 될 거라며
00:53통일교 특검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는데 발언 직접 듣겠습니다.
01:00통일교 특검은 확정적입니다. 이러다가 흐지부지 될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01:08책임을 피하려는 사람들의 헛된 기대에 불과합니다.
01:12네, 말씀드렸듯 특검 추천권이나 수사 내용을 두고는 범야권과 생각이 다릅니다.
01:20민주당 원내 핵심 인사는 YTN과의 통화에서
01:23제3자가 특별검사를 추천한다 해도 주체가 대법원, 그러니까 조희대 사법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1:32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22년 대선도 파헤쳐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01:39수사 범위를 두고도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01:43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을 거듭 벼르고 있는데요.
01:46내란, 최상병에 이어 김건희 특검까지 활동이 끝나면
01:502차 종합특검을 도입할 거라며 지금까지 드러난 내란 진실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58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오늘 오후 특검법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02:02제3자인 법원 행정처장이 특검 2명을 추천해서 대통령이 1명을 선택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02:11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선 3가지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02:14송원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선 민주당도 수사 대상이 되기 때문에 특검 추천권을 가질 수 없고
02:22수사 대상에는 민중기 특검의 야당 표적 수사도 포함돼야 하며
02:27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접촉한 적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2:35또 2차 종합특검을 겨냥해서는 3대 특검에 그 많은 인원과 예산을 투입해 야당을 털지 않았냐며
02:42즉각 폐기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는데 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02:47내란 모리 특검으로 야당을 탄압하고 정치 보복을 하면서 내년 지방선거까지
02:56내란 프레임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하는 발상인데 즉각 중단하길 바랍니다.
03:05야권은 민주당 입장 선회에 진정성을 두고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03:11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유튜브 방송에서 특검을 받아들이는 척만 하려는
03:17지연 전술로 보인다고 비판했고 천안함 원내대표도 YTN 라디오에서
03:22친 문재인계만 타격이 있을 거란 판단이 작용한 거로 보인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3:28여야의 수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03:32특검이 연말 전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03:3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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