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심장이 몸 밖에서 뛰는 초희귀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이 서린이가 기적적으로 치료에 성공했습니다.
00:08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인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4시험관 시술 14번 만에 엄마 뱃속에 자리한 서린이 올해 4월 12일 세상의 빛을 보게 됐는데요.
00:21그 모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심장이 몸 바깥으로 나온 상태로 뛰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00:30심장 이소증은 100만 명당 5명에게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초희귀 질환입니다.
00:5390% 이상은 출생 전 사망하거나 태어나더라도 3일을 채 넘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1:01하지만 어렵게 서린이를 품에 안은 엄마 아빠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01:06그 간절한 마음이 의료진에 닿아 심장을 흉강 안에 넣는 수술만 3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요.
01:12한 번에 안 됐어요. 처음에 좀 넣어놓고 땡겨놓고 또 적응하기 기다려서 그 일주일 뒤에 또 더 넣고 또 땡기고 이렇게 해가지고
01:24심장은 한 3번에 걸쳐서 3주에 걸쳐가지고
01:28반복되는 힘든 수술을 자그마한 몸으로 버텨낸 서린이는 놀라운 회복력까지 보여줬고요.
01:36이제 집에서 가족들과 따뜻한 성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1:41국내 처음으로 심장 이소증 신생아 치료에 성공한 건데요.
01:45서린이 엄마는 병에 대한 치료 사례가 부족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01:49모든 이루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희망을 줬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01:54또 그 누구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준 서린이에게 이런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02:00모든 치료들을 하나둘씩 다 이겨내고 있는 걸 보면서 너무 기득해요.
02:09앞으로의 치료들도 그냥 엄마랑 같이 하나둘씩 다 이겨내면 좋겠어요.
02:15제 아이들이 그냥 연어집 자매처럼 이렇게 앉아서 놀이도 하고
02:26그런 모습 보고 싶어요.
02:28말썽 부려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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