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 등 업무보고에서 사회 혼란에도 군이 대체로 자리를 잘 지켜줬다며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11또 보훈도 매우 중요한 국가 사무라며 우리 공동체가 구성원의 각별한 희생을 잊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21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십시오.
00:2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방부와 국가보험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00:29이 대통령은 우선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지켜줬다고 평가했습니다.
00:35국가와 국민의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00:46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겪는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한 장병들을 격려한 걸로 풀이됩니다.
00:52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01:01또 본격적인 업무보고 토의 과정에서 군 장병들에 대한 헌법 교육을 언급했습니다.
01:07지난 비상계엄 당시 장병들이 피해를 많이 봤는데 군은 특성상 명령이 내려올 때 합헌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그런 영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겁니다.
01:16이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장병과 간부를 구분해 주기적으로 헌법 가치 교육을 심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01:27국가보험 관련한 이 대통령 언급도 전해주실까요?
01:31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과 후손해 보상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01:42모두를 위해 희생, 헌신한 것에 우리가 존중하고 예우하고 보상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위난에 처했을 때 누가 앞에 나서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01:52그러면서 이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함으로써 우리 공동체가 각별한 희생을 잊지 않았다는 걸 언제나 보여주고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59이어진 토의 과정에서는 제주 4.3 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논란도 거론됐습니다.
02:08이 대통령은 4.3 사건 유족들이 매우 붕괴하고 있는 것 같다며 박 대령 포상 근거를 상세히 물은 겁니다.
02:15이에 권올 보험부 장관은 송구스럽다며 책임지고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02:21앞서 박 대령의 유족은 박 대령 무공수운을 근거로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승인받았는데 이후 논란이 일자 이 대통령은 이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한 상태입니다.
02:32이 대통령은 또 안중근 의사를 포함해 중국에 있는 걸로 추정되는 독립유공자 유해의 송환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협의가 중요하다며 의제로 논의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02:43조만간 중국과 정상회담을 통해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는데 대통령 비서실도 이 문제를 잘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02:51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53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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