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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업무보고에서 지적했던 '책갈피 달러' 문제를 언급하며, 업무보고 공개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등 업무보고에 앞서, 수백만 명의 국민이 실시간으로 보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제로 확인해 보니 지난해 관세청이 인천공항공사와 위탁 계약을 맺고, 1만 달러 이상 외화 반출 문제는 공항공사가 검색을 대신하기로 했다며, 이를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고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항공사 사장은 처음에는 자기들이 하는 일이라고 했다가 나중엔 세관이 하는 일이라고 했다며, 자신도 결국 댓글을 보고서 알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외화 반출 수법을 대통령이 가르쳤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고도 언급하며, 이 역시 과거에 1만 불 이상 반출하다가 걸렸다는 정부 보도자료가 댓글에 다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업무보고를 공개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며, 직접민주주의 강화에 우리도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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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업무보고에서 지적했던 책갈피 달러 문제를 언급하며 업무보고 공개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00:08이 대통령은 오늘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보 등 업무보고에 앞서 수백만 명의 국민이 실시간으로 보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0:18이어 실제로 확인해보니 지난해 관세청이 인천공항공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만 달러 이상 외화 반출 문제는 공항공사가 검색을 대신하기로 했다며 이를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고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0:34그러면서 업무보고를 공개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며 직접 민주주의 강파에 우리도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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