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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days ago
Transcript
00:00What do you say?
00:04My son, my son.
00:07My son.
00:09He's not a child.
00:12So, if you're a child, you're a child.
00:15If you're a child, you're a doctor.
00:18If you're a child, you'll be a child.
00:23You'll be a child.
00:26Thank you, father.
00:29健康하게, 잘 나와라.
00:32근데 관리팀이 뭐냐?
00:39전화 왔어요.
00:43전화 왔으면 받아야지.
00:45괜찮으니까 받아라.
00:46괜찮아요.
00:48근데 아버님, 제가 좀 쉬어야 해서.
00:51응.
00:53그래.
00:54너 이만 갚아야겠다.
00:56얼른 받아라.
00:58그럼 실례하겠습니다.
01:00응.
01:03얼른 와요, 와.
01:04진통이 시작됐어요.
01:09알겠습니다.
01:12무슨 소리냐, 그게?
01:14아, 그게.
01:16진통이 시작됐다니.
01:17네?
01:18아, 네.
01:19별거 아니에요.
01:21친구가 지금 출산 중인가봐요.
01:24아, 근데 왜 너한테 전화를 해?
01:27아, 그렇게 각별한 친구가 있어?
01:30그래도 그렇지.
01:31진통하는 사람이 친구라면 친구가 직접 전화할 리는 없을 테고.
01:36아, 그게.
01:38걔네 엄마가 전화한 거예요.
01:40그러니까.
01:41왜 너한테 보고를 하듯이 전화를 하냐고.
01:45아이를 낳은 것도 아닌데.
01:47아, 그, 그게.
01:50저도 곧 애를 낳을 거잖아요.
01:53그래서 처대고 경험도 없으니까 부탁을 했어요.
01:56가서 아기 낳는 거 직접 보고 싶다고.
01:59그래야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02:18그래, 그래.
02:20나 아직 하래미달에 멀었다.
02:23자기야, 미달이야.
02:26네가 애를 안 놔봤으니 얼마나 겁이 나겠냐.
02:29간접 경험이라도 해보겠다는 그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고.
02:33미안하다.
02:35아닙니다.
02:36아, 그럼 저는 옷 갈아입고 가야겠어요.
02:39아, 그래. 나 기다리마.
02:41내 차 타고 가자.
02:42가다 내려줄 테니까.
02:44아니에요. 괜히 바쁘신데 저 때문에.
02:46아, 그리고 밑에 이 실장이 대기하고 있어서 괜찮습니다.
02:51어, 그러냐?
02:53응, 그래라 그럼.
02:55몸조심해라.
02:57소식 기다리마.
02:58네.
03:00살펴가세요, 아버님.
03:02음.....
03:16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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